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전국 최초로 공공버스인 ‘효도버스’와 ‘문화버스’에 실시간 위치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며 스마트 교통 복지 구현에 나선다. 서초구 ‘효도버스’는 지역 내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순환버스이고, ‘문화버스’는 도서관, 문화센터, 체육시설 등 문화시설을 도는 버스다. 주민들에게 무료로 각각 5호차까지 운영 중인데, 이와 같은 지자체 운영 공공버스에 실시간 위치안내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은 서초구가 전국에서 최초다. 구는 ‘효도버스’와 ‘문화버스’에 위치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 버스에 초정밀 위치 측정 기술인 RTK(Real-Time Kinematic) 장비를 설치했다. RTK 기술은 기존의 GPS보다 오차범위가 훨씬 적은 정밀 위치 보정 기술로, 약 5~10cm 단위의 실시간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구는 이를 기반으로 버스의 현위치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실시간 위치정보 제공 플랫폼을 구축했다. 효도‧문화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웹페이지 ‘서초 효도‧문화버스’에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나 PC에서 접속해 버스의 현재 위치와 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서초구는 기후변화에 따른 돌발성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양재2동 양재근린공원 공영주차장과 서초1동 서울교대 인근 무궁화 공영주차장에 ‘자동 차수장치’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최근 지하주차장 침수 등 전국적으로 집중호우 시 지하공간으로 빗물이 유입되어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한 사례가 잇따랐다. 이번 자동 차수장치 운영시스템 도입은 침수에 특히 취약한 지하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예기치 못한 폭우에도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신속하게 보호하기 위한 구의 조치다. 서초구는 서울 자치구 공영주차장 최초로 지역 내 건축물식 지하 공영주차장 13개소 중 침수취약지역 등 2개소를 선정해 자동 차수장치 설치를 완료했다. 기존에 공영주차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물막이판은 사람이 현장에서 직접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와 달리 이번에 서초구에서 양재근린공원·무궁화 공영주차장에 설치한 자동 차수장치는 집중호우 시 현장 관리자가 없어도 외부에서 간단한 조작으로 원격 설치와 해제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해당 공영주차장은 집중호우가 발생하면 구청 사무실에서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구로구가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기반 도시농업을 통해 청·장년, 취업 취약계층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2025년 일자리 창출형 도시농업 지원사업’ 교육을 시작한다. 교육은 8월 12일부터 12월 19일까지 기수별 12주간 진행된다.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운영 기술, 수경재배, 새싹삼 재배, 유통·판촉(마케팅), 창업 과정까지 아우르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기초 이론과 함께 실제 재배설비를 활용한 체험형 수업으로 구성돼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다. 12일 구로스마트팜협동조합 교육장에는 첫 수업을 듣기 위해 모인 수강생들의 기대와 열정이 가득했다. 참가자들은 첫날 교육에서 작물 선택과 발아 과정을 배우며 도시농업의 기초를 체험했다. 이번 교육은 1기(8월 12일~11월 4일, 매주 화요일), 2기(9월 4일~11월 27일, 매주 목요일), 3기(9월 26일~12월 19일, 매주 금요일)로 운영된다. 모든 교육은 오후 2시부터 2시간 이론 수업과 1시간 실습으로 구성되며, 구로스마트팜협동조합 교육장에서 열린다. 대상은 구로구민 중 지능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구로구가 8월 18일부터 8월 22일까지 반려견 행동교정교육 ‘찾아가는 펫마스터’ 하반기 신청자를 모집한다. 교육 대상은 동물 등록을 마친 구로구민 가운데 반려견의 이상행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로, 하반기에는 20가구를 선정한다. 맹견 사육 가구, 유기견 입양 가구, 3마리 이상 다견 가구를 우선 지원한다. 교육은 기본 복종 훈련, 배변 등 기초 훈련, 사회화·문제행동 교정을 포함한다. 전문가가 가정을 방문해 1:1 맞춤형으로 진행하며,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위주로 구성된다. 