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남원시는 9월 17일부터 농업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석 전에 농민 공익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농민 공익수당 지급액은 총 7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억원 늘었으며, 지급 인원도 4,097명이 증가한 15,627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급 대상을 농가 단위에서 농업인 단위로 확대하고, 주소 및 경영체 등록 요건을 2년에서 1년으로 완화하여 청년·여성 농업인 등 이전 제도에서 소외되던 계층의 참여가 증가했다. 남원시는 농민 공익수당 지급을 위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았으며, 자격 요건 검증을 거쳐 최종 대상자 15,627명을 확정하여 1인 경영체 60만원, 2인 이상 경영체 1인당 30만원을 남원시 전 지역에서 사용 가능한 무기명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공익수당 지급대상자로 선정된 농업인들은 17일부터 신청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카드를 수령할 수 있다. 이 카드의 사용 기한은 1년으로, 충분한 시간 동안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유흥·사행업, 전자상거래, 교통분야에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22일부터 3일간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보성몰’에서 최대 20% 할인과 다양한 적립 이벤트가 함께하는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보성몰 이용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최대 20% 할인(일부 품목 제외)이 적용되며, 최소 2천 원부터 최대 10만 원까지 적립금을 받을 수 있는 룰렛 이벤트도 마련됐다. 또한 보성몰 적립금 이벤트로 신규회원 가입 시 3,000포인트 지급, 출석 체크 100포인트, 상품 구매 시 3% 적립, 구매 후기 작성 시 최대 300포인트를 제공해 할인 혜택과 함께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보성몰’에는 180여 개 업체, 1,000여 개 품목이 등록돼 있으며, 청정 자연에서 키운 보성 차(茶), 키위, 꼬막, 녹돈, 올벼쌀 등 지역 대표 특산물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만나볼 수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보성몰 할인 행사는 소비자에게는 실속 있는 소비 기회가 되고, 농가에는 든든한 판매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온라인 유통 경쟁력을 높여 군민과 농가가 함께 웃는 경제 기반을 만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장수군은 장수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장수몰’에서 제19회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 기간인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장수몰 포인트 적립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사과마당과 농특산물 판매전에서 농특산물을 구매한 뒤 안내부스로 영수증을 제시하면 사은품 또는 장수몰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행사다. 구매 금액은 사과마당과 농특산물 판매전 내 전체 금액을 합산해 인정하며, 5만원 이상 구매 시 타포린백 또는 보온보냉백 중 한 가지 사은품을 증정하고,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사은품과 함께 장수몰 포인트 1만원이 적립된다. 포인트는 최대 5만원까지 제공된다. 사과, 오미자, 샤인머스켓 등 신선 농산물부터 장류, 부각, 쌀과자 등 가공식품에 이르기까지 총 31개 농가가 참여해 다채로운 품목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은 직접 농산물을 구매하며 풍성한 혜택을 누리고, 장수몰 온라인 포인트 적립까지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얻게 된다. 최훈식 군수는 “그동안 온라인을 중심으로 진행해온 장수몰 이벤트를
[제호은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아 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 ‘고흥몰’을 통해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보름달 보다 반가운 선물’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지역 농수축특산물의 판매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선물세트 구매 고객에게 주문 금액대별 차등 할인 혜택이 제공돼, 합리적인 가격으로 명절 선물을 준비할 수 있다. 