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통영시는 서부경남관광진흥협의회(2025년 회장 통영시)가 지난 11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 브리핑룸에서 2025년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서부경남 11개 시군의 관광사무 담당 과장 및 업무 담당자와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경남 이동욱 지사장을 비롯한 자문위원들이 참석해 올해 주요 추진사업과 실행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통영시(관광지원과장 손창원)가 회장직을 맡아 서부경남 관광홍보 리플릿 제작, 해외박람회 합동 참가 등 다양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손창원 관광지원과장은 “서부경남의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각 사업을 충실히 추진하고 회원 시군간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서부경남권의 관광 홍보와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부경남관광진흥협의회는 2005년 관광객 유치 증대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서부경남 11개 시군이 공동 설립한 행정협의체다. 통영시를 비롯해 진주시, 사천시, 거제시, 고성군, 남해군,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으로 구성돼 있으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1일 공정하고 수준 높은 건축 설계를 위해 도천지구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인 ‘음악마을 아트홀’의 설계안을 건축설계 공모를 거쳐 선정했다. 이번 설계공모는 46개 업체가 등록해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으며, 건축‧도시계획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1차 심사 및 최종 심사를 통해 최우수 당선작을 선정했다. 이번 심사에서 입상한 작품들은 11일부터 17일까지 통영시청 2청사 1층 해미당 갤러리에서 일반 시민과 관계자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음악마을 아트홀이 음악도시로서 통영의 위상을 제고하고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핵심 거점시설로 구축되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아울러 지역 주민들에게 건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작품전시회를 개최하오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도천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음악마을 아트홀은 도천동 264번지 일원에 지상 3층, 연 면적 약 1,245㎡ 규모, 주요시설로는 1층 경로당 및 주민편의시설, 2층 악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통영문화원은 지난 5일 통영문화원 회원들과 함께 임란 시기 조선수군 지휘부가 있었던 제승당과 군사들의 주둔지였던 의항마을 진터골, 무과 시험장이 있었던 문어포 야삐기산 능선과 삼도의 수사(水使)가 활도 쏘고 바다도 구경하던 선인암(仙人巖) 지역을 답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산섬은 우리나라 최초의 통제영인 이순신의 한산진이 있었던 곳으로 역사적으로도 의의가 깊은 섬이다. 통영문화원은 “이순신 장군이 한산도에 본영을 두고 머문 3년 8개월은 강화협상기로, 실질적인 전투가 거의 없었던 시기였다”며 “만약 전라좌수영이 삼도수군통제영이었다면 장군은 수시로 여수와 한산도를 오가거나 여수에 머물렀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장군은 상관의 호출이나 공적인 이유가 아니면 한산도를 벗어나지 않았다는 사실이 《난중일기》에 기록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통영문화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적지 답사와 역사자료 연구를 통해 지역 고유문화의 보존, 보급, 전승과 향토사의 발굴, 조사, 연구에 힘쓸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통영시가 지난 11일 통영시의회의원, 장대마을 주민, 건설공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영시 공설봉안당 2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공설봉안당의 무사 운영을 기원하는 살풀이 춤을 시작으로 참석내빈 소개, 경과보고, 유공자 포상, 기념사, 제막식 및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장사문화 변화로 인해 봉안 수요의 지속적 증가와 1999년 개장한 기존 봉안당의 시설이 노후화 및 봉안시설 부족에 따라 시민에게 고품격 장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도비 포함 59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작년 5월 공사를 시작해 올해 5월에 완공했다. 이번에 증축된 공설봉안당 2관은 건축 연면적 943.62㎡(약 307평), 지상 4층으로 봉안실, 사무실, 제례실 등이 조성돼 있으며, 총 9,112기의 봉안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시민들의 요구에 따라 부부단 및 통영에 묻히고 싶은 타 지역 주민들을 위한 관외자란도 신설했다. 또한 통영시는 총 14,700기를 봉안할 수 있는 시설 인프라 확대로 시민이 만족하는 고품격 장사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nb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1일 통영시청 대강당에서 ‘제2회 기후변화 적응 양식업 발전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통영시·국립수산과학원·경상남도에서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통영시의회, 수협, 수산업경영인연합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어업인 100여명이 참석해 기후변화에 따른 양식환경 변화, 적응형 양식기술 개발, 정책지원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국립수산과학원 임현정 양식연구과장의 “지속가능한 양식을 위한 미래양식 전략”등 수산 전문가들의 발표에 이어 양식 어업인들과 기후변화로 인한 양식업의 실질적 피해 사례 공유 및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세미나는 전문기관의 연구계획과 현장의 어업인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양식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정책적·기술적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인천 동구는 관내 식품접객업소 30개소를 대상으로 주방 후드 청소를 지원하는 ‘2025년 식품접객업소 위생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원도심 특성상 노후 시설이 밀집해 위생 환경이 열악함에도 경제적 부담으로 환경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영업 기간이 오래된 음식점 30곳을 우선 선정하여 후드 청소 서비스를 제공했다. 후드 청소 지원으로 조리 공간의 청결을 확보하고, 조리식품의 위생과 안전성을 높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 효과도 기대된다. 후드 청소를 지원받은 업소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정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안내하며 참여를 독려했다. 