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국토교통부는 9월 24일 오후 서울에서 강희업 제2차관 주재로 토론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정책개선 방향을 논의한다. 이번 토론회는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차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 (9.15)의 후속조치로, 당시 논의된 주제를 바탕으로 업계의 현안과 제도 개선 필요성을 다시 짚고, 다양한 현장 주체가 참여해 자율주행 산업 성장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주요 안건은 ▴규제 합리화 방안, ▴자율주행 서비스(안전관리, 관제 등) 제도화 방안, ▴해외 자율주행차량의 국내 진입, ▴자율주행차 상용화에 따른 운수업계(버스‧택시‧렌터카 등) 협업 방안이다. 토론에는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부처와 서울특별시, 자율주행 기업, 유관기관, 학계‧전문가 단체, 시민단체가 함께 한다. 버스와 택시, 렌터카 업계 등 현장 이해관계자들도 폭넓게 참여해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토론회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어, 관심있는 국민들도 실시간으로 의견도 제시하고 논의 과정에 참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데이터센터와 병원‧쇼핑몰 등의 고압전선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의 세기를 측정(8~9월)한 결과, 모든 측정치가 전자파 인체보호기준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측정됐다고 밝혔다. 데이터센터는 인공 지능, 인터넷 기반 자원공유(클라우드) 등 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하는 국가 핵심 기반 시설(인프라)이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180여 개소의 데이터센터가 운영 중이며, 추가로 80여 개소가 건립‧계획 단계에 있다. 다만, 필수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지역에서 전자파에 대한 우려로 데이터센터 건립이 지연되거나 무산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데이터센터의 전자파는 주로 고압전선(154㎸, 22.9㎸ 등)에서 발생하는데 고압전선은 병원·쇼핑몰 등 다중이용시설에도 설치되어 있다. 과기정통부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과 데이터센터(6곳), 병원·쇼핑몰 등 다중이용시설(4곳)의 전자파 강도를 측정한 결과, 해당 시설 모두 인체보호 기준의 1% 내외 수준의 낮은 전자파가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측정 과정에 전자파 시민참여단이 일부 현장을 참관하여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 전통시장 청년상인 축제’를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충북 영동군 하상주차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전국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활동하는 청년상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수제품을 전시·판매하고, 소비자와 소통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또한, 9월 동행축제(9.1∼30)와 연계해 영동 전통시장의 우수제품인 젓갈, 막걸리 등도 판매해 지역소비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상인을 중심으로 꽃꽂이, 키링 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준비했으며, ‘청년상인 우수제품 홍보관’을 통해 태안 감태, 광주 양갱, 아크릴 키링, 애완동물 디퓨저 등 전국의 우수한 청년상인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영동국악엑스포(9.12~10.11)와 연계한 영동 난계 국악단 공연, 세계문화공연을 비롯해, 트로트무대(9.19), 청년 뮤직페스티벌(9.20), 폐막공연(9.21)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매일 열린다. 최원영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이번 축제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활동중인 청년상인의 다양한 제품을 경험할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대전 라이콘타운에서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를 위한 여덟 번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11.28 시행)으로 재난을 입은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내용이 구체화됨에 따라 정부 관계부처에서 협의 중인 ‘재해 소상공인 복구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중기부가 주관한 재해 소상공인 복구지원 방안에는 피해조사요령, 지원단가 기준 등의 세부사항을 담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가재정 부담능력과 피해 소상공인의 시설복구 및 경영안정 지원이 양립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정부지원과는 별개로 소상공인이 스스로 재난 대비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홍보, 교육 등을 실시하고, 풍수해보험과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중기부는 재난 안전법 시행 이전(11월 28일)까지 부처협의와 이해관계자 의견수렴을 거쳐 지원방안을 확정하여, 향후 재난·재해 발생 시 소상공인·자영업자가 보다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입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대한상공회의소 인천인력개발원(원장 하인수)과 협력하여 인천지역 소재 항만·물류 분야 중소기업 사업주 또는 근로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AI 활용 기초교육을 무상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본 사업은 대·중견기업 대비 자기계발 교육 기회가 적은 항만·물류 분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총 40명을 대상으로 AI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항만·물류 업종이 아니더라도, 인천항 입주기업 근로자 또는 인천 소재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 신청자 모집은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약 한 달간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일일 교육형태로 대한상공회의소 인천인력개발원의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평일인 10월 24일과 주말인 10월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7시간 동안 각각 진행되며, 약 25만원 상당의 무료 교육과 함께 점심식사가 제공된다. 10월 24일에는 ▲기획·마케팅 분야 생성형 AI 기초 일일교육(20명), 10월 25일에는 ▲유통서비스 분야 생성형 AI 기초 일일교육(20명)을 운영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각 분야별 A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시는 지난 9월 19일 오전 9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과 주한 필리핀 대사대리, 필리핀-한국경제위원회(PHILKOREC) 무역사절단이 만나, 무역·투자 협력과 인적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관광, 의료, 폐기물 관리, 정보통신기술(ICT), 인력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대표 기업인들로 구성됐다. 일부 인사는 필리핀 대통령 해외 순방을 동행하는 등 국가적 네트워크를 갖췄다. 