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영광군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과 창의적 디저트 제품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지역농산물 활용 디저트 개발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총 4회, 16시간 과정으로 영광군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가공교육장에서 진행됐으며 ▲이론교육 ▲실습과정 ▲응용 제품 개발 과정으로 구성하고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블루베리, 보리, 모시를 활용한 디저트 개발을 목표로 가루미 쌀을 활용한 베이글 특별과정으로 추진됐다. 특히 마지막 시간에는 교육 성과를 종합한 영광 베이글 샌드위치를 완성하여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과정에서는 단순히 베이글 제조 기술 습득을 넘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디저트 상품 개발이라는 성과를 도출했으며 교육생들은 영광 농산물의 우수성을 재발견하고, 이를 활용한 창업 아이템 발굴에 자신감을 얻게 됐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영광 농산물이 단순한 원재료 소비를 넘어 디저트 산업과 연계되는 부가가치 창출의 가능성을 확인했고, 앞으로도 관내 농업인들의 창업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거창군은 이번 추석을 맞아 홍로사과의 관내 출하 물량이 2,200톤에 달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는 올해 거창군 홍로사과 총생산 예상량(13,500톤)의 16% 수준으로, 전년 대비 약 8% 증가한 수치다. 군은 출하 증가의 배경으로 ▲홍로사과 수매단가 상향 조정 ▲지역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의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 ▲고품질 사과 생산에 힘쓴 농가의 노력이 어우러진 결과로 분석했다. 또한, 거점APC 운영개선, 공선조직 확대, 관내 APC의 유통망 다각화, 대형 유통업체와의 협력 강화 등 거창사과 유통혁신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아직 거창사과의 상당 물량이 안동공판장 등 외부 판매로 이어지고 있어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있다”며 “올 하반기 후지사과 수매가격은 안동공판장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책정하고, 신뢰성 있는 선별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번 홍로사과의 출하량 증가는 거창군의 농산물 유통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며, 거창군은 앞으로도 농가와 APC, 농협과의 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남대학교는 안도걸 국회의원과 광주·전남 주요 정책기관장을 초청해, 이재명 정부의 신성장 정책과 연계한 광주·전남 경제 도약 전략의 실행 해법을 모색하는 협력의 장을 열었다. 25일 전남대에 따르면, 지난 19일 대학본부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안도걸 의원과 함께하는 이재명 정부 신성장 정책과 광주·전남 경제 도약 전략’ 간담회가 성료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근배 전남대 총장, 안도걸 국회의원,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 최치국 광주연구원 원장, 김영선 전남연구원 원장,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 김성진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원장 등 지역 주요 정책기관의 기관장과 전문가들이 함께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간담회에서 안도걸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신성장 정책과 2026년도 정부 예산안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정부 정책과 광주·전남 국정과제를 연계할 수 있는 지역 혁신산업 육성 전략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대학과 기관 관계자들은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안하며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이근배 전남대 총장은 “안도걸 의원님의 방향 제안과 지역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참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남대학교가 신용보증기금과 손잡고 AI융합 창업 지원과 금융 전문인재 양성에 나섰다. 전남대는 9월 22일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이근배 총장을 비롯해 조진형 대외협력처장, 나주몽 경영대학장 등 주요 보직자들과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정책·창업금융 강의 개설, 금융 전문인재 양성, 연구 및 학술협력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창업·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정책·창업금융 강의 콘텐츠 및 강사 지원 ▲전문인력 교류와 금융인재 양성 협력 ▲학술세미나·공동연구·정책금융강의 등 학술 교류 ▲창업·스타트업 발굴·추천·육성 등 기업 지원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근배 전남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AI융합 창업지원과 금융인재 양성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학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많은 교육·연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혁신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서울시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가 9월 30일~10월 2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모두를 위한 스마트한 기후테크(Smart Climate Tech for All)’를 주제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전 세계 도시와 혁신기업이 참여하는 ‘스마트라이프위크(SLW)’와 연계 개최되어 AI, 로봇 등 미래 핵심 기술과 함께 기후테크의 비전을 확산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는 기후테크 산업 육성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내실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전시 참여 기업뿐만 아니라 미참여 기업에도 맞춤형 투자 및 법률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기업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기후테크를 보다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9월 30일부터 3일간 3층 기후테크관에는 총 29개 기업이 참여해 5개의 존(zone)으로 구성된 스토리라인에 따라 다양한 기후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이 마련된다. 전환점(Turning Point) : 기후위기 시계를 통해 기후 위기와 기후테크의 필요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제71회 전국과학전람회 출품작에 대한 심사를 마치고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비롯한 주요 수상작을 확정·발표했다. 올해로 71회를 맞은 전국과학전람회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과학탐구대회로, 창의적 역량을 키우는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2,836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 가운데 지역대회를 거쳐 선발된 301점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 작품들은 산·학·연 전문가 45명으로 구성된 심사협의회에서 과학적 탐구 과정의 충실성, 연구 주제의 창의성과 독창성, 이론적 타당성 및 실용적 가치를 중심으로 엄격하고 공정하게 심사를 진행했으며,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은 학생부와 교원·일반부에서 각각 1점씩 선정됐다. 