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오는 9월 3일 오후 7시 서빛마루 문화예술회관에서 ‘강원국 x 김민식 톡톡(Talk Talk)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대통령 연설 비서관실 행정관·비서관을 지내고 '대통령의 글쓰기','강원국의 인생공부'등을 출간한 강원국 작가와 MBC에서 ‘내조의 여왕’, ‘뉴논스톱’등을 연출하고 '외로움 수업','매일 아침 써봤니?' 등을 출간한 김민식 작가가 함께 진행한다. 이들은 최근 '강원국×김민식 말하기의 태도'를 함께 펴냈다. 두 작가는 3일‘대화의 고수 두 사람이 발견한 말 잘하는 사람들의 비밀’을 주제로 신뢰를 주는 말하기의 태도, 마음과 귀를 여는 듣기와 말하기 방법 등 본인의 경험들을 토대로 한 이야기들을 풀어낼 예정이다. 아울러 식전공연으로 현악 4중주 쿠아라앙상블이 친숙한 클래식 음악을 주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5000원으로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도서관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미 도서관과장은 “이번 북콘서트가 주민들이 다양한 작가들과 교류하고,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고독사 위험군 발굴을 위한 전수조사를 복지가구에 이어 일반 1인 가구로 확대한다. 보건복지부가 1인 가구 증가, 사회적 고립‧단절의 심화로 고독사 예방 관리 시범사업을 지난 7월부터 전국 지자체로 확대 시행한 가운데, 광산구는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복지 대상자가 아닌 1인 가구의 고립도, 사회적 단절 여부 등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2차 전수조사를 하기로 했다. 이번 조사는 1차 전수조사 대상이었던 복지가구를 제외한 만 40~64세 일반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7월 22일부터 진행 중인 ‘주민등록 거주 확인 사실조사’와 병행해 9월 30일까지 비대면조사(정부24 앱)에 참여하지 않은 만 40~64세 1인 가구를 통장이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 전화로 설문 조사해 고립도를 파악한다. 광산구는 설문 조사 결과를 토대로 위험군을 분류, 사회적 고립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되는 경우 2차 복지상담을 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앞서 지난 5~7월 만 40~64세에 해당하는 기초수급자 등 복지가구 중 1인 가구 4,560명을 대상으로 실태 전수조사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에 늦여름 밤을 환하게 밝혀줄 ‘착한마을 야시장’이 열린다. 이번 야시장은 ‘걷기 좋은 소통테마길’조성을 위한 풍암동 공간실험 프로젝트의 세 번째 활동으로, 30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풍암신암로(주은모아아파트·신암초 사잇길) 일대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해 진행한다. 특히 매출 일정액(월 3만원 이상)을 매달 지속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풍암동 착한가게 23개소가 직접 야시장 운영에 참여해 지역상생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도심 속 가족·이웃과 함께하는 먹거리 부스와 더불어 팝업 부스, 바닥놀이공간, 포토존, 버스킹 등 눈과 입이 즐거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아울러 풍암동은 주민자치회 및 마을 단체 주민들과 함께 안전관리에 나선다. 교통·인파 관리를 위해 주 출입구 요원 및 차량 통행 유도 요원을 배치하고 화구, 전기, 조명, 식수대 등 시설물 관리 요원을 투입해 행사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착한마을 야시장 속에서 함께 하는 따뜻한 공동체의 정을 느껴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 남구는 국제결혼을 비롯해 국내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가 증가함에 따라 맞춤형 민원서류 외국어 해석본을 재정비해 종합민원실에 비치하기로 했다. 남구는 28일 “결혼과 이민 등으로 대한민국에서 제2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다문화가정 구성원과 외국인 등을 위해 민원서류 해석본을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로 제작한다”고 밝혔다. 한국어 사용이 익숙하지 않아 민원실 이용에 어려움이 따르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4개 언어로 제작하는 민원서류 해석본은 주민등록 및 가족 관계 증명원을 비롯해 기본 증명서, 출생 신고서, 체류지 변경 신고서, 출입국사실증명서 발급 신청서까지 41종류에 달한다. 남구는 민원서류 외국어 해석본을 오는 30일까지 민원실 비치할 계획이며, 외국인 등이 컴퓨터를 통해 해당 서식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석본 파일을 구청 홈페이지 전자민원 코너에 올릴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민원서류 외국어 해석본이 비치될 예정임에 따라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민원인의 민원 처리 절차가 한결 수월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구청을 방문한 외국인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 남구가 기초생활수급자와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주거 취약계층 주택 중개 수수료 지원 사업이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28일 남구에 따르면 주거 취약계층 주택 중개 수수료 지원 사업은 주거 이전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부동산 중개업소를 통해 매매 및 전월세 계약을 맺을 때 중개 수수료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해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중위소득 100% 이하인 신혼부부이다. 