구체적인 할인 혜택은 동일 상품을 3만 원 이상 구매하면 3천 원, 5만 원 이상 구매하면 1만 원, 10만 원 이상 구매하면 3만 원을 각각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대량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고흥몰 고객센터를 통해 별도의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준비된 예산이 소진될 경우 행사 기간과 관계없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농가가 정성껏 준비한 농수특산물이 전국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풍성한 명절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고흥몰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농수특산물을 알뜰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이번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역 소상공인과 군민 누구나 편리하게 고흥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주요 전통시장과 녹동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모바일 QR결제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현장 지원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가맹점을 직접 찾아가 ▲착(chak) 앱 설치 지원 ▲결제 등 사용법 안내 ▲QR 현판 보급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녹동항 주변 상점가와 주요 전통시장 등 이용객이 많은 장소를 집중적으로 지원해 군민 누구나 손쉽게 모바일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고흥사랑상품권은 지류·카드·모바일 3종이 있으며, 이 중 모바일형 고흥사랑상품권은 스마트폰 앱(지역상품권 착(chak))에서만 충전 가능하고, 가맹점의 QR을 스캔해 결제하는 방식이다. 군은 이번 현장 지원을 통해 상품권 유통 활성화는 물론 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 절감, 매출 증대,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군 경제산업과 관계자는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은 스마트폰에서 24시간 구매할 수 있어 지류 상품권보다 편리하며, Q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인천 서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강범석 구청장이 직접 지난 16일 정서진중앙시장을, 17일에는 신거북·거북시장과 강남시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강범석 구청장은 전통시장 상인회와 함께 시장 내 점포를 방문해 과일, 고기, 떡 등 명절 음식을 구입하며 물가 동향을 살폈다. 또 경기 침체와 고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을 격려했다. 더불어, 시장을 찾은 구민들의 애로사항을 함께 나누고 서구 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다양한 의견들에 귀를 기울이는 등 민생 현장을 세심히 살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삶의 터전인 전통시장을 오랫동안 지켜온 상인들이 힘낼 수 있도록 상인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전통시장 마케팅과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특성화시장 육성 사업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오는 24일에도 가좌시장, 축산물시장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친환경 농업으로 재배하는 것은 물론, 슈퍼 푸드로 평가받고 있는 과일 ‘포포나무’ 열매가 진도에서 본격 출하돼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북미가 원산지인 포포(pawpaw)나무는 뛰어난 항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활용도가 다양해 한국에서도 재배하는 농가가 하나둘 늘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두기 시작한 새로운 대체 작목이다. 포포 열매는 파인애플, 바나나, 망고를 섞어 놓은 듯한 맛으로 과일 그대로 섭취할 수 있으며, 잼이나 포도주(와인), 아이스크림, 과립즙(퓌레), 스무디, 제빵의 재료로 인기리에 사용되고 있다. 진도군 의신면 청룡마을의 허모 씨는 10년 전에 가격 폭락을 반복하던 대파의 대체 작목으로, 생소하기만 했던 아열대 과일인 포포나무를 심어 재배를 시작했다. 노지 월동이 가능한지가 관건이었으나 냉해에 강하고 병충해가 없다는 것을 확인한 허 씨는 약 1,200평의 밭에 포포나무 400주를 심고, 본격적으로 재배에 돌입했으며, 그렇게 재배에 심혈을 기울인 지 7년 만인 올해부터 열매를 수확하기 시작했다. 기온상승과 작목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농생명산업수도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는 ‘제2회 전북포럼’에서 농생명산업 지역특화 발전전략을 고도화하는 장이 마련된다. 전북자치도는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열리는 제2회 전북포럼에서 ‘농생명산업 지역특화 발전전략’을 주제로 한 세션을 진행한다. 전북의 미래산업 중 하나인 농생명 분야의 대전환과 생명경제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션은 9월 24일 오후 2시부터 ‘스위트홀’에서 열리며, 정책 전문가, 연구기관,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농생명산업 세션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스마트 농업’의 전주기 모델을 제시하고, 기술 실증부터 청년농 육성, 에너지 자립, 식품 산업과의 연계까지 아우르는 통합 전략이 공유된다. 발표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 풀무원기술원, 남원시가 맡는다. 