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체계 ‘의왕 똑 버스’가 5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의왕 똑버스’는 정해진 노선 없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똑타 앱)과 콜센터(1688-0181)를 통해 이용자가 호출하면 버스 운행이 제공된다. 운행되는 버스는 총 2대로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초평동, 왕송호수공원과 지역 교통 거점인 의왕역 지역에서 오전 6시부터 24시까지 운영된다. 요금은 교통카드 기준 일반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한 성인 1,450원이며, 수도권 통합 환승 할인이 적용된다. ‘의왕 똑 버스’의 도입으로 시민들의 이동 편의가 개선되고 왕송호수공원 일대의 관광 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강남인)가 지난 4일, 고산면 하삼마을, 봉동읍 은하마을과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협약과 함께 현판식을 열었다. 현판식은 생명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협약, 농약안전보관함 및 현판 전달식, 생명지킴이 위촉 순으로 진행됐다. 충동적인 음독자살을 예방하고자 완주군은 2016년부터 9년째 농약 안전보관함 보급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48개 마을 1,523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하고, 지속적인 사용점검으로 충동적인 음독자살을 예방하고 있다. 또한, 정신건강 고위험군 다수 마을 주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농약안전보관함 모니터링 및 정신건강 상담, 마을별 집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농약음독 자살예방사업 일환으로 농약 판매업체 18곳과 협약을 통해 ‘마을지킴 실천가게’로 지정하고 농약을 안전하게 판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분기마다 방문해 고위험군 연계 방법 안내와 자살예방 문구가 기재된 홍보물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음독사고를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있다. 실제, 2016년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 진천군은‘2025년 상반기 행복 드림 친절공무원’으로 식산업자원과 김택수 주무관 등 3명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일선 현장에서 친절한 태도로 민원 업무를 처리하는 친절공무원을 반기별로 3명씩 선발해 표창장 수여와 진천사랑상품권(2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상반기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식산업자원과 김택수 주무관은 생활폐기물 불법 처리 지도단속 업무를 맡아 민원 발생 시 신속히 처리하고 적극적으로 불법 쓰레기 투기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했다. △건축디자인과 이기화 주무관은 건축인허가와 불법 건축물 단속 지도 업무를 추진하며 투철한 사명감으로 친절 봉사행정 구현에 앞장섰다. 또한, △덕산읍 권혜원 주무관은 의료접근성이 낮은 지역 어르신들과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노인 의료·돌봄 서비스를 연계 지원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현주 군 민원팀장은 “군민을 위해 공감과 배려, 인내와 경청으로 민원을 응대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원인으로부터 칭찬받는 공무원을 적극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태안군이 9년 연속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4일 발표된 해양수산부의 ‘2026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 개발 사업’ 신규지구 선정 결과 태안군 안기2리권역이 선정됨에 따라 총 사업비 62억 원 및 시군역량강화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하는 결실을 거뒀다고 밝혔다.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은 어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 및 소득기반 확충을 위해 복지시설과 수익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어촌지역 발전을 위해 기초생활 기반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보고 공모 신청에 나섰으며, 이번 선정으로 2018년 이후 누적 14개소 선정의 성과를 거두게 됐다. 군은 내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국비 43억 4000만 원 포함 총 사업비 62억 원을 들여 ‘안기2리권역 행복한 삶터 조성 사업’을 추진,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프로그램실과 공유주방, 체육실, 귀어인 숙소 등이 포함된 어울림센터(368㎡) 조성 △바다품 쉼터(120㎡) 조성 △가로등·CCTV(각 8개소) 설치 등 생활기반 조성에 힘쓰고,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시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결과에 따라, 이재명 대통령의 주요 공약을 새 정부 국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5일 오전 9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21대 대통령 부산공약 국정과제화 보고회'를 신속히 개최하고 민심 안정과 지역 화합을 위한 본격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박형준 시장 주재로 실·국·본부장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선거 결과 및 후속 조치사항 ▲새 정부 국정운영 전망 및 대응 방향 ▲부산시 실·국별 전략 대응방안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제21대 대선을 통해 시가 사전에 제안한 핵심 과제들이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에 다수 반영됐으며, 특히 ▲해양수산부 및 해양공공기관 부산 이전, 해사전문법원 부산 설립 ▲가덕도신공항 및 동남권 철도망 연계 '트라이포트' 완성 ▲에이치엠엠(HMM) 등 해운 대기업 본사 이전 등은 이재명 대통령이 선거 과정에서도 수차례 강조하며 정부 차원의 강력한 추진을 약속한 바 있어, 향후 새 정부의 국정과제 채택 가능성이 더욱 커진 상황이다. 이를 위해 시는 대통령 부산발전공약의 실행방안을 자체적으로 준비·대응하고자, 5일 보고회에 이어 시 행정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 서구 가수원도서관은 여름을 맞이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음 달 13일부터 독서 창의·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교감과 소통을 기반으로 독서에 마술을 접목한 ‘나는 책 읽는 꼬마 마술사!’ 교육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7월 1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된다. 작가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작품을 만들고 전시·감상하는 ‘나는 책 읽는 꼬마 미술가!’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3학년을 모집하며,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운영된다. 전 과정 수강료는 무료이나, 개인당 5천 원의 재료비가 요구된다. 관심이 있는 학부모는 6월 10일 오전 10시부터 가수원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가수원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 문의하면 된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 서구는 천주교 대전교구 서부지구(지구장 박종훈 탄방동성당 주임신부)와 함께 지난 4일 저녁 탄방동 성당에서 생태계 회복과 탄소중립을 위한 공동미사 및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200여 명의 교인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서구와 천주교 서부지구 7개 성당(탄방동·갈마동·괴정동·내동·둔산동·만년동·월평동)이 올해 4월 체결한 환경교육 협약의 실천 사례로, 종교계와 지자체가 환경보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협력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1부에서는 ‘생태적 회개와 공동의 집을 위한 기도’를 주제로 한 공동미사가 진행되어, 인간 중심의 개발이 초래한 자연 훼손을 성찰하며 창조 질서를 보존하고 실천으로 이어갈 방향을 모색했다. 