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김포시와 김포복지재단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친선결연도시 가평군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관내 기업체와 봉사단체들의 참여로 생활지원 물품을 모아 전달했다. 이번 지원 물품은 호우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라면, 즉석밥, 삼계탕 등 간편식 위주의 식품과 함께 더운 날씨에 꼭 필요한 여름이불, 그리고 복구 이후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전자레인지와 선풍기 등도 포함됐다. 이번 후원은 김포시 관내 기업체와 봉사단체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마련한 나눔의 결과로, 가평 이재민들에게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이웃 도시의 온정과 연대의 의미를 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징검다리봉사단 김성태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이재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가평군과 함께하는 든든한 이웃 도시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김포복지재단 조선희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모여 이루어진 나눔이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김포시와 김포복지재단은 가평군과의 지속적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김포시는 오는 8월 4일부터 9월 12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사업의 일환으로, 고령자와 장애인 등(1인 가구 중심)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신청을 도와주는 방식이다. 이번 사업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돕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련됐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찾아가는 신청’은 거동이 불편한 시민 또는 시설장이 유선으로 신청을 요청하면, 2인 1조로 구성된 전담팀이 가정을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지급 준비가 완료되면 재방문하여 소비쿠폰을 직접 지급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각 읍면동에 공무원이 포함된 ‘찾아가는 신청팀’을 별도 구성하고, 통·리·반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인적 안전망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취약계층을 사전 파악해 선제적인 방문 접수도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소비쿠폰은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수단인 만큼, 거동이 불편해 신청이 어려운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광주시는 4일 행복나래㈜,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결식 우려 아동 지원을 위한 ‘행복 두 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아동복지 증진에 나선다. 이날 협약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최준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아동복지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시는 결식 우려 아동을 추천하고 행복나래㈜와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은 해당 아동을 대상으로 도시락을 제작·배송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행복나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총 1만 400끼니의 도시락을 광주시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지정 기탁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약 40명에게 정기적으로 도시락을 제공할 계획이다. 행복나래㈜는 기업, 지방정부, 시민이 함께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행복얼라이언스’ 소속 사회적기업으로 이번 광주시와의 협약에는 미래에셋생명이 사업비 후원 기업으로 함께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조 본부장은 “광주시와 함께 아동복지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사흘간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현장으로 ON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장 근로자의 교육 참여 및 집중도를 높이기 위하여 안전파트에서 직접 공단 내 모든 시설을 순회하며 시행됐다. 강사진은 안전보건 전문 지식 및 자격을 갖춘 공단 안전보건관리책임자, 안전관리자로 구성됐다. 교육내용은 ▲사다리 안전작업 수칙▲실외기 화재 예방▲MSDS 관리▲폭염 온열질환 예방▲벌 쏘임 사고 대처 등 총 7가지로 구성됐다. 특히 사내 사고사례를 공유하며 사고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재발방지대책을 교육했다. 한 교육 참여자는 교육 수강 후 “1m도 안 되는 높이에서도 사람이 떨어져 사망할 수 있는지 몰랐다. 기존에도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작업을 하고는 있었으나 더욱 경각심을 가지고 작업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광 이사장은 “기존 온라인 교육과 달리 처음 시행한 안전보건 집합 교육으로 근로자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도가 큰 폭으로 증대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교육을 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은 국립고창치유의숲 관련, 최근 법정분쟁이 마무리 되면서 올해한 제1치유센터 진입도로와 기반시설 공사를 완공하겠다고 4일 밝혔다. 국립고창치유의숲은 지난 2023년 6월 조성을 완료하고 현재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제2치유센터를 중심으로 부분 운영중이다. 제1치유센터는 진입도로(온수선) 개설공사 추진 과정에서 한 민원인이 일부 구간을 컨테이너로 불법 점유하며 공사차량의 진입을 차단하는 등 지속적으로 공사를 방해했다. 이에 따른 법적분쟁 발생으로 인하여 장기간 공사가 지연되어 주차장, 상수도, 전기시설 등 기반시설이 완비되지 않아 현재 운영을 못하고 있다. 지난 6월 법적분쟁 소송에서 고창군이 승소하여 빠른시일내 법적 절차에 따라 잔여구간 공사를 재개할 계획이며 진입도로 및 기반시설을 연내 완공할 방침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공사중지에 따른 행정적, 법적인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국립고창 치유의 숲 제1센터의 정상운영을 최대한 앞당겨 군민과 관광객들이 치유와 휴식처로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강서구는 4일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문화발전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조좌진 디와이피엔에프 회장은 구청을 찾아 문화예술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는 뜻과 함께 기부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지역 복지시설, 기초생활수급자 등 문화예술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해 쓰인다. 강서문화원이 주관해 문화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음악회는 물론 뮤지컬,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전달식에는 진교훈 구청장과 조 회장을 비롯해 김진호 강서문화원장 등이 참석했다. 