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봉화군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김제일)은 지난 24일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교육관에서 봉화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액션그룹 참여주민과 관계기관, 협력사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지난 4년간의 사업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주민주도 지역 활성화 성과를 함께 돌아보고 지속가능한 봉화농촌의 미래 발전방향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봉화군 신활력플러스사업은 2022년 농촌협약으로 추진되어 키움아카데미 기초교육을 통해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지정 및 자유주제 액션그룹을 단계적으로 육성해왔다. 25년 기준 자율주제 액션그룹 30개팀, 지정주제 액션그룹 9개팀이 최종 육성됐으며, 주요 추진성과로는 봉화군 6차산업 상품 리스트 제작, 지역 명상체험장 및 워케이션 공간 개소, 봉화감자를 활용을 위한 수제맥주 개발, 유통판로 확보로 행복중심생협 및 온라인 판매 등으로 7천여만원의 매출과 한방티백을 비롯한 4개 제품의 두레생협 입점, 미국 한성식품과 수출협의 등 다양한 지역상품의 경쟁력과 시장성 확대를 위한 지원을 통해 무수히 많은 성과를 이루어 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삼척시는 어르신들의 위생 관리와 건강 증진을 위해 기존 목욕비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2026년부터 이미용비까지 포함한 통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삼척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연간 18만 원의 목욕·이미용비를 상·하반기 2회로 나누어 각 9만 원씩 지급된다. 지원 방식은 기존 종이형 이용권을 폐지하고, 지역화폐인 ‘삼척사랑카드’에 지원금을 충전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이를 통해 어르신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내 소비 활성화 효과도 함께 도모한다. 신청은 2026년 1월 12일부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본인 방문 신청이 원칙이다. 다만, 질병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경우에는 위임장을 갖춘 대리 신청도 허용된다. 지원금은 삼척시 관내 목욕업소와 이미용업소 중 삼척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카드 결제 방식으로 이용하면 된다. 미사용 잔액은 2026년 말까지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 소멸되며, 현금 교환이나 타인 양도는 불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확대는 어르신들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특허기술을 민간에 이전해 제품 개발과 현장 적용을 연계함으로써 기술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스마트관수 등 현장형 기술 보급이 확대되면서 농가의 노동력과 경영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기술이전 기업의 매출 증가와 고용 창출로 이어져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기술이전 성과는 지식재산권 실시료 수입에서도 확인된다. 2025년 직무발명 지식재산권 실시료 수입은 1억 771만 원으로, 2024년 5천860만 원보다 약 두 배 증가했다. 전남농업기술원은 2003년부터 2025년까지 총 427건의 지식재산권 기반 기술을 177개 업체에 이전해 누적 실시료 수입 약 11억 원을 창출했다. 2025년에는 특허 20건, 품종 9품종, 상표 13건 등 총 42건을 28개 업체에 이전했다. 이 가운데 ‘일사·강우·온도 센서 기반 관수 방법 및 장치’는 각종 센서를 활용해 관수 시기와 관수량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특허 기술로, 가뭄 등 이상기상 조건에서도 작물의 안정적 생육을 가능하게 한다. 이 기술이 전남 노지채소(양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북도는 2025년 지역일자리 창출 및 지원을 위해 추진한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 일자리 중심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경북 지역혁신 프로젝트사업은 지역 내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일자리사업 추진으로 목표 565명을 초과한 606명의 고용 성과를 달성하며 최종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또한,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은 도 주력산업인 뿌리산업 분야에서‘S등급’, 이중구조개선지원사업 및 업종별 상생협약 확산지원사업은 각각 ‘A등급’을 받는 등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경상북도의 일자리 정책의 핵심은 생활경제권 중심 일자리 정책으로, 동서남북 권역별 산업구조와 노동시장이 뚜렷하게 구분된 지역특성을 반영해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설계·추진함으로써 사람 중심의 일자리 정책과 지역 경쟁력을 높여 고용 성과로 이어지게 하는 전국 유일의 일자리 모델을 만들어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군 특성을 분석해 일자리 정책에 반영한 ‘시군특화사업’은 사업계획서 선정-평가-피드백의 과정을 거쳐 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영월군은 장기화한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군민을 돕기 위해 2026년 영월사랑상품권 운영 계획을 마련했다. 