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사천시가 선구동 망산공원 일대를 형형색색 수국으로 가득 채우며 또 하나의 대표 관광지를 탄생시켰다. 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약 3개월간 망산공원 산책로를 따라 수국 10종, 1만 8000여본을 식재해 ‘명품 수국정원’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에는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예산이 투입돼 단순한 녹지 조성 차원을 넘어 도심 속 계절형 관광명소를 만들기 위한 중점 사업으로 추진됐다. 다양한 품종의 수국들이 조화를 이루며 만개한 망산공원 수국정원은 6월 현재 절정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으고 있다. 특히, 산책로를 따라 펼쳐진 여덟 빛깔의 수국들은 마치 꽃의 파노라마를 보는 듯한 감동을 선사하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시는 망산공원 수국정원이 지역민들의 휴식공간을 넘어 전국적인 계절 관광지로의 가능성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도약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시민과 관괭객들에게 사계절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힐링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도시공원마다 특색있는 야생화 단지를 조성해 자연과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세계헌혈자의 날 6월14일을 맞아 5월 한 달간 추진한 '이웃사랑 실천, 헌혈증서 모으기 행사'를 통해 모인 헌혈증서 900매를 11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에 전달했다. 이 행사는 사용하지 않고 보관 중인 헌혈증서를 수집해 수혈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고, 헌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구청 직원과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헌혈증서는 보건소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받았다. 달서구는 구정 소식지, 홈페이지, SNS(인스타그램 등), 아파트 게시판 등을 활용해 적극 홍보했으며, 헌혈증서를 기부한 주민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해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에 전달된 900매의 헌혈증서는 대한적십자사 기증헌혈증서 제도를 통해 수혈이 필요한 이웃에게 무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달서구는 헌혈 가능 인구 감소와 혈액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직원 단체 헌혈을 실시하고 있으며, 관내 헌혈의 집 2곳(신월성센터, 계명대센터)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헌혈 참여 문화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역 주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내 기업, 백화점, 마트 등지에 이동형 기부키오스크를 설치·운영하는 『내 생애 첫 기부! 출장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직장인과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부키오스크를 출장 설치해 ‘내 생애 첫 기부’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동형 기부키오스크는 ▲경창산업(주)(대표 손일호) ▲롯데백화점 상인점(점장 장윤석) ▲장보고식자재마트 진천점(점장 김영진) 등에 배치되며, 지난 6월 10일에는 경창산업에 설치되어 점심시간을 활용한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가 이어졌고, 오는 6월 18일에는 롯데백화점 상인점, 6월 21~22일에는 주말 양일간 장보고식자재마트 진천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기부키오스크는 간편결제 기능을 통해 정액 3천 원을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 영수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앞서 달서구는 대구 최초로 구청 1층 종합민원실에 기부키오스크를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전액 『달서사랑3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합천군은 11일, 가야인 골프 한마당 행사의 참가자 일동이 합천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4,074,648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합천군 가야향우 골프모임에서 주최한 골프 한마당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조금씩 모은 금액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평소 모임을 통해 친목을 다지며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져왔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작지만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 기탁식에 참석한 골프모임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이웃에게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웃을 생각하는 관심과 사랑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전달해주신 성금은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에 기탁받은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합천군 가야면 관내 어려운 이웃에 지원될 계획이다.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합천군청 주민복지과나 읍면사무소로 연락하면 된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1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읍면 방역소독 담당자와 방역기동대원 등 28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방역소독 전문업체와 합동으로 이뤄졌으며, ▲창녕군 방역소독 사업 안내 ▲감염병 매개 해충별 방역 방법 ▲방역소독의 종류와 장단점 ▲소독약품 및 장비의 올바른 관리법 ▲안전수칙 및 주의사항 등 실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론 교육에 더해 방역장비를 직접 작동해보는 실습 교육이 병행돼 장비 고장 시 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처 능력을 향상시켰으며, 교육 당일 관내 14개 읍·면이 보유한 방역장비에 대한 점검과 소모품 교체·수리도 함께 이뤄졌다. 창녕군은 현재 살충제를 물에 희석해 미립자로 분사하는 ‘가열 연무소독’ 방식의 친환경 방역소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이 방식은 기존 연막소독 대비 연기, 냄새, 소음이 적고 인체 유해성을 줄여 군민의 건강과 환경 모두를 고려한 방역 방식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창녕군보건소는 방역소독기가 필요한 사업장과 주민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1일 창녕군청 대회의실에서 회계업무 담당자와 신규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예산회계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방행정 및 회계·계약 분야의 전문가인 정부회계연구원 김재곤 대표를 초빙해 예산 편성 기준, 회계의 원칙, 공공계약, 예산 집행 및 결산 등 실무 중심의 강의로 진행됐다. 교육은 최근 개정된 재정법령과 세출예산 집행기준을 바탕으로 실제 공무원들이 마주하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참여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이해도를 높여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올해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간 질의응답이 가능한 예산회계 전문상담창구를 도입했으며, 향후 연 2회 이상의 정기적인 실무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회계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성낙인 군수는 “예산과 회계는 군민의 세금이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집행되기 위한 핵심 업무”라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신뢰받는 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창녕군은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종사자 10인 이상 관내 194개 광업·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업·제조업조사는 매년 지역별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여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조사결과는 내년 1월 공표될 예정이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소재지, 조직형태,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 등 13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해 면접조사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응답자의 편의성을 위해 인터넷조사를 병행하여 실시한다. 