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해남군은 군민 500명을 대상으로 B형·C형 간염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우리나라 국민 암 사망원인 2위인 간암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된다. 대상자는 만 40세 이상 군민으로, 전년도 사업 참여자와 B형·C형 간염 보균자로 관리 중인 자는 제외된다. 혈액검사를 통한 간염 바이러스 검사로 전액 무료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불리는 만큼 예방이 중요하다. 급성 바이러스성 간염 중 B형 간염은 대부분 주사기 감염이 원인으로, 오염된 주사기에 의해 옮을 수 있다. C형 간염도 오염된 주삿바늘에 의해 전파되지만 절반 정도는 감염경로가 불확실하다. 급성 간염이 지속된다면 만성 간염, 간암으로 이어지는데 우리나라는 B형 간염이 가장 많으며 뒤이어 C형 간염과 알코올로 인한 발병이 흔하다. 따라서 무엇보다 백신 예방접종과 조기검진을 통해 암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검사를 원하는 군민은 군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1층 민원실에서 오전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해남소방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집과 친지에게 안전을 선물해 행복을 전달하자는 취지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를 홍보한다고 알렸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를 초기에 감지하고 진압할 수 있는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로, 현행법상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한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1개 이상 비치하고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침실, 거실, 주방 등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천장에 부착해야 한다. 누구나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고 유지관리도 편리하다. 해남소방서는 군민들이 안전 계획에 동참할 수 있도록 대형마트나 주민센터 등 생활 밀착형 장소에 전광판 광고 송출 및 플래카드 게시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이달 20일까지 대국민 홍보를 실행할 예정이다. 최진석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온라인이나 마트 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라고 하며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에 동참해달라”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3일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회장단과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기후대응 사업 추진 방안 마련을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특히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부회장인 김이강 서구청장은 국가 탄소중립위원회에 지방정부 대표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2050 국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지역에서 사업을 집행하고 운영하는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함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국회에서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박승원 광명시장, 김경일 파주시장,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은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국가 기후대응기금을 지역 기후대응기금에 지원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건의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추진 환경조성을 건의했다. 또한 지역의 기후위기 대응 및 효과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지역 특성에 맞는 예산 활용 및 사업운영을 위해 기존 중앙정부 위주 운영방식에서 지역에 보다 많은 권한과 예산 이양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2050 탄소중립 달성은 중앙정부 단독으로 실현할 수 없고 지역을 잘 아는 지방정부와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시가 올해 말을 민군 통합공항 무안 이전의 골든타임으로 보고, 이 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는 무안국제공항의 경쟁공항인 대구경북통합공항과 새만금공항 조성 사업의 구체적 일정이 가시화되면서, 이 시기를 넘기면 민군 통합공항 무안 이전은 사실상 물거품이 될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 광주광역시는 민군 통합공항 무안 이전을 위한 정책토론회, 민‧관‧정 회의, 주민 설명회 등을 잇따라 개최한다. 먼저 3일 오후 국회에서 ‘광주 민군 통합공항 이전 정책토론회’를 연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박균택·정진욱·안도걸·조인철·양부남·정준호·전진숙·민형배 의원 등 광주 지역구 국회의원 8명이 공동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가 공동 주관한다. 이날 정책토론회에서는 무안통합공항 건설의 당위성, 서남권 거점공항 부재에 따른 영향, 소음 영향 분석 등 통합공항 조성을 위한 폭넓은 의견들을 논의한다. 