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최근 부천의 한 호텔 객실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19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 해당 호텔은 객실마다 완강기가 구비되어 있었지만, 정작 이를 사용한 이는 아무도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완강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완강기란 화재 또는 그에 준하는 긴급한 상황 발생 시 사용자의 몸무게에 따라 일정한 속도로 지상까지 내려올 수 있는 장치로 피난을 도와주는 소방시설(피난기구) 중 하나이다. 완강기는 크게 사용자가 교대로 사용할 수 있는 ‘완강기’와 연속적으로 사용할 수 없는 ‘간이완강기’ 두 가지로 구분된다. 소방시설 설치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상 3층 이상, 10층 이하(다중이용업소 및 노유자시설은 2층 이상)의 특정소방대상물에는 의무적으로 완강기 등 피난기구를 설치해야 하며,「NFSC301 피난기구의 화재안전기준」에 따라 숙박시설에는 객실마다 추가로 완강기 또는 둘 이상의 간이완강기를 설치해야 한다. 완강기 사용방법은 ▲지지대를 벽면에 부착하기 ▲완강기 후크를 고리에 걸고 지지대와 연결 후 나사를 조이기 ▲창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주민 생활문화 밀착형 인프라 ‘운암 복합문화체육센터’를 주민에게 선보인다. 19일 북구에 따르면 ‘생활SOC 복합화 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운암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사업’이 최근 마무리되어 오는 20일 개관식이 열린다.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체육관, 문화센터, 보육시설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인프라를 확충하여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자 정부 지원 아래 지역이 주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북구는 앞서 지난 2021년 재건축 사업 등으로 대규모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운암지역에 체육문화, 돌봄 시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경양초등학교’와 협력해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참여, 사업비 ‘133억여 원’을 확보하며 주민 생활문화 인프라 확충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시작된 운암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지난 2022년 실시설계 등의 사전절차를 마치고 작년 1월 공사에 돌입하여 올해 8월 마무리됐으며 현재 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시범운영 중에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운암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출향인 여러분, 고향사랑 기부는 우리 남구의 발전을 이끄는 밑거름입니다. 적극적인 참여로 더 큰 발전을 이루는데 함께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의 고향사랑 마음은 추석 연휴가 끝난 뒤에도 애틋했다. 그는 19일 오전 구청 1층 열린 민원실에서 고향사랑 기부 인증 챌린지에 나섰다. 지난해에 이은 2번째 참여다. 이번 챌린지는 고향사랑 기부금 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부터 시작해 후속 지명을 받은 사람이 기부 소감과 인증 사진을 SNS에 올리며 전국 각지로 확산하고 있다. 김병내 구청장은 자매도시인 윤병태 나주시장의 지목으로 챌린지 확산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과 정성주 김제시장, 최영일 순창군수를 후속 주자로 지정한 뒤 3곳의 지방자치단체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각각 전달했다. 김병내 구청장은 “고향사랑 기부는 개인의 자발적 참여로 내 고향의 발전을 이끌면서 보살핌이 필요한 지역민들을 돕는데도 유용하게 쓰인다”면서 “우리 출향인들께서도 기부 참여를 통해 고향사랑의 마음을 이어주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청년의 날’(9월 21일)을 맞아 청년축제 ‘2024년 제4회 동구 청년의 날 ‘럭키비키 청년이다’를 20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들로 구성된 ‘동구 청년참여위원회’가 기회부터 운영까지 모두 맡아 준비한 이번 행사의 주제는 ‘럭키비키 청년이다’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기자가 간다’, ‘맞다이로 드루와’, ‘청년 보이스’ 등 청년들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코너를 TV 예능 프로그램과 연계해 2부로 나눠 진행된다. 청년들이 직면한 취업·주거·결혼 문제 등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상담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청년 활동 유공자 표창, 기념 퍼포먼스의 기념행사로 시작되는 1부에서는 화제의 프로그램 SNL ‘주기자가 간다’ 콘셉트로 동구의 청년들이 묻고 동구청장이 답하는 인터뷰 형식의 ‘동기자가 간다’를 진행한다. 