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청주시는 도시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 특강’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국가기술자격검정(유기농업기능사) 취득에 필요한 핵심 지식을 제공해 도시농업 전문 인력 양성과 도시농업관리사 자격 취득 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교육은 총 4회(11월 4일, 6일, 11일, 13일)에 걸쳐 총 12시간 동안 도시농업관(흥덕구 강서로 3)에서 진행된다. 농업 자격증 취득 전문 강사가 참여해 유기작물 재배, 토양관리, 유기농업 일반, 유기농산물 재배 실무 시험 과목 전반을 강의할 계획이다. 모집 인원은 30명으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신청은 10월 31일까지 도시농업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센터소식-알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농업 관련 자격증에도 도전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긴 한가위 연휴 끝 하루 만에 다시 맞은 주말, 이번 주말에도 역시 청주공예비엔날레가 답이다! 추석 연휴 특수를 제대로 누린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이번 주말에도 관람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예고했다. 우선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문화제조창 본관 3층 공모전 전시장 앞에서 전통복식연구소 최윤희 대표와 함께하는 ‘전통 버선 키링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이번 체험은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네트워크 사업과 연계한 것으로, 우리 고유 복식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것은 물론 손끝으로 완성하는 공예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다. 2시부터 매 정각에 체험이 시작되며, 체험 시작 30분 전부터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주말 오후 2시는 공예와 더불어 풍류를 만끽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매 주말 본전시 내 풍류존에서 다양한 우리 소리의 무대를 펼쳐온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이번 주말 역시 풍류의 시간을 마련했다. 11일 오후 2시에는 송정언의 가야금 연주가, 12일 오후 2시에는 소리꾼 함수연의 판소리 무대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오는 18일 청주랜드를 방문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자연생태학교 프로그램 ‘가을 향기, 국화꽃 심기’를 진행한다. 이번 체험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청주랜드 어린이체험관 앞 휴게시설에서 진행된다. 국화꽃의 특징을 배우고, 심어가는 프로그램으로 구성 운영된다. 국화꽃은 가을을 물들이는 대표적인 계절꽃으로, 은은한 향기와 다채로운 색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체험은 어린이들이 국화꽃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가꾸며 계절의 아름다움과 식물에 대한 흥미를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체험 비용은 무료이며,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 선착순 접수로 이루어진다. 더 자세한 사항은 청주랜드관리사업소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영도미술인모임 절영회는 오는 10월 20일 오후 5시 30분 영도문화예술회관 선유갤러리에서 ‘제23회 절영전’오픈식을 개최한다. 이번 오픈식에는 절영회 윤진우 회장 외 작가 37인을 비롯한 지역 미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영도와 인연이 깊은 미술인 모임인 절영회는 1986년도에 창립되어 서양화, 한국화, 서예, 조각,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지역문화 예술인들을 배출해 왔다. 현재는 서양화가인 김종호 회장을 비롯하여 총 38명의 영도 미술인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제23회 절영전’에서는 절영회 회원 38명의 작품을 선보이며, 전시 장소를 이원화하여 진행한다. 전시는 10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영도문화예술회관 선유갤러리에서 열리며, 이어 11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는 영도구청 미음갤러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모든 전시는 무료로 운영된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절영전이 풍성한 감동 속에 이어져 많은 구민들에게 기쁨과 휴식, 예술적 즐거움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 중구는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중구희망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14일 오후 6시 30분, 부산민주공원 민주소극장에서 남성여자고등학교와 지역예술인이 함께하는 전통문화예술공연‘전통의 향연’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남성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수업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전통 타악과 무용 실력을 선보이며, 지역예술인들과 협업해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표현할 예정이다. ‘전통의 향연’은 학생과 예술인,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학교와 마을의 협력 공연으로, 세대 간 소통과 문화적 공감대를 넓히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 중구는 중구 진로교육지원센터 주관으로 오는 10월 17일 오후 7시, 중구청 지하2층 대회의실에서 '2025 글로벌 멘토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중구는 글로벌 멘토링 콘서트가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고, 지역사회 전반에 글로벌 마인드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첫 콘서트에는 유튜브 채널 '우자까'를 운영하며 '가장 요란한 행복'의 저자 우은빈 작가가 강연자로 나선다. 우은빈 작가는 극심한 뇌출혈로 좌뇌 95% 손상 위기를 극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삶과 도전, 그리고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리더십을 청소년과 학부모에게 전할 예정이다. 