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은 8월 4일 제3기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혁신 주니어보드란 직원(실무자)들로 구성된 회의체로 정책과제 이행 및 제도 개선사항을 발굴하여 경영진에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 2023년 제1기 혁신 주니어보드 2개 팀과 2024년 3개 팀(아이.티, 예모아, 리투비)에 이어 2025년에는 3개팀(에코랩, ESG라운지, 리코타)이 각각 태양열발전 주차장 활용방안, 이상기후 대책, 혁신 기술 도입을 통한 비용절감 방안을 주제로 하반기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발대식은 김재광 이사장과 주니어보드 참여자 간 면담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김재광 이사장은 “현업으로 바쁜 와중에 혁신 주니어보드에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주니어보드 활동 과정에서 벤치마킹에 적극 나서 주시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도출되도록 힘써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고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월 4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상판리를 방문하여 자원봉사자 30여 명과 함께 매몰된 포도밭 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포도밭에 쌓인 토사 및 잔해물을 제거하고, 침수된 덩굴을 정비하는 등 일손 부족으로 피해복구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힘을 보태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어은숙 자원봉사센터장은 “좋지 않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기꺼이 봉사에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작은 힘이지만 피해를 입은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고성군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언제든 달려가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고성군은 ‘제43회 고성군민의 날 및 수성문화제’ 개회식에서 수여할 고성군민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8월 11일부터 20일까지 접수받으며, 수상자는 총 2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고성군민상은 1994년 제정된 이래 지역사회 발전과 군정 기여에 공이 큰 인물을 발굴·포상하는 상으로, 올해로 29회를 맞이한다. 시상은 ▲문화·교육 ▲사회봉사·효행 ▲체육진흥 ▲지역발전 등 총 4개 부문에서 이루어지며, 부문별 공적이 뛰어난 인물 중 최대 2명을 선정한다. 수상 대상자는 고성군에 거주하거나 연고가 있는 사람 중 각 분야에서 현저한 공적을 세운 인물이다. 단, 최근 3년 이내 후보자로 추천되어 미선정된 자, 금고 이상의 형을 확정받은 자, 동일 공적으로 국가 훈·포장을 수상한 자 등은 추천에서 제외된다. 후보자 추천은 군청 실·과장, 읍면장, 직속기관장, 사업소장 또는 해당 분야 기관·단체장이 할 수 있으며, 추천 시 추천서, 이력서, 반명함판 사진, 공적서, 관련 증빙자료 등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접수는 부문별 소관 부서에서 받는다. 접수된 후보자는 담당 부서의 사전심사를 거쳐 각계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경산시는 8월 4일부터 8월 28일까지 약 4주간 미혼남녀를 위한 만남 행사 '2025 솔로탈출 single, 벙글!' 참가자 72명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 결혼·연애에 대한 가치관의 다양화, 경제적 부담, 불안정한 고용 환경 등으로 인해 만남의 기회가 줄어든 미혼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과 지속적인 관계 형성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모집대상은 1986년생부터 1998년생까지의 미혼남녀 총 72명(남 36명, 여 36명)이며, 남성은 경산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자, 여성은 경북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자면 신청 가능하다. 행사는 9월 6일, 9월 20일, 9월 28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경산시청 홈페이지 시정 소식란에서 제출 서류와 안내 사항을 확인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단순한 소개팅 형식을 넘어, 함께 요리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친밀감을 쌓을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체험을 통해 유쾌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해 행사에서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농촌진흥청은 8월 4일 오전, 본청 영농종합상황실에서 서효원 차장 주재로 ‘호우·폭염 대응 점검 회의’ 열고, 각 도(道)와 특·광역시 농촌진흥기관 담당관을 통해 지역별 호우·폭염 대응 현황을 공유했다. 서 차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가 완료되지 않는 상태에서 다시 비가 내려 농업인, 농작물, 농업시설물 피해가 가중됨을 강조하며 각 기관이 역량을 총동원하여 피해 최소화에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7일까지 국지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지자체가 지정한 집중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농경지 배수로 정비와 농업시설물 보강 등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집중호우 시에는 농작업 중단·외출 자제 등 농업인 행동 요령을 반복적으로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호우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중앙-지방 간 신속한 연락망을 통해 각 지역의 농업 부문 피해 상황 등을 수시로 파악할 계획이다. 한편, 비가 그친 뒤에는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농업인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현장 지도를 강화할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거제시는 8월 4일 지방세외수입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민기식 부시장을 주재로 대책회의를 열었다. 회의는 ‘세외수입 총괄설명 - 체납부서 대책 보고 - 질의 및 토론 - 격려 및 훈시’ 순으로 진행했다. 예정된 시간을 훨씬 넘기면서 집단지성으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체납이 많은 부서는 개별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으면서 구체적 논의를 했다. 특히, 부시장은 체납 원인에 대하여 예리한 분석을 주문했다. 아울러 원인이 정리되면 실적으로 이어지도록 유연한 설득과 함께 과감하고 단호하게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민기식 부시장은 “지방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해서는 양보 없는 단호한 행정이 필요하다”며, “이는 성실 납세자에 대한 납세 행정의 보답이며 아울러 우리 시 재정 건전성을 한층 높이는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의 올해 세외수입 징수 목표액은 약 230억 원이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주최하고 경희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이 공동 주관하는 ‘제2회 DDM Union 청년 창업 아이디어 챌린지’가 오는 9월 개최된다. 