신청은 카카오채널 ‘구로펫마스터’를 검색해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교육업체 굿보이스쿨로 문의하면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반려견 문제행동은 가정 내 불편뿐 아니라 이웃과의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반려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중랑구는 구민의 일상 속 도시농업 활동을 공유하고, 도시농업의 다양한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25년 사진으로 만나는 도시농부 이야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도시 속에서 흙과 식물을 가꾸며 행복을 나누는 구민들의 모습을 기록하고, 이를 통해 도시농업의 매력과 의미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모 주제는 ‘도시농부의 행복한 일상을 담은 사진과 이야기’로, 중랑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작은 사진 파일(JPG/JPEG) 형식의 사진 1장과 해당 사진에 대한 500자 내외의 이야기를 함께 제출해야 하며, 1인 1작품으로 제한된다. 접수 기간은 8월 19일부터 30일까지 12일간이며, 이메일을 통해 신청받는다. 참가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 등 제출 서식은 중랑구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작성하면 된다. 심사는 주제에 대한 진정성, 공감도, 표현력 등을 기준으로 진행되며,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6명 등 총 10명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구청장 상장과 함께 3만 원에서 1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차등 지급된다. 시상식은 9월 26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양천구는 청년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취업 노하우를 전수할 '현직자 멘토'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영 ▲금융 ▲문화 ▲이공계 ▲홍보 ▲IT 등 각 분야에서 직무경력 3년 이상인 재직자 20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멘토는 변화하는 채용 환경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구직 후배에게 현직 선배로서 직무정보, 조직문화, 입사 비법 등을 전수하며 든든한 합격지원자의 역할을 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양천구청 홈페이지를 참조해 지원서, 재직증명서 등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면심사를 거쳐 9월 중 최종 결과를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활동기간은 9월부터 12월까지이며, 직무별로 매칭된 청년과 1:1 집중 멘토링을 진행하고, ‘양천 청년 일자리카페’ 직무스터디 그룹을 대상으로 한 멘토링에 참여한다. 멘토에게는 회차별 수당이 지급되고, ‘취업 멘토단’ 활동 증명서도 발급된다. 특히, 지난해에는 23명의 현직자 멘토 도움으로 구직 청년 27명 중 14명이 원하는 공기업과 대기업에 최종 합격했다. 아울러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청년에게도 맞춤형 취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갱년기 여성의 건강한 삶을 위해 오는 9월 22일부터 11월 28일까지 10주간 ‘갱년기 1타 건강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세곡보건지소 스마트 운동실에서 맞춤형 순환운동과 건강 강좌를 병행해, 갱년기 여성의 체력 향상과 건강관리를 돕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40~60대 여성 16명을 선착순 모집해, 매주 월·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세곡보건지소 스마트 운동실(자곡로 100)에서 1시간 동안 그룹 순환운동을 진행한다. 시작 전에는 대사증후군 사전검사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이후 참가자 개개인에게 꼭 맞는 맞춤형 운동이 시작된다. 스마트 운동실은 465.81㎡(약 140평) 규모에 8종의 AI 근력순환 운동기구, 영상 체력측정 장비, 전신운동 장비, 심박수 모니터링 시스템까지 갖춘 첨단 시설이다. 참가자가 RFID 카드를 장비에 태그하면 좌석 높이, 운동 범위, 무게가 자동 조정되고, 운동 중 실시간 심박수를 확인해 안전 범위 내에서 강도가 조절된다. 전문 운동처방사가 상주해 장비 사용을 돕고, 신체 기능 향상과 만성질환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8일 은평소방서 의용소방대와 함께 삼계탕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은평소방서 의용소방대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및 가정을 위해 삼계탕 150인분을 지원했다. 의용소방대가 준비한 삼계탕은 복날을 맞아 무더위에 지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돌봄복지국장과 관계 공무원, 은평소방서 의용소방대 대장 등 21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주환 의용소방대 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 실천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위선옥 돌봄복지국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무더운 여름철 아이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은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보건복지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돼 가정방문 의료서비스 및 지역사회 통합돌봄 연계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말 원활한 시범 사업 수행을 위해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의원과 ‘상호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재체결했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장기요양 재가 등급자 가정에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팀이 방문한다. 