강연 주제는 '세상과 연결되기 위한 마음의 준비'로, 글로벌 사회 속에서 필요한 자기주도적 태도와 마음가짐을 함께 나누며 청소년에게는 학습동기와 진로탐색의 기회, 학부모에게는 자녀와의 소통 및 유대 강화의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담양군은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하여 전 군민을 대상으로 걷기 기부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음건강 고(GO)! 걷기 기부챌린지’는 군민이 일상에서 걷기를 실천하며 정신건강 증진과 나눔을 동시에 실현하는 행사다.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 16일간 7천만 보의 공동걸음을 목표로 진행한다. 목표 걸음을 달성하면 관내 아동복지기관을 이용하는 아동과 청소년에게 기부 물품이 전달될 예정이다. 참여 사전 예약은 10일부터 15일까지 가능하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 설치 및 회원가입 이후 전체 커뮤니티에서 담양군을 검색하고 담양군 공식 커뮤니티를 선택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걷기 챌린지를 통해 군민이 일상에서 마음 건강을 지키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 아동과 청소년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담양군 공공시설사업소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사무소(면장 양창철)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진행했다고 10일 전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지역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함께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두 기관 직원 20명(각 1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서로의 지역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상호기부는 서로의 지역을 응원하고 마음을 나누자는 뜻에서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을 잇는 따뜻한 다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서산문화복지센터는 지난 1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센터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참여 청소년들이 센터장과 마주 앉아 평소 느꼈던 점이나 건의하고 싶었던 사항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진솔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생활 시설의 전반적인 환경, 프로그램 구성, 식사 만족도, 주말체험활동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의가 오고 갔으며 개선 사항에 대한 의견뿐만 아니라 긍정적인 경험과 만족감을 함께 공유하며, 방과후아카데미가 보다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참여한 청소년 A는 “평소 말하지 못했던 생각을 직접 센터장님께 말할 수 있어서 좋았고, 이런 자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우리 의견이 반영될 수 있을 것 같아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5·6학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 교과학습, 귀가지원, 저녁식사 등 전반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서산시 스마트정보과가 2025년 한 해 동안 매월 정기적인 청렴회의를 개최하며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스마트정보과는 올해 초부터 매달 1회 전 부서원이 참여하는 청렴회의를 운영해왔다. 이 자리에서 부서원들은 공직자 청렴의 중요성과 청렴이 시민사회에 미치는 파급력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누고 있다. 또한, 청렴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정기적으로 자가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외부의 감독이나 강제가 아닌, 부서원 스스로가 청렴 의식을 내재화하고 실천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최영주 스마트정보과장은 "청렴은 일회성 교육이나 형식적 절차가 아니라 일상 속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해야 하는 공직자의 기본 덕목"이라며 "매월 함께 모여 청렴에 대해 이야기하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통해 부서 전체의 청렴 의식이 크게 향상됐다"고 밝혔다. 이러한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청렴 활동은 서산시 공직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부서별 청렴 실천 노력이 시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서산시가 되는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순천시가 한국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International Union for Conservation of Nature)에 가입하고 제24차 세계자연보전총회(WCC, World Conservation Congress)에 대표단을 파견해 국제무대에서 공식활동을 펼치며 시의 비전을 세계에 알렸다고 밝혔다. IUCN은 1948년 창립된 세계 최대규모의 환경네트워크로, 160여개 국에서 약1,400여 회원(정부·지자체·NGO·연구기관등)이 참여하고 있다. 적십자사와 함께 UN의 공식옵서버이자 세계자연유산의 자문권을 가진 곳이기도 하다. 순천시는 지난 8월 정식회원자격을 획득함으로써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IUCN의 일원이 됐다. 이는 순천시가 지난 30여 년간 추진해 온 순천만습지 보전과 국가정원조성, 생태문명 정책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순천시는 IUCN이 강조하는 자연기반해법(NbS, Nature-based Solutions) 정책을 선도적으로 실천한 도시로, 이번 가입을 통해 생태도시 모델을 세계 지방정부와 공유할 수 있는 공식통로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지난 10월 6일 추석을 맞아 일직동 메모리얼파크 무연고단에 안치된 영령들의 외로운 넋을 기리는 합동제례를 봉행했다. 지난 2009년 설립된 메모리얼파크에는 광명시 관내‧외 지역 고인의 유골 23,940여 기가 안치되어 있으며, 이날 행사는 무연고 유골 442기에 대하여 메모리얼파크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다. 행사는 전통 제례 절차에 따라 진행됐으며, 생활복지팀장을 제주로 하여 고인들이 인간의 존엄을 잃지 않으면서 직원들의 위로 속에서 평안히 영면할 수 있도록 엄숙히 진행됐다. 공사는 운영을 시작한 2015년 9월부터 설‧추석 등 명절마다 무연고사망자들을 추모하는 합동제례 행사를 지속해오고 있다. 서일동 사장은 “연고가 없는 영령들을 위로하고 지역의 평안과 화합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메모리얼파크의 시설 개선과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