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정선군은 8월 한달간 2025년 정기분 주민세(개인분·사업소분) 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납세의무자는 2025년 7월 1일 기준으로 정선군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과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 법인이며, 납부 기간은 개인분이 8월 16일부터 9월 1일까지, 사업소분이 8월 1일부터 9월 1일까지다. 올해 부과 규모는 개인분 17,372건에 1억 8,874만 원, 사업소분 2,540건에 4억 4,700만 원이다. 세율은 개인분의 경우 11,000원이며, 사업소분은 기본세율이 개인사업자는 55,000원, 법인은 자본금 규모에 따라 55,000원 ~ 220,000원이 적용되며, 사업소 연면적 330㎡ 초과 시 초과 면적 1㎡당 250원이 추가로 적용된다. 군은 주민 편의를 위해 세액 계산 후 안내문과 고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주민세는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생활에 필요한 행정서비스 재원으로 활용된다.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CD·ATM에서 통장·신용카드로 조회·납부하거나 위택스 인터넷지로, 자동이체, 지방세입계좌, 가상계좌 등을 통해 은행 방문 없이도 가능하다. &nbs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정선군은 군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을 파악하기 위해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사회조사’를 오는 8월 13일부터 9월 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군민의 생활 전반에 대한 현황과 변화를 파악해 향후 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하고, 주민 요구에 부응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표본으로 선정된 관내 800가구의 13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이며, 조사인력은 조사관리자 3명, 조사원 13명, 입력 및 내검원 4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를 기본으로 하며, 응답률 제고를 위해 자기기입식 조사와 전화 조사를 병행한다. 조사 내용은 7개 부문 47개 항목으로, 기본 6개, 인구 5개, 교육 7개, 노동 4개, 소득·소비 6개, 주거·교통 5개, 여가 4개, 특성 10개 항목이 포함된다. 조사 결과는 집계 및 분석 과정을 거쳐 2026년 4월 정선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박익균 총무행정담당관은 “이번 사회조사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여군 부여읍 주민자치회(회장 이홍용)는 11일 부여읍 기와마을체험장(월함로 277)에서 정동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부여읍 주민자치회 위원과 지역 연예인을 비롯한 정동리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노래자랑과 지역 음악인의 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이홍용 회장은 인사말에서 “정동리 주민들이 함께한 이번 찾아가는 마을음악회를 통해 무더위로 지친 일상에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시간이 됐고, 모두가 즐기며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더운 날씨에도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발전하고 화합하는 부여읍 주민자치회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부여읍 주민자치회는 각종 재난 복구 성금과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왔으며, 회원들의 재능기부 활동인 풍물 강의를 비롯하여 신규 전입가구 태극기 무료 보급, 청소년 공부방 개선 사업 등 내실 있는 주민자치 운영을 통해 부여읍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여군시설관리공단 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8월 14일부터 22일까지 규암면 123 사비창작센터 레지던스에서 ‘별을 헤며, 독립을 꿈꾸다’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가보훈부 주관, 2025년 '보훈해봄'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문학과 역사 교육을 융합한 참여형 창작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청소년들은 윤동주 시인의 시 세계와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AI 기술과 접목하여 현대적이고 창의적인 시각으로 독립의 가치와 시대정신을 재해석했다. 전시에서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AI 기반 창작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작품은 과거와 현재, 아날로그와 디지털, 역사와 기술이 만나는 지점을 표현하며, 독립운동의 의미를 참신한 시각에서 조명한다. 특히 역사적 맥락에 대한 탐구와 AI 생성 도구를 활용한 시각화 작업을 통해 청소년의 시선으로 ‘독립’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부여군 청소년문화의집으로 하면 된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여군 홍산공공도서관에서는 독서 문화 확산과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하여 ‘9월 독서의 달’을 운영한다. 독서의 달은 지역 기관과의 협업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송정그림책마을 작은도서관과 진행하는 유아·초등 가족 대상의 △몽글몽글 독서캠프를 진행하며, 부여여고 “꿈마루” 독서동아리의 봉사로 이루어지는 △언니, 누나와 함께하는 “책 읽어주세요!”와 123사비창작센터 하루작업실 연계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손끝에 담는 나만의 이야기(원목 펜 제작)를 공예마을 투어와 함께 진행한다. 동화 작가 이기동의 △동심을 찾는 기쁨 강연에서는 어린 시절의 소중함과 동심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져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빠랑 안 맞아” 원화 전시, 부여군 내 독립서점(북토이, 해필책방)을 소개하고 서점별로 추천 도서를 전시하여 이용자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책을 만날 수 있는 전시를 구성했다. 또한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하여 9월부터 11월까지는 스마트폰 기초 및 활용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접수는 8월 14일부터로 선착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여군은 일본 나라현 아스카무라의 성덕중학교 교류단을 맞이해 양국 학생 간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여군이 자매결연 도시와의 교류를 통해 지속 가능한 관계를 구축하고,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바라며 매년 추진하는 ‘자매도시 청소년 교류회’이다. 