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시는 8월 13일 오전 10시 시청 2별관 지하 2층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2025 을지연습 대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전국 단위 을지연습을 앞두고, 국가위기관리 연습에 따른 국지도발 대응과 민·관·군·경·소방의 통합방위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강관범 제53보병사단장, 정상진 울산경찰청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유관기관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울산시, 제53보병사단, 울산경찰청 등 각 기관에서 연습 상황을 보고하고, 국지도발 상황에 대응해 지역군사령관이 울산지역 통합방위사태 선포를 건의하고 협의회 의장인 울산시장이 통합방위 사태를 심의·의결하는 절차가 진행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올해 을지연습은 그 어느 때보다 안보 위협이 다변화·고도화된 상황에서 진행되는 중요한 훈련”이라며, 각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실전과 같은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통리탄탄파크 내 방치된 쉼터 공간을 재활용해 무인카페 ‘탄탄카페’를 조성,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탄탄카페는 당초 2,300만 원이 소요될 예정이었으나, 외부 용역 없이 공단 기술 인력과 현장 직원들이 직접 시공에 나서 재료비 300만 원만 지출, 약 2,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이는 공공시설 운영의 창의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개장에 앞서 지난 8월 초 태백시시설관리공단 이사진은 탄탄카페 현판식을 열고 참여 직원들을 격려하며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카페는 〈A갱도-기억을 품은 길〉과 〈B갱도-빛을 찾는 길〉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커피·음료 자판기와 스낵류를 갖추고 동백산 일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긴 갱도 탐방 중 지친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남궁증 이사장은 “탄탄카페는 단순한 쉼터를 넘어 직원들의 창의적 노력과 협업이 만든 성과”라며 “절감된 예산은 탄탄파크 서비스 개선과 운영 활성화에 재투자해 지역 관광의 시너지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태백시가 시민들의 건강과 쾌적한 야외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스마트 방역 시스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태백시는 2022년부터 현재까지 해충퇴치기와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총 31대를 설치 완료했으며, 올해 7월에는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4대를 본적산 체육공원, 쌈지공원, 태백스포츠파크, 태백시 종합경기장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공원 및 다중이용시설에 추가 배치했다. 새로 설치된 자동분사기는 간편한 버튼 조작만으로 인체에 무해한 해충기피제를 분사해, 모기·진드기 등 매개 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여름철 위해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위험이 커지는 만큼 시민들이 안심하고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 확대하겠다”며 “특히 어린이·어르신 등 감염 취약계층의 해충 노출을 최소화해 시민 건강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내년에도 추가 설치를 추진해 안전하고 건강한 야외활동을 지원하고,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태백시는 백산마을과 철암농공단지를 연결하는 보도 미개설 구간(총 연장 664m)에 대해 총사업비 165백만 원을 투입, 보도 개설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덤프트럭 등 대형 차량 통행이 잦아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으나, 보도가 없어 농공단지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도로 갓길을 이용해야 하는 실정이었다. 태백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폭 1.5~2.0m의 인도를 설치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과 함께 단절되어 있던 백산권과 철암권이 연결되는 효과를 거두었다. 안전한 통행로 확보는 물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보행이 불편하거나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에 대해 지속적으로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태백시는 2025년 8월 주민세 487백만원(개인분 194백만원, 사업소분 293백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주민세는 7월 1일 기준 태백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부과하는 개인분 주민세와, 태백시에 사업장을 둔 법인 및 개인사업자에게 부과하는 사업소분 주민세로 구분된다. 개인분 주민세는 세대주 1인당 11천원이 부과되며, 올해는 총 17,699건 194백만원을 부과했다. 납부기간은 8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이고 기초생활수급자, 미성년자 및 세대주의 직계비속으로서 30세 미만 미혼인 단독 세대주 등은 납세 의무에서 제외된다. 사업소분 주민세는 총 대상건수 2,291건에 293백만원 규모로, 신고·납부기간은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태백시는 납세 편의를 위해 사전에 신고 안내문과 납부서를 발송했다. 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 위택스 인터넷뱅킹, 가상계좌 등을 이용하여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자세한 안내 및 문의 사항은 태백시청 세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태백시는 12일 황지초등학교 인근 ‘태백 꿈탄탄 이음터’ 건립 예정 부지를 찾아 사업 추진 현황과 임시 주차장 조성 계획을 점검했다. 꿈탄탄 이음터 건립사업은 태백시 평생학습관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도서관이 복합 건립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이상호 시장과 관계 부서가 참석해 사업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착공 전까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태백시는 주민들의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추석 전까지 약 40면 규모의 임시 주차장을 조성하고, 부지 내 노후 담벼락도 철거할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꿈탄탄 이음터 건립은 주민 생활 편의와 교육 인프라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태백시는 지난 12일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태백소방서 신축 부지와 ‘중앙로~공유주방 간 도로 개설’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소방서 신축사업은 현 부지의 기존 건물을 철거한 뒤 지하 1층·지상 4층·연면적 약 3,500㎡ 규모로 건립하는 것으로, 오는 9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한다. 