이어 6일에는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 군공항 이전 민·관·정 회의’가 열린다. 이날 회의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서비스 증진과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하반기 청년 체험형 인턴 직원 30명을 공개 채용한다. 채용분야는 사무 16명, 기술 14명이며, 근무 기간은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개월이다. 특히 공사는 이번 인턴 채용이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 의욕 고취와 취업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의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실시한다. 지원 자격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프로그램을 신청한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자이며, 선발은 학력, 연령 등 차별적 요소를 배제하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적용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3일부터 19일 16시까지이며, 접수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 운영기관인 인지어스(유) 광주지사와의 유선 상담을 필히 거친 후 안내에 따라 진행하면 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을 거쳐 신체검사, 결격사유 조회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9월 26일에 발표된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영산강유역환경청, 광주환경운동연합과 함께 ‘푸른 하늘의 날(9월7일)’을 맞아 3일 서구 치평동 KBS 사거리 일원에서 ‘대기환경 개선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푸른 하늘의 날’은 미세먼지 없는 맑고 깨끗한 대기환경을 만들기 위해 2020년 8월 유엔(UN)이 지정한 국가기념일이다. 2019년 제74차 유엔총회에서 대한민국이 제안한 유엔(UN) 기념일로는 최초로 제정됐다. 유엔환경계획기구(UNEP)가 정한 ‘제5회 푸른 하늘의 날’의 주제는 ‘맑은 공기를 위해, 나부터! 지금부터!(INVEST in #Clean Air Now)’로, 맑은 공기와 푸른 하늘을 위해 우리 스스로가 지금부터 노력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시민들이 맑고 푸른 하늘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요령 등이 담긴 전단지를 배부하고 판넬과 플래카드를 활용해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광주시는 홍보 캠페인과 함께 오는 7일까지 광주지역 전광판(계수교차로, 풍금사거리)과 시청 엘리베이터 전광판에 ‘푸른 하늘의 날’의 의미와 푸른 하늘을 만들어가기 위한 일상 속 실천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민원 공무원 보호 체계 강화에 나선다. 3일 북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북구청(구청장 문인) ▲북부경찰서(서장 김용관) ▲대한법률구조공단 광주지부(지부장 이동렬) ▲정부광주청사 공무원 마음건강센터(센터장 김희숙) 기관 대표와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악성 민원 원스톱 대응 업무 협약’이 체결된다. 이번 협약은 민원 공무원 보호 강화 대책 일환으로 유관기관과 악성 민원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김포시 민원 공무원 사망사건(지난 3월 도로 보수 공사 후 온라인상 괴롭힘과 다량의 민원전화로 사망 피해)과 같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 발생하는 민원 담당자 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신속한 초등 대응 체계 구축 ▲민원인 위법행위 법적 대응 강화 ▲민원 공무원 회복 지원 확대 등에 대해 4개 협약 체결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것이다. 기관별 주요 역할로는 북구의 총괄 지원 아래 ‘북부경찰서’가 ‘현장 초동 대응’을 강화하고 ‘대한법률구조공단’에서는 ‘법적 대응 방안’을 자문하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일 ‘세대공감, 청렴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바른 조직문화 조성과 청렴 인식 강화를 목표로 MZ세대와 기성세대 간 의견 차이를 좁히고, 서로 소통하며 공감하는 청렴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택 구청장을 포함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퀴즈 상반기 우수 3개 부서와 8월 청렴퀴즈 당첨자 시상식을 열었다. OB 대표로는 김선희 자치행정국장, YB 대표는 교통과 신해섭 주무관과 회계과 이희진 주무관 등이 참여해 청렴토크를 진행됐다. 청렴토크에서는 200여 명의 직원들이 7개 문항에 대해 실시간 전자 투표를 하면 그 결과에 대해 토론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열띤 호응을 얻었다. 이번 청렴토크 콘서트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조직 구성원들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공감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특히 MZ세대와 기성세대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조직 내 청렴 의식을 높이는 데 일조했다는 평을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뇌물과 같은 부패는 사라졌지만, 투명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시가 대한민국 국회, 각 정당과 함께 새로운 지방분권 시대를 향한 새판짜기에 나섰다. 