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천과학관은 세계 우주 주간을 맞아 오는 10월 4일 오후 4시, 천체투영관에서 돔 토크 콘서트 '대중매체 속 우주 조약'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 강연과 음악 공연을 융합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은 영화와 드라마 속 사례를 통해 우주 조약(Outer Space Treaty)을 이해하고, 우주 영화 OST를 현악 공연으로 감상할 수 있다. 세계 우주 주간은 UN이 지정한 국제 기념일(10월 4일~10월 10일)이다. 기념일의 시작일(10월4일)은 1957년 인류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 발사일이며, 마지막 날(10월 10일)은 1967년 우주의 평화적 이용을 규정한 '우주 조약' 발효일을 기념하여 지정됐다. 우주 조약의 정식 명칭은 '달과 기타 천체를 포함한 외기권의 탐색과 이용에 있어서의 국가 활동을 규율하는 원칙에 관한 조약'으로, 미국·영국·소련 주도로 1967년 10월 10일 체결됐으며, 한국은 1967년 10월 13일에 가입했다. 조약은 우주에서의 핵무기와 대량살상무기 사용·배치를 금지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한다. 이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특허청은 9월 24일 10시 나노종합기술원(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양자센서 분야 연구개발을 위한 지식재산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특허청의 찾아가는 현장소통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양자센서 분야 기술개발 현황 및 업계 동향 등을 소개하고, 지식재산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향후 동 분야의 특허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양자센서를 포함한 양자기술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과 함께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주요 혁신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최근 양자기술을 주요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하여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 뛰어들고 있는 중이다. 특허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출원인들의 지식재산 활용역량을 높임으로써, 창의성 및 기술혁신을 통해 얻은 소중한 연구 성과물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허청 박재훈 전기통신심사국장은 “양자센서 등의 양자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치열한 기술 개발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아직 기술개발 초기단계인 만큼 우리나라에도 핵심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비타푸드 아시아 2025서 남원산 천연 원료 활용한 세럼 2종 첫 선보여 지리산 천연소재로 차별화된 K-뷰티 브랜드 '한국미인 오브한' 론칭, 남원시와의 협력, 'K-Material' 전략으로 수출 활로 개척 한미화장품은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비타푸드 아시아(Vitafoods Asia) 2025’에 참가해 남원 지리산 천연물을 활용한 자체 생산 K-뷰티 제품을 처음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는 80개국 544개 기업이 참가하고, 1만 2천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건강 및 뷰티 박람회로 주목받았다. 한미화장품은 이번 박람회에서 자사 브랜드 '한국미인 오브한(OFHAN)'의 첫 제품인 ▲오브한 브라운라이스 브라이트닝 세럼 ▲오브한 아르테미시아 수딩 세럼 2종을 선보였다. '한국미인 오브한' 브랜드는 "한국의 자연에서 찾은 천연원료를 전통과 피부과학으로 재해석한 더마 코스메틱"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지리산 자락 남원에서 유래한 쌀겨·저단선꽃·찔레꽃·복사나무꽃·산구절초 등 천연 소재를 담은 것이 특징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거창군은 다가오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9월 22일부터 10월 5일까지 거창에서 생산된 신선 농‧특산물, 가공식품 등을 판매하는 로컬푸드마켓인 ‘거창푸드종합센터(거창몰)’을 통해 추석맞이 감사대전에 나섰다. 먼저, 거창군 로컬푸드 온라인 쇼핑몰 ‘거창몰’에서는 9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거창몰 추석맞이 감사대전’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10~30% 농가 할인 △결제 금액의 10%를 포인트 적립 △1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추석 상품 구매 후 작성된 후기 중 추첨해 5명에게 적립금 1만원 지급으로 구성됐다. 기획전 품목은 총 30여 개 품목으로 사과 세트, 포도와 샤인머스캣, 전통장류세트, 부각 세트, 산양산삼 등으로 구성했다. 