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도는 4일 14시 청주SB플라자 1층 회의실에서 ‘AI시대 융합바이오 헬스케어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AI와 바이오의 융합이 가져오는 헬스케어산업의 현 주소를 파악하고, 앞으로의 미래를 충청북도가 선점하기 위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AI와 바이오 산업의 융합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의료·헬스케어 분야에서 혁신적 변화를 가져올 뿐 아니라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수 불가결한 요소이다. 충북도는 이러한 AI와 바이오 융합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관련 산업 육성 및 기술 혁신을 위해 AI 바이오 데이터 센터 구축, 차세대 의료기기 기술개발 지원, 오송 제3생명과학단지 조성, AI·바이오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 확대 등 AI 융합 바이오산업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세미나는 ㈜바이오넥서스 김태형 대표의 ‘AI시대 융합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의 현황’ 발표를 시작으로, LG AI 리서치 정대웅 박사가 ‘AI가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4일 광양만경제자유구역청이 주관하는‘제33회 전국 경제자유구역 청장협의회’에서 대규모 개발사업지구의 경미한 변경 기준을 완화하는 법령 개정을 제안했다. 현재 경제자유구역법 시행령에서는 단위개발사업지구의 총면적에 상관없이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토지이용계획이나 기반시설계획등의 변경이 대규모 지구일수록 유연하게 조정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인천경제청은 이 같은 제약을 해결하기 위해 대규모 개발사업지구에 대해 별도의 유연한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현재의 법령에서는 100만㎡ 이상의 면적을 가진 단위개발사업지구에서 10만㎡ 미만의 변경은 경미한 사항으로 간주되지만, 대규모 지구의 경우 이를 15만㎡ 미만으로 확대하는 방식으로 개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현재 대규모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은 산업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하며, 이 과정에서 시간 소요와 복잡성이 커져 외국인 투자기업들의 적기 투자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법 개정을 통해 대규모 개발사업지구에 대한 경미한 변경 기준을 완화할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학생선수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 운동부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을 대폭 확대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구는 2025년 학교 운동부 지원 예산을 전년 대비 약 80% 증액된 1억 7,200만 원으로 편성했다. 지원 대상은 초·중·고 17개교 22개 운동부로, 지난해(19개교, 23개 운동부, 9,500만 원 지원)보다 실질적인 지원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올해부터는 지원 방식도 전면 개편했다. 기존에는 학교별 정액(학교당 500만 원) 지원 방식이었으나, 2025년부터는 운동부별 개별 운영 실태와 규모, 선수 수, 개인·단체 종목 특성 등을 고려해 차등 지원하도록 개선했다. 구 관계자는 “학교별 형식적 지원에서 벗어나,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구조를 바꾼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원 항목은 운동부 운영에 필요한 거의 전 영역을 아우른다. 훈련 및 대회 출전 시 교통비·숙박비, 훈련 장비 및 물품 구입비, 시설 개선비, 대회 참가비 등이 포함된다. 구는 학생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면서도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실질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대전에서 세종을 거쳐 청주까지 연결되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가 민간사업으로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4일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는 국가의 균형발전을 실현하고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을 목적으로 정부대전청사~정부세종청사~조치원~청주도심을 거쳐 청주국제공항으로 이어지는 약 64.4km 규모 광역철도다. 총사업비는 5조1천135억원이며, 철도에 투입되는 차량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와 같은 EMU-180 차량이다. 앞서 충청권 광역철도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후 2023년 9월 DL이앤씨-삼보기술단 컨소시엄이 국토부에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과정을 거쳐 2024년 6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청주시는 메가시티의 완성을 위해서는 대전, 세종, 청주의 도심을 연결하는 교통망이 구축되어야 하며 청주시의 노선이 외곽이 아닌 도심을 통과하는 것을 핵심 사안으로, 충청권 광역철도의 도심 통과를 위해 시민 서명운동, 삼보일배 챌린지, 촛불문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무한 청정 핵융합에너지 연구시설의 나주 유치를 위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나주시민추진위원회’가 4일 본격 출범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이날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나주시민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나주를 미래 청정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범시민 유치 활동에 나섰다. 