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일 오후, 추석연휴를 앞두고 120다산콜재단(신설동 109-20)을 방문해 상담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오세훈 시장의 첫 재임 시절인 2007년 9월 출범한 ‘120다산콜센터’는 365일 24시간 전화상담은 물론 문자와 수어, 챗봇 등 비전화채널과 외국어 상담 등을 확대 운영해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120다산콜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서비스 품질지수(KSQI)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 이날 오 시장은 AI상담사 챗봇 ‘서울톡’ 상담을 점검하고, 상담사들의 근무여건과 건의 사항을 세심하게 청취하며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120다산콜’은 추석연휴 기간을 포함한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작년추석 대비 약 1.4배 많은 상담 인력을 투입해, 대중교통 운행을 비롯해 ‘문여는 약국’, ‘쓰레기 배출 정보’ 등 주요 문의에 대한 신속한 상담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애착과 자부심이 큰 ‘120다산콜’을 서둘러 찾았다”며 “18년 전 시장 첫 재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가 7일간의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한곳에 모은 ‘2025 추석연휴 종합정보’서비스를 서울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제공한다. 누리집에서는 명절 기간 시민생활과 밀접한 비상진료 병원, 대중교통 운영, 문화 행사 일정, 전통시장 할인행사, 쓰레기 수거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응급의료체계’에는 추석 연휴 문 여는 병‧의원, 약국 등 1만 9천여 개소 안내와 시립병원, 자치구 보건소의 ‘비상진료반’ 운영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운영시간 연장 안내, 교통정보 등 다양한 ‘교통대책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추석연휴기간 서울 곳곳에서 열리는 축제․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 정보도 함께 제공해 시민들이 풍성한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서울시내 61개 전통시장이 추석연휴를 맞아 진행하는 다양한 할인행사 소식과 이벤트도 상세하게 안내한다. 마지막으로 자치구 종합상황실․재난안내 전화번호 등 ‘안전수칙’을 안내해 추석연휴 비상상황을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했으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롤링파스타 구미역점과 료혼구미특별관(대표 김경호)은 2일, 구미지역 아동과 어르신 250여 명을 식당으로 초대해 정성 어린 식사를 대접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와 지역아동센터의 협조로 진행됐다. 김경호 대표는 운영 중인 두 식당의 일반 영업을 하루 동안 중단하고, 점심과 저녁 등 네 차례에 걸쳐 400만 원 상당의 음식을 준비했다. 파스타, 피자, 스테이크 덮밥 등 다양한 메뉴가 마련돼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명절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좋아하는 음식을 친구들과 함께 먹으니 즐겁고 감사하다”고 했으며, 홀로 명절을 보내야 했던 한 어르신은 “추석 연휴가 외로울까 걱정했는데, 이렇게 따뜻한 자리를 마련해줘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호 대표는 “평소에도 이웃을 위해 무언가 하고 싶었지만 계기를 마련하지 못했다”며 “이번 추석에 구미시의 협조로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오늘의 자리가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구미시는 추석 연휴 시작을 앞둔 2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운수업체 등 비상근무 중인 유관기관을 차례로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에 앞서 K-온누리패스와 관련한 소상공인 간담회를 열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민생경제만큼은 구미시가 든든히 챙긴다’는 의지를 보여주며 시민들에게 안심과 신뢰를 전했다. 김장호 시장은 유관기관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매년 안전한 명절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모든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구미시는 24시간 깨어있는 행정으로 시민들이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추석 연휴에도 빈틈없이 가동되는 행정시스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구미시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과 귀성객의 편의를 높이고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통영시는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고향을 방문하는 출향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 연휴 시작 전 차량 통행이 많은 장소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현수막을 게시해 통영시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유도했다. 특히 추석 준비를 위해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 출향인을 대상으로 중앙시장에서 ‘통영애(愛) 나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를 외치며 캠페인을 실시하며 통영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물을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 캠페인으로 시행 3년차이지만 아직도 많은 시민들에게 생소한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추석 명절 고향을 방문하신 향우분들에게 이번 추석은 고향사랑기부제로 고향 통영에 대한 사랑을 전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e음에서는 추석을 맞이하여 일부 답례품을 선택하면 추가증정 행사를 진행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고향사랑e음 통영시 답례품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통영시 공보감사실은 지난 1일 추석을 맞아 자매결연 사회복지시설인 통영참사랑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따뜻한 시간을 함께했다. 공보감사실 직원들은 정성을 담아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활동을 도우며 공연을 함께 관람했다. 이날은 요양원에서 ‘한가위 한마당 행사’가 열려 명절의 흥겨움을 더했다. 안정어린이집 원아들은 한복을 차려입고 찾아와 노래와 율동을 선보였고, 동백예술단은 장구와 난타북 공연으로 어르신들과 어울리며 흥겨운 무대를 만들었다. 김석환 통영참사랑요양원 원장은 “공보감사실 직원들의 따뜻한 위문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종덕 공보감사실장은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마음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보감사실은 2023년부터 통영참사랑요양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꾸준히 교류 활동을 이어왔다. 통영참사랑요양원은 고령자들의 편안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사회복지시설로 교육·환경 정비·여가활동 등 다양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이 전국 229개 시군구 가운데 인구 대비 100세 이상 노인이 가장 많은 ‘장수마을’로 인정받았다. 통계청 최신 발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100세 이상 노인 인구가 75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하며, 고흥군이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 장수 고장임을 보여줬다. 