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세차장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진 심정지 환자를 소방관의 빠른 대처와 심폐소생술 실시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설 연휴인 지난 30일 14시경 강진읍 세차장에 50대 남성 A씨가 갑자기 쓰러졌다. 마침 비번 중인 소방공무원이 이 상황을 목격하고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뒤이어 현장에 도착한 구조구급대원들이 전문적인 응급조치를 시행한 결과 환자는 현장에서 맥박과 호흡을 회복하고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해남소방서 한주현 소방교는 “평소 훈련 덕분에 당황하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었다”며 “소방관이라면 누구라도 당연히 했을 행동”이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해남군의회는 지난 3일 오전 의회운영위원회실에서 제3차 의원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해남군으로부터 제출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물김 출하조절 지원사업 추경 편성안,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원, 서남해안 생태정원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군민 건강 안심망 구축, 지역사회 예방적 통합적 건강관리, 살맛나는 으뜸해남 환경조성 3개 추진 전략을 기반으로 2024년도는 10개 지표 중 9개를 목표대비 100% 이상 달성하였고, 2025년도에는 지역안전지수 세부 항목의 저조 원인과 지역건강문제 분석하여 개선책 발굴 및 군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물김 출하조절 지원사업 추경 편성안은 과잉생산으로 위판되지 못해 폐기되는 물김에 대한 손실 비용을 포대당(120kg) 최대 40,000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증가된 사업비(기존 8,000만원) 4억원(군비50%,자부담50%) 중 군비 2억원을 증액편성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원은 현재 해남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자를 대상(2025.1.23.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전남 해남군의회 이성옥 의장과 농수산경제위원회(위원장 민찬혁)소속 위원(박상정, 이상미, 김석순 의원)은 1일 송지면 어란 물김 위판장을 방문, 물김 위판 사항을 현장 점검하고 어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전국적인 물김 생산량 증가로 위판가격이 포대 당(120㎏) 4만~6만원으로 전월 대비 83.4% 폭락하면서 현재까지 600여 톤의 물김이 바다에 폐기된 상황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물김 가격 안정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어민들은 배 대여비(물김 수송), 인건비, 자재비 등 생산비는 계속 상승하는데 물김 가격은 십여 년간 그대로이고, 이번 풍작으로 인해 물김 가격이 폭락해 빚만 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현재 물김 과잉생산으로 인해 다량의 폐기 물김이 발생하고 있고 김 생산이 종료되는 4월까지 약 12,000포의 물김이 폐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민찬혁 농수산경제위원회 위원장은 “물김 생산량에 비해 가공 유통 공장이 그 물량을 다 소화하지 못하면서 가격이 폭락하고 있다”라면서 “지역 가공공장이 해남산 물김을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불법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해남소방서는 지난 21일 산이면 소재 솔라시도 작업근로자 4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근무하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안전사고 및 응급처치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기초 소방시설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및 실습 ▲소방안전 표준교재 보급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근로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교육과 관계자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해남소방서는 설 명절을 맞아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해남소방서는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은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를 말하며,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한 모든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홍보는 가족과 친지가 만나는 설 명절에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을 선물하여 안전한 명절을 보내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해남소방서는 지난 22일 송지면사무소와 해남시네마에서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연휴 기간 중 해남군 디지털 홍보시스템을 활용한 전광판 송출을 실시하고 버스터미널과 각종 마트에 홍보 배너를 설치하는 등 다방면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이번 설날에는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을 선물하여 풍요롭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해남소방서는 지난 20일 상반기 승진 및 전입자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임용식은 최진석 서장과 각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승진자 및 전입자 60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 승진 및 전입자에 대한 전입신고, 환영인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임용된 소방공무원은 업무역량과 보유 자격 등을 고려해 적재적소에 배치돼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소방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최진석 서장은 “승진한 분들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전입한 분들도 환영한다”라며 “맡은 업무에 책임감을 가지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해남군의회는 21일 오전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해남읍 5일 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 전달 및 시설 관계자를 격려했다. 