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은 김해 소재 ㈜타누스(대표 이영기)가 고관절 의료기기 ‘퀀폼 힙서포트’로 건강보험 치료재료 비급여 코드를 획득했다. 이번 성과는 2022년 진흥원의 의료기기 업종전환 지원사업과 2024년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을 통해, 기술 개발부터 시제품 제작, 인허가, 국내외 시장 진출까지 전 주기에 걸친 체계적 지원을 받은 결과다. 진흥원은 임상 자문, 제품 고도화, 시장 진입 전략 등을 통해 건강보험 비급여 코드 확보까지 지원하며, 지역 바이오헬스 기업 스케일업의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타누스는 ‘공기 없는 타이어’ 기술을 가진 국내 유일의 자전거용 타이어 제조기업으로, 차별화된 기술력과 안전성을 인정받아왔다. 이후 진흥원의 의료기기 업종전환 기반 구축사업 지원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 발포성형 신소재 기술을 적용한 ‘퀀폼 힙서포트’를 개발하며 의료기기 분야로의 업종전환의 기반을 마련했다. ‘퀀폼 힙서포트’는 충격 속도에 따라 점도가 변하는 신소재를 적용한 두께 10mm, 무게 20g의 가볍고 유연한 패드로, 일상에서 부담 없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이 사이버보안 전문인력 양성과 에너지분야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국정원 지부와 공동으로 ‘2025년 실전형 사이버공격 방어훈련’(ELECCON 2025)을 개최한다. ’21년부터 매년 시행하여 올해 5회째를 맞은 일렉콘은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참가자를 온라인으로 모집하며, 에너지 기관, 일반부, 대학부, 고등부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시행한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훈련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반부문을 추가하여 참가자를 모집하고, 전년도 대비 훈련 우수자 포상규모도 확대했다. 예선은 참가자들이 10월 22일에 지정된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하여 진행되며 성적순으로 부문별 8개팀을 선정한다. 본선은 11월 19일과 20일에 걸쳐 전남 나주시에 위치한 한국전력공사 본사에서 치뤄질 예정이다. 본선에 오른 4개 부문별 8개팀은 32개의 방어팀으로 구성되며, 주최측의 공격 1개팀, 운영 1개팀과 함께 실제 에너지 시스템과 유사하게 구축된 가상의 환경에서 공격팀과 방어팀으로 나눠 실시간 공방 방식으로 훈련이 진행된다. 공격팀은 시나리오에 따라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9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관내 13개 기업과 2025년도 여성 친화 일촌기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여성 친화 일촌기업은’ 지역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여성 친화적 일터 조성을 위해 지자체와 민간기업이 협력하는 사업으로,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여성 친화적 직장 문화 조성과 여성인력 적극 채용으로 여성 친화적 일터 조성에 협력할 것을 약속하게 된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규암재가복지센터(대표 이해정) ▲다시봄(대표 정헌주) ▲동행노인복지센터(대표 염재상) ▲미몽부여규암점(대표 김옥희) ▲바이아크(대표 김민소) ▲벧엘노인복지센터(대표 백명천) ▲부여정원요양원(대표 최창현) ▲브레인힐링드림원(대표 최찬희) ▲쌀로딩(대표 강성경) ▲카페 평쟁이(대표 유혜림) ▲하루TWO(대표 이선희) ▲현대백마판매대리점(대표 이상선) ▲희라숲(대표 한희라)이다. 부여군은 이날 협약기업을 포함해 2014년부터 총 111개의 여성 친화 일촌기업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해당 기업에 인턴 지원사업, 우수 인력 채용 서비스 대행, 경력 단절 예방 교육 등 사후관리 사업 지원 등을 통해 기업의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옥천군이 10월 15일부터 11월 4일까지 한 달간 옥천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및 옥천푸드거점가공센터에서 옥천푸드 가공교육(기본)을 운영한다. 대상자는 농산물가공에 관심이 있는 지역 농업인으로 교육 수료 시 옥천푸드거점가공센터 운영단체 가입 후 시제품 개발 및 제품을 직접 생산할 수 있는 이용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에 진행되는 교육은 1일 4시간 8회차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 식품위생법 이해 △ 식품별 기준 및 규격 등 이론교육 △ 음료류, 선식류, 장아찌류 가공 실습 △ 선진지 견학 등으로 농업인들이 직접 농산물을 가공상품화에 꼭 필요한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참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박현숙 농촌활력과장은“앞으로도 농산물 가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옥천푸드거점가공센터를 적극 활용해 농가 소득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부터 시작된 가공교육 기본과정은 총 125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옥천푸드거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올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내 저소득 가정 2000가구에 ‘추석 명절 지원비’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총 2억원으로, 시는 저소득층 가정의 생활 안정과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특별지원을 결정했다. 