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문명선)는 12월 4일 더이음마당에서 ‘2025년 농촌지도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한 해 동안 추진한 농촌지도사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해 지역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시범사업 추진 농가와 농업인 학습단체, 청년농업인, 농촌지도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기후 변화 대응 과수 육성, 스마트농업 확대, 지역 소득화 유망작목 발굴, 과학영농시설 운영, 농기계 임대 활성화, 귀농과 귀촌 지원 등 다양한 농업정책을 추진해 농업인의 소득 기반 강화와 현장 애로 해소에 주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농기계 임대 사업과 농업기계 교육훈련 분야에서도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았다. 문명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급격히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농촌지도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홍천군은 12월 4일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식개선 콘텐츠를 제작하는 유튜브 채널 ‘아보피치’를 운영 중인 오정현 강사와 성악·모델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발달장애 예술가 오지현 강사가 함께 진행했다. 두 강사는 강의와 성악 공연을 병행해 장애의 개념, 장애인의 사회적 역할, 일상에서의 차별 예방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구성했다. 홍천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장애 이해도를 높이고, 장애인의 역량과 사회 참여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된 것으로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도 법정 의무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장애 인권 존중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홍천군협의회(회장 김용덕)는 12월 3일 오전 10시 K컨벤션웨딩홀 3층에서 ‘2025 적십자 봉사원 희망나눔 감사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봉사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에는 적십자 봉사원과 초청 인사를 포함해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선배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회장과 엄기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강원특별자치도협의회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해 봉사원들을 격려했다. 행사는 내빈 소개,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올해 활동을 함께 되돌아보는 시간이 됐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홍천군협의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봉사원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참여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홍천군은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2026년도 지역 핵심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예산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홍천군에 따르면 이번에 추가 확보된 예산은 ▲중소형 CDMO 육성 항원항체 소재뱅크 구축(총사업비 85억 원, 2026년 23.3억 원) ▲평창 노동∼홍천 자운 국도 건설(총사업비 970억 원, 2026년 5억 원) ▲자운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총사업비 373억 원, 2026년 3억 원)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 조성(총사업비 15억 원, 2026년 7.5억 원) 등 4개 사업이다. 홍천군은 정부예산안 발표 이후 관련 부처와 국회 단계에서 지속적으로 협의를 이어왔으며, 사업 필요성 설명과 자료 제출 등을 통해 예산 반영을 요청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홍천군의 2026년도 정부예산 반영 총액은 2,549억 원으로 전년도 2,311억 원 대비 10.2퍼센트 증가했다. 또한 확보된 주요 국도비 사업은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사업(무이∼생곡 도로 건설, 총사업비 590억 원, 2026년 30억 원) ▲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총사업비 53억 원, 2026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홍천군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정부 공모사업인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화전·상오안 농공단지가 도내 식품 소재 가공과 실증 기능을 담당하는 거점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홍천군은 춘천, 강릉, 평창과 함께 도내 4개 육성지구 중 식품 소재 가공과 실증 분야를 맡게 됐으며 그린바이오 기반 산업을 지역 전략 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확보했다. 총 39.1헥타르(ha) 규모인 화전·상오안 농공단지는 기능성 식품 소재 개발, 실증, 제품화 지원을 수행할 수 있는 산업적 여건을 갖추고 있어 지역 농식품 산업과 바이오 기술을 연계한 고부가가치 산업 구조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육성지구 지정으로 국비 1,000억 원 규모의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지원과 42억 원 규모의 입주기업 지원 사업이 가능해졌으며 지자체 소유 부지와 시설의 수의계약 사용 특례도 적용된다. 이러한 지원 체계는 그린바이오 관련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기능성 식품 및 바이오 소재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데 활용될 전망이다. &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김제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윤권)가 5일 시청 대강당에서 500여 명의 자원봉사자 및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김제시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05년 『자원봉사자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스무 번째를 맞는 뜻깊은 해에 열려 더욱 의미를 더했으며,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 공연과 감사 메시지가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자원봉사자 간의 결속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고 지원과 격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활동에 더욱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윤권 이사장은 “김제시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은 지역사회의 희망과 나눔을 실천하는 빛과 같은 존재”라며 “이번 한마음대회가 봉사자분들의 노력을 함께 나누고 격려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기꺼이 시간을 내어 봉사하신 모든 분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자원봉사자들 간의 결속을 다지고,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오는 2026년 2월 2일까지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 소유자 중 환경개선부담금 납부 대상자에게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1월과 3월에 연납 신청이 가능하고 1월에 신청할 경우 총부담 금액의 10%를 감면받을 수 있고, 3월에 신청하면 약 5%를 감면받는다. 