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보령시는 올해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9월 30일 결정·공시하고, 10월 29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공시 및 이의신청 대상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건물의 신·증축, 토지의 분할·합병 등으로 변동 사유가 발생한 개별주택 118호다.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보령시청 세무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격을 열람할 수 있다. 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경우 기한 내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보령시청 세무과 또는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은 신청기간 종료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보령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과가 신청인에게 통보된다. 이 과정에서 대상 주택은 개별주택의 특성, 적정가격, 인근 개별주택과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한다. 시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주택) 등 각종 과세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반드시 기간 내 열람하고 이의가 있을 경우 기한 내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해달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보령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해 온 상하수도 요금 감면 지원을 산업단지와 농공단지를 넘어 개별입지 기업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상하수도 요금 감면 혜택은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입주기업에 한정돼 있어, 같은 지역 내 개별입지 기업들은 지원에서 소외돼 왔다. 보령시는 최근 상시고용인원 20인 이상인 개별입지 기업까지 지원 대상을 넓히기로 결정했다. 지원 내용은 상수도 요금 또는 하수도 요금 중 하나를 선택해 50% 감면 혜택을 받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관내 일정 규모 이상의 개별입지 기업들도 기존 산업·농공단지 입주기업과 동일하게 상하수도 요금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보령시는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개별입지 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로 산업·농공단지와 개별입지를 막론하고 지역 내 주요 기업들이 균형 있게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경영 여건이 악화된 상황에서, 상하수도 요금 감면은 기업들의 실질적인 비용 절감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군포시는 10월 10일부터 12월 4일까지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 사업 참여자를 받는다. 이번 사업은 체육인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 대해 정당한 보상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도 공고일(2025. 7. 1.)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군포시 공고일(2025.10.10.) 기준 군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 이상 시민(2006.12. 31.이전 출생자) ▲개인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월 287만원 상당) 이하인 자 ▲현역 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관리자, 행정 종사자 가운데 개별 자격 요건을 충족한 자이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연 150만원이며 신청은 경기민원24 홈페이지 또는 군포시청 교육체육과(별관3층)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체육인 기회소득이 체육인들의 안정적인 활동을 뒷받침하고, 군포시 체육 발전의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군포시는 체육인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며, 스포츠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적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군포산업진흥원은 유망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미만 기업이며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저렴한 비용으로 업무공간을 제공받게 된다. 또한 입주기업 성장을 위한 시제품 제작, 마케팅, 투자 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식재산권 획득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공고에는 6개사(10평형 4개사, 20평형 2개사)를 모집하고 있으며 입주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기업포탈 또는 군포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포산업진흥원 유병직 원장은 “이번 신규 입주기업 모집을 통해 잠재력 있는 창업기업들이 안정적인 보육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혁신 창업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산업진흥원 창업보육센터는 2022년 6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창업보육센터(BI) 신규 사업자로 지정받아 운영 중에 있으며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및 경기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2025 그림책의 해 9차 포럼이 10월 14일 오후 2시부터 그림책꿈마루 그림책움에서 열린다. 군포시 그림책꿈마루와 2025년 그림책의 해 추진단이 공동 주최하고 백원근 책과사회연구소 대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모두를 위한 그림책 저작권’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작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그림책 저작권 침해사례와 저작권 보호 및 인식개선방안에 대하여 심도있는 논의를 할 예정이다. 먼저 정태원 사이에이전시 팀장이 ‘그림책 저작권 바로 알기’를 주제로 저작권의 법적 쟁점과 실제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서 김하늘 작가가 ‘작가가 바라보는 그림책 저작권’을 주제로 발표하며 작가가 현장에서 겪은 저작권 침해 경험담과 개선 방향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장은비 어린이도서연구회 활동가가 ‘그림책 저작권과 공공성의 조화’를 주제로 도서관과 학교 현장에서의 저작권 준수 사례를 공유하며, 이후 질의응답을 통한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도 이어질 예정이다. 출판사·도서관·서점·작가 등 책 생태계 관련 협업 조직인 '책의 해 추진단'에서는 2025년을 ‘그림책의 해’로 정해 우리 그림책 생태계의 현황을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군포시가족센터는 오는 10월 18일 평생학습마을에서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동육아DAY’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공동육아의 가치를 공유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지역 주민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행사는 가족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꾸며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가족품앗이 활동사례 경진대회, 아나바다 돗자리 장터, 만들기 체험, 세계 놀이체험, 환경보호 캠페인 등이 있다. ‘가족품앗이 활동사례경진대회’는 관내에서 품앗이 활동을 하며 공동육아를 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부상도 있다. 특히 ‘아나바다 돗자리 장터’는 개인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직접 교환하거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형태로 운영되며, 공동체적 가치와 환경보호, 절약과 자원의 선순환을 실천하는 교육의 장이기도 하다. 