학생부 대통령상 수상작:'인공지능 컴패니언 개발 연구 - Project A.L.I.C.E'(구산중학교 2학년 홍태민, 채효림 학생) ALICEization팀은 최근 나날이 발전하는 인공지능 기술이 사회적 고립을 겪는 독거노인과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우울증 환자 등에 도움이 되고자 인공지능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한우 사육기간 단축의 일환으로 9월 26일 오전 충남 천안시 소재 상록리조트에서 ‘한우 생산혁신 멘토∙멘티단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4월 출범한 멘토단 16명과 농협경제지주∙축산물품질평가원∙멘토단 등이 논의하여 지난 8월 선발한 멘티단 88명 등을 대상으로 정부의 ‘소 사육방식 개선 방안’ 관련 정책방향과 멘토∙멘티단 운영 계획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향후 한우 생산혁신 멘토단은 후계농과 창업농 등으로 구성된 멘티를 대상으로 농장을 직접 찾아가 암소개량부터 사양기술 및 축사 환경 관리 요령 등을 1:1 개별 멘토링하게 되며, 멘토단과 멘티단이 간담회 방식으로 모여 각종 경험과 기술적 노하우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5~10명 규모의 지역 단위 소규모 학습조직도 별도로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멘토∙멘티단 운영이 본 궤도에 올라 한우 사육기간 단축 기술과 노하우가 일선 농가들에게 빠르게 전수될 수 있게 됨에 따라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의 수익성 제고 및 한우 소비자가격 합리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nbs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농촌진흥청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영농 현장의 어려움을 적극 개선하고, 인공지능(AI)을 농업인의 일상에 확산하기 위해 네이버클라우드 등 민간과 협력하여 농업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서비스를 개발하고 농업분야 인공지능 전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정부는 ‘인공지능(AI) 세계 3대 강국(G3)’ 도약을 목표로 국가 차원의 전략을 수립·추진하는 가운데 농촌진흥청은 우리 농업·농촌의 고령화, 청년인구 감소 등 복합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그 첫 번째로 농촌진흥청은 방대한 디지털 농업 데이터를 네이버클라우드가 보유한 국내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AI)·클라우드 기술력과 결합해 농업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개발했으며, 답변 정확성 검증을 위해 시범운영 중 다양한 데이터 추가 수집·학습하고 전문가 검증을 거쳐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농업 인공지능(AI) 에이전트는 ‘최신농업기술알리미’ 앱을 통해 제공되며 △영농정보 챗봇(농업백과) △맞춤형 교육 추천(농업교육) △귀농 단계별 영농설계(영농설계) 등으로 구성된다. 농업백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화천군이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22일부터 관련법과 조례에 의거, 화천사랑상품권의 구매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2배 확대했다. 구매 시 적용되는 특별 할인율 역시 기존 10%에서 15%로 크게 인상했다. 이같은 혜택은 전자형(카드형·모바일)화천사랑상품권에 한해 적용된다. 상품권 불법 환전 및 부정 수취 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전자형 상품권 중 카드형은 화천지역 농협과 신협, 산림조합, 다창새마을금고 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모바일 형은 지역상품권 어플리케이션 ‘chak’을 통해 비대면 구매가능하다. 군은 이같은 특별 할인정책을 연말연시 기간인 오는 12월31일까지 이어나갈 계획이다. 군은 뿐만 아니라,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사흘 간 청내 전 부서에서 화천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연다. 행사에는 각 부서 직원들이 참여해 전통시장에서 추석 대비 장을 보고, 오찬도 할 예정이다. 화천군은 이 밖에도 명절 농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수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은행은 지난 8월 31일에 판매 종료된 ‘TenTen양궁적금’의 가입 고객 전원에게 우대금리 연 0.20%p 제공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우대금리는 ‘광주은행 텐텐(TenTen) 양궁단’ 소속 안산 선수가 최근 광주에서 열린 ‘광주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해 혼성전 은메달, 단체전 동메달,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한 성과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혼성전 은메달 (연 0.10%p) ▲단체전 동메달 (연 0.05%p) ▲개인전 동메달 (연 0.05%p)이 합산돼 총 연 0.20%p의 우대금리가 가입 고객 전원에게 적용된다. 이외에도 ‘TenTen양궁적금’은 '2025 광주 방문의 해'를 기념해 올해 말까지 광주 주요 관광지 방문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관광지 방문 횟수에 따라 최대 연 0.70%p의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해 고객 혜택과 함께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광주은행은 야구(KIA타이거즈 예·적금), 축구(광주 FC적금), 양궁(TenTen양궁적금) 등 스포츠 종목에 금융상품을 접목한 연계 상품을 출시해 금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 유장명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장, 관내 골목형상점가 상인회 대표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주시 골목형상점가 상인회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골목형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상인들과 시가 함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상권 접근성 확보를 위한 주차 공간 확충 △골목형상점가 지정 확대 △온누리상품권 홍보 강화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상인회와 소통 채널을 마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골목형상점가가 지역경제의 중심이자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책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및 '소상공인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정되며, 일정한 규모 이상의 점포가 집적된 지역을 중심으로 자율적인 상인 조직이 구성되어야 한다. 시는 총 29개소의 골목형상점가를 지정 운영중이며 점포수는 2700여 개에 달한다. 현재 12개소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영광군은 청년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창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영광청년 팝업스토어 운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광청년 팝업스토어(Pop-up store, 짧은 기간 동안 운영한 후 사라지는 임시 매장)는 지역 청년들이 직접 만든 제품이나 아이디어를 선보일 수 있는 단기 판매·전시 공간으로, 군에서는 최대 4백만 원의 운영비와 공간을 제공하고 청년들은 제품 홍보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직접 기획·운영하며 시장 반응을 확인하는 창업 도전 공간으로 활용하게 된다. 올해는 총 5개 팀이 영광청년육아나눔터 1층에서 순차적으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판매 중심이 아닌 홍보·체험 위주의 운영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의 창업 아이템을 알리고 실제 시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년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실제 창업 현장을 체험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