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고자 하는 주민을 위해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전남대학교 후문 광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홍보 마케팅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누리상품권 홍보 마케팅 행사는 주민에게는 할인 혜택이 있고 상인에게는 매출 증대 효과가 있는 온누리상품권 장점을 널리 알려 주민들의 온누리상품권 이용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골목형상점가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북부센터 ▲전남대 후문 골목형상점가 ▲전남대 총학생회와 협력해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온누리상품권(카드형) 5천 원 이상 구매자에게 5천 원을 추가 충전해주는 ‘구매 보상 이벤트’와 ‘홍보 부스’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진행 시간은 행사 첫날(11일) 오전 11시부터 5시까지이고 둘째 날(12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다. 이와 더불어 전남대 후문 골목형상점가 일원에서는 상권 활성화를 위해 1만 원 이상 상점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상점가 쿠폰 등을 제공하는 ‘돌림판 경품 행사’가 11일 오전 12시부터 경품 소진 시까지 병행되고 아이패드, 갤럭시 스마트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 남구가 1인 가구 주민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생활 실태 전수조사를 한 결과 수백 명의 주민이 1주일에 단 한 차례도 외출하지 않거나 심각한 외로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이번 전수조사는 사회적 연대가 취약한 주민들 사이에서 외롭게 죽음을 맞이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고독사 예방에 대한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관내에 거주하는 40~80세 1인 가구 1만5,078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한 대면조사로 진행했으며, 대면조사를 꺼린 주민은 전화로 조사했다. 전체 응답자 수는 1만2,838명이었다. 남구는 이들을 대상으로 일상적 고립과 사회적 고립, 경제적 취약성, 신체적 취약성, 심리‧정서적 취약성까지 5개 분야 12개 문항 점검표에 따라 생활 실태를 파악했으며, 위험도를 나타내는 점수를 각 문항당 0~2점으로 배정해 종합점수로 환산해 평가했다. 조사 결과 종합점수 10~14점 사이에 해당하는 고위험군은 14명이었고, 6~9점에 해당한 중위험군은 318명이었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 동구가 동명동만의 차별화된 문화를 바탕으로 커피를 즐기며 여유와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를 기획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10월 26일 동명동 카페거리와 여행자의 ZIP(집) 일원에서 도심 속 가을 축제인 ‘제4회 동명커피산책’이 열리기 때문이다. 동명커피산책은 광주 관광의 명소로 꼽히는 동명동을 배경으로 커피 문화를 통해 힐링과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는 축제다. 지난 2021년 시작으로 올해 4년째를 맞았으며 첫 회부터 지역과 주민이 주도하는 축제로 화제가 됐다. 특히 개성 있는 카페와 디저트·소품 가게들이 밀집해 있어 ‘동리단길’로도 불리는 동명동 카페거리에서 열려 광주 대표 축제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올해는 ‘NEW COFFEE, NEW CULTURE(새로운 커피, 새로운 문화)’를 주제로 100여 개 점포가 참여한다. 특히 5개 테마, 34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난해 축제보다 한층 더 확장된 규모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탈 경쟁, 온리 취향의 주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 동구는 남초등학교, 꿈을 키우는 교육공동체와 협력해 동구 인문학당에서 마을공동체의 교과 연계 명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추석맞이 송편빚기’는 민족 대명절에 먹는 송편 이야기를 남초교 학생들에게 들려주고, 옛 조상들이 계절에 따라 좋은 날을 골라 자연과 조상에 감사하며 고유의 풍속을 알아가게 되는 시간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꿈을 키우는 교육공동체는 학교, 학생, 주민들과 뜻을 모아 혁신적인 교육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꾸준히 교육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특히 남초교와 교육공동체가 아이들이 민주시민으로서 이웃과 화합하고 건강한 아이들로 성장해 나가며, 꿈을 키울 수 있는 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뜻을 모아 의미가 남다르다. 이날 동구 인문학당에 마련된 공유 부엌에서 남초교 학생들은 초등 교과 연계수업으로 송편 빚기와 떡 만들기 등 활동에 나섰다. 참가 학생들은 “마을 친구들과 함께여서 더욱 즐거웠고, 재미있는 공간이 많아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의 아이들이 마을을 알아가고 애착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된 것 같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9 부터 10일 2024년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전국 마을만들기 관련 공무원과 중간 지원 조직, 한국 마을연합, 마을활동가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 첫 날인 9일에는 올해 추진한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예산안 등 안건을 심의했다. 이어 유창복 성공회대학교 교수가 ‘기후위기 시대 마을공동체 시즌2’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 경기 광명시·광주 서구·서울 성동구 등에서 마을만들기 우수사업을 발표하는 등 회원도시에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 날인 10일에는 동구 마을협동조합 다복마을 사랑채 등 마을공동체 관련 현장을 탐방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마을 만들기’는 주민의 참여와 협력을 핵심으로 주민 주도의 지방자치를 실현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면서 ”소통과 나눔이 이루어지는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협의회의 다양한 지원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9월 출범한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 동구는 트로트 가수 박지현 팬카페 전남엔돌핀에서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떡국 떡 300인분을 들랑날랑커뮤니티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들랑날랑커뮤니티센터는 건강취약 1인가구 중심으로 식사, 샤워, 세탁, 운동 등을 할 수 있는 복합시설을 갖춘 공유 공간이다. 