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옥천군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관내 예술가들의 미술작품을 직접 구입한다. 군은 오는 9월 개관 예정인 옥천가양복합문화센터 내 가양생활문화센터에 전시할 미술작품을 대상으로 공개 매입을 추진한다. 이번 매입은 예술작품을 통해 문화 공간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구입 대상은 가양생활문화센터 공간과 어우러질 수 있는 주제와 특징을 지닌 작품으로신청 자격은 ▲옥천군에 1년 이상 거주 중이며 ▲개인전 또는 단체전 1회 이상 개최 경력이 있거나 ▲‘예술인복지법’에 따른 예술활동증명서를 발급받은 자이다. 미술품 매도 신청은 1인당 최대 2점까지 가능하며 매도 희망가는 작품당 최대 150만 원이다. 향후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구입 작품과 희망 가격의 적정성을 심의하고 작가의 희망 가격과 구입 심의 평가 금액이 다를 경우 협의를 통해 최종 가격을 결정한다. 접수는 오는 13일까지 우편 및 이메일로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문화관광과 담당자에게 하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옥천군은 여성들의 잠재된 능력을 개발하고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제3기 여성회관 기술·취미교육 수강생을 오는 8월 11일부터 9월 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군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여 모던한식, 생활요리&차이나푸드, 재봉틀 기초반, 재봉틀 고급반, 재봉틀 기초반(야간), 한자교실, 아크릴페인팅, 사군자 문인화, 나도 홈 바리스타, 서예, 생활도예까지 총 11개 과목으로 구성됐으며 총 122명의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은 옥천군민 누구나 가능하며 옥천군 여성회관에 선착순으로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교육 기간은 9월 15일부터 12월 19일까지 14주간(3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여성들이 기술을 익히고 취미 활동을 넓혀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강좌 현황 및 운영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 홈페이지 또는 옥천군여성회관으로 전화하여 확인할 수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옥천군이‘2025년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의 2차 추가 신청을 오는 8월 11일부터 8월 29일까지 건축물 소재지의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이번 추가 신청은 기 선정 가구 중 포기자 발생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보관 및 방치 슬레이트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옥천군은 이미 연초 1차 신청과 6월 추가 신청을 통해 총 256가구를 선정해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원 대상은 기존과 동일하게 주택 및 비주택으로 구분되며 주택 지붕 철거 지원은 주택 본채 및 같은 부지 내 부속건물 포함이고 비주택 지붕 철거 지원은 축사, 창고, 노인 및 어린이 시설 등이 해당된다. 군 관계자는 “슬레이트는 석면이 함유된 건축자재로 주민 건강과 환경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라며“이번 추가 신청 기회를 통해 지난번 신청을 놓친 군민들이 기간내에 신청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비서류는 기존과 동일하며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문의는 옥천군청 환경과 청소행정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 스스로 가정 내의 공기질을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실내공기질 측정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보건환경연구원 생활환경과로 전화 혹은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사전 접수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해 기기를 수령하면 되며, 대여기간은 7일이다. 대여되는 실내공기질 측정기는 환경부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 인증 1등급을 받은 제품으로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총 9가지를 점검(모니터링)할 수 있다. 가정 내에서 측정한 실내공기질 자료를 바탕으로 가정 내 유해물질 관리에 대한 조언(컨설팅)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특히 어린이,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 등 환경성 질환에 취약한 가구가 활용하면 쾌적한 실내환경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므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박물관 1층에 위치한 도심항공교통(UAM) 실감체험 시설 ‘울산 라이징 포트’가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울산 라이징 포트’는 가상 도심항공교통(UAM)을 타고 태화강 국가정원, 반구천의 암각화, 대왕암공원 등 울산 주요 명소를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시설이다. 지난 5월 정식 운영을 시작한 이후 8월 3일까지 누적 체험 인원이 약 5,000명에 달한다. 특히 여름방학이 시작된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는 이전 대비 이용객이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오후 시간대 체험은 연일 매진되는 등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울산박물관은 이 같은 인기 비결로 대형 엘이디(LED) 화면과 연동된 움직이는 모의장치를 통해 실제 비행처럼 울산의 주요 명소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점을 꼽았다. ‘울산 라이징 포트’는 지난 7월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상표 및 소통 디자인 부문 본상(Winner)을 수상하며 외지인 방문 증가도 기대된다. 이에 박물관은 새로운 콘텐츠와 연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교육부 주관‘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6일 경주시와 문경시가 추가 지정됐다. 