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대문구가 지역 소상공인의 배달 중개수수료 부담 경감을 위해 이달 8일 오전 10시부터 공공배달앱 전용 ‘서대문땡겨요상품권’을 10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 올해 ‘서대문땡겨요상품권’발행 규모는 20억 원으로 앞선 3월 발행분 10억 원은 6월까지 완판됐다. 민생경제 회복 효과 극대화를 위해 이번 발행분에 대해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기존 상품권 구매 할인 15% 혜택에 서울배달플러스 땡겨요 상품권 페이백 10%(서울시, 익월 20일 지급)와 땡겨요포인트 5% 적립(주문 후 지급)이 더해진다. 이처럼 서울시와 땡겨요 운영사인 신한은행의 추가 지원으로 ‘서대문땡겨요상품권’이용 소비자는 최대 30%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고로 할인 프로모션은 발행 시작일 이후의 상품권 사용 금액을 기준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지급된다. 신규 구입은 물론 기존 보유 상품권을 이달 8일 이후 땡겨요 앱에서 사용한 경우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서대문땡겨요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구입할 수 있다.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20만 원, 보유 한도는 100만 원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극한호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지역의 농기계 수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농기계 수리 지원은 침수 피해가 발생한 농가의 신속한 영농 재개를 위해 농촌진흥청과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주관으로 마련됐다. 수리 지원에는 전국 3개 도에서 파견된 농업기계 안전전문관 118명이 참여한다. 또 수리 차량 29대도 함께 투입돼 침수 농기계 긴급 점검과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침수피해가 비교적 큰 신안면, 신등면, 생비량면을 우선 지원 지역으로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현장에는 경운기, 관리기 등 소형 농기계를 중심으로 응급 복구 작업을 진행한다. 수리 대상 농기계는 약 1천여 대에 이른다. 이번 작업은 단순한 기술 지원을 넘어 재난 극복을 위한 전국 단위 연대 활동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산불 피해 당시 전국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던 것처럼 이번에도 전국 각지에서 자발적인 참여가 이뤄졌다. 이승화 군수는 “가장 필요한 시기에 농기계 전문인력이 현장에 투입돼 침수로 멈춰 섰던 농가에 큰 힘이 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보령시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을지연습의 종합 준비 상황 및 부서별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사전에 숙달하고 을지연습의 실효성을 검증·보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실·과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상황총괄보고와 부서별 준비 상황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각 부서별 을지연습 목표와 준비사항을 공유하고 상호 협조 체계를 재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57회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전국 4,000여 개 기관과 약 58만 명이 참여하는 민·관·군 합동훈련으로, 국가 위기상황에 대한 실전 대응 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을지연습에서는 핵 공격 상황에 따른 종합대책과 드론 테러 등 실제 전쟁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 중점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을지연습 기간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21일 오전 10시 보령시청 1층 로비에서는 군 장비 전시회와 을지연습 포토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서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아동복지시설 및 청소년활동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한 어린이 특성화 프로그램 ‘튼튼 건강 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겨울방학에 운영된 1차 교육 ‘나의 상태 확인하기’에 이어, 여름방학을 맞아 ‘나의 변화 확인하기’를 주제로 2차 교육이 진행됐다. ‘튼튼 건강 교실’은 체성분 측정기를 활용해 참가 아동들이 자신의 신체 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활동으로 시작해, 청소년기의 신체 변화와 건강 체중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론 교육 후에는 ‘단호박 고구마 볼’, ‘닭가슴살 스낵랩’ 등 건강 간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의 필요성과 즐거움을 함께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선임 센터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건강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성장과 식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운대학교가 위탁․운영 중인 서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6명의 전문 영양사를 중심으로, 관내 100인 미만 어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서천군은 지방세 징수 목표 초과 달성을 위해 오는 10월 말까지를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세금 징수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현재 서천군의 이월 체납액은 총 26억9천만원으로, 이 중 50%인 13억4천만원을 징수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지방세 체납 정리단’을 구성하고, 읍·면 행정복지센터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고액 체납액 정리를 위해 광역 징수기동팀 및 징수책임제를 운영하고, 상습적인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압류 및 공매 처분을 적극 추진한다. 이와 함께 금융재산 압류, 급여 압류, 신용정보 등록, 관허사업 제한 등 다양한 행정제재와 체납처분을 병행할 예정이다. 신창용 재무과장은 “고액·상습 체납자에게는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소상공인 및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 유도와 제재 유예 등을 통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서천군 판교면과 비인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지난달 집중호우로 서천군 전역의 누적강우량은 평균 252㎜로 집계됐으며, 서면은 448㎜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피해 규모는 공공시설 215건 62억원, 사유시설 1427건 16억원 등 총 1642건에 76억원에 달하며, 이 중 판교면은 24억원, 비인면은 13억원의 피해가 확정됐다. 군은 피해 직후 인력 273명과 장비 444대를 긴급 투입해 공공 및 사유시설 384건에 대한 응급복구를 완료한 상태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액의 일부를 국비로 지원받게 되며, 피해 주민들에게는 건강보험료, 전기요금, 통신요금, 도시가스 요금, 지역난방요금 등 총 12개 항목의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구승완 안전관리과장은 “인명피해가 없어 다행이며,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위해 재난지원금 지급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진주시는 차량 상습정체 해소와 시민 보행안전 강화를 위해 관내 주요 교차로와 도로, 육교 등에 대한 도로교통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 호탄동 방아교차로 개선 공사 추진... 