지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용인특례시로 지정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을 활용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저소득 가정으로, 각 읍·면·동에서 추천을 받았다. 지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6일까지 가구당 10만원씩 지원 대상자 계좌로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계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추석 명절비를 지원키로 결정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온정을 느끼며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도는 추석 전후 자금 수요 급증과 복합 경제위기 장기화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소상공인육성자금 지원규모를 1,900억원에서 2,400억원으로 확대하고, 추가 확보한 500억원 규모의 제4차분 자금 지원을 9월 29일부터 시행한다. 소상공인육성자금은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충북도가 대출이자의 2%를 이차보전하는 저리 정책자금으로, 업체당 최대 7천만원까지(착한가격업소 최대 1억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상환조건은 5년 이내 일시상환(1년마다 기한연장) 또는 분할상환(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이번 4차분 자금 중 100억원은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고령자 또는 장애인 소상공인을 위한 디지털 취약계층 맞춤형 자금으로 별도 편성됐으며, 다양한 신청 방식 운영을 통해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디지털 취약계층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존의 비대면 신청 방식(보증드림 앱 또는 홈페이지) 외에도, △사전 예약 없이 재단 지점을 방문하여 신청이 가능한‘패스트트랙’ △전화 또는 재단 홈페이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시는 내일(24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대강당과 로비에서 '2025 하반기 부산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는 양극화 해소, 일자리 창출 등 공동이익과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위해 수행하는 모든 경제활동으로, 사회적경제기업에는 ▲(예비)사회적 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에 대한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부터 상·하반기로 운영이 확대된 이번 행사는 부산의 사회적경제기업에 더 많은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홍보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상반기(2025.6.10.)에 진행한 행사에서는 43곳의 공공기관과 42곳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179건의 상담과 1천916만 6천 원의 제품 매출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하반기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 32곳과 시, 구·군,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의 공공기관 우선구매 담당자가 참여하며 ▲공공구매 설명회 ▲제품 전시 ▲장터(마켓) 등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시는 지난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5 부산 건축 취업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건축 분야 특화 취업박람회로는 전국에서 유일한 '부산 건축 취업박람회'는 기업에는 맞춤형 채용 기회를, 구직자에게는 전문화된 취업 기회를 제공해 지역 건축 인재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건축 분야의 공공기관은 물론 대기업, 지역 중견·중소기업까지 20여 개 다양한 건축 관련 기관·기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부산 지역의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채용하려는 적극적인 의지로 많은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그 의미를 빛냈다. 건축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부울경 지역의 건축관련학과 대학생, 고등학생, 미취업 청년 등 1천200여 명의 청년들이 참여했으며, 모의면접과 상담 등을 통해 진로 고민을 해결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했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일대일(1:1) 모의 면접과 채용 상담을 신청한 구직 청년 수는 지난해 700여 명에서 올해 1천200여 명으로 크게 늘었다. &nbs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시는 올해 7월 기준 부산을 찾은 중화권 관광객 수는 누적 78만 3천여 명으로, 전년 동기(57만 2천여 명) 대비 36.8퍼센트(%) 증가했다고 밝혔다. 