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28일 북구 드론공원 일대에서 재난상황 드론 운용능력 향상을 위한 ‘민·관 드론운용단 경진대회’를 실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광주지역에서 재난상황이 발생할 경우 드론을 활용해 신속하게 현장 지원에 나서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이 협력해 위기상황을 대처하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22년 전국 최초로 발족된 ‘민·관 드론운용단’은 민·관·군·경 통합드론 운영시스템을 통해 재해·재난‧긴급상황 때 대원이 현장으로 출동해 실시간으로 광주시 종합상황실에 영상을 전송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하고 있다. 민·관 드론운용단은 을지, 충무, 생화학 테러훈련 등 각종 훈련을 비롯해 점검이 어려운 급경사지 교량시설 등 안전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민간전문가와 함께 집중 안전점검에 나서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5개팀이 재난현장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는 형식으로 열린다. 또 글로벌 협력을 위해 전남대 글로벌캠프 학생을 대상으로 드론축구, 드론원격조종, 드론통합차량 등의 체험활동도 실시한다. 체험교육은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4박 5일 일정으로 진행한 중국 만주 백두산 일대 탐방 프로그램 ‘백두산 국제 인문탐방’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백두산 국제 인문 탐방’은 광주 동구청이 지난 2019년부터 광주 동부교육지원청과 (재)보성장학재단, ㈔대원장학회, (재)누리문화재단 등과 공동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탐방과 체험 중심 인문교육을 통한 동구 청소년 세계 인문 지도자 양성이 목적이다. 올해 일정에는 동구 관내 6개 중학교 학생 48명과 해당 학교 인솔 교원 6명, 동구청과 동부교육청 관계자 및 장학재단 관계자 등 66명이 탐방에 함께 했다. 중국에 가보는 것이 처음이라는 최수아(조대여중 2년) 학생은 “책에서 보던 것들을 직접 보게 돼서 빨리 배우고 싶다”며 기대를 표현했으며 이윤후(조대부중 2년) 학생은 “호산장성을 오르며 힘들기는 했는데 친구들과 함께여서 정상까지 오를 수 있었다”며 친구들과 함께하는 탐방에 의미를 두었으며 유가인(무등중 2년) 학생도 “친구들과 더 친해지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염창현(조대부중 2년) 학생도 “사진으로만 보던 역사의 현장을 직접 와서 보니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해남소방서가 사흘째 폭우로 침수된 가구의 재정비를 이어나갔다. 22~24일 이어진 이번 복구작업은 전남 지역에서 피해가 컸던 해남군의 문내면과 황산면에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총 30여 가구에 소방서 직원과 의용소방대 160여 명의 인력이 투입되어 진행됐다. 교대 근무자들은 퇴근 후 집결하여 복구작업에 참석했고, 의용소방대원들도 연일 함께 힘을 보탰다. △마을 출입 도로 장애물 제거 및 청소 △주택 유입 토사물 제거 △배수로 재정비 △붕괴 축대 보수 △침수 가전·가구 반출 △폐기물 운반 처리 등 세대 구성원만으로는 하기 힘든 활동 위주로 진행했다. 소방서 직원은 “맑게 갠 하늘과 달리 주택 내부는 여전히 젖어있어서 호우가 쏟아지던 날 피해 주민들이 느꼈을 참담함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며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 복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 그들의 기운을 북돋아 줄 수 있다면 정말 기쁠 것이다.”라고 응원의 뜻을 전했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24일 5·18기념문화센터 민주홀에서 ‘제49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고광완 행정부시장, 자치구 민방위대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민방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민방위대원 결의문 낭독 및 채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시 민방위대원은 만 20~40세 남자 총 8만4000여명이며, 이들은 지역 민방위대와 직장 민방위대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평소 생업에 종사하면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민방공 대피 및 재난 대비 훈련 참여, 재난재해 발생 시 피해 복구와 구호활동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민방위대는 재난 및 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기여를 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보장하는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시가 상업지역 내 주거복합건축물의 용도를 관리하는 용도용적제에 