이어진 2부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천주교 교회 내 탄소중립 실천 사례 발표 △기후 위기와 에너지 효율화 관련 전문가 특강으로 구성되어, 주민들에게 실천할 수 있는 저탄소 생활방식을 알렸다. 서철모 구청장은 “지자체와 종교계가 협력해 기후 위기 대응에 나서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면서도 상징적인 사례”라며 “지역사회 전반에 환경보존에 대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4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공동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하기 위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구 내 전체 주택 중 공동주택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64%로, 이중 약 20년 이상 경과된 세대가 76%에 달해 적절한 유지보수와 관리가 중요한 실정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행정 지원을 마련하고 공동주택 관리에 관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3년 상반기부터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들과의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왔으며, 이번에 아홉 번째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는 의무 관리 대상에 해당하는 공동주택의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들을 대상으로 한다. 살기 좋은 공동주택을 만들기 위한 방안 등 현안 사항을 논의하는 한편, 입주자대표회의의 원활한 운영에 필요한 내용들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교육 또한 병행했다. 추가로 공동주택 노후 공용시설 보수 지원사업 등 각종 지원사업, 각종 컨설팅, 기술지원 사업 등 공동주택에서 활용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입주민에게 적극적으로 소개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양산시는 지난 4일 양산시청 비즈니스센터 제1세미나실에서 양성평등 및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공모사업 보조사업자 3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양산시 공모사업 보조사업자 대상 성인지 교육』을 실시했다. 양산시는 여성친화도시조성사업 활성화를 위해 양성평등기본조례 제23조에 의거 관내에 소재하고 있는 비영리법인·비영리민간단체 등에 여성친화도시 조성, 양성평등 문화확산 및 양성평등 촉진,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권익증진 사업 등 양성평등 공모사업 11개, 여성친화도시활성화 공모사업 9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공모사업 3개를 선정해 양성평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위촉한 전문강사 이정교강사를 초빙하여 공모사업에 선정된 23개 단체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서를 작성과 사업 추진에 있어 성인지 및 양성평등의 관점을 적용하는 방법을 여러 가지 사례를 들어서 설명하는 시간을 가져 보조사업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성미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모사업 보조사업자들이 성인지감수성 관점에서 사업을 추진하여 양성평등한 사회에 기여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무주군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대상 공모'에 선정됐다. 국비를 포함해 총 1억 8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된 무주군은 사업 대상에 포함된 무주읍 늘목, 설천면 신길 경로당 2곳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4월부터 7일까지 해당 경로당을 찾아 △단열, △창호, △조명, △냉·난방장치 등에 대한 시설 점검을 마쳤다. 또 어르신들과 만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무주군은 해당 시설의 단열 보강, 고효율 창호 교체 등의 개선 공사를 통해 폭염이나 혹한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 ‘저탄소 친환경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김인진 무주군청 사회복지과 노인시설팀장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공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대상지로 선정된 만큼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쾌적하고 안전하게 개선하는 한편, 무주지역에 더 많은 그린리모델링 경로당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보은군 내북면은 5일 내북면체육회(회장 권영수) 주관으로 신궁리 일원에서 ‘2025 내북면 궁저수지 둘레길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내북면 궁저수지 둘레길 면민 걷기대회는 내북면 하궁리 궁저수지 둘레길을 걸으며 운동량 부족에 따른 성인병을 예방하고 걷기 운동의 분위기를 확산해 면민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최재형 보은군수, 보은군의회 최부림 의장, 민간 사회단체장, 내북면 주민 등 400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간단한 걷기 체조로 몸을 푼 후 약 4.2km 코스의 궁저수지 둘레길을 1시간 30분 동안 함께 걸으며 건강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걷기 코스는 신궁리 삼거리에서 출발해 궁저수지 정류장과 하궁 정류장을 거쳐 궁 보건진료소를 지나 다시 신궁리 삼거리로 돌아오는 순환 구간으로 구성됐다. 권영수 회장은 “많은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됐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 공동체 강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도내 군부대에 복무 중인 타지역 출신 모범장병 4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모범장병과 함께하는 전북 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지역 방위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전북과의 유대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23년부터 3년째 지속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부안군 일대에서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곁들인 테마형 투어로 진행됐다. 장병들은 △샤스타데이지가 만개한 마실길 △서해 해면 위로 암반과 어우러진 채석강 △고즈넉한 숲길을 따라 걷는 내소사를 차례로 방문하며, 산·들·바다가 어우러진 부안의 매력적인 풍경을 체험했다. 특히 봄철 대표 꽃인 샤스타데이지 개화 시기에 맞춰 여행이 이뤄져, 장병들은 전북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오감으로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투어 출발 전,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도청 광장에서 장병들과 직접 만남을 갖고 “도내에서 근무하는 장병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전하며 “이번 전북 여행이 남은 복무기간의 활력소가 되고, 제대 후에도 전북을 다시 찾고 싶은 좋은 기억이 되기를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