이번 기부는 “대중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가수 박지현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질 수 있는 기회가 되고자 마련했으며, 지난 8월에도 박지현 팬카페 전남 엔돌핀에서는 고구마 등 900kg를 후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속적으로 돌봄이웃을 위해 떡을 후원해 주신 박지현 팬카페 전남엔돌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기부해 주신 떡국 떡은 쪽방촌 등 관내 꼭 필요한 돌봄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트로트 가수 박지현은 ’TV조선 미스터트롯2’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중들에게 알려졌으며 수준 높은 가창력과 댄스 실력으로 차세대 트로트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자신의 추억을 새롭게 정의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임을 알리기 위해 지역민이 직접 출연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공개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동구는 7080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축제로 알려진 충장축제에 대해 ‘올드(old)하다’고 느끼는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MZ세대를 비롯한 젊은 세대도 포용하며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최근 젊음과 늙음의 경계를 허물고 모든 세대가 공존하는 모습을 담은 콘텐츠인 쇼츠영상과 포스터 총 12편을 제작·공개하고 있다. 앞서 쇼츠영상 3편과 포스터 3종을 유튜브 등 충장축제 SNS에 선보였으며, 9월 말까지 쇼츠영상 및 포스터 3편을 더 공개할 예정이다. 이 콘텐츠에서 눈 여겨 볼 점은 출연자다. 동구는 50 부터 60대 지역 주민 9명을 섭외해 콘텐츠를 제작, 기성세대와 MZ세대 간의 경계를 허물고 전 세대가 공존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를 통해 충장로 및 금남로의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해남소방서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 대규모 이동에 따른 각종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하여 구급활동에 안정적 대응을 위한 ‘2024년 추석 명절 연휴 119구급활동 대책’을 실시 한다고 나섰다. 지난 3년간 추석 연휴 기간 해남군의 구급출동 건수는 평균 149.6건, 이송 인원은 89명, 일 평균 출동 건수는 6.1건으로, 평년 출동(4.7건) 대비 연휴 기간 27.5% 증가(일 평균 1.4건)되는 추세가 관찰됐다. 이는 추석 연휴 기간 대규모 이동 및 야외 활동 증가에 따른 부주의, 졸음운전 등에 의한 교통사고, 낙상 등 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외상환자가 늘면서 자연스레 출동 건수도 늘어난 점이 원인이 된 것으로 확인됐다. 작년 추석 연휴에만 교통사고 10건이 발생하였고, 사고부상은 22건에 달하면서 외상환자 빈발에 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고 판단, 119구급활동 대책을 실시 하게 됐다. 이에 해남소방서는 연휴 기간 각종 안전사고를 대비하여 다중밀집 지역(터미널 등)에 구급차(펌뷸런스)를 활용한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다수이용시설 구급차 진·출입로를 확인하는 등 현장대응에 만전을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0일 “지역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살 수 있다”며 “광주만의 전략적 미래산업 설계를 통해 지역균형발전과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24 시도지사 정책콘퍼런스’ 지역경제 세션 발표에서 “저출생 등 인구 위기가 현실화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AI)과 미래차, 창업과 실증을 중심으로 하는 전략적인 미래산업 설계, 지역 인재양성사다리 완성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콘퍼런스 지역경제 세션은 지역 인구소멸 문제에 대한 해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논의하는 장이다. 강 시장은 먼저 지역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광주의 ‘전략적 선택’에 대해 설명했다. 강 시장은 “광주는 정치적으로 전략적 선택을 하는 도시로 이름 높지만 산업에서도 전략적 선택을 한 도시”라며 “1960년대 산업화 시대에는 자동차산업(아시아자동차)을, 2000년대 외환위기 시대에는 광산업을, 2018년에는 대한민국에서 선제적으로 인공지능(AI) 택했다. 그 선택이 오늘날 2개 완성차 공장 보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추석 앞두고 10일 지역 아동복지시설인 용진육아원을 찾아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청소년과 명절 인사를 나누고, 시설 관계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병규 청장은 12일에도 장애인복지시설, 하남종합사회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할 예정이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0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주민배심원 33명을 위촉하고, ‘주민배심원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배심원제는 주민이 공약 실천 유무를 평가하는 매니페스토 운동의 하나로 주민이 직접 공약 이행평가 과정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는 제도다. 광산구는 지난달 만 18세 이상 주민 중 성별·나이·지역을 고려해 무작위로 주민배심원 33명을 선발했다. 이날 1차 회의는 △주민배심원 위촉 △매니페스토 운동과 주민배심원에 대한 교육 △5개 분임조 구성 및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주민배심원단은 10월 8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분임별 토의와 현장 활동 등을 진행하고, 공약 조정 안건 승인 여부를 심의 및 개선 권고안을 광산구에 제시할 계획이다. 주민배심원 회의 결과와 권고안은 11월 중 광산구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주민배심원 회의는 공약사업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자리라고 생각한다”라며 “회의에서 나온 결과는 공약이행 과정에 충실히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전국 최초로 지속가능 일자리 창출과 확산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광산구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지속가능 일자리 지원 조례안’이 10일 광산구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는 민선 8기 광산구가 역점 추진 중인 시민참여형 사회적 대화로 추진될 다양한 분야, 다양한 방식의 지속가능 일자리 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실행력을 뒷받침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조례다. 구체적으로 사회적 대화, 지속가능 일자리의 기본 정의, 향후 지속가능 일자리 사업의 핵심 기구가 될 ‘광산구지속가능일자리회’ 구성‧운영, 지속가능 일자리 모형 선정 기준, 재정 지원 근거 등을 담았다. 전국적으로 일자리와 관련해 많은 조례가 시행되고 있으나 여성기업인, 감정노동자, 이동노동자, 비정규직 등 분야를 세분화한 조례가 대부분이다. 전국 140여 개 지자체가 시행 중인 ‘일자리 기본조례’는 미취업자,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취업 지원, 직업교육이 주 내용이다. 광산구 지속가능 일자리 지원 조례는 일자리 기본조례,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의 취지를 살리면서도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