박형준 시장은 “필리핀은 아세안 국가 중 가장 먼저 한국과 외교 관계를 수립하고 한국전쟁 당시 파병해 준 고마운 나라”라며, “이번 방문이 부산과 필리핀 간 우호 협력을 한층 심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부산은 한-아세안 협력의 중심 도시로서, 관광·스마트시티·재난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리핀과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라며, “이를 위해 무역과 문화, 인적 교류를 아우르는 전략적 동반관계(파트너십)를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 시장은 “부산은 글로벌 허브도시를 목표로, 개방성과 포용성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20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2025 인천사회복지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 이선옥 인천시의회 제1부의장,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단체 종사자, 자원봉사자, 후원자,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여했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2025 인천사회복지대회 준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복지 최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이웃을 보살피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매년 9월 7일인 '사회복지의 날'은 국민에게 사회복지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현장에서 묵묵히 이웃을 돌보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활동을 격려하고자 정부가 지정한 법정기념일이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공포일이기도 하다. 이날 기념행사는 사회복지 유공 표창, 축사, 기부금품 전달, 사회복지의 날 기념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기념행사 후에는 사랑나눔 걷기대회와 사회복지 나눔활동 체험부스도 운영됐다. 인천시는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업무 스트레스로 인한 사회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인천광역시는 중국 웨이하이시에 설치된 주중인천(IFEZ)경제무역대표처 비즈니스 기업지원실에 입주할 인천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초기 정착 비용과 제도적 장벽으로 중국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인천 지역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발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즈니스 기업지원실은 인천시가 2016년 설립한 주중인천(IFEZ)경제무역대표처가 운영하며 산둥성 웨이하이시 경제기술개발구 위즈덤밸리 산업단지에 위치해 있다. 1실당 12㎡ 규모의 사무공간 2개소가 있으며, 최대 2년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대표처는 사무공간 제공과 더불어 △마케팅·홍보 △법률·경영 자문 △현지 전문가 멘토링 △중국 지방정부 및 한인 단체와의 네트워크 연계 등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인천 중소기업이 중국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입주 대상은 인천에 본사를 둔 제조업 기반 중소기업이며 국세·지방세 체납 기업이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0월 2일까지 인천시 누리집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경주시 홍보자문위원회가 다음달 열릴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홍보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21일 경주시에 따르면, 올해 초 새롭게 구성된 홍보자문위원회는 홍보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위원들로 꾸려져 매 분기 회의를 열고 시정홍보 방향 설정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고 있다. 위원들은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다음달 10일부터 사흘간 열릴 제52회 신라문화제 & 2025 실크로드페스타와 10월 31일 개막하는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이어 경주를 세계에 효과적으로 알릴 홍보 방안을 논의하고, 명절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 등 현안 홍보에도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백재욱 위원장은 “홍보자문위원회가 경주시를 알리는 선봉에 서 있다는 자긍심으로, 내외국인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손기복 경주시 홍보담당관은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시책 홍보와 온라인 홍보에 애써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경북도와 협력해 최선을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구윤철 경제부총리가 19일 경주를 찾아 다음달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소상공인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구 부총리는 이날 경주엑스포대공원 기업전시장을 시작으로 인프라 구축 현황을 보고받은 뒤 숙박·외식업계 등 소상공인 대표들과 만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화백컨벤션센터(HICO) 정상회의장과 미디어센터를 차례로 둘러보고 만찬 일정을 끝으로 현장 방문을 마무리했다. 이날 소상공인 간담회에서는 △글로벌 결제시스템 연동 △외국인력 제도 개선 △숙박업 규제 완화 △공공배달앱 지원 △숙박요금 안정화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구 부총리는 제도 개선 필요성과 정부 차원의 검토 방향을 설명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구 부총리는 “정부·지자체·민간이 힘을 모아 교통과 숙박, 안전, 미디어 대응까지 빈틈없이 준비하겠다”며 “이번 회의가 지역경제는 물론 국가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정상회의가 다음 달로 다가온 만큼 마지막 2%까지 챙겨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경상북도는 지역 유망 후배 기업을 육성하고 자생적 성장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100억원 규모의 'G-star 경북의 저력 펀드'를 공식 출범시킨다. 이를 위해 18일 경상북도와 6개 시군, 지역의 중견·선배 기업, 전문 투자사가 참여하는 업무협약(MOU)을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경북 스타트업 투자 매칭데이’에서 체결했다. 펀드의 총조성액은 100억원으로, 경상북도와 6개 시군(포항·경주·안동·구미·경산시, 칠곡군)이 70억원, 펜타시큐리티㈜, 아진산업㈜, ㈜세아메카닉스, 산동금속공업(주), ㈜탈런토탈솔류션, 대구대학교기술지주(주) 등을 포함한 지역의 중견·선배기업이 22억원. (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파트너스라운지(유)가 업무집행조합원(GP)으로서 8억원을 출자한다. 이는 경북도 및 6개 시군, 지역 중견·선배기업 공동 출자 형태로 전국 최초의 민‧관 협력 펀드로서의 의미가 크다. 이 펀드는 2025년부터 2032년까지 8년간 운용되며(투자 4년, 회수 4년), 주요 투자 대상으로는 초격차 산업 분야: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는 일본 투자유치 사절단을 꾸려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일본 오사카와 간사이 지역에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사절단에 참가한 광주 초기창업기업(스타트업)은 현지에서 열린 피칭대회에서 수상하는 성과도 거뒀다. 광주 초기창업기업이 참가한 일본 사절단은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와 연계해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으며, 코트라(KOTRA) 오사카무역관, 오사카상공회의소, 간사이 주요 경제단체 등과 협력해 광주의 산업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널리 알렸다. 사절단은 17일 오사카 시티플라자 호텔에서 일본 현지 기업인, 투자자, 기관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합 투자환경 설명회 및 미니 피칭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광주의 투자환경과 인공지능·미래차 등 전략산업을 소개하고, 초기창업기업(스타트업)의 혁신기술을 선보였다. 또 코트라(KOTRA) 오사카무역관과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사례 발표 ▲투자 관련 법률자문 세션 ▲교류회 진행 등을 통해 협력 기반을 넓혔다. 특히 광주지역 초기창업기업(스타트업)인 바이오컴(Biocom), 그린코어(Gree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