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변화하는 교육정책에 따른 맞춤형 정보 제공을 위해 예비 고등학생을 위한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5일 남구에 따르면 2028학년도 대입 제도 개편 대비를 위한 입시 설명회가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초‧중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현재 광주 인성고 교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김형래 광주광역시 교육청 진로진학지원단 상담교사는 이날 2028학년도 대입 개편안 및 입시제도 변화에 따른 성공적인 대입 전략 수립과 고교학점제, 고등학교 선택에 관한 진학‧진로의 방향에 대해 강의할 계획이다. 또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입시 설명회 참가를 희망하는 예비 고교생 및 학부모는 오는 9일부터 광주 남구 문화교육행사 앱 또는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다. 입시 설명회와 관련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관내 예비 고교생들이 대입 진학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주시는 5일 헌혈 문화 확산과 시민 참여를 독려하고자 ‘헌혈 장려 상품권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충주시가 주관하고,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이 함께 참여해 헌혈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헌혈 참여를 장려하고자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조길형 시장을 비롯해 임군빈 충북혈액원장, 관계 공무원 및 적십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지난해보다 2,000만 원을 증액한 총 3,000만 원 상당의 헌혈 장려 상품권을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에 전달했다. 해당 상품권은 향후 헌혈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표시로 제공되며 헌혈 참여 동기를 높이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최근 헌혈 참여율이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번 헌혈 장려 상품권 전달식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헌혈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군빈 충북혈액원장은 “기부해 주신 장려 상품권은 헌혈 참여자들에게 의미 있는 보상으로 전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길형 시장은 “헌혈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 작업치료학과 리더십 동아리 ‘리더19’는 지난 4일 대학 세미나실에서 ‘스페셜 데이’ 봉사활동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세대 간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양군노인복지관 및 청양의료원 어르신 총 15명을 포함해 약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과자컵 만들기 ▲뻥튀기 아트 꾸미기 ▲숏폼 챌린지 촬영 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재료를 활용해 어르신들과 함께 과자컵을 꾸미고, 다양한 색상의 튀밥으로 뻥튀기를 예술적으로 장식했다. 또한, 젊은 세대와 어르신이 함께 참여하는 ‘숏폼 챌린지’는 웃음과 흥겨움이 가득한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리더19는 “작업치료학과 학생으로서 어르신들과의 교감을 통해 전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도교수 김미점 교수는 “효 문화의 실천과 전공 연계 봉사를 통해 학생들의 전공역량 및 사회적 책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 동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재난관리책임기관 340곳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단계별 주요역량을 진단하는 6개분야(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기타) 지표에 대한 현장·서면 평가를 실시하는 제도다. 동구는 작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 ‘우수’, 집중안전점검 부산시 ‘최우수상’ 수상,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 ‘A’ 등급을 달성하는 등 각종 재난 관련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얻었으며, 선제적 재난대응체계 마련에 꾸준히 힘써온 결과, 이번 평가에서도 예방, 대응, 대비, 복구 등 재난관리 전체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동구의 선제적 재난대응체계가 빛을 발한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이번 평가에 그치지 않고 올해도 폭염, 풍수해 재난대응에 최선을 다하여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직접 소통으로 조직문화 개선과 청렴도 향상을 목표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 간담회를 진행중이다. 나주시는 공직 내 청렴 문화 정착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청렴 간담회’를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감사실장과 직원들이 전 부서를 직접 방문해 청렴도 향상 방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간담회는 2025년 청렴도 평가 기준 및 유의사항 안내, 측정 일정과 방향 공유, 직원 역할 안내 및 동참 요청 등 실질적인 설명과 질의응답을 실시하며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올해 새롭게 추진 중인 소통 중심 청렴 시책인 ‘청렴 T.O.P.’ 및 ‘청렴 톡담회’에 대한 소개도 함께 진행했다. 이런 시책은 청렴을 일방적 교육이 아닌 양방향 소통과 문화로 확산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 참여한 직원들은 결원 부서 인력 보강, 예측 가능한 인사 운영, 상습 폭언 민원 대응 방안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또한 지난해 추진된 청렴 시책 성과로 중요직무급 도입, 구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가 조직문화 혁신의 신호탄을 라디오로 쏘아 올렸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5일 청내 방송 '굿모닝 익산시'를 통해 시 전 직원에게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굿모닝 익산시'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시장과 직원이 보다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는 차원에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로 바쁜 시기를 보낸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반기 주요 성과를 되짚으며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정 시장은 "익산시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여러분 한 분 한 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서로를 믿고 함께 걸어갑시다"라는 말로 따뜻한 응원을 전했다. 