연납 신청 방법은 시청 환경과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거나 인터넷 납부 시스템인 ‘위택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신청 완료 후 오는 2월 2일까지 전국 각 은행 창구 및 현금 입·출금기(CD/ATM), 가상계좌, 위택스 등을 통해 납부하면 된다. 기존 연납 신청자는 별도의 절차 없이 우편 발송되는 고지서를 통해 납부할 수 있고, 기간 내 미납부 시 연납 신청이 취소되고 정기분으로 다시 부과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최중식 환경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은 연 2회 납부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10%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어, 환경개선부담금이 부과되는 차량의 소유자분들이 기간 내 꼭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공공배달앱 ‘먹깨비’ 이용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해 운영사, 가맹점주, 배달업체, 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먹깨비앱의 지역 내 주문 비중, 신규 가맹점 증가 추세, 시민 이용률 등 운영 현황이 보고됐으며, 참석자들은 △앱 이용자 불편사항 청취, △지속적인 이용 활성화 방안, △앱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 방안, △효과적인 할인 쿠폰 제공 방안 등 실질적인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가맹점주들은 “민간 배달앱 대비 낮은 수수료가 장점임에도 불구하고 시민 인지도 부족과 제한적인 프로모션이 활성화를 저해하고 있다”며 시 차원의 적극적인 홍보 지원을 요청했다. 배달업체 관계자 또한 “㈜먹깨비와 협력해 홍보물 배부 등 소비자에게 먹깨비앱을 알리기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운영사인 ㈜먹깨비 측은 “지역 사용자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김제시에 특화된 맞춤형 홍보를 추진하고, 실제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사용자 편의 기능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시와 가맹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불광동 238번지 일대에 북한산 조망 2,425세대 대단지가 공급되며 각종 생활시설이 조성돼 지하철 3·6호선 역세권 거점으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12월 4일 제12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불광동 238번지 일대 ‘불광제5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위한 건축·경관·교육·교통·공원 분야에 대한 변경 심의(안)을 ‘조건부 의결’ 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저지대 상습 침수구역에 위치한 열악한 저층 주거지역으로, 집중호우 시 인접한 불광로 일부가 심각하게 침수되는 지역이며 경사지에 다수의 노후 옹벽과 석축이 분포하여 주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불광5구역은 2023년 3월 서울시 주거지역에 대한 높이 규제 폐지로 자유로운 높이계획이 가능하게 되어 금번 통함 심의로 최고 24층에서 최고 35층으로 높아지고 용적률 235%, 2,387세대에서 용적률 249%, 2,425세대로 38세대가 증가됐으며 건축물 32개동에서 23개동으로 축소되어 도시미관 및 통경축을 확보하게 됐다. 금번 심의에서는 불광근린공원과 신설 어린이 공원의 식재 계획을 연계할 것을 강조했다. 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수색8구역에 공동주택 620세대를 공급하는 정비사업이 2026년 착공을 앞둔 가운데, 통합심의 통과로 ‘수색·증산 재정비촉진지구’ 전체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서울시는 12월 4일 제12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수색·증산 재정비촉진지구 수색8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변경)’을 위한 건축·경관·교통, 교육, 공원분야에 대해 통합심의(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수색8구역은 지하3~지상29층 공동주택 8개동 620세대(임대 90세대 포함)와 근린생활시설, 부대복리시설이 조성되며, 2026년 착공으로 주민들의 숙원이 현실로 다가오게 됐다. 특히 대상지와 인접한 수색변전소 지중화 공사가 ’26년 마무리되면 수색8구역뿐 아니라 지구 전체의 인프라 개선 효과가 커질 전망이다. 수색8구역은 경의중앙선 수색역과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인접한 사통팔달 교통중심지로 업무·상업·문화가 집적된 상암생활권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인근에 미래형 공공도서관과 종합사회복지관이 건립될 예정으로, 지역 주민을 위한 공공시설이 대폭 확충된다. 북측에는 반홍산과 봉산이 위치해 친환경 복합 도심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는 12월 4일 제12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영등포구 문래동1가 55번지 일대 ‘문래동1가A구역 제8·1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위한 건축·경관·교통·교육·재해 분야에 대한 심의안을 통합하여 통과됐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신도림역(1·2호선)과 영등포역(1호선) 사이의 경인로변에 위치하고, 노후·밀집된 소규모 공장이 밀집한 지역으로 산업 경쟁력 강화 및 부족한 기반시설을 개선하고자 금년 3월 정비계획 변경을 완료했다. 통합심의(안)은 정비계획에 따라 지하6층, 지상18층 규모의 지식산업센터 및 지원시설(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을 건립하여 서남권 산업벨트와 여의도 도심권 축을 잇는 산업기반시설로써 도시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대상지 내 공개공지 2개소(828.86㎡)와 오픈스페이스를 조성하고, 구역 서측의 도림천 수변 거점과 연계하는 공원(423.4㎡)을 신설하여 준공업지역 내 부족한 녹지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인근 지역 유일의 공개공지 등의 오픈스페이스 조성으로 보다 쾌적한 보행환경과 일대 근로자 및 인근 주민들의 휴식·여가의 장을 제공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는 12월 4일에 열린 제12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봉래구역 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심의안을 건축·경관·교통·소방 분야에 대해 통합심의해 ‘조건부 의결’ 됐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서울역 인근으로 입지적 강점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3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이 밀집된 지역으로 이번 통합심의를 통해 지상 31층 규모의 새로운 업무시설로 탈바꿈한다. 서울역 주변은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을 포함해 서소문, 서울역- 서대문 1‧2구역, 양동 등에서 다수의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으며 봉래구역까지 정비사업 대열에 합류하여 서울역 일대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지 남‧동측으로 개방형녹지(대지면적의 33%)를 조성하는 것뿐만 아니라 기 조성된 봉래구역 1지구 외부공간을 재조성하여 통합 그린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자연과 일상이 만나는 감성 가로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숲을 테마로 하는 공공공지 조성을 통해 도심 속 녹지의 흐름과 연결성을 강화한다. 특히, 지역 내 부족했던 체육 인프라를 확충함으로써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동을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