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WMAC Daegu 2026)의 성공 개최를 위해 대회 조직위원회는 (사)대구YWCA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와 (사)대구YWCA는 6월 11일 오후 3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글로벌 스포츠 축제의 원활한 운영과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협력의 차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생활체육인들의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해 실질적인 실천에 나서며, ▲ YWCA 회원들의 대회 선수 참가 독려 및 관람 참여, ▲ 대회 운영을 위한 자원봉사(통역, 안내, 질서유지 등) 인력 지원, ▲ 대회 기간중 친환경 캠페인 전개, ▲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 활동을 통한 대회 붐 조성 등 실질적 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스포츠가 단순한 경쟁이 아닌,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움직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세계 각국에서 참가하는 마스터즈 육상 선수들과의 교류 속에서 대구YWCA 회원들의 자발적으로 참여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포항시는 오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지역 내 광업 및 제조업체 409개소를 대상으로 산업통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통계법에 따라 진행되는 지정통계로 산업구조와 분포, 생산 활동 전반에 대한 실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해 향후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에 활용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조사 대상은 2024년 말 기준,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으며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인 광업·제조업 부문 사업체다. 전화 및 인터넷 조사(6.17.~7.4.)와 조사요원이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로 실시되는 이 조사의 주요 내용은 조직 형태, 종사자 수, 연간급여액, 출하액, 수입액, 영업비용 등 총 13개 항목이다.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중(잠정) 발표되며, 내년 1월 KOSIS(국가통계포털)를 통해 공개된다. 확정 결과는 내년 4월 공표될 예정이다. 김정표 디지털융합산업과장은 “이번 조사는 포항 산업의 현주소를 정확히 파악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며, “제출된 자료는 통계법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포항시는 오는 20일부터 개최되는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식품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번 축제는 수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는 행사 전후인 6월 10일부터 22일까지를 식품안전 집중관리기간으로 정하고 대대적인 위생관리 활동을 추진한다. 관내 음식점, 숙박시설, 이동조리시설 등을 대상으로 사전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행사장 내 조리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개인 위생수칙 및 식중독 예방 교육을 강화한다. 특히 관광객 이용이 집중될 미식로드 구역은 축제 대표 먹거리 공간인 만큼 식중독균 사전검사와 현장 점검을 통해 위생 안전망을 철저히 구축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포항시를 중심으로 ‘식품안전 종합상황반’을 편성·운영해 식품 관련 민원과 비위생행위 신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협조해 신속검사차량을 현장에 배치함으로써 실시간으로 식품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대응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미숙 식품산업과장은 “전국에서 관광객이 몰리는 국제불빛축제가 안전하고 성공적으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포항시와 영천시는 11일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실시했다. 이번 상호 기부는 포항시와 영천시 공무원 각 3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이뤄진 것으로, 300만 원씩을 상호 기부해 지역 간 상생의 뜻을 다졌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교차 기부가 두 지역 간 활발한 교류와 협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상호 기부가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준 포항시와 영천시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2천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은 주민복리 등의 용도로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 및 답례품의 혜택을 제공한다. 포항시는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발굴 등 기부자 만족도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으며, 기부금이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용 방안 마련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포항시는 지난해 4월부터 추진한 ‘공유재산 총조사사업’으로 1만 8천여 건에 달하는 오류 재산을 정비하고, 누락 됐던 재산을 발굴해 공유재산 규모가 지난해 대비 약 4,600억 원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2월에는 ‘2025년 공유재산 정밀실태조사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주관하는 실태조사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5천만 원 확보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읍·동 지역 약 2만 6천 필지를 대상으로 1차 기초조사를 진행한 뒤, 이 중 3천여 필지를 선별해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협업해 드론 촬영, 지적측량 등 현장 중심의 정밀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무단 점·사용지, 용도폐지 대상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변상금 사전통지 및 의견 수렴, 원상회복 명령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포항시는 공유재산의 유상매각. 무상귀속 등 처분 업무의 관리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관련 행정규칙 2건을 신규 제정했으며, 올해 4월에는 실질적인 행정 목적이 상실된 행정재산의 사각지대를 해소했으며, ‘행정재산 용도폐지 규정’도 신설한 바 있다. &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포항시는 프랑스 니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3차 UN해양총회(UNOC3)의 공식 사전 행사인 ‘연안회복 연합체 출범식’에 지난 7일 참석했다. 시는 장상길 부시장을 포함한 7명의 사절단을 파견해 해수면 상승과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연안 도시와 지역의 연대를 강화하는 한편 국제적인 행사에 참여하며 도시 위상 알리기에 나섰다. ‘연안회복 연합체 출범식’은 니스시, 프랑스 정부, 코스타리카 정부, Ocean · Climate Platform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세계 각국의 연안 도시 시장, 섬 국가 대표, 과학자, 시민사회, 금융기관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포항시는 부산시와 함께 행사에 공식 초청됐다. 이날 장상길 부시장은 ‘해양 도시와 지역의 다양한 단계별 거버넌스’ 세션에 참석해 힌남노 피해 극복 등 포항시의 주요 연안 활동 사례를 발표하며 기후 변화에 따른 안전 도시 조성과 녹색 생태도시로의 전환에 대한 의지와 동참 활동을 전 세계에 알렸다. 이어 장 부시장은 9일 이탈리아 산레모(Sanremo)의 ‘Porto di Sole’를 방문해 크루즈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포항시와 경상북도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가 AI 인프라의 미래, 경북과 포항의 전략적 가능성’을 주제로 AI 정책토론회를 열고, 중앙정부 중심의 AI 인프라 전략을 넘어 지방 주도형 분산 생태계 모델을 제시했다.