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월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일월3공원에서 5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서수원다모여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운동 주민으로 구성된 ‘나인클라우드’가 주관하여 남녀노소, 국적불문, 지역불문 누구나 즐기는 축제를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아 '서수원다모여' 축제로 이름 붙이고 축제 참여자를 폭넓게 모집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에는 구운동 주민자치센터 트로트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다문화이주여성협회의 다문화공연 및 농산물 장터가 펼쳐고 지난 11일에는 어린이 그림대회를 비롯한 각종 체험 프로그램 △친환경꽃다발 △다육이화분 △탄소중립(책 무료나눔, 폐건전지 교환, 나무공예 체험) △타로여행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작품 전시 및 풍성한 먹거리가 준비됐다. 또한, 다모여가요제를 비롯한 축하공연으로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소중한 추억이 함께하는 시간을 선물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홍영미 나인클라우드 회장은 “날씨 등 축제 준비에 어려움도 많았지만 우리 권선구민들을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많은 도움을 주신 단체원분들과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연수구가 구청 1층 송죽원에 인천 최초로 설치한 기부 키오스크를 체험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국공립더테라스어린이집(원장 이종림) 원생 36명이 방문했다. 이날 체험은 나눔을 놀이처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하며, 함께 사는 공동체 의식을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어린이들은 간단한 안내를 받은 뒤 직접 기부를 하며 나눔의 가치를 배웠다. ‘기부 키오스크’는 원하는 금액을 선택한 후 신용·체크카드와 모바일 페이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비대면으로 기부할 수 있는 전자 시스템으로, 구는 E1의 후원을 받아 지난 6월 20일 인천 최초로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한편, ‘기부UP, 연수ON’ 기부 키오스크는 누적 기부 건수 216건, 기부 금액 609만 원을 달성하며 일상 속 기부 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나눔이 어려운 일이 아니라 즐거운 일이라는 것을 느끼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기부 키오스크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자발적으로 나눔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연수구는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관리 역량을 높이고, 차등적 관리 체계 확립을 위해 ‘하반기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실시한다. ‘위생관리등급 평가’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위생 및 품질관리 능력을 평가해 차등 관리함으로써 업체의 자율적인 위생 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평가는 공무원이 식품제조·가공 4개 업소를 현장 방문해 구비서류 확인, 시설·설비 점검, 작업장 청결도 확인, 종사자 위생 관리 및 면담 등을 확인한다. 평가는 ▲기본조사(업소 현황, 규모, 생산능력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서류·시설·환경 평가), ▲시설 및 품질관리 방법에 따른 위생 관리 등 총 120개 항목으로 진행된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업체는 자율관리업체(위생 관리 우수), 일반관리업체(위생 관리 적합), 중점관리업체(위생 관리 미흡) 등 3개 등급으로 지정·관리된다. 또한 자율관리업체는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출입·검사를 2년간 면제하고 중점관리업체는 매년 1회 이상 집중 지도·관리를 받게 된다. 연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연수구의 직장운동경기부 ‘연수구청 카누단(감독 강진선)이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강서구 서낙동강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인천시의 카누 종목 종합 2위 달성에 힘을 보탰다. 특히, 팀의 간판선수인 장상원, 정주환이 남자 일반부 카약 2인승 1,000m 종목에서 압도적 기량으로 우승을 차지해 귀중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외에도 김현우(C1-500M), 장상원·정주환(K2-500M), 김지원·이주원·장상원·정주환(K4-500M)이 은메달 3개, 김경민(C1-1,000M)이 동메달 1개를 추가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창단 2년 차를 맞은 연수구청 카누단은 올해 제24회 파로호배, 제21회 백마강배 전국 카누 경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참가하는 대회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해양도시 연수구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국체전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연수구의 위상을 드높여 준 감독과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카누단이 좋은 결과를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연수구는 개청 30주년을 맞아 국외 우호도시인 미국 유타주 코튼우드하이츠시(Cottonwood Heights)와 중국 난징시 친화이구(秦淮区)와의 지속적인 상호 협력과 우정의 상징적인 의미를 담아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 ‘명예도로명’은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지역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기억하거나 기업 유치, 국제교류 등을 목적으로 기존 도로에 공식 도로명과 별도로 부여하는 이름으로, 실제 주소로는 사용되지 않지만, 상징적 의미가 크다. 이번에 지정된 명예도로는 2개 구간으로, 송도문화로 1.3km 구간(연수구 제2청사~글로벌캠퍼스 일원)은 ‘코튼우드하이츠로’, 능허대로 1.4km 구간(옹암교차로~능허대공원 일원)은 ‘친화이로’로 지정됐다. 연수구와 코튼우드하이츠시는 지난 7월 행정·문화·교육·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위한 국외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으며, 특히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가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해 앞으로의 양 도시 간 교육 분야 교류가 기대된다. 또한 옥련동의 능허대는 백제 사신들이 중국 건강성(현재 난징시 친화이구 일대)으로 향하던 나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with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BIAF 애니사운드'를 오는 10월 25일 오후 6시,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와 가족 관객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인기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의 OST ‘처음 본 순간’, ‘보석 티니핑송’, ‘슈팅스타! 캐칭 티니핑 오프닝’ 등 세 곡이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로 펼쳐진다.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사운드와 밝고 사랑스러운 애니메이션 음악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처음 본 순간’과 ‘보석 티니핑송’은 부천시립합창단 소프라노 이가연의 목소리로 무대에 오른다. 