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해남소방서는 오는 10월 소방청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협업으로 여의도에서 개최되는 “두근두근RUN" 마라톤 행사를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9 심정지 소생자 연대(119 Reborn Club/119리본클럽)와 함께 심폐소생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하는 대국민 캠페인을 추진하고자 하는 데 큰 목적이 있다. 마라톤은 △9Km 단일 코스 △개인 기록 측정 없음 △Km 당 CPR 조치 요령 교육 시행으로 기존 CPR교육과 차별화된 방법을 통해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고취시키고자 한다. 오는 10월 20일 일요일 오전 8시,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두근두근런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하고 마라톤과 함께 심폐소생술 교육을 즐기며 배울 수 있다. 한편, 소방청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생명존중 문화 정착 캠페인과 심정지 소생자 연대모임(119Reborn Club)활성화, 심정지 소생자 재활 지원사업 등 일반인 심폐소생률 시행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할 예정이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전 세계 해부학 전문가 1000여명이 광주에 모여 학술대회를 연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대한해부학회가 주최하는 ‘제21차 세계해부학회 학술대회(IFAA 2024)’가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세계해부학회’는 해부학·의학의 국제 동향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기초의학의 대표적 국제학회다. 5년 주기로 열리는 세계해부학회가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리는 세계해부학회의 개최지가 광주시여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2019년 대한해부학회와 협업해 호주 멜버른을 제치고 ‘2024 세계해부학회 학술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획기적인 해부학(iNNo-ANAT; innovative anatomy’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61개 국가 해부학 전문가 1000여명이 참여해 해부학 기술 발표, 심포지엄, 젊은 해부학자 우수논문 시상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세계해부학회 학술대회’ 개회식은 6일 오전 9시 열렸다. 개회식에는 강기정 광주시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9일부터 24일까지 추석 연휴를 대비해 환경오염행위 예방을 위한 특별 감시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감시는 추석 연휴에 따른 관리소홀 등으로 환경오염 불법행위가 우려돼 사전 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로 구성된 7개반 14명의 특별감시반은 광주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주요 산업단지·하천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전(9~13일), 추석 연휴 기간(14~18일), 추석 연휴 후(19~24일)로 구분해 3단계 특별감시를 추진한다. 연휴 전인 9일부터 13일까지는 광주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오염을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해 홍보할 계획이다. 또 도금업 등 악성폐수 배출업체, 폐수다량 배출업체 등 환경오염 취약업소는 폐수 무단 방류 여부 등을 집중단속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는 산업단지 주변 하천 등에 대해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 신고 창구 및 환경부 등과 연계된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환경오염 사고에 대응할 방침이다. 연휴가 끝나는 19일부터 2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10월 18일까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위험성평가 컨설팅을 받을 소규모 사업장 125곳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안전보건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5인 이상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건설업 제외 업종)을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 컨설팅을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23년부터 무료로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는 위험성 평가 컨설팅 사업을 수행하기 앞서 지난 7월 위험성평가 컨설팅 지원사업 보조사업자(수행기관)를 선정했다. 컨설팅 보조사업자(수행기관)는 선정된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주 및 근로자와 함께 업종‧공정별 유해요인,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문제를 개선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또 컨설팅 후에는 사업장 산업안전 관리체계 방안을 마련하도록 보조한다. 