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평택시는 SRT 개통 이후 평택지제역의 이용자 증가율이 전체 SRT 역사 가운데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SRT는 철도 혼잡 완화를 목적으로 2016년 12월 개통한 고속열차로, 서울 수서역을 기점으로 전국 주요 도시를 잇는 고속철도망이다. 개통 당시 17개 역사에서 운영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32개 역사로 확대된 상황이다. 평택지제역은 2016년 개통 당시부터 SRT가 정차한 역사로, 매년 이용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실제 ‘철도연감’에 따르면 평택지제역의 연간 SRT 승하차 인원은 2017년 78만 1천 명이었지만, 2024년에는 277만 8천 명으로 256%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러한 증가율은 SRT 역사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연간 이용객 순위도 11번째에서 7번째로 상승했다. 개통 초기에는 신경주, 천안아산, 오송, 익산 등에 비해 이용객 수가 적었으나, 2024년에는 이들 역 보다 SRT 이용자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평택시는 이 같은 증가 요인으로 고덕국제신도시 등 신도시 개발과 삼성전자를 비롯한 대규모 기업 유치를 꼽았다. 인구, 일자리, 사업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10월 13일부터 11월 28일까지 ‘2025년 하반기 기계식주차장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설의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해 기계식주차장 이용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 조치다. 점검은 현장 확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정기 검사 및 정밀 안전 검사 수검 여부 ▲검사확인증·사용금지표지 등 안내문 부착 여부 ▲관리인 배치, 교육 이수 ▲보험 가입 여부 ▲자체점검 이행 ▲안전관리자 교육 이수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부적합 시설은 사용금지 안내문을 부착한 뒤 재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기계식주차장은 시민 편의를 위한 시설이므로 철저한 안전관리가 전제돼야 한다”며, “일제점검뿐만 아니라 수시점검 등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행정을 실천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주차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2025년 3분기 자동차관리사업체 정기 지도·점검’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정비업체 35개소, 성능·점검업체 1개소, 매매업체 7개소, 자동차 해체·재활용업체 1개소 등 총 4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은 경기북부자동차정비사업조합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자동차관리사업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시민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을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등록 사업자 단속 △소비자 보호를 위한 서비스 고지 및 표기 여부 △법정 시설 기준에 따른 시설·장비·인력의 확보 및 유지·관리 △표준정비시간 및 공임표 게시의 적정성 △정비작업 범위 초과 여부 △매매 관리대장 작성 및 비치 여부 △사업장 불법 임대·점용 행위 금지 등이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업체가 관련 법규를 준수하며 영업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일부 업체에서 정비 제한 범위에 해당하는 작업을 실시한 사실이 적발돼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표준정비시간 및 공임표를 게시하지 않은 일부 업체에는 현장 계도 조치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2일 강화문예회관에서 열린 ‘제13회 강화 전국국악경연대회’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국악인들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됐으며, 전국의 국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리·장단·춤사위를 통해 우리 전통음악의 정수를 선보였다. 성악·기악·타악·무용 등 다양한 부문으로 확대된 종합 경연대회로서, 참가자들의 수준 높은 기량과 열정이 어우러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심사 결과, 타악 부문 문성진 씨 외 3명이 종합대상(국회의장상)을 수상했으며, 성악 부문 김지원 씨가 명창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 이 밖에도 각 부문별로 총 38팀의 우수한 국악인들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박용철 군수는 “강화 전국국악경연대회를 통해 국악을 사랑하는 분들과 전통문화를 즐기고자 하는 분들이 함께 어울리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가 우리 음악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강화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오래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강화군은 추석 연휴부터 이어진 이례적 가을장마로 농작물 피해가 확산함에 따라 가용 수단을 총동원해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강화군 전역에서는 연일 지속된 강우로 특히 벼 도복 피해가 속출하고 있으며, 논바닥이 연약해지면서 콤바인 등 농기계의 진입이 어려워 수확이 지연되고 있다. 수확이 늦어질 경우 벼 이삭에서 싹이 트는 수발아 위험이 커져 농가의 피해 우려가 큰 상황이다. 이에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난 12일 피해 현장을 찾아 직접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 부서에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군은 농업기술센터와 읍‧면사무소를 중심으로 상시 현장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고, 피해 농가가 농작물 재해보험을 통해 신속히 손실을 보전받을 수 있도록 청구 절차와 증빙 요건을 안내하고 있다. 지역 농협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통해 수확 지연 농가를 중심으로 보험금 청구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 병충해, 화재 등으로 인한 피해에 대비한 제도로 가입비의 90%를 예산에서 보조하며 농가 자부담은 10%다. 올해 강화군의 농작물 재해보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반려동물 공공예절과 전문 지식·정보를 무료 제공하는 ‘가을맞이 반려동물 교실’을 오는 10월 26일과 11월 2일 두 차례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교실은 2019년 5월부터 인천시 최초로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반려견 문제행동으로 인한 이웃 간 갈등을 줄이고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에 기여해왔다. 이번 교육은 계양구 봉오대로 855 일원 반려견 쉼터에서 오후 3시부터 진행된다. 