이번 계획은 지역 내 소비를 늘리고 소상공인 매출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두고, 군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영월군은 2026년 영월사랑상품권의 인센티브 지급률을 12%로 정하고, 매달 최대 100만 원까지 충전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군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고, 영월사랑상품권 사용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전통시장과 동네 상권 활성화를 위해 명절과 지역 축제 기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영월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할 때 5% 페이백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택시와 공공배달앱에도 영월사랑상품권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일상생활 속에서도 상품권을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비가 집중되는 시기에 맞춘 혜택을 제공하고,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을 늘려 군민들의 선택 폭과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nbs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동해시는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추진한 청년 취창업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2030 요리기능사 자격취득·창업마스터 과정’과 ‘청년채움 고용장려금 지원사업’ 두 가지 유형의 사업을 추진했다. ‘2030 요리기능사 자격취득 · 창업마스터 과정’은 총 3차례에 걸쳐 운영됐으며, 47명의 청년이 교육을 수료했다. 1차(한식, 양식) 15명, 2차(일식, 중식) 14명, 3차(창업스쿨) 12명이 참여했으며, 교육 과정 이후에는 창업 실습 및 품평회를 통해 실전 역량을 강화했다. ‘청년채움 고용장려금 지원사업’은 지역 기업이 청년 정규직 근로자를 고용할 경우 인건비와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목표 인원 13명을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종료됐고, 사업 최종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시는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2030 요리기능사 자격취득 · 창업마스터 과정’을 고도화한‘청년 맛랩(LAB) 및 초기시설비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할 계획이다. 예비 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강릉시는 고금리·고물가 장기화로 경영 부담이 커진 관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26년 기업경영정책자금 융자추천 및 이차보전 사업을 오는 2026년 1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시와 협약한 금융기관을 통해 총 400억 원 규모의 신규 융자추천을 하고, 대출금리 일부를 시가 보전함으로써 금융비용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상반기 중 300억 원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강릉시 관내에서 영업 중인 소상공인·중소기업으로, 일부 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신청할 수 있다. 업종별 융자추천 한도는 1억 원에서 최대 5억 원 이내이며, 금융기관 사전 심사 후 대출이 실행된다. 이차보전은 대출 실행일부터 3년간 대출금리의 2.5% 이내에서 지원되며, 제조·건설업 중 여성·장애인기업, 백년기업, 유망중소기업, 가족친화인증기업 등 우대기업은 0.5% 추가 지원으로 최대 3%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정책자금 지원을 통해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금리에 따른 유동성 부담 완화 ▲시설 투자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시는 법무부가 지정하는 '지역 글로벌창업이민센터' 운영기관으로 (재)부산기술창업투자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벌창업이민센터는 국내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외국인들에게 창업 교육, 상담(멘토링) 등의 ‘오아시스(OASIS, Overall Assistance for Startup Immigration System)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기관이다. 글로벌창업이민센터로 지정된 (재)부산기술창업투자원은 창업 소양교육, 상담(멘토링), 보육(인큐베이팅) 등 교육을 통해 참여자에게 기술창업비자(D-8-4) 취득을 위한 점수를 부여할 계획이다. 그간 글로벌창업이민센터는 서울에 집중되어 있었으나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기조에 따라 올해부터 지역 확산이 본격적으로 논의됐으며, 시의 유치 노력을 더해 시가 동남권 최초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부산은 외국인 창업 인재가 수도권에 집중되지 않고 지역에서 정착·성장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현재 전국에는 서울 5곳과 전북 1곳이 운영 중이며, 이번에 부산과 충청북도가 추가 지정됨에 따라 총 8개의 센터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시는 오늘(30일) 오후 2시 30분 기장군 소재 ㈜아이큐랩 본사에서 '부산형 라이즈(RISE) 전력반도체산업 필드캠퍼스'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부산형 라이즈(RISE) 전력반도체산업 개방형 산학협력 모델(Open-UIC)’ 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필드캠퍼스 개소식, ▲지·산·학·연 협력 강화를 위한 조성협의체 발족 순으로 진행된다. 