대한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광주광역시는 24일 상업지역 주거복합건축물의 주거외 용도 의무비율을 ‘15% 이상’에서 ‘10% 이상’으로 완화하는 내용의 ‘광주광역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광주시는 사회문제로 치닫고 있는 상가 공실로 인한 지역사회 공동화 현상을 막고, 지역경기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다른 비수도권 광역시와 같은 수준의 용도용적제 완화 필요성에 따라 조례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 현행 ‘도시계획조례’ 제72조 제5항[별표 24]은 상업지역 내 주거복합건축물에 적용되는 주거외 용도 의무비율을 15% 이상으로 하고, 주거용적률(준주택·생활숙박시설 포함)은 400% 이하의 범위로 제한하고 있다. 하지만 경기 침체와 상가 공실에 따른 공동화 현상이 심각해짐에 따라 상업지역 용도용적제의 유연한 운영을 위해 지난해 9월 기초조사를 실시한 데 이어 지난해 12월 강기정 시장 주재의 월요대화를 통한 학계 의견을 청취했다. 또 올해 5월 ‘2024년 광주광역시 도시계획포럼’과 전문가 자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영산강 수질정화를 위한 생태습지 조성사업이 첫걸음을 내디뎠다. 광주광역시는 24일 시청 회의실에서 습지‧수질관리‧수자원 전문가와 한국농어촌공사, 국립생태원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영산강 수질정화 생태습지 조성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영산강 100리길 Y-프로젝트’ 기본구상 계획을 발표한 광주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영산강 수질정화 생태습지 조성’을 구체화하고 실효성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영산강 수질정화 생태습지 조성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오는 2025년 6월까지 용역비 8900만원을 투입, 영산강 상류부에 습지를 조성해 비점오염원 저감 등 수질 개선의 최적 대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영산강 수질정화 생태습지 조성 사업’은 영산강 상류구간의 비점오염원 저감을 통해 수질을 개선하고 생물다양성을 촉진시켜, 하천을 생태공원‧생태학습장 등 도심 내 매력있는 친수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사업이다. 여기에 하루 10만t의 하상여과수를 취수해 가뭄 때는 식수로, 평상시에는 하천 유지용수로 활용하는 ‘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24일 ㈜LG유플러스, ㈜김유진아카데미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솔루션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는 소상공인 매장 대상 AI예약, 키오스크, 서빙로봇 등 디지털 전환 솔루션과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김유진아카데미는 매장 운영 및 비즈니스 전략 교육을 담당하기로 약속했다. LG유플러스 임장혁 기업고객그룹장은 “소상공인의 입장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디지털화에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서구청, 김유진아카데미와 협력해 지역 소상공인을 돕겠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상황을 더욱 정확히 파악하고 목소리를 업무에 반영해 소상공인 매장 디지털화를 촉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유진아카데미 김유진 대표는 “협약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고민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구청의 소상공인 지원사업, LG유플러스의 디지털 솔루션과 김유진아카데미의 장사 노하우 교육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지역 소상공인들이 홍보 및 교육, 디지털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청소년을 위해 자기주도 진로탐색의 장을 연다. 서구는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6시 30분까지 서빛마루문예회관에서 ‘서구 에듀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에듀페스타는 1부 자아탐색 진로체험 베이스 캠프, 2부 행복교육 시네마 콘서트로 나뉘어 진행한다. 1부는 초·중학생들의 희망직업을 주제로 5개 분야 12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직업흥미 유형을 사람, 사물, 자료, 사고로 분류해 검사자의 흥미와 적성을 파악하는 진로적성 진단(프레디저 기법) ▲나무모형 미니어처 집모형 만들기를 체험하는 건설업 분야 ▲응급구조사, 작업치료사, 심리상담사에 대해 알아보는 보건·의료 분야 ▲메이크업·특수분장 아티스트, 네일 아티스트, 퍼스널 컬러 컨설턴트 관련 미용산업 분야 ▲웨어러블 로봇 코딩, AI 자율주행 자동차, AI 휴머노이드, 드론 주행 관련 4차산업 분야 등 다채로운 체험형 부스가 준비됐다. 2부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강화도의 꿈틀리인생학교의 이야기를 통해 ‘어떤 인생을 살 것인가’를 질문하는 청소년 성장 다큐멘터리 영화 '괜찮아, 앨리스'를 상영하고, 제작자인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장사의 신 아카데미’를 본격 운영한다. 