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예산군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14년간 지적재조사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총 23개 지구, 1만4958필지의 경계 정비를 진행해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경계 분쟁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19개 지구, 1만2535필지에 대해서는 사업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4개 지구 2423필지는 현재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 작성된 종이지적도의 부정확한 경계로 인해 발생하는 이웃 간 분쟁과 국가사업 지연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비를 지원받아 2012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2025년에는 예산읍 일원 500필지를 대상으로 한 예산4지구와 광시면 일원 650필지를 대상으로 한 광시1지구의 지구 지정이 추진 중이며, 두 지구 모두 토지소유자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아 지구지정 신청서를 접수하고 지구 지정 후 본격적인 경계 조정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은 드론을 활용한 고해상도 항공사진 촬영과 현황도 제작, 주민설명회 및 일대일 상담 등을 통해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건축물 저촉 해소, 마을 안길 공유지화, 토지 정형화 등 실질적인 성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순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순성면의용소방대와 지난 11일 순성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면민 안전 증진과 위기 대응능력 향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취약계층 화재 대응·진화 물품 보급 및 설치 지원사업 ▲지역주민 화재 예방 및 대처 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사업 ▲기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사업 등 2025년도 순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추진을 위해 진행됐다.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등 지역사회 안전망 확충에 앞장서기로 협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순성면 화재 취약 200가구에 투척용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를 설치하고, 지역민을 대상으로 경로당 등에 찾아가는 불조심 교육사업을 진행해 지역민의 안전 증진 체감도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구본휘 순성면장은 “주민의 안전과 복리 증진을 위한 의용소방대의 노력과 봉사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 사례를 확대하고 발전시켜 지역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복지 체감도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여러 기관단체와의 협업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당진시 신평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10일 제천시 봉양읍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간 교류 활성화에 나섰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봉양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15여 명과 최황규 봉양읍장 및 담당 공무원이 신평면여성청소년자치센터를 방문해 진행됐으며, 이상문 신평면장을 비롯한 신평면 주민자치위원들이 함께해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양 기관은 협약서를 통해 양 지역의 공동 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고 교류를 통한 주민자치 활성화 및 자치역량 강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식 이후 봉양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신평면 공유 주방 및 쇠내골 사랑채, 삽교천 등 주요 관광지를 견학하며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문 신평면장은 “주민자치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뜻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 양 지역이 서로의 장점을 공유하며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병길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자매결연은 매우 뜻깊은 일이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주민자치의 모범 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관내 소규모 농산물 가공업체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정기교육’과 ‘스마트HACCP 체험관 견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HACCP 인증 사업체를 대상으로 급변하는 식품위생 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가공 창업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식품안전관리 기술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오전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식품정보원 소속 전문가가 진행한 ▲HACCP 정책 방향 및 고시 개정사항 ▲사후관리 기법 ▲선행요건관리 사후관리 등 법정의무교육 4시간 과정이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충북 오송 소재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 이동해 ▲HACCP 체험관 견학 ▲스마트HACCP 이해 과정 등을 체험했다. 참여자들은 실제 HACCP 적용사례와 현장 위생 관리 노하우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실무적인 이해도를 크게 높였다. 특히, 스마트HACCP 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위생 관리와 자동화 시스템의 가능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 참여자는 “현장에서는 HACCP 유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당진시는 지난 11일 천안시에 소재한 충청남도안전체험관에서 당진시자율방재단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당진시자율방재단 재난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재난안전체험교육은 당진시자율방재단원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했으며, 도시철도 사고, 고층 화재, 교통사고, 실내화재, 완강기 체험으로 구성된 사회재난 체험 프로그램과 산불 및 산사태, 태풍, 수난안전, 지진 체험으로 구성된 자연 재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기존에 이론 중심으로 실시하던 방식을 탈피해 자율방재단원들이 재난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미를 두고 진행됐다. 당진시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제66조 및 '당진시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 등에 근거한 법정 단체로 위험목 제거, 폭염 예찰 활동, 지역 축제 및 행사 안전관리 지원, 수해 복구 인력 지원, 안전신문고 신고 등 재난관리 활동을 하는 민간단체다. 당진시 관계자는 “재난은 예방이 가장 우선이며, 예방에는 교육이 가장 기본이고, 교육에는 체험형 교육이 가장 효과적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당진시는 도뜰한돈영농조합법인에서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뜻깊은 나눔에 동참했다고 12일 밝혔다. 조합은 지난 11일, 향후 3년간 총 1억 원을 기탁하기로 약정을 체결하고, 첫해 기탁금 3000만 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성금은 기탁자의 의사에 따라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고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전달되며, 저소득 다자녀 가정 가전·가구 지원, 긴급위기가구 생계 지원, 경로당 식료품 지원 등 고대면 일원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재덕 대표이사는 “성금 전달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나눔 실천을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밝혔다. 