광주시는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과 정책협약, 국민의힘과 정책전달식을 통해 지방정부-국회-정당의 새로운 협력 시스템을 마련했다. 광주시는 또 국회의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이끌어내 지역 주요 현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광역시는 ‘국회, 광주의 날’ 첫째 날인 2일 서울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과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먼저 광주시와 더불어민주당은 정책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성장 회복과 사회경제적 기본권 실현에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에너지분권 실현을 위한 분산에너지 도시 조성 ▲돌봄 국가책임 강화를 위한 ‘돌봄+의료+생활’통합 모델 구축 ▲주거 및 교통 기본권 실현을 위한 지방특화형 모델 구축 ▲기본소득 실현을 위한 도시형 특화모델 발굴 및 확산 등이다. 협약에 따라 광주시와 민주당은 지역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정책을 함께 발굴하고, 이를 적극 추진해 성공사례를 도출, 전국으로 확산하는 데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난달 31일 첨단지구 상인연합회(이하 상인연합회)와 함께 개최한 ‘제1회 광산 워터락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편히 즐길 수 있도록 민‧관이 협업해 마련한 첫 도심 물 축제가 성공적 첫발을 내디딘 것. 첨단 미관광장(쌍암동 666—11) 주변 도로를 ‘차 없는 거리’로 해 이날 오후 2시부터 저녁 11시까지 이어진 행사에는 7,000여 명 이상 많은 시민의 발길이 이어졌다. 축제 내내 DJ DOC 이하늘을 비롯한 유명 뮤지션이 총출동한 EDM(Electronic Dance Music, 전자음악) 공연부터 물총놀이, 거리 춤 공연 등 신나는 프로그램이 펼쳐진 가운데, 어린 자녀부터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3대 나온 가족부터 청년, 첨단지구 주민 등이 축제장을 찾아 올해의 ‘마지막 여름’을 즐겼다. 아이들을 위한 아동 수영장(키즈풀), 벼룩장터, 1,000원에 생맥주를 즐길 수 있는 ‘가맥존’, 첨단1동 상인회 캐릭터 ‘쌍이아미’ 사진관, 지역상인 딜리버리(배달 서비스), 버스킹(거리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축제 열기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사)광주학교, 서구스포츠스태킹협회, 지역아동센터와 2일 서구청 이음홀에서‘신의손’스포츠스태킹교실 운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스포츠스태킹은 컵을 빠르게 쌓고 내리는 스포츠로 눈과 손의 협응력, 반응 속도, 집중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인 운동이다. 특히 학생들의 두뇌 발달과 학습 능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생활체육 활동의 새로운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서구는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10월부터 11월까지 지역아동센터 5곳에서 시범적으로 스포츠스태킹교실을 운영한다. 서구는 스포츠스태킹 교실 운영을 위한 행정적 지원, (사)광주학교는 운영물품 및 강사비 등 재정적 지원, 서구스포츠스태킹협회는 교육강사 지원, 각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참여자 모집 및 교육장소 지원 업무를 담당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스포츠스태킹은 아이들이 체력과 집중력을 동시에 기를 수 있는 훌륭한 운동이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들에게 스포츠스태킹을 알리고 나아가 서구 스포츠스태킹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 3월 (사)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와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해남소방서는 지난 8월 20일부터 추석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막고자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소방본부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추석 명절 기간 중 전남 화재 발생은 79건이다. 원인적으로 담배꽁초나 쓰레기소각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44건, 장소적으로 단독주택이나 공동주택 같은 주거시설에서의 화재 발생 건수가 20건으로 가장 높았다. 추석 명절 기간에 평일 대비 주거시설 화재 발생 비율이 더 높아, 주거지에서의 화기 취급 부주의에 대한 화재 예방 교육·홍보가 더욱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따라 해남소방서는 ▲공동주택 화재 예방 서한문 발송 ▲식용유 화재, LPG가스 화재 대비 예방 홍보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대국민 홍보 ▲다중이용시설·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시설 화재 안전 조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예방 대책은 오는 19일까지 지속할 예정이다. 최진석 서장은 “이번 명절 고향 방문이 안전하고 마음 편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해남소방서가 안전대책에 힘쓰겠다. 군민들도 함께 힘을 모아달라.”라고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