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관광재단 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남양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SPACE1에서 개최한 ‘2025 부울경 로컬페스타(가을이 바다를 기억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3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수많은 방문객이 몰리며, 경남을 비롯한 부울경 로컬 브랜드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부울경 전체 주말 하루 평균 매출이 1,500만 원을 넘어서는 등 참가 기업들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행사장에서는 DJ 공연과 재즈 발라드 등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이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으며, 현대백화점 MD의 현장 컨설팅을 통해 참가기업들의 유통 판로 확대 및 상품 경쟁력 강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남을 대표하는 9개 브랜드를 포함해 부울경 총 24개 로컬 브랜드가 참가하여, 각기 다른 지역의 스토리와 개성 있는 제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경남 기업 중에서는 사천애특산물, 의령착한농장, 맑은내일 주식회사, 더부농, 다른파도 순으로 우수한 매출 성과를 나타냈다. &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최근 물가 상승세가 둔화되고 소비경기가 소폭 회복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서울시가 민생 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추석맞이 행사를 본격 추진한다. 서울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내 61개 전통시장에서 추석 맞이 가격 할인(성수품, 농축수산물 등) 최대 30% 할인 판매, 온누리상품권 및 사은품 증정, 전통놀이 체험 행사 등 ‘2025 추석 명절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명절 특별이벤트’에 참여하는 서울 시내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청량리전통시장(동대문구) ▴방학동도깨비시장(도봉구) ▴화곡중앙시장(강서구) ▴아현시장(마포구) ▴솔샘시장골목형상점가(강북구) ▴왕십리도선동상점가(성동구) ▴목사랑전통시장(양천구) ▴구로시장(구로구) 등 총 61곳이다. 할인 행사 외에도 시민 체험행사도 마련해 명절 분위기를 한껏 돋울 예정이다. 방학동도깨비시장과 구로시장에서는 송편 만들기 체험을, 강남개포시장에서는 주민노래자랑을 진행한다. 신중앙시장과 아현시장에서는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이 외에도 시장 방문객 대상 경품추첨, 장바구니 증정,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9월 23일부터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셔틀 ‘청계A01’ 노선이 서울의 대표 관광명소인 청계천을 달린다. 서울시는 충분한 시범 운행을 거쳐 내년 하반기 중 유료화할 예정으로, ‘청계A01’는 23일 13시부터 교통카드가 있는 누구나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시험운전자가 운전대에 앉아 운행하는 기존의 자율주행버스와 달리 운전석과 운전대가 아예 없는 자율주행셔틀은 서울 시내 첫 운행 사례로, 긴급 상황 대처 등 안전을 위해 상시 탑승하는 시험운전자 1인을 제외하고 한 번에 승객 8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차량은 국내 자율주행 대표기업인 ‘오토노머스에이투지(Autonomous A2Z)가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제작한 ROii가 투입되며, 내부에는 ▴자율주행 상태·운행정보 안내용 대형 디스플레이 ▴휠체어 탑승 리프트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청계A01’은 청계광장~청계3가(세운상가)~청계5가(광장시장) 왕복 4.8km 구간을 차량 2대가 순환 운행하며, 양방향 총 11개의 정류소에 정차한다. 평일 10:00~16:50(기점 기준 16:00 막차 출발)으로, 1일 11회·3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서울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열린 '제30회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통령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능형 CCTV의 오탐지 문제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관제 효율을 크게 높여 시민 안전망을 한층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서울시는 현재 11만 5천 대의 CCTV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42,995대를 지능형으로 고도화해 범죄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에 활용하고 있다. 관제요원 1명이 평균 1,199대의 화면을 확인해야 하는 구조로 육안관제에는 한계가 있었고, 이에 시는 950억 원을 투입해 지능형 CCTV를 도입했다. 