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4일 오전 신한울 3·4호기 건설 현장에서 ‘2025년도 지역주민 대상 용접사 양성 교육’ 입교식을 개최했고, 교육생 15명과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해 관련 부처(원전에너지과, 일자리정책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육과정이 성공적으로 완수되기를 응원했다. 한울본부는 건설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이번 교육과정을 마련했으며, 8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12주간 진행된다. 이세용 본부장은 “교육생들이 전문 기술을 성실하게 습득하여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이번 교육과정이 차질 없이 마무리되어 취업까지 잘 연계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라고 말했고, 이에 손병복 울진군수는 “일자리까지 이어지는 좋은 교육 프로그램으로 정착되길 바라며, 교육생들이 지역에서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한울본부와 협조해 나아가겠다”라고 화답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청북도 남부출장소는 4일 출장소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남부권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이동옥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제7기 위원 26명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남부3군 관광활성화를 위한 ‘옥보영 프로젝트’ 제안 발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행사계획 보고 ▲남부출장소 주요업무 추진 상황 및 지역 현안 공유와 발전 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충북문화재단이 제안한 ‘옥보영 프로젝트’는 옥천, 보은, 영동을 통합한 관광브랜드 개발과 콘텐츠 활성화, 지역 관광인력 양성 등을 3개년에 걸쳐 추진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한 남부3군 지역상생 관광협력 사업으로 소개됐다. 이 외에도 오는 9월 12일부터 한 달간 개최되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추진 상황 및 행사계획이 보고됐으며, 남부3군에서 제안한 주민지원사업과 복합문화시설 구축, 스마트팜 조성 등 총 7건의 주요 안건이 논의됐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발전협의회는 형식에 그친 협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도는 4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3주 차를 맞아 도내 주민 146만 8천 명이 신청하여 92.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신청률 제고를 위해 이방무 기획조정실장은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옥천군 요양원을 들른 이방무 기획조정실장은 시설에 입소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소비쿠폰을 전달하는 ‘찾아가는 신청’ 현장 분위기를 살폈으며, 어르신들에게 소비쿠폰 사용처 및 사용기한 등을 직접 안내하기도 했다. 한편, 옥천군에서는 신청 1주 차부터 읍면 직원들이 담당 마을 경로당 등에 직접 찾아가 신청을 받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시행했고, 소비쿠폰 사업 시행 1달 전부터 지역사랑상품권 카드를 조기에 발주하는 등 노력한 결과, 도내에서 신청률 1위(95.7%)를 기록하고 있다. 이방무 기획조정실장은 옥천군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며 “도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안내와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도는 오는 8월 14일까지 ‘2026년 농산물 산지유통 설치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고 4일 알렸다. 농산물 유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수 있는 산지유통시설 확충 및 출하 시기 조절을 통한 시장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산지에서 농산물을 수확한 직후 저온저장과 선별 등 1차 유통과정을 강화해 출하 품질의 균일화와 저장 유통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한다. 해당 사업 지원대상은 농협 및 농업법인이며, 대상품목은 원예농산물 등(임산물 제외)이고, 저온저장고와 집하선별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6년부터는 기존 신규 설치 중심에서 개보수까지 범위를 확대하여 지원한다. 이필재 충북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신규설치 지원과 더불어 개보수까지 지원 범위가 확대되어 노후화된 저장·선별 시설을 보유한 농협 및 농업법인의 참여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도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오창센터)에서 도내 중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된 ‘가속기 캠프스쿨’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가속기 캠프스쿨’은 '미래를 여는 ‘빛’ 과학여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방사광가속기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첨단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캠프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오창)을 중심으로,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오창), 중이온가속기연구소(대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대전)에서 진행됐으며, ▲방사광가속기 및 중이온가속기 관련 전문가 강의 ▲과학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과학 실험쇼 ▲KBSI 연구장비 및 KISTI 전시관 투어 ▲참가형 과학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청소년이 실질적인 과학기술 현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한 줄기 빛으로 해답을 찾다 : 방사광가속기’를 주제로 한 강연은 빛을 통해 세계를 바라보는 과학 탐구의 가능성과 함께 방사광가속기의 원리와 활용 분야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게 전했다. 또한, 중이온가속기 강연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청주시정연구원은 오는 8일까지 2026년도 연구과제 발굴을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급변하는 사회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정책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높은 연구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 분야는 도시계획, 관광, 문화, 산업경제, 환경, 사회정책 등이며 제출된 과제는 실현 가능성, 정책 적합성, 지역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최종 연구과제로 선정된다. 