공영민 군수는 “우리 군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청정한 자연환경과 풍요로운 먹거리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18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4,949명의 어르신에게 대기자 없는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소득 지원을 넘어, 함께 일하며 교류함으로써 외로움을 줄이고 사회적 관계를 이어갈 기회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오는 11월부터는 80세 이상 어르신에게 관내 목욕탕·이미용 업소 등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연간 6만 원 상당의 ‘청춘바우처’를 지급할 예정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거제시는 독봉산·고현천 일대 랜드마크 시민대공원 조성사업의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하기 위하여 독봉산·고현천 거제 랜드마크 시민대공원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는 공공공간디자인, 공공시설물 디자인 2개 분야로 진행하며, 일반시민, 대학(원)생, 전문가 등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출 작품은 1인 1작품이며, 단체, 팀으로도 응모가 가능하다. 다만, 그룹당 1작품으로 공모 분야 2가지 중 택하여 응모하여야 한다. 제출 작품은 10월 27일 월요일부터 10월 31일 금요일까지 공모전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 출품작 이미지 파일을 담당자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거제시장상이 수여되며, 대상 통합 1점(상금 500만원), 우수 각 분야별 1점(상금 각 300만원), 장려 각 분야별 1점(상금 각 100만원)으로 총 5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공모 요강과 서식은 거제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고, 상상해 왔던 다양한 공원의 모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사천시가 교통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추진 중인 희망사천택시 사업 설명회를 10월 2일, 마을대표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곤명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희망사천택시는 버스 운행이 어려운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자 2015년 6월, 5개 마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거쳐 점차 확대하여 현재 52개 마을이 운영되고 있으며, 마을과 택시와의 협약을 통하여 지정된 구간을 주민이 운송사업자를 호출하여 1,000원의 이용요금을 지불하고, 나머지는 시에서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날 설명회에서는 사업 방식 및 이용 절차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한 점을 듣고 답변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사천시는 곤양면, 서포면에서 추가 설명회를 개최하고, 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이용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의견을 반영하여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일 수강생과 관계 직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3기 함안박물관대학 개강식을 열고 8주간의 교육 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제23기 함안박물관대학은 ‘함안, 고도(古都)를 기다리며’를 주제로 강의 6강좌와 답사 2회로 구성됐다. 강의에서는 아라가야의 고도 함안뿐 아니라 고도로 지정된 신라·백제·가야의 역사적 가치와 핵심 문화유산, 그리고 보존의 필요성을 다루게 된다. 개강식에 참석한 조근제 함안군수는 “함안박물관대학은 2003년 개관 이후 이어지고 있는 함안박물관의 대표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함안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쉽게 이해하고, 군민 모두가 함안군 홍보대사로서 역량을 갖춘다면 세계유산 도시 함안은 진정한 관광도시로 거듭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번 강의는 함안박물관 제2전시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현장 강의 영상은 별도로 제작해 함안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더 많은 군민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기타 함안박물관대학 운영 관련 문의는 함안박물관으로 하면 된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남 구례군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장석우)는 지난 1일 구례읍사무소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구례군을 선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촉구행동에는 장석우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20여 명이 참석해 “구례군이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최적지”임을 강조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결정을 요구했다. 구례군지역발전위원회는 각급 사회단체장과 읍·면 주민대표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구례군 발전을 위한 정책 제언을 이어온 단체다. 장 위원장은 “구례군은 전국 생활인구 1위 지역으로 기본소득 실증 효과를 입증할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전국에서 가장 인구가 적은 군 단위 지역 중 하나로 정책 효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하기에 가장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구례군을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반드시 선정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구례군은 이번 시범사업을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범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9월 26일에는 농어촌기본소득 법안 입법 촉구와 시범사업 구례군 선정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구례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박인덕)는 지난 9월 16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 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양교육 요리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200명의 어린이가 참여했으며, 올바른 손 씻기 위생교육과 에그마요 샌드위치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어린이들은 손 씻기의 필요성과 6단계 방법을 배우고, 직접 요리를 통해 위생 습관과 식재료의 영양 가치를 익혔다. 참여한 어린이들은 “손 씻기를 놀이처럼 배워서 재미있었고, 내가 만든 샌드위치라 더 맛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교사와 시설 관계자들 역시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위생과 영양에 대해 배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박인덕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위생의 중요성을 스스로 깨닫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의 계기를 마련한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위생·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