시는 앞으로 매월 방송을 이어가며, 자발적 공감과 참여가 살아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가 등록 외국인과 그 가족까지 포괄하는 새로운 외국인정책을 수립하고, '글로벌 특별도시'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시는 5일 '익산시 외국인 지원 자문위원회'를 열고 '익산시 외국인정책 추진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이번 계획은 익산시가 올해 상반기 동안 외국인정책 실무위원회를 중심으로 준비해온 결과물이다. 다문화 중심에서 등록 외국인 전체를 아우르는 정책으로의 확장이 핵심이다. 시는 '차이를 존중하며, 다이로운 가능성을 여는 글로벌 특별도시'를 정책 비전으로 내걸고, 2030년까지 등록 외국인 체류 인원 1만 명 달성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4대 추진 전략은 △지역맞춤형 글로벌 인재 유입(6개 과제) △안정적 정착 지원(17개 과제) △시민과 외국인이 함께하는 사회통합(15개 과제) △외국인 네트워크 구축(4개 과제)이다. 총 42개 과제로 구성된 이 정책은 기존 사업 중 중복되거나 실효성이 낮은 과제를 정비하고, 15개 신규사업을 포함해 실질적 체감 정책을 담았다. 이번 계획에는 △숙련 기능인력 외국인 비자 전환 지원 및 승급지원금 △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태백시는 최근 태백시 관내에서 공무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피해가 발행함에 따라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현황은 2건, 약 8,400만 원으로, 사칭범은 시청 총무과 직원을 사칭해 해당 가게의 상품을 구매하겠다고 접근한 뒤 추가로 다른 물품까지 함께 구매해 달라며 유령업체의 계좌로 추가 구입 물품의 대금을 송금하게 유도하는 방식으로 범죄를 저질렀다. 특히, 이 과정에서 실제 공무원의 부서, 이름, 직책을 도용하고, 사진·전화번호·이메일 주소 등을 조작한 공무원증과 명함 이미지를 문자로 전송해 피해자의 신뢰를 얻는 방식이 사용되어 시민들의 주의를 요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공무원이 개인 명의 계좌로 입금을 요청하는 일은 절대 없으며, 먼저 문자나 전화로 기관 또는 공무원 이름을 언급 및 사칭하며 접근하는 경우 명함이나 공무원증 사진만으로는 진위를 판단할 수 없기에 반드시 해당 기관에 직접 유선으로 진위여부를 확인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정산 착오, 긴급 물품 구매 등의 명분을 내세우더라도 입금을 요구하는 순간 보이스피싱을 의심하여야 하며, “감사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완주군 여성청소년을 위해 330만 원 상당의 보건위생용품 110박스를 후원하며 따뜻한 정을 전했다. 지난 4일 완주군청 군수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전북은행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건강하고 안정된 일상을 이어가야 할 여성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것으로, 전북은행은 매년 꾸준히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북은행의 후원 물품은 청소년시설 등을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에 전달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전북은행의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 덕분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청소년들이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며, “후원받은 보건위생용품은 꼭 필요한 이들에게 정성스럽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이 지난 4일 완주군도서관에서 일반가정위탁부모 3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2025년 가정위탁부모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북특별자치도 가정위탁지원센터의 주관으로 위탁부모들의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 양육 역량을 강화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환경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보수교육은 ▲가정위탁보호제도 및 서비스이해 ▲아동안전보호정책 ▲조손도손 프로그램 ▲와부강사를 통한 긍정적인 아이키우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교육 이후에는 상담을 통해 아동양육과 관련된 고민들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정위탁제도는 부모의 질병, 사망, 학대, 이혼 등의 사유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위탁가정에서 안전하게 양육하는 것으로 위탁부모는 매년 5시간 이상의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가정위탁 부모님들의 따뜻한 보살핌 속에서 위기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었다”며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완주위상에 걸맞도록 위탁가정에도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운영한 ‘완주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5일 수료식을 끝으로 3개월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도시민 3명은 3개월간 완주에서 체류하며 지역 곳곳을 탐방하고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완주에서 행복하기로 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다양한 현장 활동에 참여해 지역 주민들과의 교류를 쌓았다. 또한, 단순한 농촌체험이 아닌 농업교육, 농가 일손돕기, 완주알기교육, 선배 귀농귀촌인과의 만남, 농업 관련 이론 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알차게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공생농법을 중심으로 한 현장 중심의 농업교육을 통해 기초 영농기술과 생태적 농업에 대해 배우고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직접 돕는 실제 노동 체험을 통해 농촌 현실을 몸으로 익혔다. ‘완주알기교육’을 통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완주군의 정책과 주요기관을 방문해 다양한 정보를 습득했으며, 선배 귀농귀촌인과의 만남을 통해 실질적인 조언도 얻었다. 한 참가자는 “처음엔 그냥 재미있게 3개월 놀다 가야지 생각했는데 3개월간 진짜 ‘사는 것’에 가까운 시간을 보냈다”며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 캠페인을 펼쳤다. 시는 5일 함열읍과 황등면 전통시장 일원에서 농업기계 이용 농업인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안전의식 제고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농업기계 취급 요령 미숙과 안전수칙 미준수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기계 사용 전 점검 요령 숙지 △농작업 및 농기계 사용 전 음주 금지 △도로 주행 시 교통법규 준수 등의 핵심 수칙을 중심으로 홍보가 이뤄졌다. 시는 현장에서 안전이용 수칙 안내문과 반사판 등을 배부하며 실천을 독려했다. 또 각 읍면동과 농업기술센터에는 안전사고 예방 현수막을 게시해 지속적인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대부분의 사고는 사전 점검 부족과 간단한 수칙 미준수에서 비롯된다"며 "농업기계 사용 전에는 반드시 사용 설명서를 숙지하고, 무리한 작업을 피하는 등 안전운전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각적 정책도 병행하고 있다. 매년 농업기계 신규 구입자 및 임대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