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포항시·경북도·경북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이날 토론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유철균 경북연구원장, 정규열 포스텍 부총장, 조윤석 한동대 부총장, 차인혁 경북도 미래전략특별고문, KT·네이버클라우드·더존비즈온·에너지연구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조 발제를 맡은 차인혁 경북도지사 미래전략특별고문은 “AI 인프라는 중앙집중이 아닌 지방의 역량을 활용한 분산형 모델이 효과적”이라며, “경북과 포항은 원전 기반 전력망과 연구중심 대학, 산업 현장이 집약된 최적의 입지”라고 설명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은 과거 철강 도시를 넘어 AI·배터리·바이오·수소 등 신산업 거점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AI 컴퓨팅센터 유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 “포항은 포스텍·한동대, 방사광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기장군은 최근 좌광천 지방정원 일원에서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기관장 참여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을 앞두고 현업 근로자들이 집중적으로 수행하는 풀베기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 사업장 비상조치 매뉴얼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훈련에는 정종복 기장군수가 직접 참여해 현업 근로자들과 함께 비상 대응 시나리오에 따라 행동하고 근로자의 역할을 분담하는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내실있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또한 군은 ▲작업도구(낫) 안전 사용법 ▲작업 전 점검 사항 ▲작업 후 도구 안전관리 방법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하면서,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대응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반복적인 교육과 훈련이 비상 상황에서 자신과 동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사업장 비상조치 매뉴얼이 실제 이행에 문제가 없는지 다시 한번 검토하여 미흡한 부분은 수정 및 보완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역과 대학의 협력을 강화하고 상생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하고자 6월 11일 오후 2시 동인청사에서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전략 수립 정책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연구는 인구구조 및 산업구조 급변에 따른 지역과 대학의 공동 위기를 경쟁력 있는 대학 육성으로, 능력 있는 인재양성과 우수한 인재의 지역 정주를 통해 지역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함께 도모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착수보고회는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주재로 진행됐고, 지역 10개 대학의 부총장 등이 참석해 정책연구과제 수행기관인 대구정책연구원의 연구과제 발표 후, 지역과 대학이 내용을 함께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과업으로는 △지역과 지역대학의 위기와 배경, △지속 가능한 대학과 지역을 위한 요건과 연구사례, △지역-대학 간 협력사업 및 역할, △지역-대학 간 상생발전전략 및 실천과제 도출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구는 약 6개월간 진행되며, 중간보고회와 최종보고회를 거쳐 상생발전 목표와 비전 체계 수립,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도출할 계획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곡성군 옥과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6월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 중인 청소년 17명을 대상으로 탐험활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금・은장’과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동장’ 과정의 일환으로 운영됐다. 트래킹과 생태탐사를 중심으로 기획해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도전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활동은 전라남도 여수시 낭도에서 진행됐으며, 낭도 섬의 생태・지리 탐사와 약 9km의 상산 트래킹을 통해 참가 청소년들에게 깊이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단순한 야외활동을 넘어, 낭도의 생태환경을 직접 관찰하고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성장과 역량 개발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옥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곡성군과 여성가족부가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들은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교과학습, 전문체험, 생활지도, 급식,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옥과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022년부터 포상제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곡성군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5월 31일에 옥과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5년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 및 위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총회는 신규 및 기존 단원 간의 교류와 소통을 통해 1388청소년지원단의 소속감을 높이고, 역할에 대한 이해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됐다. 또한 향후 활동 방향을 함께 논의하며 단원 간 협력체계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지역사회 내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민간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청소년 안전망이다. 현재 약국, 병원, 택시회사, 학원, 상담소, 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자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규 단원 8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단원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곡성군 청소년의 성장을 위한 지원 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열린 옥과청소년문화의집 행사에 참여해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 체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곡성군(군수 조상래)이 지난 10일 곡성군 사회복지회관에서 곡성군 사회복지협의회 현판식을 개최하고, 지역 복지 네트워크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현판식에는 조상래 곡성군수를 비롯해 심정섭 곡성군 노인회 지회장, 신봉균 곡성군사회복지협의회 대표이사, 협의회 이사 및 감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현판 제막과 함께 상반기 사업 추진 현황 및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곡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따라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이다. 지난 3월 법인 인가를 받았으며, 4월에는 곡성군 사회복지회관 3층에 사무실을 마련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앞으로 협의회는 지역 맞춤형 복지 협력망 구축을 통해 주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건강한 사회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상래 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