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7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철홍)와 ‘착한 도시, 착한 나눔 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기부문화 활성화 및 기부금품의 모집 사용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고 지방자치단체의 책무가 신설된 데 따라 기부문화 활성화 및 기부자의 명예가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서구는 올해 말까지 1층에 디지털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설치하는 등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금품의 모집·등록·배분, 기부금품영수증 발급, 후원내역 공유, 명예의 전당 운영 지원 등 후원자에 대한 예우를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나눔과 베품이 가득한 서구를 위해 광주공동모금회와 서로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며 “기부자에게는 자긍심과 보람을, 어려운 이웃에게는 희망과 꿈을 심어주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올해 5월 ‘착한도시 서구’를 도시브랜드로 선포하고 20여 개의 다양한 민·관 협력 커플링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표사업으로 뇌병변 장애아동·청소년 고단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혈당 콜! 건강 콜!’ 프로그램을 중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만성질환 고위험군 30여 명을 대상으로 이달 8일부터 오는 11월 26일까지 지산2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실에서 주 2회(매주 화·목)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심뇌혈관질환의 이해 ▲운동(건강 체조 등) ▲만성질환 식사 관리 ▲건강한 발 관리 등으로 구성됐으며 일상생활 속에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생활 수칙과 건강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 시작 전·후 혈압측정, 혈액검사, 기초설문조사 등을 진행, 이번 사업의 효과성, 참여자들의 인식 개선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 고혈압·당뇨병 등 선행질환을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지역주민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 동구 충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충장동 마을사랑채에서 제5차 중장년 ‘집밥 남(男)선생’ 요리 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장년 1인 남성 10명이 참여해 닭볶음탕 등을 만들면서 레시피 공유와 함께 담소를 나누며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요리 교실에 참여한 한 남성은 “요리 교실에 참여해 직접 요리를 만들고 배우면서 무료한 시간도 달래고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선종철 위원장은 “1인 남성 가구 비중이 높다는 것에 중점을 두고 활성화시키는 게 중요한 과제인 거 같다“면서 “내년에는 기존 참여 인원을 독거 어르신 가구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김병철 충장동장은 “요리교실은 1인 남성 가구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중요한 사업이라 생각한다“면서 “내년에는 더욱더 실속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열린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추억의 불꽃과 열정을 되살린 대동(大同) 축제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하는 새 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 충장축제는 ‘충·장·발·光-다시 타오른 열정, 영원히 빛나는 우리’를 주제로 충장로와 금남로, 5·18민주광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동구 일원에서 열렸다. 특히 최근 제67회 세계축제협회 연차총회 및 2024 피나클 어워드에서 동구가 ‘세계축제도시’로 지정되는 쾌거를 달성했으며, 이와 함께 ‘퍼레이드 부문’ 은상을 수상해 지역을 넘어 세계를 감동시킬 축제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지역주민과 조선대 학생들이 축제에 직접 참여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선보였다는 점도 눈길을 끌었다. ●도심 곳곳이 북적, 열기를 더한 참여형 프로그램 올해 충장축제는 금남로 메인 무대를 넘어 예술의 거리, 혼수의 거리 등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도심 전체가 축제 현장임을 실감케 했다. 특히 일자별 메인 이벤트와 감성을 자극하는 로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임곡파크골프장이 10일 임시로 개장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시민의 파크골프 시설 확충 요구에 따라 지난 2022년 4월부터 총사업비 5억 원을 들여 임곡동 591번지 일원(용진교 하부)에 부지면적 약 8,400㎡, 9홀 규모로 임곡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 2022년 개장한 36홀 서봉 파크골프장에 이은 두 번째 파크골프 전용 시설로, 사무실,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임시 운영 기간은 12월9일까지 2개월이다. 휴장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평일, 주말 매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임시 운영 기간 개선할 부분이 없는지 점검하고, 시민의 이용 때 불편한 점 등을 살펴볼 예정”이라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건강한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 시설 확충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장애인도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지난 6월 사업비 4억 5,000만 원을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시가 여성 취·창업 지원을 위한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국비를 지난 9월에 이어 10월에도 추가 확보했다. 광주광역시는 최근 여성가족부 주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창업 직업교육훈련과정 공모사업’에 ‘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선정돼 국비 42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17개 시도가 운영하는 159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대상으로 창업 직업교육훈련과정을 시범으로 운영할 곳을 모집한 것으로, 6개 시·도 9개소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최종 선정됐다. 광주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기존에 확보한 7억2400만원에 4200만원을 추가, 올해 총 7억66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기존 28개의 훈련과정도 1개가 더 추가돼 총 29개 훈련과정으로 확대됐다. 