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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마은혁 재판관 임명… 문형배‧이미선 후임에 이완규‧함상훈 지명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8일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헌재 재판관에, 마용주 대법관 후보자를 대법관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또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직무대행과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임자로는 이완규 법제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지명했다. 한 총리는 이날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헌법재판관 임명은 제가 가장 깊이 고민한 현안 중 하나였다”며 “그동안 많은 갈등의 원인이 되었던 헌법재판관 임명 문제 등과 관련하여 저는 오늘, 다음의 결정을 내리고 실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헌법재판관 후임자 지명 결정은 경제부총리 탄핵소추안이 언제든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될 수 있는 상태로 국회 법사위에 계류 중이라는 점, 경찰청장 탄핵심판 역시 아직도 진행 중인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에서 또다시 헌재 결원 사태가 반복되어 헌재 결정이 지연될 경우 대선 관리, 필수추경 준비, 통상현안 대응 등에 심대한 차질이 불가피하며, 국론 분열도 다시 격화될 우려가 크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 대행은 “오늘 내린 결정은 그동안 제가 여야는 물론 법률가, 언론인, 사회원로 등 수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

트럼프 재선 성공, 미 언론 “트럼프 폭풍 돌아왔다”

트럼프 승리 선언 “신이 날 살렸으니, 미국 황금기 열겠다” 바이든, 트럼프에 당선 축하 인사…해리스에겐 위로의 말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미국 현지 언론들은 “트럼프가 돌아왔다” “트럼프가 대승을 거뒀다” 등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확정 소식을 전했다. 6일(현지시간) 오전 5시쯤 뉴욕타임스(NYT)와 워싱턴포스트(WP), CNN은 등 주요 외신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거인단 277명을 확보했다며 당선을 확정해 보도했다. 이들 외신은 주요 경합주 역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개표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으나 위스콘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위를 굳히자 결국 트럼프 전 대통령을 대선 승자로 선언했다. 당선에 필요한 선거인단 과반(270명)이 이미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넘어가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판세를 바꾸는 일이 불가능해졌다. NYT는 “트럼프 폭풍이 돌아왔다(Trump Storms Back)”는 기사에서 “어둡고 반항적인 캠페인 이후 놀랍게 권력으로 복귀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경제와 불법 이민에 대한 시민들의 좌절과 두려움을 이용해 해리스 부통령을 물리쳤다”며 “그의 승리는 불확실성의 시대를 열었다”고 전했다. WP는 “트럼프는 두 번의 탄핵과 형사 재판에서의 유죄 판결 뒤에도 4년간 민주당이 이끈 나라에 대한

‘4‧3 총선’ 여야, 본격적인 선대위 체제 전환

민주당, 이재명‧이해찬‧김부겸의 통합선대위 구성 국민의힘, 한동훈 원톱에 나경원·안철수·원희룡·윤재옥 5인 체제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국민의힘은 한동훈 총괄 선대위원장에 나경원·안철수·원희룡·윤재옥 등 4명의 공동 선대위원장까지 ‘5인 체제’의 중앙선대위를,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와 이해찬 전 대표,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상임선대위원장을 맡는 3톱 체제의 선대위 체제로 전환하고 4‧3 총선을 위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사무총장은 13일 “서울은 나경원 전 의원, 경기는 안철수 의원, 인천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수도권 선거를 승리로 견인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총괄이 한 위원장이라는 기본 원톱 체제에 나머지 네분이 함께 보조를 맞춰가는 선대위 체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꼭 승리가 필요한 지역에 대해서 공동선대위원장을 운영하고 구성한 만큼 그분들 또한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리라 믿고 있다”며 “윤재옥 원내대표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총선에서 중앙선대위 운영 전반을 책임질 예정”이라고 했다. 전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인천 계양을) 대표, 이해찬 상임고문, 김부겸 전 국무총리 등 ‘쓰리톱 체제’로 선대위 구성을 완료한 민주당은 이날 선대위를 공식 출범시켰다. 관심이 모아졌던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