총사업비 142억 원(도비 71억 원, 시비 71억 원)이 투입되며, 시는 재정 지원뿐 아니라 행정 절차와 공사 전반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현재 태백소방서는 청사 철거와 공사 준비를 위해 (구)고용노동부 태백지청 건물에서 행정인력과 구급대를, 구조대와 황지119안전센터는 강원건설 건물에서 임시 운영 중이다. 또한, 이날 점검한 ‘중앙로~공유주방 간 도로 개설’ 사업은 황지 시내권 교통 편의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총사업비 48억 8천 2백만 원이 투입된 이 도로는 차량 흐름 개선과 시민 이동 동선 단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내주 개통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경북도는 2008년 ‘광역경제권발전 30대 선도프로젝트’에 선정된 이후 지지부진하던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해결에 소매를 걷어붙였다. 경북도는 12일 도청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포항시와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조기 추진 대책 회의를 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연말 개통 예정인 포항~영덕 간 고속도로 사업에 포함됐지만 경제적 타당성 부족 등의 사유로 미루어지고 있는 영일만 횡단구간의 조기 추진을 위한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는 포항시 남구 동해면 약전리에서 북구 흥해읍 남송리 일원에 영일만을 횡단하는 해저터널과 해상교량으로 연장 18㎞, 왕복 4차로로 계획된 고속도로이며, 총사업비는 약 3조 2,000억원 규모다. 포항~영덕 간 고속도로 건설은 2013년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간의 총사업비 협의 과정에서 국가재정부담 및 국도대체우회도로 활용 가능성 등의 사유로 영일만 횡단구간을 제외한 포항 흥해읍에서 영덕IC구간(30.9㎞)만 확정하고 현재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추진 중인 포항~영덕 간 고속도로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경상북도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제작한 애니메이션‘강치 아일랜드’ 시즌1을 11월 4일부터 KBS 2TV를 통해 방영한다. 이번 작품은 경북도와 콘텐츠진흥원이 독도에 관한 관심 확대와 해양 문화콘텐츠 보급을 위해 2023년 하반기부터 기획해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제작했다. 도는 이번 작품에 앞서 2017년도에 극장판 단편 애니메이션 ‘독도수비대 강치’를 선보인 적이 있다. 총 13편(편당 11분)으로 제작된 ‘강치 아일랜드 시즌1’은 마법학교에 다니는 5마리 강치(강치, 음치, 아치, 이치, 망치)가 독도와 바다를 지키는 수호마법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또, 독도새우, 사철나무, 섬기린초, 괭이갈매기 등 실제 독도 생태의 주요종을 캐릭터로 구현해, 환경 보전과 독도의 지리적·생태적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경북도는 ‘경상북도 독도산업콘텐츠 홍보대사’인 서경덕 교수와 협업을 통해 국내외 홍보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TV 방영 이후 케이블·IPTV·OTT 등 다양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남연구원은 새정부 국정과제 발표에 대응하고 충남의 선도적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충남 미래정책 콜로키움’을 연구원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속에 대내외 현안 이슈에 능동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충남도가 제안한 지역공약의 이행 및 정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서다. 이에 충남연구원은 오는 △20일 ‘정부의 과학기술정책과 충남의 특화R·D 구상’, △28일 ‘5극 3특의 중심, 충청권 메가시티의 경쟁력 강화 전략’과 ‘지역주도의 산업 및 지역활성화 정책’, △9월 4일 ‘국민행복과 안전한 충남을 위한 구상’, △5일 ‘신정부의 농정과 충남 농정의 재구조화’, △11일 ‘서해안 환경위기, 충남의 정책 전환 방향과 과제’, △12일 ‘기후·생물 위기 시대, 충남의 대응 전략’ 등 총 7개 주제로 나눠 연속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각 분야별 새정부의 정책방향, 충남 지역공약 과제, 충남의 여건 분석 등을 통해 향후 충남의 정책 방향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각 주제별 행사는 2~3개의 발표와 함께 도정책자문위원, 국책연구기관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8월 19일부터 9월 19일까지 영월 국제현대미술관에서 조각가 박찬갑의 아카이빙 전시 '나는 누구인가: 박찬갑 작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재단의 ‘2025 원로예술아카이빙전시지원’ 선정 사업으로, 작가의 대표작 100여 점을 통해 조형 언어의 변화와 철학적 사유를 살피고 60년 예술 여정을 기록하는 자리다. 박찬갑은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평생의 화두로 삼아 △조각, △설치, △판화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정체성과 존재에 대해 탐구해 온 원로 조각가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휴관일 없이 운영한다. 기획자 김광명 숭실대학교 명예교수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회고가 아니라, 작가가 평생 던져온 질문과 조형적 응답을 시대의 맥락 안에서 재조명하는 시도”라고 전했다. 강원문화재단 신현상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지역에 뿌리내린 원로 예술가의 삶과 예술을 기록하는 의미 있는 기획”이라며, “예술적 자산을 후세에 전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증가하는 사이버 공격 위협 대응역량 강화와 임직원 보안 인식 향상을 위한 ‘2025년 임직원 정보보호 인식 제고 캠페인’을 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실제 해킹 위협을 가정한 ‘모의해킹 메일 훈련’과 훈련 결과 기반 ‘우수 직원 시상’ 그리고 맞춤형 정보보호 교육 프로그램까지 확대하여 기관 전반의 보안 문화를 한층 강화하는데 기여했다. 모의해킹 메일 훈련은 전 직원이 업무과정에서 실제 피싱메일처럼 위장된 의심메일을 식별하고 신고, 대응하는 전 과정을 직접 실습함으로써, 사이버 위협 대응 역량을 제고했다. 그 결과로 작년 대비 내부직원 의심메일 신고율 4%p 증가, 피싱링크 접속률 14.5%p 감소했다. 재단은 지난해 시범 도입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훈련의 성과를 바탕으로 매년 정기 캠페인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7월 ‘정보보호의 날’과 연계해 전사적인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모의해킹 훈련과 연계, 임직원 정보보호 교육을 통해 생성형 AI 활용 시 유의해야 할 보안 사항과 개인정보 수집·처리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