공모에 선정된 ‘공간인테리어 창업 과정’(10월28일부터 12월20일)은 광주지역 여성 창업자를 대상으로 국비 창업 실무교육훈련과정은 최초다. ‘공간인테리어 창업 과정’에서는 도배기능사 자격증 취득, 장판·인테리어 필름 시공 등 창업을 위한 현장 실무교육을 진행하며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다양한 인공지능 제품과 서비스를 시민이 직접 체험하는 이용권(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 인공지능기업 3개사를 오는 11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시민·지역기업 중심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시민이 지역 인공지능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으로 일상에서 이용하고, 기업은 고객 확보를 통해 기술 고도화와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추가 모집에는 3개사에 총 4000만원의 이용권(바우처)이 차등 지원되며, 인공지능 제품·서비스 개선을 위한 맞춤형 상담(컨설팅), 투자유치설명회(IR) 참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인공지능(AI) 바우처 지원사업의 참여를 희망하는 광주 인공지능기업은 오는 11일까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난 1, 2차 모집을 통해 총 28개사 지역 인공지능기업의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시민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이 가운데 ㈜인더스는 카메라로 얼굴의 혈류색 변화 등을 감지해 생체정보와 치매 여부를 체크하는 서비스를, 제니스테크놀러지는 가정에서 당뇨·신장질환·췌장염·방광염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7일 ‘제12회 광주광역시 인권작품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공모전은 광주인권헌장의 실천 의지를 높이고, 인권문화 확산과 인권감수성 함양을 위해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 3일부터 8월 26일까지 직장, 학교, 가정 등 일상 속 인권침해 및 인권존중문화 확산 등을 주제로 아동·청소년부, 일반부로 나눠 ▲포스터 ▲4컷 카드뉴스 ▲동영상 3개 분야에 대해 전국 공모를 실시했다. 공모 결과, 총 92점의 작품이 접수(포스터 73점, 4컷 카드뉴스 5점, 동영상 14점)됐으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예비심사, 최종심사를 거쳐 최종 13점(대상 1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9점)이 수상작품으로 선정됐다. 대상에는 4컷 카드뉴스 분야의 ‘진짜 같은 가짜들의 세상’이 선정됐다. 분야별 최우수상은 ▲포스터(아동청소년부) ‘아동학대, 외면하지 마세요’ ▲4컷 카드뉴스(일반부) ‘딥페이크의 인권침해’ ▲동영상(아동청소년부) ‘작은 배려로 다문화 인권 보호’가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광주광역시장 상장과 시상금이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 남구 관내 일선 학교 교사들은 남구 청소년 진로체험센터에서 운영 중인 진로 탐색 및 체험 프로그램에 대해 매우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학교에서 운영하기 힘든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 제공으로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 있고, 전문성을 지닌 강사 수급을 비롯해 진로 체험에 필요한 학교 측의 재정적인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큰 보탬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7일 남구 청소년 진로체험센터에 따르면 이곳 센터는 진로 체험과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로 탐색 지원사업(프로그램 5개)과 진로 연계 지원사업(프로그램 3개), 4차산업 지원사업(프로그램 1개), 진로 네트워크(프로그램 2개)까지 4개 분야 12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남구 청소년 진로체험센터를 통해 작년 한해동안 진로 체험과 탐색 프로그램을 접한 학생은 관내 33곳 초‧중‧고 및 특수학교의 재학생 1만2,86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일선 학교 진로 교사 및 학급 담임의 진로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는 뜻밖이었다. 33개 학교 가운데 20개 학교에서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 참여했는데,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교통공사가 제49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을 맞아 민방위 업무 발전을 위해 힘쓴 공로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시상에서 전사적인 민방위 교육 훈련을 통한 안보의식 고취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한 체계적인 대응 계획 수립과 적극적인 훈련을 실시했다는데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표창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민방위 업무 특별 검열에서 민방위대 편성 운영과 교육 훈련, 장비 관리, 유기적 비상체계 구축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유공자를 선발한 상이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시민의 안전을 공사의 최고 경영목표로 삼고 비상 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국내외 인공지능(AI)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공지능 기술의 현재·미래를 내다보는 세계적 인공지능(AI) 학술회의가 광주에서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10월30일부터 11월1일까지 광주과학기술원(GIST) 오룡관에서 ‘제4회 아이콘(AICON) 광주 2024’를 개최한다. ‘아이콘(AICON) 광주 2024’는 광주광역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주관하며, 세계적 인공지능 석학들과 국내외 인공지능 관련 기업인, 기관, 대학,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인공지능 기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국내 대표적 인공지능 학술회의다. 프로그램은 기조강연, 특별강연, 6개의 주요 인공지능(AI) 세션, 인공지능 토론대회, 인공지능 북콘서트 등으로 구성, 인공지능의 최신 기술 동향과 혁신적 인공지능 기술 응용사례를 다양하게 다룰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인공지능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행사 첫날인 10월30일에는 티모시 파판드레우 미국 이머징 트랜스포트 어드바이저스의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KB금융그룹, 한국경제인협회와 함께 지난 4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 소상공인의 출산과 육아를 돕는 ‘광주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이상윤 한국경제인협회 지속가능성장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임신·출산‧양육을 지원해 정부 저출생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소상공인은 야간·휴일영업 등으로 근로시간이 길고, 특히 여성 1인 자영업자는 임신·출산으로 생계 활동의 중단이나 폐업의 위기에 직면함에도 그동안 저출생 정책이 임금근로자를 중심으로 설계돼 저출생 지원에서 소외됐다. 광주시와 KB금융그룹, 한경협은 상호 협력해 ▲광주 소상공인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광주 1인여성자영업자 임신·출산 대체인력비 지원 ▲사업 연계 네트워크 지원 ▲소상공인 인사·노무 멘토링 등을 추진하며 사업비 10억원은 전액 KB금융그룹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3개월~12세 이하 자녀를 둔 소상공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