교육 당일 오후 3시부터 계양구 봉오대로 855 일원 계양구 반려견 쉼터 현장에서 진행된다. 10월 26일에는 ‘반려동물 영양 교실’, 11월 2일에는 ‘반려견 산책과 놀이 교실’을 주제로 진행되며, 인천수의사회 동물행동의학회 동물병원장들이 생생하고 실제적인 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유익하고 재미있게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1시간 동안 40분 강의와 20분 질의응답으로 구성돼 실질적이고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반려동물 문제행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전문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함께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 주도형 학교폭력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 숏폼 아카데미 ‘함께 만드는 안전교실’을 10월 13일부터 11월 14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력해 추진되며, 관내 초등학교 22개 학급을 선정해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미디어를 활용해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영상과 라디오 콘텐츠로 제작하며 폭력의 원인과 해결 방안을 스스로 고민해보는 참여형 교육이다. 교육은 영상형과 오디오형으로 진행되며, 영상형은 학교폭력과 혐오 표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해 숏폼 영상을 기획·촬영·편집하는 과정으로, 오디오형은 라디오 콘텐츠 제작 실습을 통해 언어폭력 예방과 공감적 소통의 중요성을 배우는 과정으로 구성된다. 각 학급은 총 6시간(2시간씩 3차시)의 수업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콘텐츠를 완성하며, 완성작은 방송통신위원회 주최 ‘안전사회 공익 캠페인 공모전’에 출품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함으로써 학교폭력의 원인과 해결책을 주체적으로 고민할 기회를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0일 주인근린공원에 무분별하게 게시된 현수막을 전면 철거하고, 가로등 배너형 게시대로 일원화하는 공원 내 현수막 정비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공원 내 무분별한 현수막 게시로 인한 시각적 혼잡을 해소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과 도시 경관을 조성하며, 현수막 난립으로 발생할 수 있는 미관 저해와 안전사고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단은 주민 및 미추홀구와의 간담회를 통해 협의를 마친 후, 공원 내 수목과 난간에 설치돼 있던 현수막을 모두 철거하고, 가로등에 부착하는 배너 걸이대를 제작해 규격화된 배너를 설치했다. 박종구 이사장은 “이번 사업은 공원의 미관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필요한 행정·홍보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원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이번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 사항을 보완해 향후 관내 다른 공원으로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운영하는 예술영화관 영화공간주안(관장 박영우)은 오는 16일 오후 7시 4관에서 ‘제75회 시네마 토크’를 개최한다. 이번 상영작은 자유를 찾아 북에서 온 성소수자 ‘철준’이 남한 친구 ‘영준’을 통해 관계와 감정의 엇갈림 속에서 자신만의 사랑과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3670’이다. ‘3670’은 개봉 전부터 2025 전주국제영화제와 무주산골영화제 등 국내 주요 영화제를 통해 관객들과 만나며 입소문을 탄 화제작이다. 배우들의 높은 몰입도와 진정성 있는 이야기로 개봉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으며, 지난달 3일 개봉 이후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과 강력한 추천 속에 꾸준한 흥행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올해 가장 인상적인 한국 영화’라는 평가가 이어지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 이번 시네마 토크에는 박준호 감독과 배우 조유현이 참석해 작품의 의미와 제작 과정을 관객과 함께 이야기한다. 진행은 백승기 감독이 맡을 예정이며, 사정에 따라 게스트는 변동될 수 있다.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미추홀경찰서와 협력해 구민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 교차로 및 무단횡단 빈발 지역에 ‘무단횡단 금지’ 현수막을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중가하고 있는 무단횡단 관련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행자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특히 차량 통행량이 많고 교통사고 위험이 큰 지역 18곳(신기시장, 석바위시장, 토지금고 시장 주변 및 제물포역삼거리, 용현사거리 일대)을 중심으로 ‘무단횡단 사고 발생·다발 지점 절대 안됩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무단횡단은 자신뿐만 아니라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위험한 행위”라며, “구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교통법규 준수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 교통안전교육 등 다양한 보행 안전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교통안전시설 확충 및 사고 잦은 지역 개선을 통해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공무원 42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임용장 수여, ▲신규직원 선서, ▲구청장 훈시 말씀,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올해 신규 공무원에게 임용장과 함께 이영훈 구청장의 환영 메시지 카드, 업무수첩과 개인 도장 등이 담긴 임용 환영 물품을 전달해, 공직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이들의 시작을 응원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미추홀구의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공직자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구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 신규 공무원은 “신규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에 감동했다.”라며, “앞으로 공직 생활에 잘 적응해 구민에게 신뢰받는 공무원이 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구는 신규 공무원의 안정적인 적응을 돕기 위해 임용 환영 물품 지급 외에도 새내기 휴가 제도 시행, 현장학습 실시 등 저연차 공무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로 인해 국민신문고 시스템이 일시 중단됨에 따라 ‘새올 전자민원창구’를 13일부터 임시 운영한다. 국민신문고 시스템 복구에는 최소 4주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는 지난 2020년 국민신문고와 통합 이전에 사용하던 기존 시스템을 활용해 주민들의 신속한 민원 접수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국민신문고 서비스 중단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민원 처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새올 전자민원창구’는 휴대폰 본인인증을 통한 민원 신청이 가능하며, 구는 구청 누리집 배너를 통해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국민신문고 서비스 중단 장기화에 대비해 신속하게 임시 창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며, 주민 중심의 민원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