연구과제 제안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QR코드 혹은 링크를 통하거나, 청주시정연구원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은 “이번 수요조사는 시민과 전문가의 생생한 의견을 담아내는 소중한 과정”이라며 “발굴된 연구과제가 지역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연구원은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고, 협력해 각종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앞으로도 수요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자세한 정보와 참여는 청주시정연구원 누리집 ‘소통(연구제안)’ 메뉴에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청주시는 포트홀 및 도로균열 등 도로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기 위한 데이터 수집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도로 위험사항을 인식할 수 있는 AI 탐지 카메라를 4개 구청 관용차량 12대와 시내버스 1대에 설치했다. 시내버스에는 기존 장비와의 간섭 여부 등 기술적 문제를 점검한 뒤 8월 중 17대에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해당 차량들은 시 곳곳을 주행하며 도로위험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이 데이터는 정확한 포트홀 분석을 위한 AI 학습 자료로 활용된다. 시는 올해 말까지 시스템 개발을 마치고 2026년부터는 AI 카메라가 인식한 도로 위험 정보를 도로 안전 부서에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도로 유지·보수가 가능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첨단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에 시가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총사업비는 10억2천5백만원(국비 5억8천5백만원, 도비 1억5천만원, 시비 2억9천만)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첨단 정보통신기술인 AI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한 시스템 개발을 통해 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청주시는 올해 처음 추진하고 있는 고향사랑 지정기부사업 모금액이 7월 28일 기준 4천8백여만원을 기록하며 목표액의 46%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자체에 기부하는 일반기부와 기부자가 희망하는 특정 사업에 기부하는 지정기부로 나뉘어 운영된다. 시는 올해 지정기부사업으로 ‘동물 의료 사각지대, 청주동물원이 찾아갑니다!’를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청주동물원 수의사와 지역 수의사회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동물들을 찾아가 건강검진을 진행하는 내용이다. 올해 1월 7일부터 1억4백만원을 목표로 모금을 시작했으며, 올해 확보한 예산으로 이동형 의료장비를 구입해 내년부터 진료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청주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의 경우 10만원 미만 소액기부 비율이 48%에 달해 일반기부(11%)보다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액공제나 답례품 수령 목적이 아닌, 사업 자체의 취지에 공감한 자발적 기부가 많은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더해 시는 내년도 지정기부사업도 전국민의 관심과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4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이번 주 수요일에도 많은 비가 예보돼 있다”며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응에 만전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올해 장마로 적지 않은 피해가 있었던 만큼, 지난 주말 호우처럼 갑작스러운 집중 강수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상황관리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며 “주요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과 취약지역 모니터링을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장기화되는 폭염도 시민 생활과 건강에 큰 영향을 주는 만큼 무더위쉼터 운영과 냉방물품 지원 등 폭염 대응 조치도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정부 예산안이 이달 중순에서 하순 사이 최종 편성될 예정”이라며 “지역 현안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마지막까지 총력을 다하라”고 강조했다. 최근 타결 국면을 보이는 한미 관세 협상과 관련해서는 “지역 기업과 통상환경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에 따른 대응 방안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폭염과 장마 등의 영향으로 농산물 가격을 중심으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김한종 장성군수가 지난 1일 황룡전통시장을 찾아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직접 사용하고, 현장 민심을 청취했다. 이날 김 군수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민생에 한층 활기를 불어넣고 있음을 실감했다”며 “하루빨리 지역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가급적 신속하게 사용해 줄 것”을 군민들에게 당부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KT서비스 남부 부산본부는 노사 공동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노사랑 봉사활동 기금 100만원을 초록우산에 기부하고, 동구 지역 주민을 위한 팥빙수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KT서비스 남부 부산본부 임직원은 동구 지역 주민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초록우산 부산종합사회복지관의 이용 아동들과 동구 끼리라면 이용 주민들 200여 명을 대상으로 팥빙수와 함께 어묵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이웃과 함께하는 정겨운 분위기를 만들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전달된 기부금은 초록우산 부산종합사회복지관의 아동 놀이권 증진 사업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김현주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상용 노조지부장은 “매년 노사랑 기금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했지만, 아이들을 만나는 활동이 가장 의미 있는 활동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KT서비스 남부 부산본부의 임직원이 아동의 행복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1일 중구 청년마루에서 선박화물 검수원 양성사업 2기 훈련생 10명이 수료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2기 수료생 10명은 원도심 특성화고(부산디지털고등학교, 부산컴퓨터과학고등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7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훈련생 교육이 진행됐으며, 고등학교 졸업 이후 수료생을 대상으로 취업・알선이 진행될 예정이다. 10월에는 올해 마지막 훈련이 진행될 예정으로, 3기 훈련생은 부산에서 정착하고 싶은 구직활동 중인 40~45세를 일부 포함한 일반 청년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일자리경제과로 연락하면 친절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