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해남군은 문내면의 임하도항 어촌뉴딜300사업을 준공하고, 임하도항을 우수영권 해양관광의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임하도항 어촌뉴딜300사업은 2022년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총 7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선착장과 어구·어망창고, 파도막이 등 기반시설을 정비해 어항 환경을 체계적으로 개선하고 어업인의 생활 여건을 높였다. 또한 임하어울림센터와 공중화장실 신축, 노을숲길 등 특화사업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들이 편안히 쉬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도 조성했다. 임하항이 위치한 임하도는 예락리에 속한 섬으로, 우수영 울돌목에서 남해로 이어지는 길목에 위치해 숭어, 김 등 각종 수산물이 풍부하게 생산되고 있다. 특히 멸종위기종 상괭이가 뛰노는 청정바다의 경관이 매우 아름답고, 예술인이 머물며 창작활동을 하는 레지던시 등이 위치해 문화예술 자원도 풍성한 섬으로 알려져 있다. 연륙교를 통해 상시 출입이 가능하며, 오시아노 관광단지 및 우수영 관광지와도 가까워 먹거리 및 볼거리 체험을 위한 방문객들도 늘고 있다. 이번 어촌뉴딜300 사업을 통해‘쉼과 치유가 공존하는 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양산시 동면에 소재하는 석산태권도와 줄친구점프점프는 26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라면 4000개를 동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석산태권도 및 줄친구점프점프 수련생 10여명이 함께 참여해 직접 마련한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석산태권도 손기정 관장은 “연말을 맞아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수련생들이 배려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기연 동면장은 “수련생 및 학부모들께서 함께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후원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라면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