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서천군이 오는 22일부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쿠폰은 가구 합산 소득 상위 10% 제외한 서천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된다. 지급대상은 2025년 6월 부과된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가구원 수 및 유형별 기준액 이하인 경우에 해당한다. 다만, 가구원의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건강보험료 수준과 상관없이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 군민은 9월 22일 오전 9시부터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 중 원하는 방식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첫 주에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되며, 오프라인 신청은 민원인 혼잡도가 낮은 일부 읍·면 여건에 따라 요일제없이 진행된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해‘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해 전 군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하동군이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 기간에 맞춰 ‘고향사랑기부 특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9월 10일부터 9월 24일까지 하동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사람 중 100명을 추첨하여, 3만 원 상당의 티카페하동 족욕&음료·디저트 교환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벤트 당첨자는 9월 26일 개별 통보하고, 이후 상품을 발송한다. 이번 이벤트는 추석 명설 귀성객이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고향에 따듯한 마음을 전하면서 기분 좋은 혜택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다. 하동군은 “벌초로 조상의 묘를 돌보며 자신의 뿌리를 기리는 전통의 의미를 전하고자 한다”라며, “고향사랑기부가 고향을 지키고 미래를 잇는 참여문화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이번 호우피해로 하동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세액공제 비율이 확대됨에 따라 기부자는 지방소득세 포함 최대 33% 세액공제와 함께 지역 농·특산물 등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공주시 지역 포도 농가들이 오는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금강신관공원 내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에서 ‘프리미엄 샤인데이’ 행사를 연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공주에서 재배된 샤인머스켓을 비롯해 다양한 품종의 포도를 선보이며, 포도 농가의 판로 확대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행사와 공연, 먹거리 장터, 지역 농·특산물 판매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꾸며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샤인머스켓 판매 ▲5상자 구매 시 1상자 무료 증정 ▲전국 택배 접수 ▲샤인머스켓 1송이 1,000원 타임세일 ▲컵케이크 만들기 체험 등이 준비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만나 지역 농산물의 신뢰도를 높이고, 공주 샤인머스켓이 프리미엄 과일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영희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샤인데이가 농가들에게는 새로운 판로 개척의 기회가 되고, 시민들에게는 신선하고 맛있는 샤인머스켓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공주시는 오는 22일부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소비쿠폰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자에 한해 1인당 10만 원이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9월 22일 오전 9시부터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신청 첫 주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1차와 동일하게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신용·체크카드, 지역화폐인 공주페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등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지급 대상 기본 원칙은 지난 6월 부과된 본인 부담 건강보험료(장기요양보험료 제외)를 기준으로 하며, 가구별 합산액이 기준 금액 이하여야 한다. 또한 가구 합산 재산세 과세표준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 원을 넘는 가구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소비쿠폰은 신청 다음 날부터 지급되며, 사용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기준이 확정됨에 따라 세부 지급계획을 마련하고,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대구 시민 215만 1천 명(91.3%)을 대상으로 9월 22일부터 1인당 10만 원씩, 2,151억 원 규모의 소비쿠폰 2차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1차 지급규모 4,647억 원에 더해 대구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비는 총 6,798억 원 규모이다. 지난 9월 12일을 끝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이 종료됐다. 1차 지급 대상자 233만 5천 명 중 231만 6천 명(99.2%)에게 4,609억 원이 지급됐으며, 이 중 3,595억 원(78.0%)이 지역 소상공인에게 소비된 것으로 나타났다. 2차 신청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재산세, 금융소득, 건강보험료 등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약 90% 국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된다. 신청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소비쿠폰 사용기한은 1차와 2차 모두 2025년 11월 30일까지이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모두 소멸되므로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의성군은 의성로컬푸드직매장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신규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산물 직거래사업의 핵심 주체를 육성하고 유사 직매장의 난립을 방지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로 직거래 농산물 취급 비중, 사업장 운영 방식, 안전성 관리, 생산자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인증을 부여한다. 이번 신규 인증은 △지역산 취급률 100% △농가 조직화 및 출하 관리 △안전한 먹거리 공급시스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의성로컬푸드직매장의 우수성이 공식적으로 인정된 결과다. 