출범식은 민간 공동위원장 위촉장 수여, 인공태양 홍보영상 상영, 인공태양 연구시설 나주 유치 결의문 낭독과 유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사회단체, 출향 향우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유치 열기를 입증했다.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나주시민추진위원회’에는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 명예 위원장으로 참여한다. 윤병태 나주시장과 이재남 나주시의장이 공동위원장을, 민간 공동위원장은 조환익 전 한국전력 사장과 김성의 재광나주향우회장이 맡았다. 또 언론,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 인사 150여 명이 추진위원으로 동참했다. ‘궁극의 무한 청정에너지’로 평가받는 인공태양은 태양의 에너지 생성 원리를 모방해 인공적으로 중수소와 삼중수소의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1월 4일 오후, 마포구청 곳곳에서 열린 ‘2025 마포구 일자리박람회·청년창업데이’ 행사 현장을 찾아 구직자들과 청년들을 격려했다. ‘기회 잡(Job)고(Go), 마포에서 시작!’이라는 톡톡 튀는 슬로건으로 막을 연 이번 행사는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와 창업의 꿈을 키우는 청년들로 가득 찼다. 이날 일자리박람회 부스에는 구인기업과 구직자 1:1 매칭 상담을 비롯해 마이더스IT 기반 AI 면접 체험,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퍼스널 컬러 진단 등 구직자의 경쟁력을 높이는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와 함께 청년 창업가의 시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부스도 마련돼 발길을 사로잡았다. 다목적실에서는 ‘마포청년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이후 오후 2시 10분부터 네이버와 YG엔터테인먼트 전‧현직자가 참여하는 채용설명회가 열려, 참가자들이 취업 트렌드와 기업의 인재상에 대해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채용설명회에 이어 오후 4시에는 창업 선배 및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사천시는 2025년 11월 3일(월),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상호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주요 우주항공기업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우주항공산업의 발전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박동식 시장을 비롯해 우주항공국장, 우주항공과장, 투자유치산단과장, 항공산업팀장 등이 동행했다. 박 시장 일행은 이날 관내 주요 우주항공기업인 한국항공서비스㈜, 미래항공㈜, ㈜한국비철을 차례로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기업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박 시장은 각 기업의 주요 사업 현황과 기술력, 경영 여건을 청취하며 지역 우주항공산업의 발전 방향을 공유했으며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지원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사천시가 추진 중인 우주항공복합도시의 비전과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사천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기업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을 향한 시정의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졌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도는 4일 청주시 오송읍 오송바이오폴리스 지구에서 ‘수소가스안전 허브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 박덕열 수소열산업정책관, 김두환 충북도 경제통상국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등 관계기관 인사를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 기업, 시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충북도는 지난 2024년 1월 23일 '수소가스안전 허브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이번 착공은 해당 협약에 따른 본격적인 건립 사업의 착수 단계에 해당한다. 2027년 상반기 준공 예정인 수소가스안전 허브센터는 정부의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 정책기조에 맞춰, 수소산업의 안전관리·인력양성·기술 교류를 통합 지원하는 국가 단위 허브로 조성된다. 