시를 비롯해 부산라이즈혁신원, 부산테크노파크,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 회원사, 부산 지역 대학 등 관계 기관·기업의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오늘 개소식을 통해 '부산형 라이즈(RISE)* 개방형 산학협력 모델(Open-UIC)'의 대표모델로 필드캠퍼스를 공식 출범하고, 케이(K)-반도체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전력반도체 파워시티'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필드캠퍼스는 내년(2026년) 1월부터 반도체 관련학과 학생들의 교육장과 실습실, 재직자교육, 산학공동연구, 교류(네트워킹) 등 상시적인 산학협력 공간으로 운영된다. 이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오늘(30일) 개소식에서 시, 부산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점을 감안해 1월 초부터 1천400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 조기공급'을 선제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500억 원과 소상공인 특별자금 900억 원을 1월 초부터 조기 접수하여 명절 전 자금 공백을 최소화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경영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총 4천억 원 중 500억 원을 1월 5일부터 1월 7일까지 조기 접수한다. 신청은 부산경제진흥원에서 심사 후추천서를 발급받아 14개 시중은행에 제출하면 된다. [소상공인 특별자금] 총 4천500억 원 중 900억 원을 1월 2일부터 조기 접수하며 신청은 부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가능하다. 또한 고환율로 인해 피해를 겪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환율케어 특별자금'을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500억 원 규모로 편성한다. 업체당 최대 8억 원(명문향토기업은 10억 원)까지 지원하며, 3년간 2퍼센트(%)의 이차보전을 제공해 급격한 환율 변동으로 발생한 단기 유동성 위기를 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10월 의뢰한 의령, 함양, 합천 3개 군의 지역활성화지역 지정에 대하여, 국토부에서 12월 30일 자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국토부에서는 '지역개발지원법'에 따라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개발수준이 다른 지역에 비하여 열악하고 낙후도가 심한 지역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전국 비수도권 7개 도의 21개 시군에 대해 12월 30일 지역활성화지역을 지정했다. 국토부에서는 성장촉진지역(낙후지역)으로 지정된 시군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활성화지역을 지정하도록 하고 있으며 경남도는 11개 시군이 성장촉진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지역활성화 지역의 지정 절차는 경남도에서 해당 지역을 선정한 후 국토부에서 최종 지정하는 절차로 진행되며, 국토부 지정의 공통지표*와 경남도 지정의 자율지표로 종합 평가했다. 지역활성화 지역으로 지정되면 국토부에서 추진 중인'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 등 공모 사업 선정 시 가점이 부여될 예정이고, 낙후지역(성장촉진지역)에 비하여 보조금을 확대 지원받거나 우선 지원받을 수 있다. 정혜년 균형발전단장은 “이번 지역활성화지역 지정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는 22일과 29일, 김명주 경제부지사가 경남 도내 제조기업들의 AI 혁신 현장을 방문해 스마트 제조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과 성과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도내 자동차부품 기업인 태림산업(주)(창원시 소재)과 아신유니텍(주)(김해시 소재)와 CTR에코포징(밀양시 소재) 등을 순차 방문하여 도내 제조기업의 인공지능(AI) 솔루션 적용 성과를 확인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태림산업(주)은 자동차 조향장치용 부품을 제조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최근 AI 기반 생산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생산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최적화 시뮬레이션 기술을 적용한 자율 생산계획 클라우드 AI솔루션을 통해 생산 일정 최적화와 기종 변경, 긴급 생산 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하여 납기 준수율을 향상하고 불량률을 대폭 줄이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또한, 지난 23일에는 아신유니텍(주)과 CTR에코포징을 찾아 생산 라인을 시찰하며 AI를 적용한 AI솔루션 운용 현황을 확인하고, 회사 관계자로부터 제조기업의 AI 확산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아신유니텍(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