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미래 스마트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사관학교’ 임차인을 모집한다.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사관학교는 영농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스마트팜 시설하우스 운영 경험과 기술을 제공해 성공적인 농업 창업을 지원하는 실습농장이다. 모집 대상은 토마토 재배 2농가, 딸기 및 엽채류 재배 2농가 등 총 4농가로, 임대 기간은 기본 2년이며 성과 평가를 거쳐 최대 2회(연 1년씩) 연장할 수 있다. 임차인으로 선정될 경우 △연동형(1,188㎡) 및 단동형(1,496㎡) 스마트팜 온실 운영 △복합환경제어 및 양액 시스템 등 첨단 장비 지원 △작목별 현장 컨설팅 △농업교육 정보 제공 등 스마트팜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받는다. 신청 자격은 스마트팜 운영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출생연도 1990~2007년)의 청년농업인으로, 신청 접수는 6월 11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신청 방법과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 및 서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6월 4일 경원재 아리랑홀에서 AI 기반 항공 혁신과 스마트시티의 융합 전략(AI & Aviation Innovation International Symposium at IFEZ)을 주제로 ‘2025년 혁신성장 플랫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경제청과 네덜란드 델프트 공과대학교(TU Delft),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부설 연구소인 한국스탠포드센터(SCIGC)가 공동 주관하고,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이 후원하는 국제 협력 심포지엄이다. 올해 첫 회인 이 행사는, AI 기반 항공 기술과 스마트시티 전략 등 글로벌 항공 혁신의 미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에어버스, 조지아 공과대학교, 델프트 공과대학교, 스키폴공항, 인천공항, 인하대학교 등 국내외 주요 항공 혁신 기관과 전문가 12명이 연사로 참여해 세서미(SESAME) 프로젝트, 도심항공모빌리티(AAM), 스마트공항 서비스, 유럽 펀딩 전략 등 12개의 핵심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글로벌 연구자와 지역 기업·기관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산·학·연 공동연구 사례와 전략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진주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서초구청 광장에서 열린 ‘진주의 날’ 농특산물 특별기획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와 서초구의 지속적인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이틀간 약 2000여 명의 시민이 행사장을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진주의 대표 농특산물인 파프리카, 고추, 딸기, 마를 비롯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등 180여 개 품목이 소개된 이번 기획전에서는 총 1억 2800만 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으며, 행사 이후에도 재구매 및 추가 주문이 이어지며 2차 판매로 연결되고 있는 상황이다. 판매에 참여한 한 농가는 “현장에서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가 며칠 뒤 직접 전화로 추가 주문을 해왔다”며 “품질과 신뢰가 통한 결과라 생각하니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일부 업체들은 행사 이후에도 배송 문의와 단골 고객 확보 등 소비자와의 접촉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기간 동안 카틀레야(난) 전시, 친환경 농산물 시식, 농협중앙회 진주시지부 주관 쌀 소비 촉진 행사인 진주산 쌀 700개 선착순 증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5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울주군에 사업장을 두고 전년도 매출액이 3억원 이하(부가세 포함)인 소상공인에게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4%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1억6천100만원 확대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사업 참여 신청은 다음달 2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과 방문 접수로 진행한다. 신청 기간 내에 구비 서류를 준비해 울주군 소상공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울주군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는 7월 서류 검토와 세무서 협조 등을 거쳐 8월 중 선정자를 통보하고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지역경제과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올해는 더 많은 소상공인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예산을 대폭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속초시는 관계기관 등의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2024년 하반기 지역 경제 동향을 발표했다. 사업자 등록, 고용 현황, 부동산 거래 등 지역 경제의 흐름과 현주소를 보여준다. 자료의 주요 내용을 보면, 2024년 하반기 속초 지역의 사업자 등록 수는 24,184명으로 전기 대비 50명,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9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 사업자 수는 부동산임대업, 서비스업, 소매업 순으로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대포농공단지 내 생산액은 2,484억 원으로 전기 대비 104.66% 증가했고, 수출액은 1,619만 달러로 전기 대비 86.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2년간의 수치 중 가장 높은 기록으로, 대포농공단지의 성장세가 더욱 굳건해졌음을 보여준다. 농공단지 고용인원은 1,278명으로 전기 대비 1.59% 증가했으며, 남성 비율이 여성 비율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 및 일자리 동향을 살펴보면, 경제활동인구는 4만 3천 명, 고용률은 63.5%로 전기 대비 약 2.48% 증가했다. 비경제활동인구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공주시가 5월 한 달간 10%로 한시 상향했던 ‘공주페이’의 캐시백 지원율을 6월부터 10%로 상시 운영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시는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편성으로 지역사랑상품권 관련 국비 지원이 확정됨에 따라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충전일과 관계없이 월 70만 원 한도 내에서 해당 월에 공주페이로 결제한 금액 중 10%의 캐시백이 적용되며, 최대 7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행정안전부의 ‘2024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 종합지침’에 따라 지난 4월 10일부터 기존의 선할인 방식에서 결제 후 일정 금액을 환급(캐시백)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 방식을 전환한 바 있다. 