방문 진료 월 1회와 간호 월 2회 기타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장기요양등급이 없어도 거동이 불편하여 방문 진료가 필요한 은평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방문 진료를 신청할 수 있다. 시범 사업 운영을 통해 병원이 아닌 집에서 지속적인 통합 돌봄과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아 지역사회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특히 구는 2026년 3월 27일 ‘돌봄통합지원법’ 전국 시행에 앞서 올해 1월 서울시 최초로 ‘돌봄복지국’으로 개편과 ‘통합돌봄과’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해 은평형 통합돌봄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한국농촌지도자예천군연합회는 12일, 동본리 및 한천교 일대에서 탄소중립 실천과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쓰담달리기(Plogging)’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연합회 임원과 읍·면 회장 등 20여 명이 참여해 함께 쓰레기를 줍는 ‘쓰담달리기’를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주택가 주변, 도로, 하천변 등을 돌며 각종 폐비닐, 플라스틱, 캔, 농약 빈 병 등을 수거해 분리·정리 작업을 진행했다. 예천군연합회는 그동안 12개 읍·면 단위에서 폐농자재와 농약 빈 병을 수거하고 분류해 한국환경공단 등을 통해 안전하게 처리하는 등 농업 토양 보전과 환경 정화에 앞장서 왔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활동을 확장해,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군민과 함께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안희용 회장은 “탄소중립은 먼 미래의 과제가 아니라, 우리가 지금 당장 실천해야 할 일”이라며, “회원 여러분이 바쁜 농번기에도 참여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환경 보전과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예천군과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인 ‘문화기획학교 '문화 배울 수 있지'’ 2기 참여자를 이달 13일부터 9월 3일까지 모집한다. ‘문화기획학교’는 지역 주민이 문화기획의 원리를 배우고, 직접 지역문화를 기획해보는 실천형 교육과정이다. 이번 2기 과정은 문화의 기초이해부터 실천 기획안 작성까지 단계별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통과정, 선택과정, 현장견학, 기획안 발표로 이뤄진다. 공통과정에서는 문화이론과 타지역 문화도시 및 특화지역의 사례를 중심으로 문화의 흐름과 정책적 기반을 다루고, 선택과정에서는 참여자들이 관심 분야에 따라 ① 사람과 지역을 이어가는 도시여행, ② 지역민이 스스로 만드는 지역축제, ③ 도시의 자원을 연구하고 활용하는 새로운 방법, ④ 전통·문화예술교육으로 우리 삶을 담다 의 4가지 주제를 다루며 선택해서 수강하면 된다. 또한 ‘대구 북성로 공구거리’와 ‘문화도시 전북 완주’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견학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지역문화가 실제로 어떻게 공간, 사람, 삶의 방식과 연결되어 실현되는지를 체험할 수 있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지난 2일 연간 누적 방문객이 3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176%(17,004명) 증가한 수치로, 현재 추세라면 올해 방문객은 5만 명 이상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예천박물관은 상반기 주요 관광지 방문객 집계에서 예천곤충생태체험관(27,254명)과 비슷한 관람객 수(24,683명)를 나타내 지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전시·교육·체험·행사 등으로 연계해 지역민의 애향심과 정체성을 높이고 있으며, 군민들의 여가장소와 휴식처로써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올해는 예천박물관의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더욱 다채로워져 방문객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연말까지 5만 명 이상이 다녀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예천박물관은 하반기에 예천학 아카데미, 가족단위 교육, 세시풍속 행사, 야외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과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