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예산군은 지난해 12월 개장한 로컬푸드 직매장이 개장 8개월 만에 방문 고객 2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군이 직접 운영하는 첫 로컬푸드 직매장인 ‘예산농부마켓 어서오샵’은 지난 4월 11일 정식 개장한 이후 누적 매출액 4억원을 달성한 데 이어 누적 방문객 2만명을 기록하는 등 개장 8개월만에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키며 지속적인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군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 직매장 출하 전 농산물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하여 안전한 농산물만 판매함으로써 소비자 만족도 제고와 함께 농가 소득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현재 직매장에는 83여개 농가가 참여해 180여개 품목의 신선하고 안전한 농특산물을 출하하고 있으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소통하는 직거래 공간을 넘어 지역 대표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고속도로 휴게소 특성상 주 방문객이 관외 지역 거주자여서 예산군 농특산물을 전국적으로 홍보하는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예산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소비자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예산군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8월 15일까지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 이번 운동은 국권 회복을 경축하고 태극기의 올바른 게양과 관리를 통해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군은 누리집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사회관계망(SNS), 전광판 등을 통해 태극기 달기 운동을 홍보하며 자율적인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오는 14일까지 관내 주요 도로변에 가로기를 게양하고 훼손되거나 오염된 국기는 즉시 교체할 계획이다. 광복절 당일인 8월 15일에는 각 가정과 기업·단체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태극기를 게양하며, 게양 위치는 가정의 경우 대문 중앙이나 왼쪽, 공동주택은 각 세대 난간의 중앙 또는 왼쪽에 게양해야 한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태극기 달기 운동이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홍성군 결성면은 지난 8일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사업을 연계하여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여 생필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가구는 지난 4월 주택이 전소된 가구로 복구작업을 통해 생활은 가능해졌으나, 가족과 단절되어 홀로 사는 독거노인으로 생필품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사업 연계를 통해 실생활에 꼭 필요한 그릇, 접시, 냄비, 숟가락, 젓가락 등을 지원했다. 지원을 받은 대상자는 “집이 전소하여 마음이 막막했는데, 이렇게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줘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은희 결성면장은 “좋은이웃들 사업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취약계층을 적극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상가구는 결성면 사례관리대상자로 추후에도 안전한 주거생활환경 및 관리를 위해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 할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홍성군 장곡면은 지난 8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장곡면 산성2구 마을 토사유출 피해 가구를 방문하여 침수로 유입된 토사 제거 및 집주변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장곡면행정복지센터, 복지정책과, 허가건축과 직원 등 공무원 20여 명과 새마을지도자, 마을이장 등 총 30여 명이 모여 이른 오전 시간부터 복구작업을 실시 했으며, 토사가 유입된 주택의 외부 및 집 주변 유입된 퇴적토와 잔여물을 걷어내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에 모두 한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수해 피해 가구는 집 뒤편에 둘러져 있던 높은 콘크리트 축대가 무너져 내리면서 많은 토사가 밀려와 가스통 등을 뒤덮고 있는 상황이었으며, 가구주는 고령자로 자력으로 치울 수 없는 형편이었다. 이에 장곡면장과 복지정책과 과장(박성래)이 직접 참여 하여 유입된 잡목은 톱으로 자르고 퇴적된 토사제거를 위해 쉬지 않고 삽으로 토사를 퍼 날랐으며 장곡면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김기섭)은 집에 있는 트랙터를 직접 끌고와서 작업을 도왔고, 봉사자들이 삽으로 뜬 흙을 나르는 등 모두 하나가 되는 봉사현장이 됐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홍성군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지(Head)․덕(Heart)․노(Hands)․체(Health)의 4-H이념을 실천하는 창의적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2025년 4-H 도시문화 탐방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올해 교육에는 관내 8개 중고등학교 4-H회원 및 지도교사, 청년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수원시와 인천시를 돌아보며 도시문화와 다른 지역사회의 다양한 면모를 체험하는 과정으로 기획됐다. 7일 아침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승복)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홍성군4-H회의 역사와 비전을 공유하고, 교육 기간동안 안전하게 활동할 것을 서약한 후 수원으로 이동해 지난 2023년 개장한 일월수목원을 견학하며 치유농업에 대한 소양을 쌓고 자연 친화적인 삶의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에서는 복합 문화 거리인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방문 및 4-H와 도시문화 체험을 주제로 한 조별 숏폼 만들기 과제 활동, 마술 공연 관람 등 청소년 회원들의 넘치는 에너지와 창의성을 자극하는 일정이 이어졌다. 또, 이튿날에는 한국4-H중앙본부 전문교육단 김대연 강사를 초빙해 4-H활동의 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12일 국가와 군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고위험 직업군을 대상으로 심신 안정과 사고 예방을 위한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홍성군농업기술센터와 홍성경찰서가 농업·농촌의 다원적 가치 이해 및 더욱 건강한 홍성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상호 교류를 목적으로 공공안전 현장에서 직무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경찰관 40여 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농업기술센터의 치유농업프로그램을 통해 경찰관의 업무 능률 향상과 사기를 진작함으로써 무더위와 각종 사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스트레스에 대한 정서 회복력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아로마테라피를 활용한 감정오일 향수 만들기, 근육통 젤파스 만들기와 감성 꽃도시락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과 치유쉼터에서 녹색휴식을 제공하기로 했다. 