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2025 매니페스토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 남양주시는 주광덕 시장이 지난해에 이어 공약 이행과 정보공개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시민과의 약속을 가장 성실히 이행하고 있는 기초자치단체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월부터 전국 266개 기초단체장 공약을 대상으로 △공약이행완료 △2024년 목표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평가해 87점 이상을 받은 지자체에 SA 등급을 부여했다. 시는 그동안 공약 이행률 제고와 시민과의 약속 실천을 위해 공약 실천 계획을 수립하고, 분기별로 추진 실적을 점검해 공약사항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관리해 왔다. 특히, 추진계획 대비 실제 이행 수준을 객관적으로 분석해 내실 있는 공약 행정을 펼쳐왔다. 주 시장은 “이번 2년 연속 SA등급 달성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시정 철학과 행정의 실천력이 객관적으로 입증된 결과”라며 “다산 정약용 선생께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동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평가’에서 종합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지난 16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를 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90여 일간 ▲ 공약 이행 완료(100점) ▲ 2024년 목표 달성(100점) ▲주민 소통(100점) ▲웹 소통(Pass/Fail) ▲일치도(Pass/Fail) 등 5개 분야에서의 이행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SA부터 F까지 6개 등급으로 구분해 발표했다. 최우수 등급인 SA는 5개 분야 평가 항목에 대해 세부 지표 별로 평가를 진행하며 100점 만점 기준 87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동구는 공약 이행 완료 분야에서 2024년 12월 기준 공약 이행률 89.6%로 전국 시군구 평균치 53.05%를 크게 웃돌았으며, 2024년 목표 달성 분야 또한 100%를 달성했다. 특히, 주민 소통 분야에서 공약 이행 현황을 홈페이지에 정기적으로 공개하고, 공약 관리 규정에 따라 평가에 주민 참여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남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5회 연속 최우수(SA)등급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 2월부터 전국 기초자치단체 대상으로 2024년 12월 기준 ▲공약이행완료(100점) ▲2024년 목표 달성(100점) ▲주민소통(100점) ▲웹소통(Pass/Fail) ▲공약 일치도(Pass/Fail) 등 5개 분야에 대해 분석하는 평가로, 2024년 말 기준, 대구 남구의 공약사업 이행률은 90.2%(33건 이행완료, 15건 정상추진)로 5대분야 48개 공약사업들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있으며, 추진과정에서도 주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아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SA) 등급을 달성했다. 민선8기 대구 남구의 주요 공약으로는 ▲고산골 공영 주차빌딩 건립 ▲인구감소지역 지정에 대한 중․장기 대책 수립 ▲앞산 관광 콘텐츠 개발 및 빨래터공원 일대 전국적인 “관광테마파크 조성” ▲포용적 복지시스템 구축 ▲앞산 고산골 생태쉼터 조성 등 지속적인 생활 인프라 개선과 맞춤형 인구‧복지정책들을 추진하고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옥천군이 16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에서 2024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 2월부터 민선 8기 기초단체장 선거공약의 3년 차 이행실적 점검을 통해 시급 과제와 대응방안을 도출하고자 시행됐다.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전문가와 활동가로 구성된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평가단이 공약이행완료 분야, 주민소통 분야 등 총 5개 분야를 평가했으며 이를 총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총 87점 이상인 지방자치단체에 ‘SA등급’을 부여했다. 옥천군은 2020년~2022년 3년 연속 A등급에 이어, 2024년~2025년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달성한 바 있으며 이러한 성과는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며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려는 옥천군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보여진다. 한편, 옥천군은 민선8기 행복드림 옥천 실현을 위한 80개 공약 중 42건의 공약을 완료했고 2025년 1분기 기준 79.97%의 이행율을 보이며 모든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민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공식 선거 운동 닷새째인 16일 전북 지역에서 집중 유세를 진행하며 이틀째 호남행을 이어간다. 이 후보는 동학농민운동 고장인 전북을 방문하며 그간 강조해온 '대동세상' 강조 메시지를 낼 예정이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전북 익산·군산시에서 유세를 벌인다. 이후 전주시로 이동해 '전통의 소리를 잇다-청년 국악인과의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전주시, 정읍시에서 집중 유세에 나선다. 이 후보는 지난 20대 대선 출마 당시에도 강조했던 '억강부약(강자를 누르고 약자를 도운다)' 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할 전망이다. 이 후보는 공식 선거 운동 개시일인 지난 12일부터 경기, 대구·경북(TK), 부산·경남(PK) 지역에 이어 호남 지역 유세를 펼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국민의힘을 탈당한 김상욱 의원이 1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만난다. 조승래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오늘 (이 후보가) 김 의원과 만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장소는 전북 익산인지 군산인지는 정확히 말씀드리기는 어렵다”며 “공개적인 자리가 될 것이다. (만남)형식이 유세 차량 위에서 지지 선언하는 방식일지 그건 봐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도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오전 10시 익산역에 내려 이재명 후보의 익산 유세 현장에서 응원드리려 한다”고 밝혔다. 그는 “전날 공식 지지 선언을 했기에 비록 입당 전이지만 응원하는 것이 결례는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앞서 김 의원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는 21대 대통령의 적임자”라며 이 후보 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다만 김 의원은 입당 여부에 대해 “저의 역할과 지역구의 의견, 그리고 무엇이 국익을 위한 것인지, 권력 집중에 대한 견제와 균형을 어떻게 가능하게 할 것인지를 고민하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 결정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1.9%,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33.1%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3~14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5명에게 지지하는 차기 대선후보를 물어 이날 공표한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 51.9%, 김문수 후보 33.1%, 이준석 후보 6.6%로 집계됐다. 