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서 전국 최다 121개소가 선정돼 국비 225억 원을 확보하며 3년 연속으로 국비를 가장 많이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며, 에너지 효율이 낮은 오래된 공공건축물에 단열, 창호, 설비 등을 개선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 사업대상은 준공 후 10년이 지난 도서관, 보건소, 경로당, 마을회관, 청소년 쉼터 등으로 주민 이용률이 높은 생활밀착형 시설들이다. 이번 공모에서 도는 경로당 113개소, 보건소 1개소, 기타 복지시설 7개소 등 121개소가 선정돼 전국 선정 규모 261개소 중 46%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 특히, 무더위‧한파 쉼터로 활용되어 노약자 등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이 대거 포함되며 도민의 주거환경 개선으로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또한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지역 확산을 견인하고 에너지 효율성이 우수한 선진 기술 등을 도입하기 위해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부평구는 5일 미소지움어린이집으로부터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기) 행사 수익금 20여 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 받았다. 미소지움어린이집은 지난달부터 매달 일정 금액을 정기기부하는 약정을 구와 체결해 ‘착한어린이집’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복지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앞서 미소지움어린이집은 이날 삼산동 신성미소지움아파트에서 아나바다 행사를 운영했다.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동 40여 명의 학부모들이 행사에 자발적으로 물품을 기부하고, 이 중 6명의 학부모가 직접 행사에 참여해 물건을 판매하는 등 입주민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나눔의 계기가 됐다. 노재연 어린이집 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이 닿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배워가는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집 구성원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따뜻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미국 조지아주의 콜럼버스 주립대학교(Columbus State University) 대표단이 6월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간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 진주시를 찾았다. 콜럼버스 주립대학교는 미국 조지아주 콜럼버스에 위치한 4년제 공립대학교로 2024년 6월 소속 교수와 학생 20여 명이 진주 K-기업가정신을 배우기 위해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를 방문한 바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스튜어트 레이필드 콜럼버스 주립대학교 총장을 위시하여 패트릭 도나호 콜럼버스 주립대 최고운영책임자, 에릭 스피어스 국제협력처장, 교수, 학생 등 14명이 진주를 찾아 진주 K-기업가정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대표단은 4일 진주시청 5층 상황실에서 진주시,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경상국립대학교와 상호 협력을 위한 다자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스튜어트 레이필드 총장, 김종욱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회장, 권진회 경상국립대학교 총장이 참석해 K-기업가정신의 확산을 위한 협력체제 구축과 양 도시 간 교류를 통한 발전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뜻을 모았다.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인천 미추홀구 평생학습관은 5일 ‘정리수납전문가 1급’ 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진행된 ‘정리수납전문가 2급’ 과정을 이수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수강생들이 이어서 1급 과정을 취득할 수 있도록 여름학기 프로그램으로 개설됐다. 정리수납전문가 과정은 생활 공간을 분석하고 살림이 편한 동선을 고려해 물건을 정리·수납하는 방법을 익히는 전문 교육이다. 2급 과정에서는 공간 구성에 맞춘 정리 수납 기술을 배우고, 1급 과정에서는 고객 응대, 견적 산출, 공간 기획, 창업 능력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효율적인 공간 구성, 설계, 실행이 가능한 정리수납전문가는 창업뿐만 아니라 가사도우미, 활동지원사, 이사업체, 정리전문업체 등 다양한 분야의 취업에도 유리하다. 강의는 오는 8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배움터5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배움터5 강의실은 실제 집 구조를 그대로 재현했기 때문에 정리수납전문가 1급 과정의 실습 중심 운영에 적합하다.”라며, “수강생들의 만족도도 높아 향후 꾸준한 수요가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nb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예천군은 5일,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2025년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상사업비 1,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출달성도, 수출기반조성, 해외시장 개척 및 마케팅, 수출정책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특히 예천군은 수출업체에 포장재 지원, 농식품 국외판촉 지원, 수출 농식품 브랜드 경쟁력 제고 지원 등 실질적인 현장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역 농특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해 프랑스, 베트남, 일본 등에서 해외 판촉 행사를 진행했으며, 해외 바이어 초청 간담회 및 수출상담회 참가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작년 한 해 약 25,435천 $의 수출성과를 창출했다. 