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파주시는 4일 일산운정벧엘교회로부터 관내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이웃 돕기 후원금(품) 총 4,450만 원 상당(성금 2,400만 원과 후원물품 2,050만 원 상당)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일산운정벧엘교회 허덕순 장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9개소에 900만 원을 직접 전달하고, 저소득 아동 50가구에 생활지원금 1,500만 원이 지원된다. 이에 더해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에 쌀(10kg) 410포와 성도들의 정성으로 직접 담근 김장김치 2,064kg도 함께 전달된다. 허덕순 장로는 “섬김과 나눔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성금과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지역사회의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해마다 기부와 나눔에 앞장선 일산운정벧엘교회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가 지역사회에 희망의 온기를 전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일산운정벧엘교회는 2018년 (재)대한예수교장로회 벧엘교회유지재단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파주시는 지난 4일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2025년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성과 보고대회 ‘파주마음동행 콘서트’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의 정신건강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대회에서는 정신질환자 회복 지원, 위기개입 서비스, 자살예방사업, 인식개선 홍보활동 등 센터가 추진해 온 주요 사업의 성과가 소개됐다. 또한, 정신건강복지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파주시장 표창 및 센터장상이 수여되어 지역사회 정신건강 복지 향상에 대한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열린 ‘파주마음동행 콘서트’에서는 회원·가족·자원봉사자·종사자가 함께 꾸미는 협업 공연이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피아노 연주와 성악 공연, 오카리나, 칼림바 등 다양한 악기 연주와 전통춤이 이어지며 서로를 응원하는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올해 공연은 여러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협업 무대 중심으로 기획되어 공동체적 의미를 더했다. 파주시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상담·재활 프로그램, 치료비 지원, 자살 예방 교육 등 시민 정신건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분소 운영과 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파주시 한울도서관은 지난 4일 장애 특화 서비스를 위한 협력 기관 및 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 자리에는 협약기관 5개소(경기도지체장애인협의회 파주시지회, 공립특수학교 자운학교, 놀잇다사회적협동조합, 더메이크사회적협동조합 파주지회, 장애인거주시설 조이빌리지)와 협력 기관 및 단체 3개소(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파주시지회, 마음풍경 발달장애방과후활동, 운정다누림장애인복지관)의 임원 및 회원들이 함께 했다. 한울도서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2025년 기관 연계 특화 서비스와 자체 장애 특화 프로그램 현황 및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연계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장애 특화 서비스에 대한 협력 기관의 다양한 제안 사항을 수렴해 향후 사업 계획에 반영, 장애 특화사업의 질적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재면 교하도서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운영한 장애 유관 기관 및 단체와의 다양한 협업을 복기하고 개선 사항을 논의했으며, 특화 서비스 수요 기관의 제안 사항들을 경청하고 사업 운영에 반영함으로써 협력과 연대에 기반한 특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파주시는 지난 4일 지역 내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장년층 취업 특강’프로그램을 통해 1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40세~59세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특강은 경제활동을 할 수 없는 재취업 준비 기간 동안에도 안정적 경제 기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변화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반드시 필요한 재무 기초지식과 실질적 자산관리 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 내용은 ▲중장기 자산관리 전략 ▲연금 활용 방법 ▲노후 지출 구조 이해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주제들로 채워졌다. 시는 이번 특강을 통해 중장년층이 경제적 불안감을 줄이고 장기적인 재취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여자들은 특히 노후 생활비 설계와 연금 관리 분야에서 실질적 도움을 받았다는 긍정적 의견이 많았다. 파주시는 지난해에도 같은 특강을 운영해 1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그중 2명이 실제 취업에 성공한 바 있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이구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파주시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운영해 온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은 자전거 이용 의무교육 제도화 이후에도 장비 부족·안전사고 우려 등으로 교육이 어려웠던 학교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파주시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이론·실기 교육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번 교육에는 가온초등학교 등 17개교 학생 3,763명이 참여했다. 강사진은 자격을 갖춘 전문 인력으로 구성됐으며, 자전거·안전모·안전조끼·체험 기자재 등을 활용한 체계적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교육은 실기와 이론교육을 병행해 진행했다. 올해는 예년과 다르게 자전거를 타지 못하는 학생을 위한 조향·페달 밟기·균형잡기 기초교육이 추가되고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공유 자전거 안전 교육, 고정 기어 자전거(픽시 자전거)의 위험성을 알리는 교육 내용도 포함되어 학생들의 안전 인식 개선에 일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교사·학생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교사 만족도는 5개 전체 문항에서 9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파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 기초연금 사업 유공 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기초연금 사업 유공 기관 평가’는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초연금 제도의 안정적 운영과 어르신 복지 향상 기여도를 평가하기 위해 실시되는 실적 검증 프로그램으로 매년 각 자치단체의 기초연금 수급 및 신청률, 예산집행률, 교육실적, 홍보실적 등 주요 사업 실적과 보건복지부와의 업무 협조 실적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해 표창한다. 올해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가운데 파주시를 비롯한 18개 지자체가 높은 실적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기초연금 행정 분야에서 전국적 성과를 인증받은 셈이다. 