중화권은 부산 외국인 방문객의 주력 시장으로서 전체 관광시장을 견인하며, 부산 관광산업 성장의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 부산은 바다와 도심이 어우러진 독특한 매력을 지닌 도시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 미식, 쇼핑, 체험활동(액티비티) 등 중화권 관광객이 선호하는 풍부한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최근 관광 흐름(트렌드)이 개별·소규모화, 이삼십 대(2030) 여성 중심, 체험형으로 변화하는 가운데, 부산의 고부가가치 관광상품은 중화권 관광객의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수도권에 비해 직항 노선이 부족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세밀한 마케팅 전략을 펼쳐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상하이·칭다오·타이베이에서 단독 관광 홍보 설명회(로드쇼)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올해는 항저우 등 중국 신 1선 도시까지 활동을 넓히며 시장 공략을 강화했다. 아울러, 디지털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시는 오늘(23일) 오후 1시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비(B)-스타트업 챌린지(창업투자경진대회)'(이하 대회) 본선 심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시와 비엔케이(BNK)부산은행, 부산문화방송(MBC)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기술창업투자원, 비엔케이(BNK)벤처투자가 주관한다. '비(B)-스타트업 챌린지'는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대회다. 지난 2019년부터 개최돼 올해 7회째이며, 현재까지 총 29개의 수상 기업을 배출하고 260억 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한 부산의 대표 창업투자경진대회이다. 또한 이 대회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유일하게 지분투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초기 투자를 받기 어려운 창업기업들이 본 대회의 3억 원 규모 종자(시드) 투자와 연계해 사업 지원 및 후속 투자 유치를 받음으로써 기업 성장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 올해 7월 18일까지 진행된 모집 결과 총 312개 사(최종경쟁률 62.4:1)가 참여했다. 이후 진행된 서면심사와 예선심사를 거쳐 부산 지역 4개 기업을 포함해 본선 진출 10개 사를 지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시는 오는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제11회 부산 연구개발(R·D)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이 주관한다. '부산 연구개발(R·D) 주간'은 부산 과학기술의 현주소와 미래를 논의하는 산·학·연·관 소통의 장으로, 2015년 시작 이후 매년 확대·발전해 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 보다 다양한 주제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올해 행사는 '미래 혁신 기술로 부산을 재점화'를 주제로 ▲기조 강연 ▲초청 강연 ▲학술 행사(콜로퀴움) ▲학술 토론(미니 심포지엄) ▲부산 연구개발(R·D) 우수성과 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기조 강연은 염한웅 전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POSTECH 교수)이 ‘혁신과 전환 시대의 과학기술정책’을 주제로 진행한다. 초청 강연은 안현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연구부총장이 ‘인공지능(AI)시대 최후의 산업 전쟁, 지역 과학기술 전략은?’을 주제로 진행한다. 부산 출향과학기술인협의회는 ‘바이오산업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시는 어제(22일) 플라이 아시아(Fly Asia) 2025를 방문한 플러그앤플래이(PLUG AND PLAY) 조조 플로레스(Jojo Flores) 부사장과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지역 창업기업(스타트업)의 해외(글로벌) 진출 가속화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바쁜 일정 중에서도 플라이 아시아(Fly Asia) 2025에 기조연설을 위해 참석해 준 것에 대해 사의”를 표하고 “또한 플러그앤플래이와 협력 관계에 있는 에어알로(Airalo)와 아바쏜(Avathon) 글로벌 거대 신생 기업(유니콘 기업) 2개 사 역시 플라이 아시아(Fly Asia) 2025 참가를 계기로 이들 기업의 지역 창업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이에 플로레스 부사장은 “과거 아시아태평양 플러그앤플래이(PNP) 본부를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창설했던 자신의 경험을 언급”하며 “부산시와의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별도 한국 전담팀(TFT)을 조직한 만큼 향후 부산시와의 협력에 본인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음을 밝혔다. 계속해서 플로레스 부사장은 “인공지능(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