그 결과 범죄 발생률은 5% 감소하고, 검거율은 4% 향상됐으며, 시민 체감 안전을 나타내는 약자동행지수도 21%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기존 지능형 CCTV는 합성곱신경망(CNN) 기반 판별형 기술에 의존해 맥락을 이해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서울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학·연과 자치구가 참여하는 ‘지능형 CCTV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맞춤형 이벤트 설정, 오탐 데이터 학습,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완주군이 전북신용보증재단, 농협은행과 함께 자금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2025년 하반기 특례보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례보증이란 완주군과 전북신용보증재단이 협약을 통해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력이 부족한 영세 소상공인들이 경영자금을 필요로 할 때, 일반은행에서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전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지원하는 제도다. 전북신용보증재단에 완주군이 2억 원, 농협은행이 2억 원을 출연해 출연금의 12.5배인 5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완주군 내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 후 3개월 이상 경영하고 있으며 신용등급 7등급 이상인 소상공인이다. 대상자에게는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되며, 대출이자의 3%를 3년간 이차보전으로 지원한다. 이번 완주군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사업은 자금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전북신용보증재단 완주지점(용진읍 운곡2로 3)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소상공인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광양수산물유통센터에서 열린 ‘광양 수산물 직거래 장터’가 시민과 방문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 수산물 직거래장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수산물 소비 촉진과 유통센터 홍보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도매시장 시장도매인 ㈜강동유통은 직거래 장터를 통해 수산물과 가공품, 명절 선물세트 등 도매시장 내 전 품목을 20% 할인 판매하며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당초 3일간 예정됐던 수산물 할인 행사는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21일까지 연장 운영돼 더 많은 시민에게 혜택을 제공했다. 이번 장터는 단순 판매를 넘어 해양수산 주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을 함께 구성한 복합형 행사로 꾸며져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지역 소상공인 단체가 참여한 플리마켓이 동시 운영돼 시너지 효과를 높였으며, ▲가야재능봉사단 ▲웃따리봉사단 ▲병채로통채로마술공연단 ▲새마을교통봉사대 포스코봉사단 등이 재능기부 공연을 펼쳐 풍성함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가을철 곰소만에 왕새우 출하 시기에 즈음하여 '제3회 곰소만 왕새우축제'가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4일까지 “곰소만 왕새우와 뽕주의 향기, 부안에서 만나요.”라는 주제 아래 진서면 곰소다용도부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곰소만 왕새우와 부안 뽕주의 로컬 브랜드 축제로 부안군 왕새우 양식어가들이 람사르습지보호지역인 곰소만(줄포만) 청정갯벌에서 정성어린 땀방울로 길러낸 왕새우의 소비촉진과 곰소만 왕새우만의 특색있는 오동통한 식감과 쫄깃하고 담백한 맛과 부안 뽕주의 은은한 오디향과 부드러우면서 달콤한 뽕주가 어우러지는 로컬 브랜드 축제를 준비했다. 왕새우는 특히 면역력 강화와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타우린과 키토산이 풍부하여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현저히 저하시키는 작용과 노화방지 및 간기능 보호에도 도움이 되는 식재료로, 훌륭한 건강식품임과 동시에 뛰어난 식감과 맛을 자랑하는 곰소만의 대표 특산품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활왕새우 할인판매 뿐 아니라, 곰소만 왕새우 맨손잡기 체험, 곰소만 왕새우 도전골든벨, 왕새우 까기 체험, 왕새우 깜짝 경매, 왕새우와 부안뽕주 시음회 그리고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익산시가 청년들의 자산 형성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 익산시는 오는 10월 21일부터 12월 16일까지 청년 맞춤형 금융교육 '청년 익테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익테크'는 익산과 재테크를 결합해 만든 명칭으로, 익산 청년들이 현명하게 돈을 관리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교육 과정은 실생활에 밀접한 금융 지식을 중심으로 △월급 관리 기초와 세금 이해 △금융 상품과 경제 시장의 흐름 △노후 준비와 연금 체계 등 3개 강좌로 구성됐다. 교육은 참여자의 수요를 고려해 A·B·C반으로 나눠 반별 3회씩 운영되며,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익산청년시청에서 열린다. 