황침현 당진시 부시장은 “도뜰한돈영농조합법인의 나눔명문기업 가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전달된 기탁금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나눔명문기업’은 1억 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기업 또는 법인을 말한다. 이번 도뜰한돈의 나눔명문기업 가입이 지역 내 나눔문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재)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에서 6월 7일에 관내 11세~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가활동지원 프로그램 [One Day Glass] - 스테인드글라스 썬캐쳐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당진시 관내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시설을 제공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은 당진시 청소년의 취미와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스테인드글라스를 체험할 수 있는 [One Day Glass]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여가활동지원 프로그램인 [One Day Glass]는 기본적인 유리 공예 교육과 유리 공예사 직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스테인드글라스 썬캐쳐를 만들어보며 여가 활동에 있어 청소년의 건강한 여가문화를 형성하고 여가 활동을 통한 자기 계발의 방법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쉽게 접하지 못한 여가 활동에 대해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는 의견이 많았으며 유리공예 교육 및 스테인드글라스 만들기 체험을 통해 새로운 직업에 대해서 알게 되어 좋았으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는 의견이 있었다. 당진청소년카페 수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재)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에서 5월 17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관내 14세~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작 메이커 [미싱기를 부탁해!] 2차’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당진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은 메이커스페이스실 내에 있는 CNC 자수기를 활용한 재봉 및 자수 새기기 프로그램이다. ‘수작 메이커 [미싱기를 부탁해!] 2차’는 기본적인 자수기 교육에 더하여 테블릿을 활용한 나만의 자수를 제작하여 스트링 파우치와 아이패드 케이스를 만들어 보는 활동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에 나만의 작품을 만들고 배울 수 있는 공간인 메이커스페이스실이 있어서 다양한 경험할 수 있어서 좋다는 의견과 미싱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는 의견이 있었다.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에서는 메이커스페이스실에서 운영되는 수작메이커 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청소년참여기구, 청소년동아리, 방학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당진청소년카페 수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아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월 10일 대규모 재난·재해 공동 대응을 위해 5개 자원봉사센터(아산시, 안성시, 진천군, 천안시, 평택시)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기후 위기와 대규모 재난 발생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 시대적 흐름 속에 지역센터 간 연계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토록 실무적 협력 기반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센터별 재난·대응 시스템 활동 사례, 연합활동 추진에 대한 사항을 공유했으며, 이후 각 센터별 운영체계에 맞는 상호 지원체계 구축 방안 마련 필요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아산시자원봉사센터 김기창 센터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각 센터의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더 안전하고 체계적인 재난·대응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연계사업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평택시자원봉사센터 손영희 센터장은 “2021년부터 이어져 온 이 간담회는 실무자 간의 진솔한 소통을 통해 신뢰와 연대감을 형성해 왔다”며, “지역사회 회복의 핵심 파트너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함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사)아산시기업인협의회가 11일 디바인밸리(아산시 순천향로 623)에서 인사·노무 담당 임직원 세미나를 개최했다. 관내 기업 임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세미나는 이제화 세무기업 바른길 대표 세무사와 원문희 동북아 노무법인 대표 노무사의 결산 및 개정 노동법령을 주제로 진행됐다. 기업 현장 맞춤형으로 구성된 강의는 결산 후 재무제표 확인 사항을 비롯해 중대재해처벌법과 통상임금 관련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 및 대응 방안, 채용 관련 정부 지원금 활용 등의 내용이 이어졌다. 또, 한국무역보험공사 관계자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무역보험 활용 방안 안내를 펼쳐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운곤 회장은 “美 관세 정책과 내수 침체 등에 따라 기업 경영이 매우 어렵다”며 “기업들이 위기를 잘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실효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아산시가 10일 아산시 시민정원사를 대상으로 정원 관리 역량 강화와 실전 경험 확대를 위한 시민정원사 보수교육을 신정호정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와 신정호정원 충청남도 제1호 지방정원 등록을 맞이하여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시민정원사의 전문성과 실무 능력향상을 목표로 야외 현장 실습교육 1회와 실내 이론·실습교육 1회로 구성됐다. 이날 현장 실습에는 산내식물원 김명회 대표가 특별 강사로 참여해, 신정호정원 내 식물의 생태적 이해부터 정원 관리 요령 등을 주제로 다양한 실무 노하우를 전수했다. 시민정원사들은 정원 곳곳을 직접 돌며 식물을 식별하고 관리 방법을 실습하고, 김 대표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도 얻을 수 있었다. 한 시민정원사는 “정원 관리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을 해소해 자신감을 얻었고,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내용이 많아 유익했다”고 전하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정순희 정원조성과장은 “이번 교육은 현장 중심의 실습을 통해 실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아산시가 지난 7~9일 신정호 잔디광장에서 개최한 ‘제3회 아산시 도시농업축제’가 3만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반려’와 ‘치유’를 핵심가치로 내세운 이번 축제는 도시농업의 다양한 가치를 알리고,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행사로 진행돼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는 12개의 ‘도시농업 전문관’이 도시농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아산문화재단, 은행나무길 장터 등 6개 기관(단체)이 운영한 ‘건강한 식문화관’에서는 건강한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또한 13개의 도시농업 전문 체험부스와 도시농업 관련 산업과 연계한 직거래장터도 함께 운영돼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더했다. 이 외에도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가 함께 참가한 ‘텃밭동요 부르기 대회’ ▲전국규모의 ‘텃밭정원 디자인 경진대회’ 등이 열려 도시농업의 교육적·문화적 가치를 공유하는 장이 됐다. 이미용 농업기술과장은 “제3회 아산시 도시농업축제는 개막식 행사 참여인원만 1,500여 명에 달하는 등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