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난 4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파크골프의 발전방향 및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최근 파크골프가 세대를 넘어 대중스포츠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광산구는 파크골프 발전을 위해 관련 전문가와 함께 주민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학습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는 파크골프를 이용하거나 관심 있는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발제, 전문가토론, 질의응답, 설문조사 순으로 이어졌다. 박영호 계명대 사회체육학과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최승식 남부대 무도경영학과 교수, 김민철 조선대 스포츠산업학과 교수, 오형교 광산구파크골프협회 감사 순으로 발언을 진행했다. 토론회에서는 파크골프 발전 방향과 모색에 대해 파크골프장의 책임성, 공공성 확보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최승식 교수는 “지자체에서 운영되는 파크골프장은 주민 접근성 향상과 공정한 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행정적 비효율성 등의 단점도 존재한다”며 “이러한 장단점을 고려한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급증하는 파크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립 준비 청년 30명에게 명절 선물 세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아동시설 퇴소 후 홀로서기를 하고 있는 자립 준비 청년들이 명절에 소외되지 않고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1인당 10만 원 상당의 일상 생활 용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 자립 준비 청년은 “명절에 생각지도 못했는데 단순한 물질적인 도움이 아니라 정서적으로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주변의 다정한 관심이 저에게 있어 큰 힘이자 취업 준비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해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자립 준비 청년들에게 추석 명절,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선물 세트를 전달하며 청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갈 수 있도록 작은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의 자립과 복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35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대표 숙원인 ‘평동호수 누리길 조성 사업’의 확실한 동력을 마련하게 됐다.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돕는 이번 공모에서 광산구는 총 4개 사업이 선정됐다. 평동호수 누리길 조성 사업(누리길, 여가 녹지 2개) 20억 원, 평동 봉정마을 진입도로 확포장 공사 10억 원, 호가정 경관 조성 사업 5억 원 등이다. 특히, 평동 주민의 40년 숙원인 평동호수 누리길 조성 사업은 지난 7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8억 원에 이어 20억 원의 사업비를 더 확보하면서 더욱 탄력이 붙게 됐다. 광산구는 평동 주민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명화동 1번지 일원에 있는 평동호수를 광주 대표 힐링 명소로 만들어 시민에게 여가, 쉼,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평동호수 누리길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평동호수에 3.7km 누리길, 전망대, 휴식 쉼터, 여가 녹지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총사업비는 53억 원이다. 적극적인 노력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응급실 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4일 조선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찾아 비상진료체계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의정갈등 장기화에 따른 중증·응급환자 진료 제한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의료현장을 살피고 응급의료체계를 점검,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강 시장은 이날 김진호 조선대학교병원장 등과 함께 권역응급의료센터 운영상황, 응급환자수용 현황 및 대책을 함께 논의했다. 또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응급실 과부하에 대한 시민들의 걱정이 큰 만큼 차질 없는 운영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선대병원은 현재 기존 의사 정원이 절반으로 줄어든 상황에서도 권역응급의료센터 정상운영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 시장은 또한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찾아 번아웃 등 극도의 피로감에도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신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거듭 감사를 표했다. 강 시장은 “피로도가 극에 달해있음에도 사명감 하나로 버티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광주시는 아픈 시민들이 안심하고 치료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전국 최초로 열린 ‘국회, 광주의 날’이 대한민국 국회를 꽉 채웠다. 광주의 대표정책은 알리고, 사람은 모으고, 국회‧정당과는 파트너로 하나가 됐다. 광주광역시는 제22대 국회 개원식에 맞춰 지난 2일, 3일 이틀간 서울 국회에서 ‘국회, 광주의 날’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과 정책협약식, 국민의힘 정책전달식, 광주시 대표 혁신정책 토론회, ‘팀광주 국회의원’ 위촉식, 국회의장 캐스퍼 전기차(EV) 탑승식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열린 ‘국회, 광주의 날’은 ‘광주가 온다. 대한민국이 달라진다’를 주제로 2025년 지방자치시대 30년을 맞아 한층 업그레이드된 지방분권시대를 열기 위한 지방정부-국회-정당 간 새로운 협력 시스템을 마련, ‘새로운 지방분권 모델’을 만들고자 기획했다. 입법권·예산권을 가진 국회에 인공지능(AI), 미래차 등 광주시 주요현안과 대표 혁신정책 등을 확실히 각인시키며 광주발전의 힘을 모았다. 특히 지방정부-국회-정당 간 협력 시스템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유례없는 성장동력을 얻었다는 평가다. 국회의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해남소방서 예방안전과에서는 3일 추석 연휴 대비 ESS저장시설 화재 예방을 위해 솔라시도 태양광발전소를 방문해 안전지도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배터리 저장실 건물 간 이격거리 현장 확인 △화재예방을 위한 건물 간 격벽 설치 계획 논의 △지상식 소화전 작동 확인 및 이설 예정 위치 확인 △ESS시설 화재 시 초기 대응방안 및 인명피해 예방 교육 △추석 연휴 대비 소방안전관리자 화재예방 당부·애로사항 청취 등이 있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추석 연휴기간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관내 주요 대상처를 방문하여 안전지도를 하고 있으며, 연휴 기간 이후에도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해남소방서는 4일 해남동초등학교 꿈누리센터에서 초등학생 4학년 188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미래소방관 직업체험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교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은 올해 초 교육을 희망하여 사전 신청을 한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소방공무원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소방관 직업체험교육은 ▲소방공무원 직업 소개 ▲소방공무원 채용 과정 및 조직 구성 안내 ▲전문 직업인으로서 소방공무원의 보람과 가치 ▲소방 조직과 업무 소개 ▲소방에 대한 궁금증 해소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소방안전교육은 △화재 시 피난 행동요령 △소화기 사용법 교육 △심폐소생술 이론교육과 개인별 실습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이번 미래 소방관 직업 체험 교육이 소방공무원에 대한 꿈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라며 “꾸준한 교육과 직업 체험으로 더 많은 학생이 올바른 직업관을 가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 광산구가 6일 월곡2동을 시작으로 하남유니온파크, 동부권광역자원회수시설 등 타지역 자원회수시설 견학을 추진한다. 