홍성경찰서 이동규 서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매일같이 위험과 마주하고 있는 경찰관들에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쌓였던 심신의 피로를 말끔하게 풀고 긍정 에너지를 얻는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홍성군 특별사법경찰팀은 환경오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불법행위 여부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충청남도·홍성군 특사경, 환경부서가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오는 13일부터 8월 29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단속 대상은 폐기물처리업, 플라스틱물질 제조업체, 자동차 수리업체 등 생활주거지 인근 배출사업장을 중점 점검·단속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사항은 ▲무허가·미신고 대기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대기오염 비정상 운영 여부(공기 희석 등) ▲자가측정 미이행 및 시설운영 관리기록 보존·비치 여부 ▲환경기술인 선임 및 교육 이행 여부 등이다.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대기환경보전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적·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김현기 안전관리과장은 “주거지역 인근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점검을 통해 군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홍성군은 연안 해역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령해양경찰서와 협력해 서부면 연안 일대에서 드론 영상 실시간 중계시스템을 활용한 합동순찰을 지난 8일 실시헀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순찰은 해안 고립 사고 등 사고 위험이 높은 연안 및 갯벌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사고 취약 구역을 드론으로 정밀 수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홍성군 민원지적과에서 운용 중인 드론 영상 실시간 중계시스템을 통해 촬영된 영상을 보령해양경찰서와 실시간으로 공유하여, 신속한 사고 대응과 사전 예방에 기여할 예정이며,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와 시간대를 중심으로 정기적인 합동순찰을 이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드론은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해역이나 사각지대까지 감시가 가능해 사고 예방에 매우 효과적”이라며, “앞으로도 보령해경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홍성군 해안 안전을 위한 드론 활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글로벌 시장에서 K-딸기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프리미엄 품종인 ‘홍희’와 ‘골드베리’ 신품종 개발로 해외시장의 신흥강자로 발돋움한 홍성군이 산·학·관 협력을 통해 스마트 수출재배 단지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2시30분 혜전대학교 본부 회의실에서, 수출 특화 스마트팜 딸기 재배기술 개발을 위해 홍성군, 혜전대학교, 연암대학교, 딸기육종 민간전문기업인 농업회사법인 헤테로(이하 헤테로)와 4자 공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홍성군과 세 기관은 수출형 재배단지 조성을 위해 광범위한 분야에서 공동 연구 및 기술 협력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프리미엄 신품종 개발, 재배기술 고도화, 보급 체계 구축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긴밀하게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골드베리 및 홍희 품종의 단점을 보완한 신품종 등 홍성군의 고유 품종의 R·D 및 표준화로 연구 범위를 확대하고, 산·학·관 다각도의 협력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연암대학교는 국내 최초로 스마트팜 전공을 개설하고, 수직농장과 모듈형 온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아산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사업의 수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주민등록등본에 등재되지 않은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휴일 ‘찾아가는 신청’을 운영한다. 아산시는 전체 인구의 약 10.7%가 외국인으로, 일부 초등학교는 학생의 70~80%가 외국인일 정도로 전국에서도 외국인 비중이 높다. 시는 평일 근무로 신청이 어려운 외국인 주민들이 지원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휴일 특별 접수를 마련했다. 휴일 신청은 사전 전화로 지급대상 여부를 확인한 뒤 예약을 통해 진행된다. 접수는 8월 15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아산시청 별관 3층 지역경제과에서 이뤄진다. 신청 대상은 ▲영주권자(F-5), 결혼이민자(F-6), 난민인정자(F-2-4) ▲내국인 1인 이상과 민법상 가족관계 요건을 충족하는 외국인 가운데 건강보험 가입자·피부양자·의료급여 수급자 요건을 모두 갖춘 경우다. 자격 확인과 구비서류 안내는 아산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TF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이번 휴일 접수 운영과 함께 현장 홍보, 읍면동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지급률을 높여왔다. 8월 10일 기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아산시는 국제로타리 3620지구 아산지역 로타리클럽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전기압력밥솥과 제습기 총 30대를 후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침수 피해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주거 환경 개선과 식생활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차명환 총재와 아산1·2지역 대표, 각 클럽 회장 및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차명환 총재는 “한 사람의 힘은 작지만, 마음을 모으면 상상할 수 없는 큰 힘이 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은 “아산지역 로타리클럽의 따뜻한 나눔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며 “시민들의 정성과 연대가 모여 아산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국제로타리 3620지구 아산지역은 7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취약계층 지원, 다문화센터·장애인복지관 후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아산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국가유공자와 보훈단체 회원 23가구에 선풍기, 라면, 이불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폭우로 생활에 불편을 겪는 보훈 가족의 빠른 일상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물품은 보훈단체를 통해 해당 가정에 신속히 배부됐다. 시는 위문품 전달과 함께 빨래 세탁, 침수 물품 폐기, 가전제품 무상 수리, 현장 복구 활동 등 다각적인 행정 지원을 이어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피해를 입은 보훈 가족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필요한 지원이 제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앞으로도 보훈 가족을 비롯한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촘촘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위기 상황에서도 시민의 안전과 삶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