인터넷조사는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실시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콜센터에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안내받아 해당 통계조사 누리집에서 참여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조사된 모든 정보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며, 통계 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며,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할 경우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밀양시 농협 임직원이 양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양산시와 밀양시 농협 임직원들은 3년 연속 상호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각각 1천만원씩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지역 간 상생을 다시 한번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상호기부는 농업과 지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자는 농협의 상생 철학에서 비롯된 것으로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교류의 모범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기탁식에는 주세연 농협 양산시지부장, 강윤학 물금농협 조합장, 권태원 농협 밀양시지부장과 강정환 상남농협 조합장(밀양시조합운영협의회의장)이 참석했다. 강정환 의장은 “3년 연속 이어진 이 상호기부는 밀양시와 양산시의 우호 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농협 임직원들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오영선 징수과장은 “양산과 밀양은 이웃 이상의 관계로, 농협 임직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사회를 더 튼튼하게 만든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며, “기부금은 양산시의 다양한 사회복지 프로젝트, 주민복리 증진 및 교육 지원 사업 등에 유용하게 쓰일 계획이다”고 밝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양산시는 지난 11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민·관·군·경이 함께 통합방위태세 확립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나동연 양산시장(의장), 곽종포 양산시의회의장(부의장), 이성기 김해양산대대장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 ▲안보 동영상 시청 ▲2025년 충무훈련 계획보고 ▲김해양산대대 훈련일정 공유 및 협조사항 전파 ▲통합방위태세 확립 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실질적인 충무훈련 준비태세를 확인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3년 만에 진행되는 경남권역 충무훈련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각 기관의 긴밀한 협조가 강조됐으며, 새롭게 위촉된 신규 위원들의 안보의식 고취와 역할 다짐도 이어졌다. 양산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나동연 시장은 “충무훈련은 실제 비상상황에 대비하는 중요한 훈련”이라며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 아래 완벽한 안보태세를 갖춰 시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안보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훈련 홍보에도 최선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안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0일 만안구청 강당에서 안양시민을 대상으로 4대 중독 예방을 위한 안양 시민강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전용준 다사랑중앙병원(의왕시 소재) 대표원장은 ‘술이 신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펼쳤다. 현재 지역사회의 음주 현황 및 술이 신체 기관에 미치는 영향, 술로 인해 생기는 갈망감에서부터 알코올 의존에 이르기까지의 실제 사례 등 일상생활에서의 절주 실천 수칙과 행동 지침을 전달하여 늘어가는 중독문제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도왔다. 2007년 7월에 개소한 안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4대중독에 대한 폐해 예방교육과 중독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중독상담,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안양권 유일의 중독관리통합지원사업 수행 기관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강좌를 통하여 알코올 중독문제와 생활 속 절주 실천 방법을 시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여 중독 문제 인식개선 및 조기발견으로 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안양시는 구직단념 청년들이 구직 의욕을 갖고 노동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상담 및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 하반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만 18~34세 중 최근 6개월간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단념 청년 및 만 18세~39세 지역특화 청년이다. 이번 하반기 참여자 모집 분야는 7월 31일부터 15주 동안 진행되는 중기 2기 프로그램(30명), 9월 24일부터 5주 동안 진행되는 단기 프로그램(30명)이다. 프로그램은 ▲밀착․집단 상담 ▲진로 검사(버크만․애니어그램 등) ▲기업탐방 ▲현직자 멘토링 ▲일자리박람회 견학 ▲취업 스트레스 관리 ▲건강검진 ▲인공지능(AI) 활용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컨설팅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프로그램의 80%를 이수할 경우 단기 프로그램 참가자는 50만원, 중기 프로그램 참가자는 취업 인센티브 등을 포함한 최대 220만원을 지원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나 안양시 청년두드림공간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워크넷 또는 안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의정부시 의정부2동주민센터는 6월 10일 관내 사회복지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위기이웃 집중 발굴 및 지원 협조를 위한 ‘한 스푼 더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이번 캠페인은 한 스푼의 작은 정보, 자원, 관심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주민센터 보건복지팀은 의정부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의정부시수어통역센터, 나눔의샘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모두의놀이터 2호점) 등 총 4개 유관기관을 방문해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에 신속한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조교묵 동장은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관내 사회복지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발굴된 위기가구에 맞춤형 서비스가 신속하게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