남구는 지난 2022년 1월 1일 이후부터 체결한 3억원 이하의 주택 매매 또는 전월세 계약에 대해 최대 30만원의 중개 수수료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현재까지 주거 이전으로 중개 보수 비용의 일부를 지원받은 주민은 39명으로, 이들에게 지급한 중개 보수 지원금은 777만3,016원으로 집계됐다. 세대별 이용 현황을 보면 기초생활 수급 세대가 전체 이용의 66.6%인 26건으로 가장 많았고, 신혼부부 8세대도 중개 수수료 지원을 통해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또 한부모 가정 3세대와 차상위계층 2세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스마트관광 플랫폼 ‘광주아트패스’ 출범에 따라 오는 29일, 30일 전일빌딩 245 다목적 강당에서 ‘광주 동구 스마트관광 선포 및 관광 발전방향 정책 논의를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아트패스는 동구가 광주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스마트아트빌리지 조성’ 시범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개발한 스마트관광 통합 플랫폼이다. 디지털 기술과 예술여행의 콘텐츠를 접목해 동구만의 스토리를 담았으며 관광 정보 검색, KTX 등 스마트모빌리티 서비스를 비롯해 숙박·식음·체험·박물관 등 가맹점 예약 및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동구는 광주아트패스의 정식 출범을 알리고, ‘스마트 관광도시’ 도약을 선포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수도권 및 지방 관광기업, 공공기관, 관광협회, 여행사 등 관련분야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9일에는 ▲광주아트패스 오픈에 따른 스마트관광 선포 ▲업무협약식 ▲관광발전 포럼 및 관광기업 사례발표 ▲지역관광관련 공공기관과 네트워크 회의 30일에는 ▲아트패스 팸투어 ▲기업 간 라운드회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최근 전기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광주 이차전지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광주광역시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27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광주센터에서 ‘배터리산업 현황 및 발전방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정창권 인셀㈜ 대표, 김명준 ㈜엠텍정보기술 대표, 문호성 세방리튬배터리㈜ 광주공장 상무, 장일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광주센터 책임연구원, 김지환 한국전기연구원 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고금리 장기화·내수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경제·산업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강 시장의 ‘민생경제 현장소통’으로 마련됐다. 다양한 기업·협력기관·전문가들을 만나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광주시 정책·예산 등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강 시장은 앞서 소상공인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경제계와 함께한 경제현안 간담회, 공공배달앱 활성화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지역 배터리산업 현황 및 안전성 이슈, 전기차(EV) 시장 전망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 광산구 신가동(동장 박세경)이 주민 건강관리와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민‧관‧학 상호협력에 나선다. 신가동은 27일 조선이공대학교에서 협약식을 갖고 조선이공대학교(총장 조순계), 신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무영, 이하 지사협)와 주민 복지증진을 위한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6월 조선이공대학교와 함께 지역 경로당을 대상으로 건강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 신가동은 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맞춘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민‧관‧학 상생협력으로 주민을 이롭게 신가를 새롭게’라는 구호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삶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상생협력 사업 발굴 및 계획 수립 등 제반 활동 추진에 필요한 기본정보 공유 및 협력 △사업 추진에 필요한 참여 인력 및 예산확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반 사항 사전검토 △취약계층 건강, 환경, 안전 등 기타 협력사업 발굴 및 연대 △그 밖의 교류 협력 강화에 나선다. 