박성희센터장은 “공동육아DAY는 공동체의 의미를 나누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며 가족이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가족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행사는 군포시평생학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군포시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에서 2차년도(2024년) 시행결과의 성과와 3차년도(2025년) 시행계획의 적절성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상은 10월 1일 서울 서초구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홀에서 열린 지역보건의료계획 성과공유회에서 있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의료 수준 향상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제8기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추진된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계획의 성과와 적절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군포시는 2023년 경기도 1위 최우수 지자체, 2024년 우수 지자체에 이어 올해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면서 3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군포시는 “함께 만드는 건강도시로 시민을 행복하게!”라는 비전 아래 ▲감염병 대응 및 보건의료 역량 강화 ▲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마음건강 돌봄 체계 ▲평생 건강을 위한 사전예방적 건강관리 강화 ▲지역사회 돌봄 속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등 4개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지역보건의료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가 개막 이후 연일 풍성한 미식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남도 대표 맛집 미식로드’가 관람객들의 미각을 사로잡는 박람회 핵심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류심사와 실기 시연을 거쳐 선발된 24개 팀이 18개 부스에서 남도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다채로운 메뉴를 직접 조리·판매하며 관람객들에게 남도미식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 ‘남도 대표맛집 미식로드’는 남도를 대표하는 소상공인들이 지역 식재료를 활용해 현장에서 조리하고 관람객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홍어, 낙지, 짱뚱어, 꼬막, 바지락, 대파, 무화과 등 남도 특산물을 활용한 대표 메뉴와 사이드 메뉴를 개발해 선보인다. 관람객은 미식로드 음식 부스에서 구매한 음식을 취식존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즐길 수 있으며, 가격도 1만 원 수준으로 부담 없이 남도 미식을 맛볼 수 있다. 또한 박람회 기간 동안 매일 성인 유료 입장객 1천 명에게 선착순으로 2천 원 상당의 음식 할인권을 제공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홍양현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콘텐츠팩토리가 10월 30일, 11월 6일에 총 2회차에 걸쳐⌈인공지능(AI) 창작 시리즈 : 동화책·애니메이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공지능(AI) 창작 시리즈 : 동화책·애니메이션⌋교육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자신의 일상이나 관심사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인공지능(AI)의 도움으로 창의적인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창작형 교육이다. 교육 과정은 원데이 클래스(2회차)로 이루어져 있으며 △ 동화책 제작 △애니메이션 제작을 주제로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전 과정을 단계별로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참여 신청은 10월 13일에서 27일까지 군산시청 또는 군산콘텐츠팩토리 누리집을 통해 QR 부호(코드)로 접수 가능하며, 교육 참가 인원은 동화책 15명, 애니메이션 15명으로 선착순 모집 예정이다. 군산시 김형옥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교육은 AI 활용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도 AI를 통해 디지털 콘텐츠를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과정이다. 디지털 창작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추석을 맞아 군산시가 외국인 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문화를 나누는 다채로운 행사를 연이어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추석 연휴의 대미를 장식하는 지난 9일에는 오식도동 생말공원에서 ‘오식도 외국인주민 한마당 축제’가 열려 화합과 교류의 장을 펼쳤다. 오식도외국인지원센터가 개최했던 이번 행사에는 방글라데시·네팔·미얀마·스리랑카 등 4개국 외국인 주민 약 300여 명이 참석해 다채로운 교류의 장을 펼쳤다. 이 중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친선 축구대회로, 국적을 넘은 팀 구성이 이루어져 경기 속에서 협력과 우정을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경기가 열리는 가운데 행사장 내 각국의 전통음식을 직접 맛보고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경태 오식도외국인지원센터 대표는 “이번 축구대회와 음식 체험을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한국 사회와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군산시민과 함께 문화를 공유하는 기회를 늘려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추석 연휴 첫날인 3일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시가 도심 속 방치된 폐철도를 활용해 조성한 군산 철길숲이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며 가을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철길숲은 단순한 녹지가 아니라,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 철길숲 조성 사업’의 성과다. 특히 공공재 역할을 다한 폐선로를 성급한 상업개발 대신 산책로와 녹지로 되살려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사정삼거리에서 옛 군산화물역까지 2.6km 구간에 160억 원을 투입해 ‘도시바람길숲’을 조성 중이며, 활력림·여유림·추억림·어울림 4개 테마숲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 중 활력림과 어울림 구간은 이미 개방돼 시민과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 약 9만여 본의 수목과 신품종 ‘핑크벨벳’ 조경수가 사계절 색다른 풍경을 선사하며, 원형 보존된 철길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특별한 체험을 제공한다. 철길숲은 낮에는 아침 해와 저녁 노을로, 밤에는 은은한 조명으로 전혀 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산책과 휴식, 러닝을 즐기려는 시민은 물론 외지 관광객에게도 특별한 힐링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군산시는 지난 9월 22일 국가철도공단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청양군이 관내 초등학교 3개교에서 3~4학년을 대상으로 AI디지털 교육교재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방문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지난 9월 22일 합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9월 23일 장평초등학교, 9월29일 청남초등학교에서 각각 1시간씩 진행됐다. 수업은 행정안전부와 KT가 공동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인 ‘Place B’를 통해 진행했다. 학생들은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메타버스 공간에서 도로명주소를 직접 부여하는 체험을 하며 도로명주소의 원리와 각종 주소정보시설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주소정보시설은 건물번호판과 가로등, 전신주 등에 부착된 기초번호판, 도로 구간에 설치된 도로명판, 산악, 저수지, 하천 등에 설치한 국가지점번호판 등이 있다. 위급상황 발생 시에는 QR코드 활용으로 신속한 위치 확인 및 구조요청이 가능하다. 김미영 행복민원과장은 “AI디지털 교재를 통해 학생들이 주소 체계를 보다 쉽게 익힐 수 있기를 바란다”며 “도로명주소의 홍보‧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