서구는 24일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에서 장사의 신 아카데미 2기 입교식을 개최했다. 장사의 신 아카데미 지속되는 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국립중앙박물관 식음료 총괄컨설턴트로 활동한 ㈜김유진아카데미 대표인 김유진 강사가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번 2기 교육생은 40명 모집에 106명이 접수해 2.6: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참여 의지, 매출향상 가능성, 전문성 등 심사위원회의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40명을 선정했다. 아카데미는 ‘가치를 만드는 20가지 전략’을 주제로 한 강의 등 오는 11월까지 총 8회의 강의 및 특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구는 아카데미와 함께 교육참가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모니터링을 통해 매출 증대를 유도, 골목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아카데미가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교육을 통한 장사 노하우를 배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3일 오후 시청 다목적홀에서 ‘광주 대표산업 인공지능(AI)과 웹툰이 만나다!’를 주제로 ‘41번째 월요대화’를 진행했다. 이날 월요대화는 문화콘텐츠산업 중 성장성과 확장성이 큰 웹툰에 광주 대표산업인 인공지능(AI)을 적용한 특화육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국가AI데이터센터 등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AI) 기반시설에 광주실감콘텐츠큐브, GCC사관학교 등 다양한 문화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인공지능 기반 문화산업 육성의 최적 도시이다. 또 광주시 문화콘텐츠산업 중 웹툰기업은 지난 2022년 7곳에서 올해 25곳으로 2년새 357% 급증,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강기정 시장이 주재한 이날 월요대화에는 임숙자 한국폴리텍대 AI융합학과 교수, 표준범 GIST 한국문화기술연구소 연구개발실장, 황중환 조선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 이호 ㈜스튜디오질풍 대표이사, 이재훈 ㈜공감미디어 대표, 김범윤 ㈜상단스튜디오 부사장, 김성진 호남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 박원희 ㈜이레컴퍼니 대표, 이재복 렙톤스튜디오 대표, 양예찬·백민주 GCC사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하여 강화훈련 중인 광주 대표선수단의 상위 입상과 사기진작을 위해 훈련장을 방문하여 격려했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23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광주일고(무등경기장), 금호고, 서진여고, 광주체고, 남부대, 조선대 등을 차례로 방문하여 야구, 복싱, 수영, 축구, 검도, 소프트테니스, 하키 등 강화훈련 중인 대표선수단을 격려한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는 49개 종목 30,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7일간) 경남 일원(20개 시·군)에서 열리며 광주광역시는 48종목 1,424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우리 시 목표 달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선수들과 지도자분들의 노력에 감사하고, 광주시민을 대표하여 광주체육의 저력을 보여주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대한민국 1호 도심 국가습지, 황룡강생태길30’의 생태정원(황룡강생태정원(서봉동 557-1 일원)에 가을꽃이 피어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황룡강생태정원은 지난 5월 주민들이 소망을 담아 직접 심은 버들마편초와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팜파스그라스, 코스모스 등 황룡강의 윤슬과 어우러져 가을의 아름다움을 물씬 느낄 수 있다. 이번 가을에는 아름다운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촬영 구역(포토존)과 보랏빛으로 물든 버들마편초를 보며 휴식할 수 있도록 ‘꽃멍존’을 추가로 조성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9월 말부터는 해바라기와 메밀꽃까지 개화해 더욱 다채로운 황룡강생태정원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바쁜 일상 속 잠깐의 여유를 가지고 꽃길을 걸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