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영천시는 급변하는 도시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도시농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취득과정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이번 교육은 8월 19일부터 11월 18일까지 영천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청통 농기계임대사업소 강의실 및 실습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도시농업 관련 법, 작물 재배 요령, 원예치료 등의 이론교육과 실습텃밭 운영, 도시농업 우수현장 견학 등 실습 교육으로 구성된다.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은 ▲도시농업전문과정 80시간 이상을 이수한 자 ▲도시농업 관련 분야의 국가자격증 기능사 이상 1개를 소지한 자로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취득할 수 있다. 교육생 모집은 오는 7일까지이며, 농업기술센터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 접수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청 및 영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농업 분야의 발전을 가속화하고, 나아가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시농업 관련 분야의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지역 여성의 경제활동 재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재취업과정’을 운영하며, 경력단절 여성의 기술역량 회복과 창업 기반 마련에 기여하고 있다. 여성재취업과정은 전국 폴리텍대학에서 만 15세 이상 재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국비 지원 직업훈련 프로그램으로, 교육비, 실습재료비, 식비 전액 무료이며, 훈련생은 별도 요건 충족 시 훈련수당과 교통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로봇캠퍼스는 올해 6월 23일부터 8월 19일까지 ‘AI와 디지털 마케팅 기반 온라인 창업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본 과정은 비대면 비즈니스 확대와 기술 기반 창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온라인 쇼핑몰 구축, 디지털 콘텐츠 제작, 인공지능 기반 마케팅 분석 등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수강생의 창업 및 재취업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디지털 환경에서의 실질적 생계형 창업이 가능하도록 구성됐으며, 참여자들의 만족도와 관심이 높다. 경력단절 후 재기를 준비하는 여성들에게 실질적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역 사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아산시가 1일 시청 상황실에서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 제안의견 이행점검보고회를 개최하고, 위원회에서 제안한 민생경제 회복 정책들의 추진현황과 향후 대응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부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16개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안사항의 이행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화 가능과제에 대한 우선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는 지난 6월 출범 이후 총 73건의 민생경제 회복 방안을 제안했으며, 이 중 정책 실현 가능성과 시급성이 높은 5대 긴급현안과제를 선정해 집중 추진 중이다. 나머지 68건 중 44건은 1차 추진을 완료하고 심화 추진 중이며, 나머지는 관계기관 협의 및 중앙부처 건의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긴급현안 과제인 ‘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일자리 지원방안’과 관련해, 시는 구인·구직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일자리지원센터 홈페이지 고도화’에 필요한 예산 2천만 원을 추경에 반영해 본격 추진 중이다. 또한 동반기업 74개사를 발굴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소규모 도시개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은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8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수해 복구와 민생 대응 등 원활한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와의 연결고리를 총체적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 시장은 최근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를 방문한 사례를 언급하면서 “지방자치단체가 아무리 계획을 잘 세워도, 현재 2.5대7.5의 지방세·국세 비율 구조에서는 중앙과의 협의 없이 실질적 재원 확보가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중앙부처도 지역 실정과 현장 상황을 가장 잘 아는 기초지자체의 의견을 필요로 한다”며 “담당자들이 지역화폐 사업 효과, 민생지원 수단의 구체적 사례를 물어왔다. 우리의 이야기가 정책 판단의 근거가 되기 때문에 실과장님들도 필요한 부분은 직접 가서 충분히 설명하고 설득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오 시장은 “우리를 도와줄 수 있는 인맥이 중앙정부와 충남도 곳곳에 존재한다. 행정 직책을 떠나서도 연결고리를 가진 분들이 많다”며 “우리를 도와줄 수 있는 사람들,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결고리들을 다시 정비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나 중앙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2025 국제농업박람회 식음시설 운영자를 오는 13일까지 3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주제전시관인 농업미래관 옆 뷔페관(288석·600㎡)과 행사장 내 푸드트럭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전남·광주지역 주소를 두고 해당 업종을 정상적으로 운영 중인 업체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제농업박람회 누리집의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국제농업박람회 행사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관수 전남도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장은 “성공적 행사를 위해서는 먹거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국제농업박람회를 빛나게 할 지역 유명 맛집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국제농업박람회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나주 산포면 전남농업기술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AI와 함께하는 농업혁신, 생명 키우는 K-농업’를 주제로 미래 농업의 비전과 혁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중국 저장성 항저우 쉐쥔 중학(HANGZHOU XUEJUN HIGH SHCOOL) 고등학생 등 33명을 초청해 오는 9일까지 7일간 전남 역사·문화 탐방과 청소년 교류활동 등 국제교류를 진행한다. 전남도와 저장성 간 청소년 교류는 1999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총 22회, 1천270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전남 고등학생이 중국을 방문한데 이어 올해 중국 고등학생을 초청해 추진하게 됐다. 4일 오전 열린 환영식에서는 저장성 교류단과 전남 고등학생 등 총 68명이 참석해 전남도 홍보영상 시청, 교류패와 선물 교환, 한·중 청소년 장기자랑을 진행해 두 나라 학생들이 상호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보냈다. 