이번 견학은 자원회수시설에 대한 필요성을 체감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과 인식 전환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견학은 하남유니온파크와 동부권광역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하며 주민, 직원 등 자원회수시설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기 하남시에 자리한 하남유니온파크는 7만 9,057㎡ 규모로 지난 2015년부터 가동해 소각시설, 하수처리시설, 음식물자원화시설, 재활용선별시설로 구성됐다. 하남유니온파크는 하루에 소각 48톤, 음식물 80톤, 재활용선별 50톤, 슬러지건조 60톤을 처리하며 환경기초시설을 지하화하고 지상에는 공원 및 물놀이시설 등과 같은 편의시설을 조성했다. 또한 굴뚝 상부를 이용한 전망대(유니온타워)를 설치해 하남유니온파크를 한눈에 담을 수 있게 했다. 경기 이천시에 있는 동부권광역자원회수시설은 11만 4,644㎡의 규모로 지난 2008년에 가동됐으며 하루에 300톤의 쓰레기를 처리하고 있다. 동부권광역자원회수시설은 이천, 광주, 하남,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시는 ‘모두가 성장하는 광주 미래교육’을 목표로 광주교육협력추진단을 구성, 공정하고 균등한 교육을 위한 ‘교육통합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광주광역시는 4일 시청에서 강기정 시장, 이정선 교육감, 명진 시의회 교육문화위원장, 김진구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교육협력추진단’ 출범과 함께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교육통합지원체계는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자치구별로 교육 협력 의지나 여건 등의 차이로 발생했던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고, 광주시-교육청-자치구의 광역단위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해 교육협력사업 등을 협의·조정하기 위한 것으로, 광역지자체로는 최초다. 광주교육협력추진단은 광주시와 시교육청으로 구성된 비상설 조직으로 매주 지역교육협력 분야의 의제를 발굴하고 논의할 계획이다. 또 광주시·교육청·자치구·민간전문가 등 15명 이내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운영, 교육 협력체계를 총괄 관리할 예정이다. 광주교육협력추진단은 시청 1층에 위치한 ‘빛고을 직업교육혁신지구 지원센터’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광주교육협력의 상징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재)광주서구장학재단은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10월 4일까지 고등학생 15명, 대학생 93명, 학교 밖 청소년 5명 등 113명의 장학생을 선발한다. 장학재단은 지난해보다 1억원 증가한 총 2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올해부터 1인당 지원금액을 상향해 고등학생․학교 밖 청소년에게 기존 50만원에서 70만원, 대학생에게 기존 100~150만원에서 2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선발 대상은 9월 2일 공고일 기준 서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주민과 그 자녀이며 장학생 선발분야는 성적우수, 행복(일반), 행복(생활비), 다자녀, 장애인, 학교 밖 청소년 분야다. 먼저 성적우수장학금은 소득요건과 관계없이 성적만을 기준으로 선정하며 정규대학생 중 4.5 학점 만점 기준 평균 4.0 이상인 대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행복(일반)장학금은 중위소득 75% 이하이며 성적 4.5 만점 기준 평균 3.0 이상인 대학생을 선발하며, 행복(생활비)장학금은 차상위, 기초생활수급자 중 전과목 평균 5등급 이내인 고등학생, 4.5 학점 만점 기준 평균 3.0 이상인 대학생을 선발한다. &nbs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10월7일까지 건설공사장 추락 사고와 타워크레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긴급 안전점검은 최근 공사규모 100억원 미만 중소규모 건설공사장의 추락사고와 타워크레인 설치 현장의 사고 발생이 빈발함에 따라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 제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광주지역 타워크레인 설치현장 29개소를 포함한 건설공사장 91개소로 광주시, 자치구, 국토안전관리원, 산업안전보건공단, 민간전문가 등 유관기관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관리계획 수립 적정성 확인 ▲안전난간 등 안전시설물 및 추락방지시설 적정 설치 여부 ▲안전장비 착용 및 관리상태 ▲타워크레인 정기안전점검 실시여부 확인 등이다. 점검 결과, 현장조치가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조치가 어려운 부분은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배복환 시민안전실장은 “지난해 건설공사장 사망사고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추락 사고이다”며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제거, 추락 사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추석을 앞두고 포장 폐기물 발생 억제 및 재활용가능자원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기 위해 5일 대규모 점포 5개소를 대상으로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 적정 여부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광주시와 5개 자치구, 한국환경공단이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백화점, 대형마트 등 대규모 점포 5개소에서 진행한다. 대규모 점포에서 판매되고 있는 포장규칙 적용대상 제품과 재활용 의무대상 제품·포장재 중 제과, 주류, 화장품, 잡화, 종합제품 등 명절 선물세트류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 포장재질 및 포장방법 기준 준수 여부와 분리배출표시 적정표기, 무단표기 여부도 점검할 방침이다. 과대포장이 의심되는 제품은 한국환경공단,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친환경포장기술시험연구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전문기관에 포장검사 명령을 내리고, 위반 여부가 확인되면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분리배출표시를 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한 경우도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정미경 자원순환과장은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적절한 포장과 올바른 분리배출 표기가 중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