이어 2부는 결혼·문화·일자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청년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맞짱 토론 ‘맞다이로 드루와’를 운영,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외에도 청년 자유발언대 ‘청년 보이스’를 통해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광역시 비상의료관리상황반장인 강기정 시장이 추석 당일 17일 전남대학교병원 광주권역응급의료센터를 찾아 응급의료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전남대병원 방문은 추석 연휴 기간 응급의료 현장을 살피고 응급의료체계와 비상진료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강 시장은 이날 전진숙 국회의원을 비롯해 전남대병원 정신 병원장, 윤경철 진료부원장, 주성필 기획조정실장, 이병국 응급의료센터장, 김영민 사무국장, 최명이 간호부장 등 의료진과 함께 권역응급의료센터 운영 상황, 응급환자 수용 현황 및 대책 등을 논의한 뒤 추석에도 근무 중인 응급의료센터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전남대학교병원은 추석 연휴 응급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예년 명절 때보다 전문의를 추가 배치하는 등 응급의료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전남대병원은 광주지역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광주시 응급의료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응급의료지원단은 지역 21개 응급의료기관이 하나의 병원처럼 가용 자원과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고, 소방을 포함한 유관기관이 적극 참여하는 새로운 시스템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도시공사와 함께 추석 당일인 17일 영락공원에서 ‘플라스틱 조화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에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고, 생화를 사용하는 친환경 추모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광주시는 영락공원을 찾은 성묘객들에게 2000송이의 생화를 나눠주며 친환경 추모문화 조성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플라스틱 조화는 재활용이 불가능한 혼합재질로, 장기간 햇빛에 노출되면 미세플라스틱이 대기를 오염시키고, 소각하거나 매립할 때도 탄소를 배출해 환경에 악영향을 미친다. 캠페인에 참여한 성묘객들은 “생화를 사용해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것이 추모의 의미를 더욱 깊게 할 수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정미경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앞으로 플라스틱 조화를 줄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친환경 성묘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최근 광주송정역 일대에서 추석 명절 맞이‘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열고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승강기 이용방법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승강기 이용시 ▲안전 손잡이 잡기 ▲안전선 안에 탑승하기 ▲에스컬레이터 두 줄 서기 ▲교통약자 및 무거운 짐 소지 고객은 엘리베이터 이용하기 등 승강기 이용 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한편 공사는 올 한 해 금남로4가역 등에 설치된 엘리베이터 총 9대의 안전부품을 순차적으로 교체해 안전을 강화했으며, 하반기에는 각 역사 에스컬레이터의 대대적인 안전장치 보강 작업을 실시하기로 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한 승강기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 “시민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 연휴를 바라며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 안전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편의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지역은 닷새간의 추석 연휴 동안 큰 사건·사고 없이 평온한 명절을 보냈다. 광주광역시는 18일 낮 12시 기준으로 연휴기간 광주송정역과 광천터미널, 공항이나 자가용을 이용해 178만여명의 귀성객이 광주를 방문했고, 162만여명의 귀경객이 광주를 빠져나간 것으로 집계했다. 이번 추석 명절에는 연휴가 짧았던 올해 설보다 145만여명이 증가한 340만여명이 광주를 오갔으며 대체로 평온한 명절 분위기를 보였다. 연휴기간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추석 당일 광주종합버스터미널과 영락공원을 오가는 518번 시내버스 운행을 30회 증차 운행했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소화전(5m이내)구역 등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불법주정차 단속을 완화했다. 또 무등시장, 1913송정역시장 등 10개 전통시장 주차장과 300여개 공공기관,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해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광주시는 추석 연휴기간 응급의료체계 유지 및 진료공백을 막기 위해 ‘추석 연휴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대책’을 가동했다. 