박완우 농정과장은 “지역 농산물의 수출 다변화와 안정적 판로 확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소제동 관사촌 골목길 정비사업’의 설계방향 논의를 위한 외부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근대철도문화유산이 밀집된 소제동 관사촌 일원의 노후 기반시설을 개선하고, 지역의 역사와 장소성을 반영한 골목길 정비를 통해 동구의 대표 명소로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백남우 대전향토문화연구회 회장, 안여종 (사)대전문화유산울림 대표, 송복섭 한밭대학교 교수 등 지역 문화·건축 분야 전문가 3명이 자문위원으로 참석해, 사업 추진현황과 정비 계획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소제동 공영주차장 조성 ▲대전역 동광장 전선 지중화 ▲복합문화시설 ‘아트사이트 소제’ 조성 등 인근에서 진행 중인 도시재생사업과의 연계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구는 이번 자문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역사와 장소성을 살린 보도 디자인, 경관조명 계획, 테마 거리 조성 등 미래 설계 방향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소제동 관사촌 골목길 정비사업은 단순한 기반시설 정비를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상주시는 6월 5일 상주문화회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상주 공설추모공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날 사업설명회는 유치신청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많은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공원 조성 사례에 대한 전문가 주제 발표와 더불어 추진 경과, 공설추모공원 유치신청 지역에 대한 부지 현황 등을 설명하고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공설추모공원 유치를 신청한 곳은 중동면(우물1리, 우물2리), 화서면(하송리), 남원동(개운2통) 등 3개 지역 4개소이며 자신들의 마을이 추모공원 조성 최적지라며 유치경쟁을 펼쳐왔었다. 또한, 사업 설명회장은 시민들이 뜨거운 관심을 나타낸 가운데, 대부분의 참석자들이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후보지가 선정되어 추모공원이 하루빨리 조성되기를 희망한다는 분위기였다. 향후 건립 추진위원회에서 공정한 심사를 거쳐 6월중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남신용보증재단은 5일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본부장 정해웅), 공주시지부(지부장 황광환), 세종공주원예농협(조합장 박승문)과 함께 공주시 우성면 동대리 소재 마늘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지역 내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이 뜻을 모아 지역사회와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봉사활동의 일환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해남군은 윤달 기간인 7월 25일부터 8월 22일까지 화장장 운영 시간을 연장한다. 윤달에는 개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화장로 운영시간을 오후 6시까지 1시간 연장하게 된다. 개장유골에 대한 화장예약은 6월 1일부터 인터넷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에서 가능하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 개장신고증명서를 가지고 남도광역추모공원을 방문하면 예약할 수 있다. 해남, 진도, 완도 3개군 연계협력사업으로 2019년 개원한 남도광역추모공원은 4기의 화장로가 운영되고 있으며, 봉안당 2동과 자연장지를 갖추고 있다. 유택동산,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자연친화적인 종합 장사시설로 연중 휴무없이 운영되고 있으며, 개원 이래 화장 1만9,818건, 봉안당 및 자연장 안치 5,179건 등이 이뤄져 장례문화를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군민들이 어려움 없이 윤달기간 분묘개장을 할 수 있도록 홍보와 운영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전국을 대표하는 고품격 장사시설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예산군은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학교급식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군, 예산교육지원청, 영양교사, 친환경공공급식출하회, 공급업체, 학부모회 건강먹거리 지킴이단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 현황 설명을 시작으로 학교급식에 지역 친환경 식재료 사용 확대를 위한 현실적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지역 친환경 식재료의 활용 확대 방안과 지난 농정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에 대한 후속 조치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현재 공공급식지원센터는 친환경공공급식출하회를 통해 관내 학교급식에 지역산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94개교, 852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친환경 식재료 현물 지원사업과 예산 농산물에 대해 일정 비율의 차액을 보전해주는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가 학교급식 현장과 지역 농업이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선하고 질 좋은 지역 친환경 식재료가 학생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조미경)는 5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과 아람농장에서 ‘2025년 예산군 학교4-H 청소년의 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4-H회 학생과 지도교사, 예산군4-H본부 및 연합회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4-H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농업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함께 키웠다. 행사는 개회식과 우수 지도교사 및 학생 표창, 체험교육으로 구성됐으며, 김종무 지도교사가 예산군수 표창, 이요엘 학생과 황정민 학생이 군의장 표창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사과머핀 만들기’ 시간에는 학생들이 직접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 체험을 통해 농업과 자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였으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4-H 정신인 지(知)·덕(德)·노(勞)·체(體)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농업과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4-H 이념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농심을 키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예산군은 지난 4일 예산읍 주교리 산사태취약지역에서 주민과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산사태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발생에 대비해 주민의 신속한 대피 능력을 높이고 유관기관 간 협업 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산사태 경보 발효 상황을 가정해 △예보 전파 △대피 방송 및 유도 △지정 대피소 집결 및 인원 확인 △소방·경찰·산림부서 등 유관기관의 현장 지원 등의 절차를 실제 상황처럼 진행했다. 특히 군은 어르신과 거동 불편자 등 재난 취약계층의 대피 절차를 점검하며, 현장 대응의 실효성을 강화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산사태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주민의 대피 요령 숙지와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훈련과 예방 활동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월 15일∼10월 15일)에 맞춰 산사태 취약지역 175곳을 중점 관리하며 예찰과 점검을 통해 재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