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25일에 진행된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 사후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전 행정조직의 인증을 성공적으로 유지했다고 밝혔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은 국제표준기구(ISO)가 조직 내 부패위험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 제정한 국제 표준으로, 최초 인증 후에도 매년 엄격한 사후 심사를 통과해야 유지할 수 있으며, 부적합 사례가 발생하면 인증이 보류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 강원관광재단은 ▲인사위원회를 통한 직원 실사 시 지자체에 결격사유 조회 의뢰 ▲매년 예산, 채용, 임직원 친족관계 등 홈페이지에 공개 ▲계약업무 추진 시 상하관계를 의미하는 갑·을 표기 삭제 등 실질적인 활동들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사후심사 인증은 전 직원이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꾸준히 실천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부패 없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6년 버스공영차고지 조성사업’ 공모에서 3개소(원주·홍천·인제)가 선정되어, 노선버스의 고질적인 차고지 부족 문제 해소와 운수종사자 휴게시설 확충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2026년 총 69.7억 원이 투입되며, 이 중 국비 20.9억 원, 도비 13.9억 원이 지원된다. 또한 2027년까지 총 143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지원되는 버스공영차고지는 약 15,000㎡ 부지에 시내·농어촌버스 및 마을버스 등 노선버스 170여 대가 주차 가능한 면적으로 조성되며, 연면적 2,800㎡ 규모의 운전자 휴게시설, 정비동, 사무실 등 운영 인프라도 함께 구축된다. 특히 2026년 지원되는 국비 규모는 동 사업 시행 이후 최대 수준의 국비 지원으로, 민간 차고지의 도시계획도로 편입, 전기버스 충전시설 부족 등으로 운행 차질이 우려됐던 원주·홍천 지역 노선버스의 안정적 운행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구 강원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버스공영차고지 조성으로 부족했던 차고지 문제를 해소하면 탄력적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태백시 철암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2025년 들어 철암에서 처음으로 출생 등록된 아기의 백일을 기념해 지역 사회단체가 함께하는 축하 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급격하게 진행되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올해 처음 철암에서 탄생한 아기를 온 마을이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철암 지역 기관장으로 구성된 ‘철수회’와 사회단체로 구성된 ‘철암단풍마을 이웃사촌돌봄단’이 뜻을 모아 행사를 준비했으며, 케이크 커팅을 시작으로 철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출산가정 행복기원 유아용품(50만 원 상당)’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우종숙 철암동장은 “백일을 맞은 아기와 가족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철암 지역에 아이 웃음소리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인구가 늘어나는 기쁜 소식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태백시사회복지협의회 부설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태백지부(회장 하일호)는 지난 12월 4일 롯데리아 태백점(대표 김준식)으로부터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받아 태백 관내 에너지 취약가구를 위한 연탄 지원에 활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본격적인 혹한기를 앞두고 난방비 부담이 큰 저소득·취약계층 가구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후원금은 연탄 1,250장 구입에 사용됐다. 특히 후원금 전달과 함께 롯데리아 태백점 직원들이 직접 연탄 배달 봉사에도 참여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연탄 배달 봉사는 롯데리아 태백점과 본사 직원들이 함께 진행했으며, 골목과 경사지가 많은 태백시 주거 특성을 고려해 가정별로 안전하게 연탄을 운반하며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김준식 대표는 “겨울철 난방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하일호 회장은 “태백은 난방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지역인 만큼 겨울철 취약가구에 연탄 지원은 큰 힘이 된다”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태백시는 한국안전체험관이 지난 4일 체험관 일원에서 KOICA글로벌인재교육원 및 ㈜코웍스와 ‘코이카 해외봉사단 안전체험 및 글로벌 안전교육 상생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KOICA글로벌인재교육원 안창수 원장과 ㈜코웍스 글로벌인재양성본부 박미숙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간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글로벌 안전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코이카 해외봉사단 교육과정에 한국안전체험관 안전교육을 정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기관들은 ▲안전관리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교육시설·전문강사 등 인적·물적 자원 공유 ▲교육성과 평가 및 피드백 체계 구축 ▲지역사회 참여 확대 및 사회적 가치 실현 등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과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설옥순 한국안전체험관장은 “앞으로 KOICA글로벌인재교육원과 ㈜코웍스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해외봉사단에게 글로벌 맞춤형 안전교육을 제공하고, 이들이 전 세계 현장에서 배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나아가 안전체험과 태백시의 고유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보령시는 충청남도가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체납액 징수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방세 체납액 관련 징수 실적, 체납처분, 세정협력 등 3개 분야 22개 지표 전반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획득하며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체납자 유형에 따른 맞춤형 징수 체계 구축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과 은닉재산 추적, 동산 압류 등 새로운 징수 기법을 도입하고, 부동산·차량 공매를 추진하는 등 강력하고 다각적인 체납처분을 전개했다. 소액 체납자에게는 납세지원 콜센터를 통해 신속하고 친절한 지방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자발적인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체납액 징수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이수민 세무과장은 “이번 성과는 전 직원이 합심하여 공정하고 효율적인 세무 행정을 구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성실 납세자가 우대받는 환경을 조성하고, 새로운 징수기법으로 체납 관리를 강화해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보령시가 충청남도에서 실시한 ‘탄소중립 실천확산 우수시군 평가’에서 시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탄소중립 실천이 1회성이 아닌 연중 지속가능한 범도민 운동으로 정착·확산되기 위해 도내 15개 시군의 적극적이고 차별화된 탄소중립 정책 추진을 유도하고자 시행됐다. 