동구는 영업주가 자율적으로 위생 관리를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사후관리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위생환경 조성과 민생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11일 창영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자원순환 나눔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나눔장터에는 초등학생이 직접 참여하여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인형, 학용품, 도서 등 중고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으며, 판매수익금을 창영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 중고물품 판매 부스 외에도 커피찌꺼기 주방비누 만들기, 폐현수막 재활용 컵받침 만들기, 친환경 샴푸바 만들기 등 재활용 재료들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체험부스를 운영했고, 폐건전지, 폐우산 및 우유팩 보상교환과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등 자원순환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도 개최했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마술쇼, 매직버블쇼 및 풍선아트쇼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개최하여 창영초 학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창영초 나눔장터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와 자원절약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마련하게 되어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며 “동구는 주민 여러분들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영천시는 오는 14일 한방신활력플러스센터(한방로 10)에서 영천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박도현)이 주최하는 플리마켓 ‘한방에 놀장(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경북 10개 지역의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 45개소가 참여한다.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플리마켓 상품 판매와 함께,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 미술대회, 워터존, 마술쇼, 버스킹 공연, 럭키박스 이벤트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날 한방신활력플러스센터 개관식도 함께 열려 행사의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방신활력플러스센터는 기존 한약재전시관을 리모델링해 올해 준공된 시설로,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촌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플리마켓은 경북지역의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방신활력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영천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의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한 기부자 발굴과 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 문화원, 국학학원, 금호어울림센터 등에서 운영 중인 교육 강좌 현장을 방문해 수강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와 영천시 답례품을 소개하고 있으며, 관내 금융기관에 홍보물을 비치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앞으로는 경로당, 읍면동 이장회의, 기관·단체장 회의 등 지역 리더가 모이는 현장을 중심으로 방문 홍보를 확대해 실질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시민들이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친지·지인에게 고향사랑 영천기부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 서포터즈’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며, 전 시민이 기부 확산의 주체로 함께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영천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투자”라며, “시민 여러분이 주변 지인을 통해 기부 참여를 이끌어 주신다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 혜택과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11일, 올 8월 개관 예정인 ‘영천 국민체육센터’ 건립 현장을 직접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국민체육센터의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공정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 준비상황을 꼼꼼히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최기문 시장은 부서 관계자들과 함께 주요 시설들을 둘러보며, 세부사항까지 면밀히 점검했다. 영천 국민체육센터는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야사동 산 39-1번지 일원에 조성되며, 연면적 3,262㎡ 규모의 지하1층~지상2층 건물에 △25M*5레인 △영유아풀 △워킹풀을 포함한 수영장 △헬스장 △GX룸 △탈의실 △샤워실 등 다양한 체육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재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본인증을 완료했으며, 내부 인테리어 공사 및 시설물 배치 등 최종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개관 전 시운전을 통해 시설물 전반을 점검한 후, 올 8월에 정식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현장점검에 나선 최기문 시장은 “작은 부분 하나까지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입장에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 혼불문학관은 지난 11일 남원고등학교와 협력 협약을 체결하여 지역 인문·문화 자원을 활용한 교육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한 이번 협약은 지역 청소년의 창의 융합 사고력 증진과 진로 탐색 지원, 그리고 문학관의 교육·문학 기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교육과 지역 문화기관 간의 실질적인 연계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문학관의 공공성과 교육적 역할이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혼불문학관은 문학관의 시설과 전문 인력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진로 탐색 활동을 지원하며, 멘토-멘티프로그램 및 교과 연계 체험활동 등을 공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남원고등학교는 문학관 활성화를 위한 홍보와 지역 문화행사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협약은 문학관이 단순히 전시 공간을 넘어 지역 청소년 교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문화 자원을 학교 교육과 연계함으로써 문학관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교육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는 디지털 정보 격차를 위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6월부터 12월까지 총 25주간 진행되며, 고령층과 디지털 소외계층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스마트 기기를 활용하여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정보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데 목적이 있다. 남원시는 매년 교육부 공모사업 등에 선정되어 매년 성인문해 교육 초등∙중학과정 등 5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디지털 문해교육을 확대하여 스마트폰 기본 사용법, SNS 및 메신저 활용법, 디지털 공공서비스 이용법 및 사기 예방 교육(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교육을 전문 강사와 함께 소규모 맞춤형 수업으로 운영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디지털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누구나 디지털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평생학습관 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