의성로컬푸드직매장은 2022년 12월 개장 이후 현재 지역 농가 450여 곳이 참여해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공급하고 있으며, 학교·공공급식에도 안정적으로 납품하면서 지역 먹거리 공급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인증은 의성군이 꾸준히 추진해 온 로컬푸드 활성화 정책이 결실을 맺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중소농의 소득 증대와 안정적인 판로 확대는 물론,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먹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부여군은 지역 역사 자원인 ‘인동초’를 활용한 약주와 증류주 제품개발 연구용역 보고를 부여군 여성문화회관에서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백제시대의 역사적 스토리텔링을 접목하여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대표 전통주를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6개월간 제품 연구와 관능 평가, 시음회를 거쳐 개발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직접 시음을 한 뒤 “지역을 대표하는 식품이 자리매김하기까지는 30년 이상의 긴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는데, 이번에 개발한 ‘인동주’가 부여만의 맛과 향으로 역사와 문화를 담고 조화롭게 섞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부여군은 제품의 품질 고도화, 시장 개척, 관광 상품화 등을 적극 검토하여 부여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도록 중·장기적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과업은 역사적 스토리텔링, 지역 농업 연계, 관광 자원화라는 세 가지 측면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무령왕릉 금관의 인동초 문양, 금은화 설화, 『여지도서』속 진상 기록 등 역사적·문화적 자산을 기반으로 한 인동주의 개발은 부여의 농업·문화·관광을 잇는 융복합 산업 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홍성군은 오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시작한다. 이번 2차 소비쿠폰은 소득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이 지급되며, 온라인·오프라인으로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지급 대상은 지난 6월 부과된 본인부담 건강보험료(장기요양보험료 제외) 가구별 합산액이 기준 이하면 해당된다.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 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며, 1인 가구는 연소득 7,500만 원, 2인 이상 가구는 가구원수를 1명 추가해 선정기준을 적용한다. 신청은 9월 22일 오전 9시부터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앱, 선불카드 등 원하는 방식으로 가능하며, 1차와 마찬가지로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운영된다. 끝자리가 1·6 월요일, 2·7 화요일, 3·8 수요일, 4·9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1차 지급과 변경된 점은 오프라인 신청 시 본인 신분증만 있으면 신청서 작성 없이 쉽게 신청할 수 있고, 홍성군 8개 면 지역 하나로마트와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18일 영종도 소재 더위크앤리조트에서 창업기업 간 교류와 협력 증진을 위한 ‘2025 창업도약패키지 비즈링크(BizLink)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2025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과 졸업기업 33개사, 투자기관·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선언 ▲기업 우수사례 발표 ▲리더십 특강 ▲비즈니스 매너 교육 ▲분임토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협력 네트워크 확대와 참가자들의 역량 제고와 교류 활성화가 기대된다. 한편,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인천시가 지원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수행하는 창업기업 육성 사업이다. 창업 3~7년 이내 도약기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자금 ▲특화 프로그램 ▲투자 연계 지원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규모를 확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심순옥 시 창업벤처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창업기업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찾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유망 창업기업이 도약의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에 참가해 인천시의 대표적인 우수 정책과 성과를 홍보하고, 타 지자체의 우수 정책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로 열리며 전국 19개 지자체를 포함해 공공기관과 소상공인 등 총 39개 기관이 참가해 각 기관의 우수 정책과 혁신사례를 전시한다. 인천시는 홍보관을 설치·운영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표 정책들을 소개한다. ▲출산·주거·교통 등 생활밀착형 지원사업 ‘i Dream’ ▲고용안정 및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한 우수기업 발굴·인증 등 일자리 정책 ▲전국 유일의 뿌리산업 일자리센터 및 외국인근로자센터 등이다. 또한 ‘인천 소셜 웨이브(Social Wave)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된 사 회적기업 지역특화 스타상품과 인천사랑기부제 답례품도 전시해 지역기업의 우수 제품과 사회적 가치 실현 성과를 함께 홍보한다. 시는 이번 박람회가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혁신정책이 한자리에 모이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시는 18일 오후 2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통상환경 대응 울산 수출기업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울산시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울산지원본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으로 미국 통상정책 변화와 세계(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불확실한 무역환경 속에서 지역 수출기업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자동차부품, 조선해양기자재, 석유화학 등 주력 산업 분야 50여 개 기업 임직원이 참여한다. 설명회에서는 세계(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와 시사점, ‘글로벌 사우스’ 시장의 기회와 협력 방안, 미국 통상정책 변화에 따른 산업별 기회·위험 분석과 대응 전략 등이 발표된다. 이어 지역 수출 기업인 린노알미늄(알루미늄 소재 전기차 부품 생산)이 해외시장 개척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도 소개한다. 행사 종료 후에는 기업별 맞춤형 1대1 상담(컨설팅)이 진행돼 수출기업들의 구체적인 어려움을 진단하고 실질적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번 설명회가 지역 수출기업들이 통상환경 변화에 선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시는 18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접견실에서 에쓰-오일㈜의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울산권역 ‘닥터-카’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협력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박봉수 에쓰-오일㈜ 사장, 한명월 울산대학교병원 진료부원장이 참석한다. ‘닥터-카’는 일반 구급차와 달리 외과나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가 직접 탑승해 현장에 출동, 중증외상환자를 처치하며 이송하는 특수 응급의료 체계(시스템)다. 지난 2017년 9월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나 운영비 부족으로 한때 중단됐다. 그러다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에쓰-오일㈜이 지역 사회공헌사업으로 1억 원을 후원하고, 울산시가 2,000만 원을 지원하면서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현장 응급의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이송 차량이 아닌 생명을 살리고자 하는 의지로 지난 8년간 365일 24시간 쉼 없이 운영돼 총 172건 출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닥터-카는 중증외상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의 핵심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