파주시는 노인인구 8만 9천여 명 중 약 68%에 해당하는 기초연금 수급자 6만 1천여 명에게 매월 180억여 원의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 등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시는 특히 기초연금 신청률 제고에 많은 역량을 쏟고 있다. 국민연금공단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기초연금 지급 개시 연령이 도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파주시 성매매집결지 정비사업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면서 집결지 완전 폐쇄가 조만간 현실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파주시와 소방서, 경찰서 등 관계 기관 지원 인력 총 180명과 장비를 투입해 무허가 건축물 1개 동을 전면 철거하는 제14차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대집행 대상 건축물은 지상 3층 규모의 무허가 건축물로 주변에 건물이 밀집해 철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가림막 설치와 안전 교육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안전사고 없이 철거를 완료했다. 이로써 집결지 내 행정대집행 대상 82개 동 중 부분 철거를 포함해 정비가 완료된 건물은 ▲행정대집행 실시 30개 동 ▲건축주 자진 시정 37개 동 ▲매입·철거 11개 동으로 총 78개동이며, 소유자 불명 등의 이유로 처분이 보류됐던 위반건축물 가운데 소유자가 확인된 8개 동도 행정대집행과 건축주 자진 철거를 통해 정비가 마무리됐다. 파주시 관계자는 “총 14차례에 걸친 지속적인 행정대집행, 용도변경 위반 행정처분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통해 집결지 폐쇄가 마무리되어가고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파주시는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개장에 따른 교통수요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진입·진출 흐름이 직접 연결되는 주변 12개 교차로의 신호체계를 12월 2일부터 전면 조정해 현장 적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는 대형 복합시설 개장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스마트 교차로’시스템을 활용해 시간대별, 요일별 교통 상황에 맞춰 신호를 운영하고, 주변 교차로 간 신호 연동체계도 조정했다. 이에 따라 오전 개장 시간 직후에는 건물 내 진입 차량이 급증하는 점을 고려해 진입 방향의 신호 시간을 늘리고, 오후에는 귀가 차량이 증가하는 만큼 이에 맞춰 진출 방향 신호 시간을 늘렸다. 시는 지난 11월 13일 이와 같은 개선안을 마련해,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개장일이 임박한 지난 12월 2일부터 현장에 적용하고, 실시간 정보 수집 및 분석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개장 초기에는 교통흐름상 변동 폭이 일정치 않은 구간을 집중적으로 관찰하고 분석해 즉각적인 보완 조치를 취하는 등 시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양성원 첨단도시정보과장은 “이번 신호체계 개선은 개장 초기 교통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파주시가 노동 권익 보호·지원 서비스와 창업 지원 및 활성화 프로그램을 포괄하는 통합지원 시설인 ‘파주시 상생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최근까지 문산도서관으로 사용됐던 건물을 새로 단장하고 간판을 바꿔 단 파주시 상생지원센터(개포래로 42)가 개소했음을 알리는 이날 행사 현장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박정 국회의원, 왕지앤(王健) ‘베이징대학 창업훈련영’대표, 이준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북부지부장을 비롯해 노동·창업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상생지원센터는 기존 노동권익센터, 한국노총 노동상담실, 민주노총 노동상담실을 한 공간으로 통합하여 노동자의 법률·심리 상담, 취약계층 노동자 지원, 노동 권익 증진 사업할 계획이다. 특히 3층 ‘창업캠퍼스’에서는 ‘베이징대학 창업훈련영’과의 국제 협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리더십 경영자과정’, ‘동북아 서밋 포럼’, ‘파주형 창업 프로그램 개발’, ‘글로벌 투자유치 로드쇼’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상생지원센터 개소로 노동 권익 보호, 노사 상생, 창업 육성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 기반’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강동문화재단이 안전보건 분야의 국제표준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아이에스오(ISO) 45001’ 인증을 공식 취득했다고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아이에스오(ISO) 45001’ 인증은 조직 내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및 보건 위험 요소를 체계적으로 예측·관리하고, 구성원 등이 지속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유지·개선하는 시스템을 갖춘 조직에 부여된다. 이번 인증은 강동문화재단이 안전하고 건강한 문화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울여 온 노력의 결과이자, 직원과 방문객 모두의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성과로 평가받는다. 재단은 강동아트센터 등의 사업장 내에 안전보건체계를 유지하고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기울여왔으며, 특히 기존의 운영 시스템 전반을 국제 표준 요구사항에 맞춰 재설계하는 과정을 거쳤다. 강동문화재단 김영호 대표이사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하고 안전한 문화공간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천호동에 새롭게 문을 연 ‘천호 스크린 파크골프장’이 11월 24일부터 시범운영 진행 후, 12월 한 달간 주민 대상 ‘스크린 파크골프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천호 스크린 파크골프장’은 지난 9월 개장한 둔촌 스크린 파크골프장에 이은 두 번째 시설로, 기존 천호2동 자치회관으로 사용되던 건물 4층의 일부를 새 단장해 조성됐다. 한강을 내려다보는 개방감 있는 조망이 특징이며, 날씨와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기반 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시설에서 이번 달부터 운영하는 ‘스크린 파크골프 아카데미’는 파크골프 입문자를 위한 기초 강좌로, 기본자세와 스윙, 에티켓 등 필수 내용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카데미는 지난 11월 17일부터 3일간 접수를 받아 전산 추첨으로 참여자를 선정했으며, 오는 12월 26일까지 2주 단위로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주 4회, 오전·오후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회차별 참여 인원은 9명으로 제한해 교육의 밀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천호 스크린 파크골프장은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지역사회 공익증진과 더불어 어르신의 경제적·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유형별 모집인원은 공익활동형 1,635명, 역량활용형 533명, 공동체사업단 45명으로 총 2,213명을 모집한다. 노인공익활동형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대상자와 직역연금 수급자 및 그 배우자도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초‧중학교 급식도우미, 노노케어, 에코공원지킴이 등 18개 사업에서 활동한다. 노인역량활동형 신청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역량활용 일부사업 및 공동체사업단은 60세 이상 참여 가능하다. 역량활용형은 선정 후 취약계층 돌봄사업, 복지시설 도우미 등 시니어승강기안전단, 취약계층 돌봄사업 서포터즈, 보육시설 도우미 등 22개 사업으로 활동하며, 공동체사업단은 공동작업장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노인일자리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12일까지 동 주민센터와 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 성동노인종합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