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시는 조선·해양 산업의 현장 인력난 해소와 지역 청년 및 구직자의 안정적 취업 지원을 위해 대한상공회의소 전북인력개발원과 협력하여 ‘취업연계형 전문기술 교육과정’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실무 중심 기술인력 양성을 목표로 산업 수요가 높은 ▲특수용접 과정 ▲풍력에너지 전기 제어 과정 등 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수용접 과정은 3월 10일부터 6월 5일까지 총 400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용접 이론부터 CO₂ 용접, 산업안전, 도면해독 및 실무 실습까지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핵심 기술을 체계적으로 교육한다.
풍력에너지 전기 제어 과정은 4월 7일부터 7월 10일까지 총 430시간 동안 운영되며, 전기공학 기초, 시퀀스 제어, 모터 및 전기설비 제어 실습 등 풍력발전 시스템 전반에 대한 실무 역량을 배우게 된다.
시는 상반기 교육에 이어 하반기에도 조선업 디지털 전환에 대응한 특화 과정을 확대 운영할 계획으로, 7월에는 ▲조선산업 자동화설비 과정, 8월에는 ▲조선설비설계응용 ▲조선설비 응용조립 과정이 순차 개설될 예정이다.
참여 교육생에게는 교육비 전액 무료 지원과 함께 중식·교재 무상 제공, 통학버스 무료 운행 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출석률 80% 이상 달성 시 훈련수당이 지급되어 경제적 부담도 완화된다.
또한 전문 상담사를 통한 맞춤형 취업 멘토링과 수료 후 우수 기업 연계 등 체계적인 사후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여 단순 직업훈련을 넘어 취업 성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조선·해양 및 재생에너지 분야는 군산의 핵심 전략 산업”이라며,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숙련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여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력을 회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은 고용보험 미가입 상태의 만 15세 이상 취업 희망자라면 누구나 교육 시작 전날까지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북인력개발원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