평가는 탄소중립포인트 가입률(탄소업슈, 에너지, 자동차), 공직자 환경교육 이수율 등 정량평가(70점)와 탄소중립 녹색성장 이행성과 우수사례 정성평가(30점)를 합산해 고득점한 시군을 선정했다. 보령시는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확대와 공직자 환경교육 이수 등 정량평가 부문을 내실있게 추진했으며, ‘시·군 통합 30주년 기념 탄소중립 비전 선포식’ 개최와 ‘탄소중립 실천 공모사업’, ‘다회용기 대여사업장 운영’ 등 정성평가 부문에서도 고루 성과를 인정받아 1위를 차지했다. 이향숙 기후환경과장은 “이번 성과는 공직자들의 노력뿐만 아니라, 시민들께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덕분”이라며 “내년부터 본격화되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추진에도 최선을 다해 에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해양레저 중심도시’ 보령시가 지난여름 성황리에 개최된 2025 보령컵국제요트대회의 성과보고회를 4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동일 보령시장, 정해천 충청남도요트협회장 등 대회 운영 관계자 및 요트협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올해 대회의 주요 성과를 공식적으로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는 2025 대회 영상 시청을 비롯해 대회 운영과 회계감사 결과보고, 관광객 유입 및 지역경제 파급효과 분석 등 대회 성과 전반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보령시와 대회조직위원회는 대회 기간 해양레저 기반시설 점검과 안전요원 배치, 관람객 동선 정비 등을 체계적으로 실시했으며, 참가팀 만족도와 경기 안정성이 모두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국내·외 요트선수 및 관계자들의 체류를 통해 지역경제에 실질적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보령컵국제요트대회는 서해안 대표 국제해양스포츠 이벤트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는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확인된 장점과 개선점을 반영해 보령이 명실상부한 해양레저 특화도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 보은군이 보훈단체 및 보훈가족의 오랜 숙원사업인 보훈회관 건립을 위한 2026년도 국비 5억 원을 확보하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6년도 국가 예산안이 국회를 최종 통과하면서 보훈회관 건립 예산 반영이 확정됐으며, 이를 통해 그동안 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기존 보훈회관은 노후화가 심하고 엘리베이터가 없어 고령의 국가유공자들이 이용하기에 불편이 컸다. 또한 군내 8개 보훈단체 중 5개 단체만 입주해 통합 운영이 이뤄지지 못하면서 보훈단체 통합과 이용 편의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국비 확보는 2024년 건립계획 수립 당시 국비 반영이 연기된 이후에도, 보은군이 기획재정부·국가보훈부 등 관계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온 결과로 이뤄낸 성과다. 군은 계획 수립 단계부터 예산 확보까지 행정력을 집중하며 사업 기반을 탄탄히 다져왔다. 보훈회관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37억 원 규모로 추진되며, 보은읍 장신리 54-3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982.05㎡ 규모의 통합 보훈회관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4일 오후 괴산 친환경작물보호주식회사(대표 신원우)가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친환경작물보호주식회사는 지역 내 13개 농자재 판매업체로 구성된 단체로 친환경 농자재를 지역 농가에 공급하며 괴산 농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신원우 대표는 “지역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이번 기탁이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지역 기업의 따뜻한 나눔은 지역사회를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의 소중한 배움의 밑거름이 되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초고령화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맞춤형 통합 돌봄 체계 구축에 본격 나섰다. 괴산군은 괴산군 지역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하고 의료·요양 등 분산된 돌봄서비스를 하나의 체계로 연계하는 통합지원 기반 마련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례는 2026년 3월부터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앞서 군민의 생활환경에서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에는 지역 돌봄체계 구축 목적과 용어 정의를 비롯해 군수의 책무, 연간 돌봄 계획 수립, 통합지원 전담 조직 구성, 읍·면 및 보건소 통합창구 설치, 20명 이내의 통합지원협의체 운영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담겼다. 군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주민의 집과 마을에서 필요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생활 밀착형 돌봄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초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지역 특성상 군민이 살던 곳에서 필요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체계를 미리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조례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상주시 외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월 4일 외서면 복지회관에서 2025년 12월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날 ‘찾아가는 푸드마켓’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푸드마켓’은 외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균형 잡힌 식사해결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 가구에 영양죽, 두부, 바나나 등 다양한 단백질 중심의 식품을 전달하여 대상자 가구의 영양 관리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찾아가는 푸드마켓’사업은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의 복지 불균형을 해소하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외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대상자를 직접 방문 전달하여 대상 가구의 만족도가 높다. 정원용 외서면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복지전달자 역할을 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든든한 복지안전망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