최원철 시장은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공주페이 정책을 운영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구미시가 유망 스타트업과 투자사를 잇는 플랫폼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시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지난 28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진흥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구미시 ACCEL-RISE 투자 매칭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유망 벤처·창업기업 12개 사가 참여했으며, 사전심사를 통해 기술성과 투자 매력도가 높은 5개 사가 최종 IR(투자유치 발표) 무대에 올랐다. 최종 발표에 나선 기업은 △약물 전달 의료기기를 개발한 ㈜메디커넥터(유정현 대표) △수술용 내비게이션을 개발한 ㈜에이포랩(박재영 대표) △반도체 검사 장비용 소재 전문기업 ㈜엘에스에스엠(안희석 대표) △반도체 공정의 웨이퍼 모니터링 시스템 전문기업 ㈜디에이치티(정성욱 대표) △라이트필드 3D 디스플레이 개발기업 ㈜에프에스엔메디컬코리아(공진 대표) 등이다. 각 기업은 보유 기술과 사업화 가능성을 중심으로 IR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인라이트벤처스㈜, 와이앤아처㈜, 바인벤처스㈜, 포스코기술투자㈜, 어벤도벤처스(유),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KH벤처파트너스㈜ 총 7개 투자사가 참여해 IR 발표 기업들의 기술력과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지역 특산물인 영동 포도를 활용한 ‘영동포도 마스크팩’을 선보이며 농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지난 28일 천연화장품 전문기업 ㈜자연의 벗(브랜드명: 다자연)은 서울에서 열린 창립 30주년 기념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영동포도 마스크팩’을 공식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업의 30년 발자취와 함께 브랜드 철학, 주요성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비전 등이 공유됐으며, 향후 영동 포도를 활용한 미스트 등 후속 제품 개발 계획도 발표돼 주목을 받았다. ‘영동포도 마스크팩’은 지난해 말 영동군과 ㈜자연의 벗이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공동 기획됐으며, 지난달 본격 출시됐다. 영동 포도를 원료로 사용해 피부에 생기와 활력을 더해주는 동시에, ‘영동포도’ 브랜드명을 제품 패키지에 명시해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역할도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영동 포도의 풍부한 영양을 담아낸 이번 제품이 전국 소비자들에게 영동 포도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시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인공지능 자율제조 실현을 위한 지역 거점 마련이 기대된다.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 사업은 중소 제조기업의 현장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이를 분석·활용함으로써, 제조 공정의 최적화와 인공지능 기술개발 적용을 촉진하는 것이 목적이다. 울산은 자동차, 조선, 화학 등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특히 자동차부품 분야는 전국 최고 수준의 집적도를 자랑하는 산업군이다. 여기에 더해 울산지역에는 지능형(스마트)공장 보급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제조데이터의 수집과 활용에 적합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는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울산시는 오는 6월부터 2027년까지 국비 60억 원을 포함해 총 120억 원의 사업비로 울산테크노파크 내 기술혁신 에이(A)동 3층에 약 264㎡ 규모의 제조에이아이(AI)센터를 구축한다. 제조에이아이(AI)센터 구축이 완료되면 자동차 부품기업 100개 사에서 발생하는 정형·비정형 데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친환경농산물 생산 등에 필요한 시설·장비 등을 지원하는 2026년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사업 대상자를 오는 6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자는 친환경농산물(벼 10㏊·벼 이외 품목 2㏊ 이상)을 생산·가공·유통하는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 생산자단체로서,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가공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 최대 5억 원(보조 70%, 자부담 30%)을 지원받을 수 있다.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사업은 일반농산물과 별도로 취급해야 하는 친환경농산물 특수성을 반영, 생산부터 유통까지 아우르는 친환경농산물 전용 시설의 현대화를 통해 선진 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2013년부터 2025년까지 친환경농산물 생산자단체 45개소에 약 235억을 지원해 생산시설, 가공시설, 유통시설 등을 확충하고 있으며, 친환경농산물 체계적 관리와 고부가가치 제품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가공 기반 시설 맞춤 지원으로 지역 친환경농산물 생산자단체가 성장하고, 도약하는 계기가 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2025년산 양파의 생산량 증가로 급락한 양파 도매가격 회복을 위해 범국민의 양파 소비촉진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관측정보에 따르면 중만생 양파는 전년보다 생산량이 3만 4천 톤 증가할 전망이다. 4월 조생종 양파 수확에 이어 6월 중만생종 양파 수확기를 앞두고 양파 생육에 적합한 최적의 환경이 조성되면서 양파 생산단수가 전년보다 7.5%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 전남도는 양파 수급업무를 총괄하는 농림축산식품부에 양파 수급안정을 위한 선제적 대책마련을 건의했고, 정부에서는 지난 26일 ▲정부 수매 비축 3만 톤 ▲저품위 양파 출하 억제 4천 톤 ▲중생종 양파 일정 기간 출하연기 3천 톤 등의 수급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또한 전남도 차원에서 중앙부처, 혁신도시 16개 공공기관과 17개 광역자치단체, 한국외식산업중앙회 등 단체에 국산양파 구매 확대, 각 기관 구내식당에 햇양파 및 양파 절임김치를 식단에 제공하기, 양파 한 망 더 먹기 등 캠페인 동참을 호소했다. 범국민 양파 소비촉진을 위해 정부와 전남도에서 양파 할인행사도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5월 28일, 일본 고베시를 방문해 도내 의료기기 산업의 일본 재활·요양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홍보 및 협력 기반 구축에 나섰다. 정 부지사는 일본 최대 의료클러스터인 고베의료산업도시를 방문해, 전략 품목에 대한 공동연구 및 실증 협력방안을 제안하고, 고베시 기획조정국 및 효고현 보건복지부 등 현지 정부 관계자들과 연쇄 면담을 진행하며 도내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고베의료산업도시는 1995년 고베 대지진 이후 경제 재건을 위해 조성된 일본 최대 규모의 의료클러스터로, 360여 개 기업·기관이 입주해 연구개발–실증–사업화–글로벌 진출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갖춘 혁신기지다. 고베시 기획조정국과의 간담회에서는 강원 의료기기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고베의 검증된 인프라가 결합할 경우, 양 지역의 의료산업이 동반성장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전하며, 도내 의료기기 기업과 고베의료산업단지 간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또한 고베의료산업도시 내 통합형 의료기기 연구개발혁신거점센터(MeD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