접수는 오는 10월 18일까지이며, 산업재해예방 컨설팅을 받고자 하는 사업자는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위험성 평가 컨설팅 대상 사업장 모집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광주시 안전정책관 안전총괄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안전정책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청년위원회 3차 전체회의를 열어 제9기 청년위원회의 활동을 공유하고, 우수 청년정책을 선정했다. 지난 2월 출범한 청년위원회 위원들은 그동안 경제·일자리, 교육·진로, 문화·삶의 질, 참여·홍보 4개의 분과 활동과 다른 지역 청년들과 교류하면서 총 32건의 청년정책을 제안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32건의 정책 가운데 서류·대면 심사를 거쳐 총 6건의 우수정책을 선정했다. 우수정책은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정수연 위원) ▲광주 빛빛톡파원 (정종현 위원) ▲8세 미만 자녀 부모 주 1회 1시간 단축근로 독려(유명준 위원) ▲고립청년 일자리 사업, 경계선 지능 청년 일경험 사업 (장희재 위원) ▲광주 청년정책 서포터즈, 드리머(참여홍보 분과) 등이다. 특히 청년정책의 인지도와 정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광주 청년정책 홍보 서포터즈 운영사업인 ‘광주 청년정책 서포터즈, 드리머’가 최우수정책으로 꼽혔다. 이 정책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블로그, 영상 등을 담당하는 온라인팀과 현장에서 정책 홍보나 캠페인을 담당하는 오프라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내년 예산편성과 관련해 광산구 시민이 선택한 최우선 투자 분야는 지역경제였다. 광주 광산구가 지난 8월 14일부터 9월 2일까지 20일간 구 누리집에서 진행한 ‘2025년 예산편성 관련 시민 설문조사’ 결과다. 총 2,977명이 참여한 이번 조사 결과 2025년 예산편성 최우선 투자 분야는 지역경제가 28.2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속적인 경기침체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요구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복지 17.70%, 보건 12.13% 도시환경 9.71%, 도로교통 9.37% 순이었다. 지역경제 분야에서 우선적으로 투자할 세부 항목을 묻는 조사에선 ‘일자리사업 지원’이 53.54%로 1위를 기록했다. 청년일자리, 노인일자리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에 관한 관심,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 설문조사 결과로도 나타난 셈이다. ‘지역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지원’(20.76%), 지역 중소기업 운영지원(18.78%)에 대한 요구도 역시 높았다. 복지 분야에서는 ‘출산 장려 및 맞춤형 보육 강화’가 39.74%로 가장 높았고, 보건 분야에서는 ‘보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광주에서 처음으로 폐지 줍는 어르신 등 재활용품 수집인의 안정적 수입 보장을 돕는 ‘폐지단가 보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폐지 판매단가 하락 시 기준 단가와 비교해 차액을 구비로 보전하는 사업이다. 광산구는 고물가 등 민생 악화에 더 취약한 시민의 생활 안정을 뒷받침하기 위해 자체 예산 3,000만 원을 투입, 이달부터 사업을 시행한다. 1kg당 80원의 기준단가 대비 폐지 시세가 떨어지면 그 차액을 1인당 하루 최대 150kg까지 보전하는 내용이다. 예를 들어 80원을 기준으로 하루 150kg씩 25일 폐지를 수집할 때 수입은 30만 원으로, kg당 단가가 60원으로 낮아지면, 22만 5,000원으로 수입이 줄어든다. 광산구 폐지단가 보전 지원사업에 신청하면 이때 발생한 차액 7만 5,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준단가 80원은 광산구의 지난 5년간 평균 폐지단가와 타 지자체 사례를 고려해 정했다. 지원 대상은 광산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며, 차량이 아닌 손수레 등으로 폐지를 수집하는 만 65세 이상 시민 또는 ‘장애인복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5일 ‘동명청년창작소(중앙로246번길 5)’를 정식 개소하고 청년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 동명청년창작소는 광주 지역 F&B 창업 생태계의 높은 실패율과 초기 폐업률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지역 청년들이 꿈을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조적인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창작소 1층은 교육·멘토링이 가능한 ‘창작 플레이스’, 지역 청년 창업자들과 협업할 수 있는 팝업 공간 ‘드림마켓’ 등으로 구성됐다. 2층은 F&B 창업자들이 메뉴 개발과 시제품 테스트 등을 위해 이용할 수 있는 주방 시설 ’맛나드림‘, 집중 컨설팅 및 미팅 공간인 ’청춘 회의실‘ 등으로 꾸며졌다. 동구는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 마케팅 교육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청년 창업자들과 협력·네트워킹을 통해 다양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해 청년 창업 문화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명청년창작소가 청년 창업자들에게 최적화된 인프라와 교육을 제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 남구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광주천 일대 5곳에 하천 진‧출입로 자동 차단기 설치에 나선다. 