이로써 경북 내 특구는 지난해 1차 지정 8개, 2차 지정 5개 시군과 함께 총 15개 지자체로 확대됐다. ‘교육발전특구’는 교육의 힘으로 지방 도시를 살리기 위해 지자체, 교육청, 대학, 기업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 차원에서 공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추가 지정된 시군은 교육부에서 매년 30억 원 등 총 120억 원의 재정지원과 함께 학교복합시설사업, 협약형 특성화고 등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 시 가점과 각종 교육 관련 특례를 지원받아 지역 특성에 맞는 공교육 혁신을 추진할 수 있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선도지역과 관리지역으로 나누어지며, 선도지역은 3년간 시범운영하고, 관리지역은 1년 단위로 평가를 통해 보다 강화된 성과관리의 지원을 받게 된다. 경주시는 선도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지산학 연합형 인재 양성 체계 구축’을 주력 목표로 삼는다. 경주는 세계적인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 관광 자원이 풍부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한국열관리협회 태백시지회(회장 김동필)는 7일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동필 회장은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열관리협회 태백시지회는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후 보일러 교체 사업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태백시협의회은 지난 7일 호우 피해복구지원에 사용해달라며 성금 240만 원을 태백시에 전달했다. 김건희 바르게살기운동 태백시협의회장은“호우 피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기를 바란다”며, “십시일반 정성으로 모금해주신 바르게살기운동 태백시협의회 회원분들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달한 성금은 강원도공동모금회를 통해 호우 피해 지역에 수해 현장 복구 지원과 이재민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태백시가 지원하고 태백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조용만)가 주관한 ‘2025년 제21회 함께해요 우리두리캠프’가 지난 6일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12개소와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 등 14개 시설의 아동 400여 명을 포함해 학부모와 관계자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해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행사는 오후 1시 30분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체험 부스 운영 ▲국민의례 ▲모범아동 시상 ▲아동 발표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발표회에서는 참가 아동들이 합창, 댄스, 악기 연주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아이들에게는 자존감을 키우는 무대였고, 지역 사회에는 따뜻한 유대감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아동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태백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개발사업(지역수요맞춤)’ 공모에 '어쩌면 太白의 모든 이야기, 용연동굴'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의 인구감소와 생활환경 문제에 대응하고, 고유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지역개발 지원 사업으로, 최대 25억 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야생화 정원 조성 ▲노후 매표소 및 주차장 정비 ▲매표소~동굴 입구 산책로의 경관 개선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방문환경 조성은 물론, 자연친화적 공간 연출로 관광 만족도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앞서 강원특별자치도 관광자원개발 공모에 선정된 '용연동굴 관광명소화 조성사업'과 연계되어 추진된다. 두 사업을 통합해 총 84억 원 규모의 개선사업으로 확장함으로써, 용연동굴 개발 이래 가장 종합적인 정비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강원특별자치도와의 긴밀한 협력 속에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관광객에게는 ‘자연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30일부터 이틀간 오후 4시 춘천 봄내극장에서‘머구리’의 삶을 그린 연극 '붉고, 깊은 파랑 – 머구리'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강원다운작품개발지원' 사업 2년차의 첫 결과물로, 청동 투구와 60kg이 넘는 잠수 장비를 착용하고 수심 30~40m 심해에서 해산물을 채취하던 전통 직업 ‘머구리’를 소재로 했다. 머구리는 현재 고령화와 잠수병 등으로 거의 자취를 감춘 상태로, 이들의 삶과 의미를 연극이라는 예술 언어로 재조명하고자 기획했다. 작품제작을 위해 지난해 △머구리 선주 및 종사자들과의 심층 인터뷰, △전통 잠수 장비 전시, △관련 문헌 조사 등 현장을 중심으로 한 리서치를 진행했고, 이러한 기초 조사를 바탕으로 2년차인 올해에 작품이 완성됐다. 강원다운작품개발지원 사업은 지역특화 콘텐츠를 활용한 작품의 기획부터 창작, 판로 개발까지 3년간 지원한다. 극작과 연출을 맡은 최치언은 “머구리는 단순한 직업을 넘어 인간의 숭고한 노동과 자긍심, 고독을 담은 예술적 상징”이라며, “이번 작품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지키는 작업”이라 설명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은 여름밤을 창의적으로 수놓을 특별한 야간 프로그램 “야간 작당 메이킹 클럽”을 오는 8월 11일부터 8월 21일까지 대학 내 창의혁신지역협력센터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했다.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은 2022년부터 “상상을 만들어내는 공간 G-MAKER LAB”을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우며,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메이킹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 ‘야간 작당 메이킹 클럽’은 창의력이 더욱 활발해지는 야간 시간대를 활용해 청소년, 지역주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창작활동에 몰입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사업단이 보유한 다양한 장비와 콘텐츠를 기반으로 구성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창작 초보자부터 경험자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여름밤의 메이킹 축제가 될 전망이다. 프로그램은 회차별로 각기 다른 주제를 바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콘텐츠는 다음과 같다. 스펀지 아트 나잇(8.11 ) : 스펀지를 활용한 3D 미술 아트 슈링클스 페이퍼 키링(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