신가동, 신가동 지사협과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여름 끝자락, 가슴 속까지 시원한 즐거움을 선사할 ‘제1회 광산 워터락 페스티벌(이하 광산 워터락)’ 개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광산 워터락은 광주 광산구가 첨단지구 상인연합회(이하 상인연합회) 민‧관 공동 주최로 여는 광산구의 새로운 도심 물 축제다. 31일 오후 2시부터 저녁 11시까지 첨단 미관광장(쌍암동 666—11) 일원에서 올해의 ‘마지막 여름’을 시원하게 적실 흥겨운 음악과 공연,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DJ DOC 이하늘을 비롯한 유명 뮤지션이 총출동하는 신나는 EDM(Electronic Dance Music, 전자음악) 공연부터 물총놀이, 거리 춤 공연이 시민을 맞이한다. 아동 수영장(키즈풀), 벼룩장터, 1,000원에 생맥주를 즐길 수 있는 ‘가맥존’, 첨단1동 상인회 캐릭터 ‘쌍이아미’ 홍보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광산구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이 도심에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첨단지구 상인연합회와 광산 워터락 개최를 추진했다. 광산구는 무대 등 축제 기반을 지원하고, 첨단지구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 광산구 신창동(동장 정유선)은 매년 여름 이웃을 위한 선행을 실천해 온 한 익명의 기부자가 올해도 200만 원 상당 여름 이불 20채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무더위가 찾아올 때마다 여름 이불을 놓고 가는 그의 선행은 4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신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은조, 이하 지사협)가 ‘시원한 꿈자리, 여름 이불 나눔 사업’을 진행해 온 가운데, 2021년 돌봄 이웃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힘을 보태고 싶다며 이 여름 이불을 후원한 것이 시작이었다. 올해 그가 후원한 여름 이불은 신창동 지사협을 통해 27일 청‧장년 남성 1인 가구, 홀몸 어르신 등에게 전달됐다. 신창동 지사협은 이불을 전달하며 안부와 건강도 함께 살폈다. 김은조 신창동 지사협 위원장은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기부자 덕분에 여름 이불 나눔 사업이 더 빛을 발할 수 있었다”며 “1인 가구, 복지 시각지대를 해소하는 지역사회의 나눔과 선행이 더 활발해지도록 지사협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해남소방서는 26일 고층 건물 화재 등 긴급 상황 시 인명피해와 추락사고 방지를 위한 에어매트 설치 및 운용 숙달 훈련을 펼쳤다. 이번 훈련은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고가사다리차를 포함한 차량 5대, 인원 18명이 동원되어 진행됐다. 현재 해남소방서에는 화재진압 및 구조용 차량에 에어매트를 나누어 비치하고 있어, 관내 고층건물 증가로 추락사고 방지와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을 위해 주기적으로 각 차량의 에어매트 전개 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훈련은 에어매트 외관 및 기능점검, 신속한 에어매트 전개 숙달, 에어매트 사용 시 주의사항, 안전사고 방지 교육 등이 주된 목적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꾸준한 인명구조 훈련과 화재 교육을 통해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인명피해 규모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인공지능(AI) 실증도시 광주에 기업들의 행렬이 계속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27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클라이온, 디지털로그 테크놀로지스, 바이오컴, 인이지, 써로마인드, 두루미스, 정션메드, 엠 코포레이션, 헬프티쳐, 레스트오브 등 플랫폼‧헬스케어‧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인공지능(AI)기업 10개사와 204~213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박윤지 클라이온 대표이사, 손동규 디지털로그 테크놀로지스 대표이사, 전태준 바이오컴 대표이사, 장윤석 인이지 사업총괄이사, 장하영 써로마인드 대표이사, 정임수 두루미스 최고운영책임자, 박지민 정션메드 대표, 박재범 엠 코포레이션 대표이사, 이경민 헬프티쳐 대표이사, 임하영 레스트오브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 기업들은 광주지역에 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을 통해 인공지능 전문분야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추진,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전문인력 양성 등 광주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협력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광주 인공지능 전문분야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사업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