남구는 6일 “돌발성 폭우로 하천 내에서 고립되거나 급류에 휩쓸려 소중한 목숨을 잃는 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면서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올해 연말까지 사업비 1억 7,242만원을 투입해 광주천 진‧출입로를 원격으로 통제하는 시설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광주천에 해당 시설을 설치하는 이유는 기후 이변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한 데다, 많은 비를 동반한 호우주의보와 경보가 발효된 위험한 상황에서 시민들의 하천 내 접근을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해서다. 그동안 남구는 호우경보 등으로 광주천 수위가 상승할 때마다 직원들이 현장으로 출동해 진‧출입로에 차단을 표시하는 줄을 매번 설치했는데, 진‧출입로가 산재해 있어 통제시 많은 시간의 소요와 함께 시민 안전을 위한 신속한 대응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남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광주대교와 광주교, 중앙대교 좌‧우, 부동교까지 5곳에 하천 진‧출입로 자동 차단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또 자동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해남소방서는 특정소방대상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소방시설 불법행위 대국민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시설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란 비상구 차단·폐쇄 등 위반행위를 발견하고 신고하는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해 시민의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하고, 시설 관계자의 경각심을 일깨워 화재 발생 시 소방시설의 작동 불능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신고 대상은 문화·집회시설, 판매·운수·숙박·위락시설, 복합건축물 등으로 ▲방화문·복도·계단·비상구 차단 혹은 장애물 설치 ▲소화설비의 소방펌프를 고장 난 상태로 방치하는 행위 ▲소방시설 폐쇄·차단 등이 있다. 불법행위를 발견하면 현장을 촬영한 후 신고서를 작성해 소방서를 방문하거나 우편ㆍ팩스ㆍ정보통신망 등의 방식으로 48시간 이내에 신고하면 된다. 접수 후 현장 확인과 심의를 통해 신고자에겐 포상으로 현금 또는 5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비상구 폐쇄 등 소방시설 불법행위는 소중한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관계인의 자율 소방안전관리를 위해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5~6일 이틀간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광주-대구 청년 달빛 이스포츠 교류 친선전’을 개최했다. 이번 교류전은 ‘2024 이스포츠 대학리그’ 시드권을 보유한 대구 수성대학교 이스포츠팀과 관계자 20여명을 광주로 초청해 이뤄졌다. 대구 수성대학교 이스포츠팀은 5일 광주이스포츠경기장 투어를 시작으로 대학리그 출전권을 가진 조선이공대학교 이스포츠팀과 리그오브레전드(LOL) 친선경기를 치렀다. 지난 2022년부터 이스포츠 대학 전국리그에 참가해온 두 팀이 본격적으로 이스포츠 교류 친선전을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구 수성대학교 이스포츠팀은 6일 드라마·영화 제작명소로 뜨고 있는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를 찾아 실감콘텐츠제작스튜디오와 미디어 프로젝터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최첨단 가상제작 환경을 견학한다. 한편 광주시와 대구시의 달빛동맹 교류강화를 위해 이스포츠 분야도 발벗고 나서고 있다. 지난해 10월 21일에는 광주청년위원회와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 청년들이 광주청년교류총회의 하나로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친선경기를 치르고 이스포츠 산업 허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북구 운암동에 위치한 중외근린공원에 예술과 자연을 담은 ‘아시아 예술정원’을 7일 개장한다. 중외근린공원 내 5만6200㎡ 규모의 ‘아시아 예술정원’은 시립미술관 주변에 아시아 경관 테마가 있는 ‘문화정원’과 기존 어린이대공원 유원시설을 개선해 어린이를 위한 도롱뇽, 무당벌레 등 다양한 놀이시설 ‘생태예술놀이터’를 조성했다. 또 예술의전당과 시립미술관을 가로막던 산에 347m 길이의 ‘하늘다리’를 설치했다. 문화정원은 아시아 경관을 테마로 넓은 잔디밭인 문화마당과 그라스가든(중앙아시아 초지경관), 드라이가든(서아시아 사막경관), 쉐이드가든(동남아시아 우림경관), 락가든(남아시아 고산암석경관)으로 구성됐다. 구성된 정원에는 수목 1만2000여주, 야생화류 2만6000여본을 식재하고 휴게시설 3개소와 21m의 스탠드(쉼터) 등 다양한 형태의 의자와 화장실을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정원과 예술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생태예술놀이터는 1981년에 개장한 어린이대공원 유원시설을 철거하고 도롱뇽 물놀이장, 9m 높이의 상징모험놀이대, 꿀벌모래조합놀이대, 무당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