대상은 익산에 거주하는 18~39세 청년으로, 반별 15명씩 총 4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10월 16일까지 익산청년시청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각 강의는 사례 중심으로 진행되며, 질의응답과 함께 개인별 월급 관리 피드백도 제공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금산군은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를 통해 해외 대사 및 고위 인사 등과의 교류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지난 19일 축제 개막식에 무랏 타메르 주한 튀르키예 대사, 샤론 퀴크-실바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회 하원의원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파다완시 대표단 등이 참석해 인삼 교류 및 문화협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이에 앞서 금산군은 지난 5월 튀르키예 카이세리주 탈라스구와 정식으로 서면을 통해 자매도시 결연을 하고 두 나라 간 우호를 돈독히 하고 있다. 군은 개막식 참석에 앞서 주요 외빈들을 대상으로 인삼 요리와 건강식품을 선보이고 인삼 캐기 및 전통 인삼 다듬기 체험 등을 통해 인삼이 재배되고 가공하는 과정을 전달했다. 이어 오는 26일 미주한인총연합회와 27일 곤도 히로키 일본 닛신시장이 금산군을 방문할 예정으로 금산인삼의 세계적 홍보에 나서고 지역의 역사·문화의 이해의 폭을 넓혀 나갈 방침이다. 무랏 타메르 대사는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 개막을 축하한다”며 “한국의 인삼은 전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금산군은 군민 편의 증진을 위해 건축허가·신고 처리기간 단축 노력에 나서고 있다. 건축 인허가 과정은 법령 검토, 관계부서 협의, 현장 확인 등으로 시간이 장기화되는 경우가 많다. 군은 기간 단축을 위해 건축복합민원 일괄협의회를 매주 개최해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함으로써 신속·투명·공정한 처리 체계를 확립하고 있다. 이를 통해 원스톱 협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개발·산지·농지전용허가(신고) 등 관련 부서와의 협의 절차를 동시에 진행해 법정 기한보다 평균 20~30% 이상 단축을 목표하고 있다. 군은 민원인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건축 인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건축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입장에서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라며 “앞으로도 신속·친절·투명한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금산군은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의 농특산물 판매 및 인삼 저잣거리 체험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농특산물 판매장터는 금산세계인삼축제장 동문에 위치하며 금산군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금산군연합회에서 깻잎, 샤인머스켓, 땅콩, 표고버섯 등 30여 개 품목을 홍보 및 판매하고 있다. 이곳에 지난 22일까지 1700명이 방문하고 농산물 2100만 원이 판매되며 금산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인삼약초거리에서 운영되는 인삼 저잣거리 체험은 초가집 재현 부스를 설치하고 젓가락으로 인삼 씨앗 고르기, 금산인삼 무게 달기, 인삼 깍기, 인삼 말리기·접기, 보부상 체험 등을 선보여 전통적인 인삼 저잣거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특히, 운영 횟수를 하루 14회까지 늘리고 무료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을 신설해 축제장을 방문하는 내국민 및 외국인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 외에도 충남도 무형문화재 제53호로 지정된 금산농악 시연이 매일 진행돼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알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특산물 판매 및 인삼 저잣거리 체험을 통해 금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하동군은 올해 군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인 ‘적극행정 우수사례’ 4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뽑힌 사례는 ▲별천지 8272(빨리처리) 5각 기동대 ▲‘든든한 한 끼, 가벼운 일손’ 하동형 농촌행복패키지 ▲‘대응은 빠르게, 피해는 최소로’ 현장 밀착형 재해구호체계 ▲‘복잡한 건축 인허가, 무료 상담실 운영’ 등으로,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들이다. 별천지 빨리처리 5각기동대는 민원이 잦은 5개 분야(생활불편해소팀, 도로, 상하수도, 농부산물 파쇄팀, 가로등)를 통합해 ‘055-880-8272’ 콜센터로 원스톱 운영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신속하게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한경을 조성하고 있다. 하동형 농촌행복패키지는 기존의 사업이 하동의 농촌특성과 수요를 충분히 만족시키지 못해 ‘하동형마을공동식당과 소규모농작업 지원사업’으로 예산을 대폭 편성하고 귀농귀촌, 독거가구 우대하고 지원 대상 농기구 종류를 확대하는 등 농촌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영세농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올해 하동군은 산불과 집중호우라는 두 차례 대형 재해를 겪으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