이번 교류에는 성덕중학교 토게 요시츠쿠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3명과 학생 1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이틀간 부여에 머물며 첫째 날에는 백제문화단지와 국립부여박물관 등을 방문하여 백제 역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둘째 날에는 부여중학교 학생들과의 교류 행사를 통해 학교·지역 소개, 선물 교환, 전통 놀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특히 부여중학교 학생들은 밴드 공연을 비롯해, ‘오징어게임’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단체 줄넘기, 공기놀이 등 한국의 전통 놀이를 일본 학생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함께 즐기며 상호 문화를 배우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류는 단순한 방문을 넘어,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교감하는 데 중점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오만종 고창블루베리연합회장이 지난 12일 인재양성 장학금으로 340만원을 기탁하며 고창의 미래 주역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오만종 회장은 블루베리 마이스터를 획득하고, 수박·멜론·복분자 농업의 명장으로 활동중이다. 최고의 기술전수로 고창군 농특산물 품질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오만종 회장은 “고창군 지역인재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작은 마음이라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덕섭 (재)고창군장학재단 이사장은 “고창군의 미래를 위한 장학금 기탁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이 오는 9월부터 ‘행복버스 지원사업’의 노선을 확대 운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고창군은 최근 농촌형 교통모델사업 간담회를 열고 행복버스 노선 연장 추진을 결정했다. 성내면 노선은 흥덕터미널, 하나로마트, 주민행복센터까지 확대된다. 신림면 노선은 고창읍 임시터미널과 영호약국 인근, 고창고를 거쳐 장날에는 백양마트까지 운행될 예정이다. 기존에는 면 경계를 넘어 운행하는 것이 제한되어 왔다. 이에 주민들이 실제 생활권에 해당하는 흥덕면과 고창읍 등으로 접근하기 위해서는 거주지에서 소재지를 경유해 농어촌버스로 환승해야 하는 불편함이 컸었다. 노선 확대는 운수업체의 사업계획 변경 신고가 접수되는 대로 홍보 절차를 진행하고, 9월 중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고창군은 이번 조치를 통해 지역 교통망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고창군 행복버스는 지난 2019년, 기존 농어촌버스 노선이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라 축소되면서 대체 운송수단으로 도입됐다. 현재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2024년 11월, 성황리에 마무리됐던 독일마을 스쿨링캠프가 다시 돌아온다. 독일마을 스쿨링캠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하나로 경상남도·남해군·남해관광문화재단이 함께 진행한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크게 3가지이다. 참여인원이 각 회차별 25명에서 32명(일반인 30명, 인플루언서 2명)으로 늘어났고, 모든 회차 동일한 테마와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던 작년과 다르게 올해는 회차별 테마를 정하여 각기 다른 대상을 모집한다. 더불어 작년에는 11월 한 달간 4회 차를 진행했다면 올해는 9월과 11월 각각 2차례씩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2025년 스쿨링캠프의 1회 차는 9월 5일 ~ 7일, 2회 차는 9월 12일 ~ 14일(일)에 진행된다. 1회 차는 작년 참여자들 대상으로 초대장을 배포하여 현재 모집 중에 있으며 2회 차는 8월 12일 ~ 8월 17일까지 6일 간 모집한다. 2회 차는 남해군 거주자를 제외한, 이색적인 독일 문화 체험을 즐기고 남해 자연에서의 쉼, 힐링이 필요한 3040을 대상으로 모집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남해군은 일상 속에서 청렴 실천을 다짐하고 민원인들과 함께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육성해 나가자는 의지를 담아 ‘청렴계단’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직원뿐 아니라 민원인들의 왕래가 잦은 계단이라는 공간을 활용해 청렴에 대한 가치를 되새기고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청렴계단’을 기획했다. 또한 남해군의 청렴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함으로써 부정 청탁 금지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함이기도 하다. 장충남 군수는 “청렴은 군정의 기본이자 신뢰받는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청렴계단을 오르내리며, 일상 속에서 청렴을 다짐하고 실천해 나가자”고 밝혔다. 남해군은 다양한 반부패·청렴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종합청렴도 향상은 물론 군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남해군은 제80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숭고한 독립정신을 되새기고 독립유공자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지난 11일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 가정을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위문 행사는 남면에 거주하는 이인성 씨(故 이사덕재 선생의 딸), 이동면에 거주하는 정윤걸 씨(故 정대호 선생의 손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고현면 오곡마을에 거주하는 고은미 씨가 유족을 위해 준비한 위문품을 함께 전달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인성(80세, 남면)씨는 1932년 9월 진주군에서 비밀결사 중앙부 노동위원회를 조직해 선전부 책임자로 활동하다 체포되어 징역 1년 집행유예 3년의 옥고를 치른 고 이사덕재(1912년생, 2020년 대통령 표창 추서) 선생의 딸이다. 또한, 정윤걸(77세,이동면)씨는 안중근 의사의 의형제로, 안 의사의 하얼빈 의거 직전 안 의사 가족들을 진남포에서 만주까지 안전하게 호송해 의거 준비를 돕다 일제 경찰에 체포돼 고초를 겪은 고 정대호(1884년생, 1991년 애국장 추서) 선생의 손자이다. 이인성 씨는 “부친께서 남긴 뜻을 잊지 않고 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장충남 남해군수는 12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전형필)을 방문해 남해군의 국도 분야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장충남 군수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을 만나 △국도 5호선 기점 변경 △국도 3호선 남해 삼동~창선 건설공사 조기 추진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7단계 변경 및 조기 추진 △2025년 대한민국 관광도로 지정(‘낭만남해 관광도로’) △국도 77호선 남해~여수 해저터널 공사차량 관련 안전대책 마련 등을 건의했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남해군의 건의 내용에 대해 크게 공감했으며,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관내 국도에 대한 남해군의 지속적인 관심도 당부했다. 장충남 군수는 “국도 등 각종 현안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 방문을 지속하고 있다”며 “군민의 안전과 지역발전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