이주량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디지털 전환의 시대, 농생명산업의 미래와 대응 방향’을 주제로 세계 곡물 공급망 위기와 기후 변화에 따른 식량 안보 문제를 진단하고, 미래 농업이 감당해야 할 핵심 과제를 소개한다. 그는 농업이 더 이상 단순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제기해온 ‘새만금 글로벌 메가샌드박스’가 정부 국정과제에 최종 반영되며, 새만금이 규제 없는 실증무대이자 글로벌 첨단산업 테스트베드로 도약할 기반을 확보했다. 전북자치도는 16일 정부가 국무회의를 통해 확정한 123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새만금 글로벌 메가샌드박스 설정이 포함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새만금은 국가가 주도하는 글로벌 첨단 전략산업 기지이자 신산업 테스트베드로 도약할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새만금 글로벌 메가샌드박스는 기존 규제자유특구의 한계를 넘어, 새만금 전역을 대상으로 규제 제로화와 첨단산업 실증을 결합한 혁신 전략이다. 단순히 개별 기업에 특례를 부여하는 방식이 아닌, 산업 생태계 전체를 포괄하는 패키지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기업의 투자 결정을 실질적으로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SOC, 인재양성, 세제, 전력요금, R&D까지 전 분야에 걸쳐 실효성 있는 지원이 통합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새만금은 291㎢에 달하는 국내 최대 매립지에 각종 SOC 인프라를 구축해 RE100 기반의 재생에너지 공급능력까지 확보한 준비된 전략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는 중국 청도의 자동차 부품기업 ‘청도장씨상가과기유한공사’를 초청해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창원·통영·김해·양산 등 주요 산업단지, 임대공장을 함께 둘러보며 투자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 실사는, 멕시코 수출을 위해 공장을 신설하려는 청도장씨상가과기유한공사와 국내 협력사 간 협력을 확대하고, 멕시코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기업 관계자와 경남도, 시군 담당자 등 10여 명으로 구성된 실사단은 창원 동전일반산단, 통영 법송동원일반산단, 김해 대동첨단일반산단, 양산 가산일반산단·덕계경동스마트밸리일반산단, 임대 공장 5곳을 차례로 방문하며 경남의 투자 환경을 살폈다. 도와 시군 관계자들은 경남의 우수한 인프라와 기업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특히, 잠재 투자 부지들의 합리적인 가격과 김해공항, 진해신항과의 뛰어난 접근성을 강조하며 물류 경쟁력 확보의 강점을 부각했다. 도는 이번 투자 유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의 올해 8월 수출 누적액이 297억 불로 전년 동월 누계액 대비 1.5% 증가했고, 무역수지 누계액은 135억 5천만 불로 35개월 흑자 기록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에서 16일 발표한 경남의 8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 33억 3천만 불(-16.5%), 20억 7천만 불(-5.4%), 무역수지는 12억 6천만 불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 품목별로는 승용차(+24.1%), 무기류 부품(+172.8%)이 증가했다. 선박은 전년 동월 대비 28.7% 감소했으나, 올해 7월 대비 수출액은 오히려 늘어났다. 특히, 경남의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 수출액은 2억 불로 2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년 동월 대비 24.1% 증가해 미국 고율관세 부과에도 수출액은 7월보다 늘어났다. 조현준 도 경제통상국장은 “미 고율 관세 부과 조치 등 불확실한 글로벌 교역 환경 속 도내 중소기업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내년도 사업예산 편성 시 신흥·유망 시장 진출로 수출국 다변화, 안정적인 수출 기반 조성 등을 위해 사업비 확보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 상해사무소는 도내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중국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12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우한에서 코트라 우한무역관이 주최한 제5회 한국우수제품판촉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우한은 인구수 1,381만명 전국 7위, 1인당 GDP 2만 달러로 중국 화중지역 최대 도시이자 주요 소비 거점이며, 대학생 수는 전국 3위인 141만 명으로 소비 활력이 높은 도시다. 이번 판촉전에서 도내 중소기업 우수제품인 거창 두레방식품의 청국장과 진주 로아블랑의 피톤시카마스크팩을 선보였다. 두레방식품 청국장은 중국 화중지역 최대 유통상인 우상의 창고형 회원제 마트 입점을 목표로 한국 전통 청국장의 맛으로 중국 소비자를 공략할 예정이다. 비건 전문 브랜드 로아블랑 마스크팩은 역직구 플랫폼을 통해 중국 청년층을 공략할 예정이다. 경남도 상해사무소와 코트라 우한무역관이 함께하는 '중국 중부 창고형마트 입점/역직구 판촉 지원사업'의 일환인 이번 판촉전은 현지 공급상과 협업해 제품 선정부터 시험, 인증, 신고, 중국어 라벨 제작 등 중국 시장 진출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 김동휘 도 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