조 회장은 “지역사회의 문화적 격차 해소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문화예술 소외계층을 위해 선뜻 기부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주민 모두가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내곡동 장수경로당(회장 김기영) 회원 어르신들이 4일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집중호우지역에 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 1백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여 주변을 따뜻하게 했다. 경로당의 회원들은 “이번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조금이나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적은 금액이지만 마음의 정을 모았다.”며, “피해지역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4일 도청 접견실에서 한-아세안센터와 함께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 개최와 아세안 지역 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협약식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재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이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박람회에 아세안 10개국이 공식 참여를 확정함에 따라 앞으로 아세안 지역과의 관광, 무역, 투자, 문화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공동협력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상호 문화 이해 증진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조한다. 한-아세안센터는 한국과 아세안 10개국과의 상호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 협력을 견인하는 가교역할을 하는 국제기구다. 그동안 문화·관광 분야에서 아세안 음식 축제(ASEAN Culinary Festival), 파빌리온 운영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아세안 전 회원국이 참여하는 아세안 파빌리온(ASEAN Pavilion)이 박람회 행사장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아세안 파빌리온은 코로나19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8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례조회는 2025년 상반기 모범공무원 4명과 시정 발전 유공 직원 7명에 대한 표창 수여, 정인화 시장의 당부사항 전달, 전라남도 적극행정 우수상을 수상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플랫폼 모바일 앱 MY광양’ 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정 시장은 “광양시는 전남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인구가 증가한 도시로, 특히 12개월 연속 출생아 수 세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며 “이 같은 성과는 시정 정책을 성실히 이행한 직원들의 노고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정 시장은 지난 7월의 주요 성과로 ▲전라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플랫폼 모바일 앱 MY광양) ▲국가산단 노후 폐수관로 정비사업 국비 확보(198억 원)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방문건강관리사업) ▲‘2025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 11년 연속 수상(빛그린 광양매실) 등을 소개하며, 탁월한 성과를 내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지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5일부터 8월 3일까지 10일간 청림동 해변에서 ‘도심공동화지역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해양레저스포츠연합회 주관으로 운영됐으며, 지역 주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도심공동화지역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은 2019년 처음 시작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됐다가 2024년부터 다시 운영을 재개해 지역 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공단지역 초·중학교와 자생단체를 중심으로 사전 홍보를 강화해 청소년과 주민 등 총 623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체험교실은 수심이 얕고 안전한 청림동 해변의 특성을 살려 맞춤형으로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은 패들보드, 서핑, 카약, AR보트 등 주요 종목과 함께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무더위를 식히는 활기찬 여름을 보냈다. 또한, 공단 인근 주민뿐 아니라 포항 전역과 외부 관광객의 자발적인 참여도 이어지며, 해양레저스포츠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과 수요가 꾸준히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흥섭 해양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2024년 '화사로 프로젝트'를 통해 화순의 문화와 관광 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루트맵을 기반으로 치유관광 신규 코스 개발 및 여행상품 기획·판매를 주력으로 하는 '화사로 프로젝트 2'를 본격 추진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재단은 그 첫걸음으로 화순 지역 내 체험 농장과 만연산 치유의 숲 센터를 연계한 치유관광 신규 코스를 8월 2일 시범 운영했다. 특히, 여름철 화순의 대표 특산물인 복숭아 홍보를 목적으로 지역 내 유기농 복숭아 농장과 연계한 ‘팜파티’를 여행 코스에 포함했다. 최근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팜파티는 농장에서의 파티, 농촌 체험, 지역 농산물 시식, 음악 공연, 마켓 등이 어우러진 행사로 도시민과 농촌을 연결하고, 지역 농업과 문화를 홍보하는 데 효과적인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체험농장에서는 ▲복숭아로 까나페 만들기 경연대회 ▲복숭아 콩포트 만들기 등 따기 체험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었다. 또한 화순 군립 치유의 숲 센터에서는 ▲내 체질에 맞는 나만의 차 만들기 ▲플라잉디스크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화순군은 지난 8월 2일 운주사문화관에서 장애인 대상 특별 체험 프로그램 ‘나를 색으로 채우는 시간’을 성공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소속 장애인 7명과 인솔자 2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시 해설과 도자기 드로잉 체험으로 구성됐다. 체험은 청년 작가 김무아의 전시 해설로 진행됐다. 작가는 작품에 담긴 창작 의도와 표현 기법을 직접 설명하며, 참가자들이 예술적 감수성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이끌었다. 이어지는 도자기 드로잉 체험에서는 미술 전문 체험팀 ‘오로시프로젝트’의 진행 아래 참가자들이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꽃을 종이에 구상하고, 이를 도자기 초벌 접시에 연필로 옮겨 그린 후, 도자기 전용 물감으로 섬세하게 채색·마감하는 활동까지 단계별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각자의 속도에 맞춰 그림을 완성해 나가며 창작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경험했다. 특히 도안 구상이나 색채 선택에 어려움을 느낀 참여자들에게는 미술 체험 강사가 옆에서 친절하게 안내하고 함께 작업을 도우며, 안정된 분위기 속에서 높은 몰입도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