차량정체 해소 기대 호탄동 방아교차로는 신진주역세권 공동주택 입주민 증가와 더불어 사천시로 출퇴근하는 주요 관문도로 역할을 하고 있으나, 출퇴근 시간대 상습적인 교통정체로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진주시는 방아교차로의 극심한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총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하고, 지난 7월에 공사를 시작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교량 하부의 기존 편도 2차로를 3차로로 확장하고, 진마대로 진출입 램프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방아교차로 개선공사와 연계해 금곡농협 로컬푸드 입구주변 정체해소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어 교차로 주변 교통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 호탄동 화물차 공영차고지 주변 교차로 개선 신진주역세권의 개발과 함께 인근 혁신도시와 진주IC 방향으로 진출입하는 차량이 증가함에 따라 화물차 공영차고지 주변 교차로 또한 상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하동군은 지난 6일 외식 프랜차이즈 투다리(대표 김형택)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하동군 주민들을 위해 총 2천2백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하동군에는 지난 7월 중순 사흘간 최대 646mm에 달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며 주택 파손, 비닐하우스 침수 등 삶의 터전이 무너지는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투다리는 다가오는 복날을 맞아 수해로 지친 주민들이 잠시나마 따뜻한 식사로 위로받고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정성 가득한 식료품을 마련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삼계탕 2,880봉, 김스낵 1,500봉, 김치유부우동 1,200개로 구성됐으며, 하동군 내 폭우 피해가 컸던 지역을 중심으로 골고루 배부될 예정이다. 김형택 투다리 대표는 “예기치 못한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며 “이번 기부가 무더위와 재난으로 지친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숨 쉬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삼희 하동 부군수는 “올해 초 대형 산불 피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평창군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8월 6일 기준 92%를 넘어서며, 지역 경기 회복에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평창군청 각 부서가 ‘2025 평창더위사냥축제’ 현장을 찾아 소비 촉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올림픽체육과, 관광정책과, 산림과, 도시과 등 평창군청 소속 직원들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대화면 축제장을 방문하고, 민생회복 소비카드를 활용한 식사를 통해 축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행사는 평창군의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잡은 ‘더위사냥축제’와 지난 7월 21일부터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지역 축제와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고 있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축제 운영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조기 지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금성)는 6일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서울시 용산구에 있는 핸즈온캠퍼스에서 AI 및 로봇 분야 직업 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4차 산업 분야에 대한 청소년들의 진로 이해와 흥미를 높이기 위한 체험 중심의 교육 활동으로, △AI 인공지능 체험 △다양한 인공지능 기능이 집약된 AI Lab 체험 △Playground 레고 벽 디자인 등 다양한 실습이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레고로 만든 로봇을 직접 움직여 보고, 풍선을 터뜨리는 로봇, 축구하는 로봇, 비행기를 날리는 로봇과 게임을 즐기며 매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단순한 레고 조립 체험인 줄 알았지만, 실제로 코딩을 통해 로봇을 작동시키는 과정을 경험하며 흥미와 놀라움을 느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박금성 센터장은 “이번 체험이 AI와 코딩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의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마음 건강과 진로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심리·정서 상담을 전문적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지난 8월 6일 저녁, 미탄면 야생화고향마을 체험관에서 ‘미탄 아웃도어 빌리지’ 협의체’가 공식 출범하며 주민 주도의 로컬브랜딩 운영체계가 본격적으로 가동됐다. 미탄 아웃도어 빌리지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5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미탄면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생활문화를 기반으로 한 아웃도어 특화 거점을 조성하고 이를 주민이 직접 운영·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의체는 이러한 거점 운영의 주체를 명확히 하고 지역 자원을 지속 가능하게 활용하기 위해 구성됐다. 협의체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미탄면 거주 주민 및 기업(단체)으로 구성된 마을회원, 아웃도어·식문화·교육·콘텐츠 고도화 등 다양한 경험과 연계 역량을 갖춘 외부 전문가인 연결 회원 등 총 23명으로 구성됐다. 회원들은 ▲미탄 아웃도어 빌리지 운영·관리 ▲트레킹·캠핑·로드트립 등 특화 콘텐츠 개발·운영 ▲로컬푸드·로컬크리에이터 연계 사업 추진 ▲지역 소상공인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역할을 맡으며, 미탄 아웃도어 빌리지의 운영과 발전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관장 고명진)은 지난 8월 5일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영월돌봄사회적협동조합 성인 발달 장애인 주간 활동 서비스 참여자 18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체험 행사 ‘신문, 삶을 기록하다’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목적으로, 신문을 단순한 정보 전달 수단을 넘어 삶을 기록하는 매체로 조명하며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박물관 투어를 시작으로 기사 작성, 사진 촬영, 편집 작업 등 ‘1일 기자 체험’에 직접 참여했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항공 촬영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참가자들은 색다른 시선으로 영월의 풍경을 담아내는 경험을 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박물관은 교육생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을 바탕으로 향후 소규모 전시도 계획하고 있다. 고명진 관장은 “신문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자신의 삶을 기록하고 사회와 소통하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라며 “이번 체험이 참가자들이 주체적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고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 밀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