환영식 이후 두 나라 교류단은 목포 해상케이블카와 갓바위, 보성 한국차박물관과 영암 농업박물관 등을 방문해 남도의 멋과 맛을 체험하고, 전남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강종철 전남도 인재육성교육국장은 “청소년이 중국과의 교류를 통해 미래지향적 관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국제교류를 더욱 확대·강화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4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함평 현장을 찾아 피해 현황을 살피고, 신속한 조치를 지시한 뒤 점검 회의를 열어 “작은 피해라도 재해 구호에 빈틈이 없도록 세심하게 확인하고 지원하라”고 당부했다. 오전 7시 현재까지 전남지역에는 평균 66mm의 많은 비가 내렸으며, 곳에 따라 무안 망운면이 최고 289.6mm의 강수량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담양 봉산 179.3mm, 구례 성삼재 188mm 등의 극한 강우가 이어졌다. 이 때문에 무안 망운면과 무안읍, 함평읍 등에선 주택, 상가를 비롯해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이중 함평 천지전통시장은 46개 상가 등이 피해를 입었으며, 피해 접수가 계속되고 있다. 이에 김영록 지사는 함평 천지전통시장 침수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직접 살피고 상인들을 위로하는 한편 조속한 복구와 실질적 지원에 온 힘을 쏟을 것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현장점검을 마치고 곧바로 호우 피해조사 및 응급복구 점검회의를 주재, 분야별 피해 상황과 지원 현황을 확인하고 “작은 피해라도 재해 구호에 빈틈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원학사은 8월 4일, 서울 서초구 방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노숙인 및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무료급식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강원학사는 수도권 소재 대학에 진학한 도내 대학생의 안정적인 현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운영되는 기숙사 시설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강원학사 설립 50주년을 기념하는 ‘50일간의 사회공헌 릴레이’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활동에는 강원학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식사준비, 배식, 정리 등 무료급식소 운영 전반을 지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학철 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온기를 전하고, 강원학사의 공공성과 사회적 역할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8월 2일 태백 오로라파크에서 자연과 하나 되는 특별한 요가 행사 ‘별빛 요가’를 약 200명의 참가자와 함께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빛 공해 없는 청정 자연 속, 은하수가 흐르는 태백의 밤하늘 아래 진행된 이번 ‘별빛 요가’는 전문 요가 강사의 지도 아래 별빛과 잔잔한 음악 속에서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진정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전에는 다양한 감성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됐다. ▲전문 작가가 촬영하는 감성 프로필 사진 ▲별빛 타로 체험 ▲무드등 만들기 ▲편백나무 아로마 힐링 ▲아이들을 위한 플라잉 요가 체험 등이 마련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특히 큰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 전원에게 태백의 별미인 연탄빵, 행성 모양의 키링, 요가 양말, 조명 장미꽃, 태백 특산품인 쑥꿀을 선물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처럼 실용성과 감성을 모두 담은 선물 구성에 참가자들은 “세심하게 준비된 다채로운 구성 덕분에 더욱 기억에 남는 행사였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별빛 요가’는 전문 요가 강사의 지도 아래, 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일 연일 이어지는 폭염 특보에 공원관리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교육을 실시했고 쿨스카프, 이온음료, 모자 등 냉방용품을 지원했다. 특히 기후 변화에 따른 폭염 일수 증가와 그로 인한 건강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함안군은 실효성 있는 예방물품 지급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 확보에 나섰다. 또 여름철 빈번히 발생하는 벌이나 진드기 등 피해예방과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개인 건강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덧붙였다. 온열질환예방 물품을 지원받은 근로자들은 “함안군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드린다”며 “작업 중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시간 확보 등 폭염예방 지침을 잘 준수하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무더위에 군민과 지역의 녹지환경을 위해 묵묵히 고생하는 근로자들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함안군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치·간 기독모임'이 지난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군민들을 대상으로 칠서면 이룡체육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에는 김문규(소아청소년과) 교수를 포함한 의사와 간호사, 의대·치대·간호대생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12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의료봉사 혜택을 받았다. 의료진은 일반내과, 치과, 소아과 등을 진료과목으로 내과적 질환의 진료 및 처방, 초음파 검진, 구강검진, 스케일링, 수액처방 등의 진료활동과 함께 말동무가 되어드리는 등 어르신 섬김 봉사활동도 함께했다. 이날 지역주민을 위한 아름다운 선행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의료봉사단을 찾은 군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함안을 찾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의료봉사가 의료 접근성이 낮은 군민들께 큰 힘이 됐으며,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의료봉사는 함안 출신 세브란스의학교 졸업생인 애국지사 대암 이태준 선생의 선양사업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남도는 4일 공주대에서 ‘2025년 충남농촌융복합산업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충남농촌융복합산업대학은 농식품산업 최신 동향과 식품 소비 변화를 반영한 현장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도내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한다.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한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 자립 역량 및 사업화 능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충남농촌융복합산업대학은 도가 기획하고, 충남경제진흥원 농업6차산업센터가 주관하며, 공주대가 운영한다. 올해 교육 과정은 △여성 농업인 활성화 △역량 강화 △가공 상품 개발(입문·심화) △체험 상품 개발(〃) △예비 창업자 △전통주 제조(〃) △사업 계획서 작성 등 총 11개로, 200명 이상의 교육생을 배출할 계획이다. 충남농촌융복합산업대학 교육 참여 신청은 충남 6차산업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도와 농림축산식품부 관계 공무원, 충남경제진흥원 관계자,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 전문가, 교육생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개강식에서는 정책 지원 사업 안내 등을 진행했다. 이혁세 도 농촌재구조화과장은 “충남농촌융복합산업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