응급의료기관 21곳과 응급의료시설 5곳의 24시간 진료를 통해 연휴기간 진료 공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추석 명절 민생안정을 위해 시행한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현장이 지역주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8일 북구에 따르면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난 10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에게 1인당 10만 원의 광주상생카드가 지원된 ‘생활안정지원금’이 신청 개시 4일 만에 ‘80.4%’가 지급된 것으로 확인됐다. 추석 민생안정 특별대책 일환으로 ‘40억여 원’을 투입해 마련된 생활안정지원금은 고물가·고금리 등 장기간 지속된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 저소득 주민의 생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상권 소비를 유도해 소상공인 내수를 활성화하고자 시행됐으며 지난 10일 지급 신청 접수가 시작됐다. 북구는 명절 연휴 전까지 생활안정지원금을 최대한 지급하여 지역 상권의 추석 특수 시너지 효과를 내고자 10일부터 13일까지 ‘집중 지급 기간’을 설정하고 취약계층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영구임대주택에 ‘현장 창구’를 운영하는 등 수혜 대상자가 편리하고 신속히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했다. 이에 전체 지급 대상자 가운데 80.4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6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이 주체가 되는 주민참여예산’을 구호로 ‘2024 광산구 주민참여예산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주민참여예산 한마당은 시민이 원하는 정책 구현을 위한 공유·토론의 장으로,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자치계획형)에 반영할 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21개 동 주민 대표가 제안 사업을 발표, 문화공연 등으로 진행한다. 광산문화예술회관 1층 로비에서는 주민참여예산 갤러리를 운영한다. 주슐랭! 시민이 뽑은 주민참여예산 최고 맛집(2023년 완료 우수사업) 전시와 다양한 마을 의제가 돋보이는 2025년 제안사업을 볼 수 있다. 이날 발표된 제안사업은 마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발굴했으며, △통(通)하고 싶은 골목길 조성 △둘러봐요 어울림 동산 △생활 속 탄소중립 우리부터 시작해요 △호가정을 아시나요? 등 40개다. 선정된 사업은 2025년도 본예산에 편성될 예정이며, 주민참여예산 한마당에서 현장 투표, 온라인 사전투표, 심사 결과를 합산한 가장 기대되는 사업 3개를 선정해 ‘새롭게상’ ‘이롭게상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자전거도로 539개 노선 669㎞(2023년 말 기준)에 대한 안전관리실태 감찰을 오는 23일부터 10월18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감찰은 최근 자전거 이용자가 크게 늘면서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자전거도로 이용자의 안전한 통행환경 제공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것이다. 광주시는 자치구로부터 감찰자료를 제출받아 안전점검 계획수립 등 법적 의무 이행사항을 확인한다. 또 지난 2022년 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한 자전거 교통사고 다발지역(북구 신안동, 광산구 쌍암동 등 4곳) 등 자전거사고 발생 우발지역을 집중 감찰할 계획이다. 주요 감찰 내용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른 ▲자전거 이용 활성화계획 수립 여부 ▲자전거도로 지정·고시 등 절차 이행사항 ▲안전점검 실시 여부 등을 살펴본다. 또 ▲자전거도로 포장 상태 ▲교통안전표지 상태 등 시설의 고장·파손·노후 보수와 관련해 현장 유지·관리 적정성 여부 등도 점검한다. 광주시는 자전거도로 노선 현장 점검 때 단순 파손이나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토록 하고, 중대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사용금지 등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아무 의지 없이 시작했는데, 도전해 보고 싶은 용기가 생겼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청년도전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운영기관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구직 단념 청년 구직 의욕 향상 목적과 청년도전지원사업의 국민적 관심 제고로 매년 우수사례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청년도전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은 △청년 △운영기관 △우수매니저 등 3개 분야로 16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광산구는 운영기관 부문에서 ‘작은점이 모여 善(line)이 되는 연결과 연계의 힘’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광산구 관계자는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취업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사후관리에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년도전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 청년 등 구직활동을 돕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