오송은 국가산단과 연구기관이 밀집한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센터는 고속철도 오송역에서 불과 400m 거리에 위치해 전국 어디서나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이러한 입지적 장점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의 전초기지 역할을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도는 4일 진천 포레스트 한울에서 법정기념일인 ‘소상공인의 날(11.5.)’을 맞아 ‘2025 제1회 충청북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북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한 도 차원의 첫 통합 기념행사로, 연합회 역량 강화와 지역 간 정책 추진의 균형 및 연대 강화를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됐다. 특히, 올해 4월 개정된 '충청북도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 조례'(충청북도의회 이의영 의원 대표발의)를 통해 소상공인연합회 충북지회가 실시하는 사업에 도비 지원이 가능하도록 명시적 근거가 마련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번 교류와 화합의 장이 성사됐다. 이날 행사에는 충북도 경제부지사, 충북도의회 의장, 진천군수, 진천군의회 의장,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충북소상공인엽합회장 등 도내 주요 인사를 비롯하여 충북 11개 시군 소상공인연합회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생거진천 군립교향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홍보영상 상영, 우수 소상공인 표창 및 감사패 수여(총 43명) 등이 진행됐다. 특히, 모든 참석자들이 함께 응원 메시지가 담긴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도 경제기업과 산업디자인실은 4일 ‘제19회 기업인의 날’ 행사와 연계해 ‘2025년 산업디자인 개발상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도내 중소기업이 산업디자인 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제작한 디자인 실용화 결과물을 공유하고, 기업 홍보와 디자인 가치 확산을 위해 기업인들과 함께했다. 도 산업디자인실은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디자인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산업디자인 개발지원으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산업디자인실은 올해 10월 말 기준 33개 사 84건의 디자인 개발 성과 중 16개 기업 26개 품목을 선정해 전시했다. 전시품은 농산물, 식품, 가공품, 공산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자인 혁신을 통해 제품 가치를 높인 사례로 구성됐다. 특히, 산업디자인 지원사업을 통해 디자인을 고도화와 생산 효율성을 개선해 제품의 경쟁력과 시장성을 강화한 우수 사례들을 보여주었다. 행사 당일에는 전시와 함께 산업디자인 개발지원 상담회 운영으로 사업 안내 및 디자인 문제해결 방법 제시 등 기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도는 4일 도내 일자리 안정에 기여한 중소기업 15개 사를 선정해 ‘제19회 충청북도 기업의 날’ 행사에서 이동옥 행정부지사가 인증패를 수여하며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격려했다.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도는 도내 중소기업 중 일자리 창출실적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여 인증패 수여 및 근로자 복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0년부터 시행되어 현재까지 195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지역 내 고용 안정과 고용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올해는 고용증가율이 탁월한 도내 중소기업 대상으로 7월까지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 및 현장 실사 등을 통해 9월 최종 15개사를 선정했다. 주요 선정 기준으로는 최근 1년간의 근로자 증가율과 증가 수, 고용유지율, 정규직 근로자 비율, 청년 및 취업 취약계층 채용 실적 및 근로 복지 환경 등이다. 선정된 기업은 △주식회사 보다 △㈜상신기공 △주식회사 한국보건환경시험원 △주식회사 넥스포 △농업회사법인 ㈜와이케이컴퍼니 △주식회사 아이프리즘 △주식회사 지코 △페스웰 주식회사 △농업회사법인 목인 주식회사 △㈜스마일테크 △주식회사 이엔비에어 △㈜모란식품 △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도는 4일 오후 1시 30분 메리다웨딩컨벤션에서 ‘제19회 충청북도 기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도내 중소기업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발전에 공헌한 우수 기업(인) 시상(35점), 결의대회, 축하공연 등이 함께 진행되어 풍성하게 치러졌다. 올해 중소기업대상 종합 1위에는 의약품 원료 제조업체 이니스트에스티㈜(대표 한쌍수, 음성‧청주)가 선정됐다. 2003년 설립된 이니스트에스티㈜는 기술연구소 설치 및 연구인력 보유 등 기술 전문성이 매우 뛰어나고, 매출처의 90% 이상이 국내의 중대형 완제의약품 회사로 안정적이며, 노사화합을 위해 적극 노력하는 등 다방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것으로 평가됐다. 부문별 대상으로 ▲경영대상에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대원디씨(대표 이강완, 청주) ▲기술대상에 반도체 소재 제조업체인 티이엠씨씨엔에스㈜(대표 이동준, 보은) ▲수출대상에 산업용 원단 제조업체인 ㈜원풍(대표 이문희, 청주) ▲노사화합대상에 터보 블로워 제조업체인 터보윈㈜(대표 전형주, 청주) 등 4개 기업에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