농가별 할인을 적용한 품목별 가격은 △사과는 5kg 가정용은 37,800원, 선물용은 76,500원 △포도 2kg 28,800원부터 4kg 53,100원까지 △샤인머스캣 2kg 22,500원부터 4kg 49,500원까지 △전통장류세트 40,500원~49,500원까지이며, 구매 금액별 10%씩 거창몰 포인트로 별도 적립 받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진도군과 전라남도는 24일, ‘지도표 성경김’으로 유명한 ㈜성경식품, ㈜거해와 약 500억 원에 달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성경식품과 ㈜거해는 2028년까지 총 10개의 마른김 생산 시설(라인)을 구축해 지역 내 물김 양식과 마른김 생산 어가에 안정적인 수요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후 조미김 제조, 냉동창고 건립, 회의장(컨벤션센터) 도입 등 김 산업 종합단지(김 복합 클러스터)를 조성해, 김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적인 ‘김의 수도’로 도약할 꿈을 가지고 있다. 진도군의 물김 위판액은 2년 연속으로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해양수산부에서 진도군을 ‘김 산업 진흥구역’으로 지정해 진도군이 김 산업의 성장을 이끌고 있지만 물김 폐기와 같은 위기도 있었다. 하지만 ㈜성경식품, ㈜거해와 협약을 체결해 가공 제품 생산 등 마른김 산업의 생산 능력이 확대되고, 물김, 마른김, 조미김 생산으로 이어지는 유기적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지역민의 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육현진 ㈜성경식품 대표와 김성윤 ㈜거해 대표는 “김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조달청은 9월 24일 서울지방조달청 대강당에서 중기중앙회, 여성경제인협회, 보훈·복지 단체, 정부조달마스협회, 정부조달기술진흥협회 등 소속 조달기업 약 300개사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공공조달개혁 관련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대통령이 조달개혁 방안 마련을 지시한 데 따른 후속조치로, 공공조달개혁의 핵심인 '조달단가계약 의무구매 자율화 방안'과 '조달가격 합리화 방안'과 관련하여 조달기업들을 대상으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개최됐다. 조달청은 7월부터 수 차례의 릴레이 현장소통을 진행하여 개혁방안에 대한 기업, 수요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현장 의견을 폭 넓게 수렴해 왔으며, 간담회는 참석대상에 제한을 두지 않고 조달기업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간담회로 진행됐다. 강성민 구매사업국장은 “금일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 하나하나 꼼꼼히 검토하여 조달개혁방안에 적극 반영하겠다”면서, “부작용은 최소화하면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조달 개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외교부는 여권 명의인이 여권을 신분 확인 용도로 이용할 때, 여권에 수록된 정보와 주민등록번호를 스마트 폰으로 민간 앱에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모바일 여권정보 증명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모바일 여권정보 증명서비스' 추진을 위해 외교부는 2025년 3월 여권법 시행령을 개정하여 법적인 근거를 마련했으며, 2025년 하반기 디지털서비스 개방 대상으로 선정되어 외교부, 행정안전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및 개방 참여 기업들과 협의체를 구성하여 2026년 상반기 중 서비스를 개통할 예정이다. 여권을 휴대하지 않더라도 스마트 폰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우리 국민이 편리하게 여권 정보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23일 대용량 전압형 HVDC 변환용 변압기 개발 참여기업으로 효성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LS일렉트릭, 일진전기 등 4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전국의 산업거점과 재생에너지 등 발전원을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에너지고속도로를 적기·지속 확충하기 위해 필수적인 사업이며, ’30년대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조기 구축을 위한 핵심이다. 산업부는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7.4일)에 동 사업이 반영된 이후 절차에 따라 기획자문단(7.7일~30일)을 운영한 후 8.1일에 사업 공고를 진행했으며, 산·학·연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을 통해 사업 선정 평가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참여기업을 선정했고, 연내 당해연도 사업비를 전액 실집행 완료하고 연차별로 예산투입을 차질없이 진행하여 ’27년까지 대용량 전압형 HVDC 변환용 변압기 기술 개발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현재 민간 자체적으로 대용량 전압형 HVDC 밸브/제어기 개발을 진행중에 있다. 