장보기 행사는 해남군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함께하여 경기침체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시장 상인을 위로하고 지역농수산물과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이어 선회노인요양원, 등대원 등 해남군 관내 13개 노인요양시설 및 아동시설을 찾아 생활용품 등을 전달하며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고 온정이 넘치는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이성옥 의장은“전통시장에서 합리적이고 품질좋은 제수용품을 준비하셔서 풍성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면서 “힘든 상황에서도 헌신하고 계시는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는 세심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주민들이 관광객을 위한 추천 장소를 손으로 직접 그린 지도가 인기이다. 해남군 화원면 주민들이 직접 먹거리, 즐길거리, 포토존, 체험거리가 있는 곳을 발굴하고 손으로 그려 지도를 만들었다. 화원면과 화원면 주민자치위원회, 농어촌협약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한 화원면‘찐 사방지도’는 먹방편과 볼방편 2장으로, 화원면내 43개 마을 구석구석의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총 망라되어 있다. 먹방편 지도에는 주민들 사이에서 찐 맛집으로 유명한 식당을 마을별, 종류별로 구분해 연락처를 게재했으며, 구매가 가능한 과수 농장 등을 소개하고 있다. 볼방편에서는 화원면의 대표 관광지인 오시아노 관광단지, 목포구 등대 등은 물론 마을 구석구석 이야기를 간직한 가볼만한 명소와 숙박지, 체험 농장 등을 다양하게 실었다. 특히 지도는 주민들이 직접 관련 소개 그림을 그려, 지도에 재미를 더하며 화원면의 숨겨진 진면목을 생생하게 선보이고 있다. 지도 제작에는 농촌협약 시군역량강화사업으로 발굴된 활력 디자이너 1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해 6월부터 화원면의 숨은 자원을 찾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해남군은 올해 65세가 되는 1960년생을 비롯한 65세 이상 미접종 어르신들이 농한기동안 무료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꼭 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올해 독감 환자가 전국적으로 폭증하는 등 호흡기 감염병 위험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65세 이상인 고위험군은 폐렴과 독감, 코로나19 등 무료 예방접종을 반드시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내 사망 원인 중 세 번째를 차지하는 폐렴은,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으로 균혈증, 뇌수막염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접종은 가능한 빨리하는 것이 최선이므로 올해 65세에 진입하는 1960년생 어르신은 농한기에 백신을 접종하는 것을 당부하고 있다. 접종 가능 기관은 관내 22개 지정 의료기관과 14개 보건기관(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연중 접종할 수 있고, 1회 접종으로 최대 80% 예방효과가 있다. 아울러, 65세 이상 어르신은 국가접종 사업인 폐렴·독감·코로나19 예방접종을 주소와 상관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 어디서나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다가오는 설날 연휴를 대비해 미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해남군은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 등 사람과 차량의 대규모 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재난형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에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다. 재난형 가축전염병은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으로 해남군은 지난해 10월부터 특별방역대책 기간 이후 단 한 건의 재난형 가축전염병 의심 신고 없이 청정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우선 명절 전 24일과 명절 후 31일에는 일제 소독의 날을 운영한다. 철새도래지 및 축산 농가 출입구 주변 등을 축협 공동방제단과 군 방역 차량, 광역방제기 등을 동원해 빈틈없이 소독할 계획이다. 또한 가축전염병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축산사업소 내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하는 등 차단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을 위해 철새도래지 등에 이동통제초소를 운영하고, 진출입로 63개소에 생석회를 살포하는 등 차단 방역을 유지해 오고 있다. 이와함께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차단방역과 함께 귀성객들에게는 축산농가 및 철새도래지 방문과 접촉을 최대한 자제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설 연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해남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겨울철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및 식품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음식 또는 물을 섭취했거나 환자 접촉을 통해 사람 간 전파되며, 감염 후 1~2일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 설사, 구토 증상이 나타난다. 노로바이러스는 기존 식중독 바이러스와는 달리 영하의 온도에서도 생존이 가능해 기온이 낮은 겨울철 감염력이 높고, 생활 속 잘못된 습관으로 쉽게 노출될 수 있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 씻기, 물 끓여 마시기, 음식 익혀 먹기, 과일·채소 흐르는 물에 씻어 먹기 등 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환자 접촉 혹은 환자 분비물에 의해서도 감염될 수 있으므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증상이 사라진 후 48시간까지 등원, 등교 및 출근을 자제하고, 화장실을 비롯한 생활공간을 다른 가족과 구분하여 사용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는 일상 환경에서도 사흘간 생존이 가능하므로, 환자가 사용했던 공간이나 화장실, 환자 분변 또는 구토물에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땅끝마을 해남이 동계전지훈련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12월 23일 첫 입성한 성균관대학교 농구팀을 시작으로 해남에는 2024~2025 동계기간 동안 12종목의 210개팀 3,000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연인원으로는 3만 5,000여명에 이르는 숫자이다. 종목도 다양해 축구 36팀 940여명을 비롯해 농구 10개팀, 158명, 야구 2개팀, 87명, 펜싱 스토브리그 600명 등 대규모 선수단과 함께 배구, 배드민턴, 철인3종 등을 망라하고 있다. 특히 국가대표 육상 후보선수단과 청소년대표, 꿈나무선수단 100여명이 1월 넷째주까지 훈련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전국의 체육 중고등학교와 대학교 육상 선수들이 연달아 해남을 찾아 대한민국 육상의 기대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진풍경이 연출되고 있다. 해남군이 주력 종목으로 유치하고 있는 근대5종 종목도 국가대표 상비군 등 5개팀, 50여명이 찾아 세계무대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우리나라 근대5종 종목의 성적 향상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현재 해남에는 8개 종목 1,000여명의 선수가 해남에 상주하며, 동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