이가연은 오페라 '탄호이저', '라 보엠', '카르멘'은 물론, 창작 뮤지컬 '하이디'와 콘서트 오페라 '박하사탕'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폭넓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무대에서는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라이브 보컬 공연을 선보여,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음악 체험이자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특별 게스트로 성우 김하루가 함께한다. 김하루 성우는, '귀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기 위한 ‘찾아가는 공원 현장소통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주 1~2회 구민이 자주 찾는 공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이동식 민원 창구를 운영하며, 공원 이용 편의를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소통반은 특히 온라인 민원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로 기획됐다. 해당 공원에 작은 부스를 설치해 주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공원 이용 중 겪는 불편 사항이나 건의 사항을 접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주민들과 소통하며 생생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공원 관리와 운영 서비스 품질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남부권·북부권 중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효성1동, 효성2동, 계양1동, 계양2동 주요 공원에서 운영된다. 지난해 이미 시행된 공원은 제외해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가장 가까이 접하는 공원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 공간이 될 수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서곶자율방범 기동순찰대는 올해 창단 46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12일 ‘제24차 사랑의 모금함 전달식’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저소득 가정에게 전해달라며 연희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300박스를 전달했다. 서곶자율방범 기동순찰대는 긴급 환자 병원 이송, 자살 시도자 긴급 수송, 절도범 및 성폭행범 현장 체포, 여성 안심 귀가 등 치안 보조자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공연심 안심마을 사업과 폭력예방, 환경안전,교통안전, 청소년 및 여성보호 등 한 주에 5일, 야간에 연희동 지역 주민의치안과 안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에 임하고 있다.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진정한 자원봉사 정신과 사명감으로 모인 서곶자율방범 기동순찰대는 2011년부터 단체원과 가족, 그리고 지역 상인들이 동참하여 매년 성금모금 활동 및 사랑의 모금함 전달식을 가져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46년 동안 지역사회 든든한 수호자로서 역할을 하면서, 지난 15년간 꾸준히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과 라면을 전달한 서곶자율방범기동순찰대 대원과 자발적으로 사랑의 모금함에 동참한 지역상인 분들의 이웃사랑과 온정에 감사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인천 서구는 원도심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관내 어두운 골목길과 사각지대에 ‘안심거울’과 ‘솔라표지병’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안심거울은 어두운 골목이나 이면도로에서 뒤따라오는 사람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설치하여 범죄 예방과 심리적 안정 효과를 제공하며, 솔라표지병은 태양광을 이용해 야간 보행로를 밝히는 장치로 어두운 구간의 가시성 확보와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다. 이번 설치 구간은 주민 의견 수렴 및 서부경찰서 협업을 통해 선정됐으며, 안심거울은 석남역과 연희동 갈매공원 일대에 95개, 솔라표지병은 가좌3동 원적로95번길 일대의 약 456m 구간에 152개를 설치 완료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원도심 안전환경 조성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체감도가 높은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부평구는 13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지역 내 주유소 등 석유를 판매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품질검사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짜석유제품과 품질이 낮은 석유제품의 불법유통을 막기 위한 것으로 매년 상·하반기 이뤄지고 있다. 구는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지역에서 영업 중인 주유소 39곳, 일반판매소 10곳 등 모두 49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점검은 가격표시제 준수여부 및 관계법령 위반 여부 확인,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여부 등이다. 특히, 주유소 20곳에 대한 시료 채취(상반기 19개소 제외) 후 품질검사를 의뢰해 가짜석유 및 석유품질 저하 여부도 판정한다. 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에 나서는 한편, 가짜석유·품질저하 석유제품이 발견되면 해당 사업장에 대해 사업정지와 고발 등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석유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계도를 통해 불법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부평구는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부평 문화의 거리 등 부평상권르네상스 사업구역 전역에서 ‘2025년 하반기 부평블랙데이(BB-DAY)’ 공동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진행 구간은 부평 문화의 거리를 비롯해 테마의 거리, 지하도 상가, 시장로타리 지하상가 등이다. 문화의 거리·지하상가 내 의류매장과 평리단길 커피매장 등 100여 개 점포가 이번 행사에 참여하며, 행사기간 동안 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한다. 또, 이음카드와 연계한 할인쿠폰 발급 및 구매 영수증을 통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 등 풍성한 사은행사가 준비됐다. 쇼핑 관련 이벤트 외에 다양한 문화행사도 열린다. 먼저 오는 17일 오후 3시 개막 행사로 부평구립 풍물단의 ‘개막 풍물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이어 행사기간 동안 가족, 연인, 친구 등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버스킹 공연’, ‘스탬프투어’ 등도 함께 운영된다. 이를 통해 부평블랙데이는 한 곳에서 쇼핑과 휴식까지 가능한 부평만의 쇼핑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4년째 열리는 부평블랙데이(BB-DAY)행사가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열린 제25회 소래포구축제 기간에 인천국제공항 외국인 환승객이 축제장을 방문, 한국의 전통과 한류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외국인 환승객은 소래포구축제 행사장에서 ▲김장 버무리기 ▲전통 떡메치기 체험에 이어, 소래포구 대표 랜드마크인 새우타워에서 진행된 ‘오징어게임 놀이’에도 참여하여 한국 대중문화의 흥미로움을 만끽했다. 이어 소래포구 어시장을 방문해 신선한 해산물과 함께 해물라면을 맛보며 한국의 먹거리 문화를 경험했다. 남동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력하여 환승 관광객을 대상으로 소래포구와 구월·모래내시장 등 지역 대표 관광지를 소개하는 ‘남동구 환승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축제 기간에는 외국인 환승객들이 축제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소래포구축제를 찾은 외국인 환승 관광객들이 한국의 전통과 한류 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다시 찾고 싶은 소래’를 느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축제와 환승투어를 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