산업부는 이번 국책과제의 개발 성과와 민간의 개발 성과를 통합하여 실증할 선로를 2030년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제3차(7~9월) 지역투자촉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16개 지방투자기업에 대해 961억원(국비 587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총 6,121억원의 지방투자 유치 및 771개의 지방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국가균형발전 및 기업의 지방투자를 촉진을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수도권 기업의 지방이전 또는 지방에 신·증설하는 지방투자 기업에 대해 투자액의 일정비율(4~50%)을 지자체와 함께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원대상 기업은 투자 규모 및 고용 효과 등을 고려하여 각 지자체가 투자 유치한 지방 신·증설 16개사(부산, 광주, 대전, 경북, 경남, 대구, 충북, 충남, 전북)이며, 업종별로는 자동차 6, 전기전자 2, 식품 3, 의약품 2, 화학 및 기타 3개사 등 지방의 주력산업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가 이루어졌다. 산업부는 금년 상반기까지 23개 지방투자기업에 1,438억원(국비: 860억)의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지원하여, 총 7,080억원 규모의 민간투자를 유치하고, 1,010 여개의 지방 일자리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는 9월 26일 경남농협본부 앞에서 ‘2025년 호우피해지역 돕기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7월 집중호우 피해를 본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특별관을 운영하며, 하동과 산청 지역의 8개 농가와 함께 10개 시군 29명의 농업인이 참여한다. 또한, 일소 피해 농가 돕기 밀양 사과, 진주 배 특별판매전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장터에서는 도내에서 생산된 사과, 배, 대추, 표고버섯, 시금치 등 신선 농산물과 감말랭이, 도라지청, 부각 등과 같은 가공식품 80여 개 품목을 시중 가격보다 10~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구매 고객에게는 장바구니 또는 잡곡 꾸러미를 증정하며, 오후 3시에는 과일 선물세트, 한과 선물세트, 농산물꾸러미 등 다양한 경품추첨 이벤트도 함께 추진한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이번 직거래장터가 폭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소비자들도 질 좋은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는 도민들의 추석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위해 10월 1일부터 5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 기간 행사 참여 시장(점포)에서 국산 신선 농축산물을 구매하고 구매영수증을 환급 부스에 제출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1인당 최대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신선 농축산물 구매액이 3만 4천 원 이상 6만 7천 원 미만이면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이면 2만 원이 환급된다. 도내 참여 시장은 총 19곳으로 △창원 상남시장·가음정시장·반송시장·성원그랜드쇼핑상가·도계부부시장·봉곡민속체험시장·진해중앙시장, △진주 청과시장·자유시장·새서부시장, △사천 사천읍시장, △김해 주촌축산물시장·동상시장·외동시장·삼방시장·장유시장, △양산 덕계종합상설시장, △산청 덕산시장, △거창 거창시장이다. 황영아 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이번 행사가 도민들의 추석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고,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물가 부담 경감과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는 24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The Next AI’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미디어 퍼포먼스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사와 축사, 개막 퍼포먼스, 전시장 투어가 이어졌다. 오프닝 공연은 인간과 인공지능(AI)의 공존과 미래를 상징하는 실감형 미디어 퍼포먼스로 마련돼, 인공지능 기술의 혁신이 새 시대를 여는 메시지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개막식에는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 강정현 경남ICT협회장, 성경빈 LG CNS 공공사업담당 임원을 비롯해 도내 주요 대학, 유관기관, AI기업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도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열리는 ‘The Next AI’에서 피지컬AI 등 차세대 인공지능 패러다임을 선보인다. 창원컨벤션센터 제1·2전시장과 600A/B홀에서 국내외 AI 및 디지털 기업 약 80개사 150여개 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네이버, LG, 구글, 삼성 SDS 등 글로벌 선도 기업과 경남을 대표하는 ICT·제조 기업들이 참여해 최신 AI 기술과 산업별 적용 사례를 전시·시연하고, 협력 모델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