동대문구는 ‘청년도약도시 동대문’이라는 비전 아래 청년들의 성장과 자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챌린지는 그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관내 창업보육기관들이 연합해 청년들의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지역 청년들에게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본선은 9월 17일 열릴 예정이며, 최종 수상자에게는 동대문구청장상과 참여 대학 총장상, 그리고 최대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참가 신청은 8월 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며,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예비 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된 팀은 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본선 피칭 무대에 오르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동대문구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청년정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달 29일과 31일 동대문청소년독서실에서 오전.오후 총 4개 반으로 구성된 ‘사춘기 성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름방학을 맞아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접수 시작과 동시에 조기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는 청소년 교육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진이 맡아 신뢰도를 더했다. 총 138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사춘기의 의미와 신체‧정서적 변화, 위생 관리, 월경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필수적인 성 지식을 습득하고 건강한 성 가치관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는 참여형 활동, 사례 중심 토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돼 청소년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사춘기에 나타나는 신체 변화나 월경 등에 대해 정확히 이해할 수 있었고, 평소 친구들과 이야기하기 어려웠던 내용을 편안하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학생은 “막연했던 사춘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신체 변화와 감정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게 됐다.”라고 전했다. 자녀와 함께 교육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사춘기 자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남 함평군은 3일 저녁부터 내린 집중호우에 따라 총력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신속한 복구 작업에 나섰다. 4일 함평군에 따르면 오후부터 함평군 전역에 시간당 최대 122.5㎜(평균 83.8㎜)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졌고, 4일 새벽까지 최대 300.5㎜(평균 235.5㎜)의 폭우가 관측됐다. 함평군은 3일 오후 5시부터 군민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긴급 가동해 피해 예방에 나섰다. 이상익 군수는 상황 발생 직후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이튿날 새벽까지 현장을 지휘하며 군 전역의 대처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특히 함평읍, 대동면, 학교면 등 침수 위험 지역 주민을 신속히 대피시켜 인명 피해를 막았다. 이어 4일 오전 이 군수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함께 피해가 컸던 함평천지전통시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복구를 독려했다. 군은 총 200여 명의 공무원을 피해 지역에 긴급 투입했으며, 물차·청소차·덤프트럭·집게 트럭 등 중장비도 동원해 신속히 청소 및 토사 제거 작업에 나섰다. 또한 함평군보건소는 수해 후 감염병 및 병해충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는 대표 청년 일자리 정책인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사업’의 18기 일경험을 본격 시작한다. 이번 제18기 드림청년은 지난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시청에서 열린 ‘드림만남의 날’에 참여한 청년 1700여 명 가운데 상담·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400명이다. 광주시는 8월 1.4.5일 사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와 시청에서 예비교육(오리엔테이션)을 실시, 참여청년들의 직무 적응력과 사회진입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예비교육(오리엔테이션) 첫날에는 강점 탐색과 팀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간 네트워크 형성과 자기이해를 돕는 교육이 진행됐다. 둘째날에는 ▲자기개발 및 시간관리 ▲직장 내 예절 및 소통법 ▲스트레스 관리법 등 사회 초년생에게 필요한 실무 중심의 직무교육이 이뤄지고, 마지막 날에는 스피치 능력 강화 및 노무 관련 법률 교육이 진행된다. 이들은 올해 말까지 최대 5개월 동안 매칭된 사업장에서 급여를 받으며 주 25시간 또는 40시간을 근무, 실질적인 경력 형성 기회를 얻게 된다. 또, 일경험 후 채용이 이뤄질 경우 참여기업에는 연 최대 240만원의 특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시가 소비쿠폰 색상 논란을 계기로 행정 전반에 대해 긴급 인권감수성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인권침해 사례 5개 유형 42건을 발견해 이를 개선하기로 했다. 특히 강기정 시장은 최근 열린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이를 보고하자, 이 대통령이 “행안부에 전달하면 중앙 차원에서도 조치하겠다”고 밝히면서 행정의 인권감수성 개선이 국가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7월 24일부터 31일까지 시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행정 수행 과정에서 미흡하거나 불합리한 인권침해 사례를 전수 점검했다. 조사 결과, 5개 유형 42건의 인권침해 사례가 발견됨에 따라 이를 전면 개선하기로 했다. 유형별로는 ▲학교 대상 인구교육에서 대안학교 학생을 제외하는 등 불필요한 자격요건으로 특정인을 배제한 사례 ▲수도요금 체납 시 단수처분 예고 공문을 주거지 문 앞이나 우편함에 부착해 사생활을 침해한 사례 ▲도서관 내 어린이 열람공간을 어린이열람실로만 제한해 공공시설 접근성을 침해한 사례 ▲복지사업명에 ‘저소득층’ 용어를 명시해 이용자에게 낙인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 강서구는 김해국제공항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하여, 해당 공항에 등록된 항공기의 정비료를 지원하는 ‘항공기 정치장 등록 운영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월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김해국제공항에 등록된 항공기들의 재산세 납부액의 50% 수준에 해당하는 금액을 정비료 명목으로 항공사에 직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025년 6월 기준으로 에어부산 15대, 아시아나항공 7대, 에어서울 2대 등 김해국제공항에 등록된 총 24대의 항공기가 지원 대상이 될 전망이다. 앞서 강서구는 코로나19 시기 경영난을 겪는 항공사를 위해 재산세 감면을 시행한 바 있다. 강서구는 8월 중 사업추진을 위한 세부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9월부터 항공사의 신청을 받아 4분기 중 지원금 지급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강서구는 지난해에 ‘공항 활성화를 위한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6월에는 부산광역시 강서구의회 제253회 정례회를 통해 3억2천만 원의 사업예산을 확보하는 등 사전 준비를 마친 상태다. 한편, 정비료를 직접 지원하는 유사 사례로는 청주시(청주국제공항, 재산세 20% 수준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