이어 황교안 무소속 후보(1.7%), 구주와 자유통일당 후보(0.8%),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0.6%), 송진호 무소속 후보(0.4%) 순이다. 이외에 '없다'는 2.8%로, '잘 모르겠다'는 2.1%로 나타났다. 이재명 후보의 경우 광주·전남·전북(76.2%), 40대(71.8%), 50대(60.3%), 진보층(82.6%), 민주당 지지층(96.2%)에서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김문수 후보는 부산·경남·울산(43.7%), 대구·경북(49.4%), 70세 이상(46.6%), 보수층(60.6%), 국민의힘 지지층(85.5%)에서 높았다. 중도층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55.1%로 김문수 후보(28.6%)보다 2배 가량 앞섰다. 이재명 후보와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5일 가평 자라섬 중도에서 열린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스포츠를 통한 건전한 경쟁과 화합을 당부했다. 김동연 지사는 “체육은 단순한 경쟁과 승부의 장이 아니라 통합이자 연대이고 함께하는 희망이다. 각자가 쌓아온 기량으로 마음껏 뽐내고 결과에 대해서 승자는 패자를 격려하고, 패자는 승자를 축하하면서 서로가 존중하는 것이 바로 스포츠 정신이다”라며 “스포츠의 정신이야말로 우리 사회를 통합하고 국민 통합을 이루는 좋은 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기도는 체육도(體育道)다. 지난해 전국 체전까지 3년 연속 종합 우승을 했고, 파리올림픽에서도 우리 경기도 선수들이 9개 메달을 따면서 경기도 체육과 스포츠의 위상을 드높이는 등 체육 르네상스 시대를 맞고 있다”면서 “엘리트체육뿐만 아니라 생활체육에 있어서도 모든 경기도민이 체육인이 되고, 스포츠인이 되는 그런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우리 경기도와 경기체육회가 힘을 합쳐서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힐링 더 가평 기회 더 경기’를 표어(슬로건)로 한 이번 대회에는 15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31개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5일 도담소에서 피팟 라차낏쁘라칸(Phiphat Ratchakitprakarn) 태국 노동부 장관과 만나 불확실성이 고조된 국제정세 속 경기도의 주요 무역 파트너이자 아세안의 중심인 태국과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피팟 장관님과는 이번에 세 번째 만남이다. 한국에서는 처음 마주치면 우연이라고 하고 두 번 만나면 필연, 세 번 만나면 인연이라고 하는데 장관님과 이렇게 깊은 인연을 맺게 되어서 정말 기쁘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어 “태국은 대한민국과 경기도의 중요한 파트너다. 최근의 불확실한 국제정세 속에서 입장을 같이하고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들과의 관계가 더욱 소중해지고 있다”며 “특히 태국은 인도차이나 반도의 중심이자, 아세안 2위의 경제 대국이며, 신뢰성이 넘치는 훌륭한 파트너”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제부총리 시절 아세안 재무장관 회의 의장을 하면서 대한민국의 신남방정책을 적극 추진했다. 태국을 포함한 아세안과의 협력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했고 적극 확대했다”며 “경기도지사가 돼서도 같은 생각이다. 태국을 포함한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관계에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16일 광주광역시를 방문한다. 김동연 지사는 오는 16일 오후 광주 북구에 위치한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최상필 열사를 비롯한 경기도 출신 열사와 문재학 학생 열사 묘소 등에 헌화할 예정이다. 최상필 열사는 김대중 선생의 강연집을 제작한 혐의로 중앙정보부에 연행돼 고문과 구타 등 오랫동안 고초를 겪었다. 문재학 열사는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주인공 ‘동호’의 실존 인물로 알려져 있다. 김 지사는 2022년 경기도지사 취임 후 매년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경기도 전체가 5·18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자는 의미에서 행정1·2·경제부지사 및 주요 간부·기관장 30여 명과 함께 공동참배를 진행하기도 했다.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부안군이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차기 대선공약 반영을 위한 전략 대응에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군은 지난 9일 정화영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실무 방문단이 국회를 찾아 RE100 산업단지, 탄소중립체험관, 세계지질공원센터 등 10개 핵심사업에 대해 정책 반영 필요성을 설명하고 주요 상임위원회 의원실과 실무 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에너지전환, 해양치유, 생태관광 등 부안의 미래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차기 대선공약 채택과 2026년도 정부예산 반영을 동시에 건의했다. 이어 15일에는 부군수 주재로 2026~2027년 국가예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중앙부처 설득을 위한 마지막 전략 점검에 나섰다. 보고회는 각 소관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 27건(총사업비 3865억원 규모)의 신규·계속사업에 대해 추진 현황과 부처 의견, 대응 계획 등을 체계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정부부처 예산안 편성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맞춰 각 사업의 논리와 필요성을 정비하고 부처 협의 및 예산요구서를 보완하는 최종 대응 준비 단계라는 점에서 중요성을 더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15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진심으로 정중하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연 긴급기자회견에서 “설사 헌법에 보장된 대통령 비상대권이라도 경찰력으로 극복할 수 없는 국가적 대혼란이 오기 전에는 계엄권이 발동되는 건 적절치 않다”며 이같이 사과했다. 김 후보는 이어 "제가 미리 알았다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계엄은 안 된다'며 안 되는 이유를 조목조목 말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지방에 다니면 시장에서 장사하는 분들이 장사가 더 안 된다고 하는데,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계엄도 체감할 원인 중 하나"라며 "어렵게 장사하는 분들, 생활이 어려워진 많은 분들, 마음이 무거운 분들, 국론 분열 등 여러 가지를 생각해서 진심으로 정중하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다만 김 후보는 윤 전 대통령 탈당 여부에 대해 "대통령께서 판단할 문제이지 제가 대통령 탈당하라 마라는 이야기를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