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메달 획득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제주 선수단은 대회 사흘째인 15일에도 금빛 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육상 여자 초등부 200m DB에서 김하린(남광초 6)이 36.31의 기록으로 금빛 질주를 펼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김하린은 지난해 금메달 1개에 그쳤지만, 그간의 노력으로 이번 대회에서 100m 1위에 이어 2관왕을 달성하며 차세대 에이스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같은 장소에서 열린 남자 중등부 F37 포환던지기 김하율(탐라중 1)이 3m94의 기록으로 은메달 1개, 남자 중등부 200m T20 박윤(서귀포중 3) 동메달 1개를 추가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같은 날 창원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고등부 SB14 평영 50m에서 문승미(제주영지학교)가 51.62초의 기록으로 은메달 1개를 추가했다. 문승미는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탁구에서 값진 메달소식이 전해졌다. 김해시학생실내체육관에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삼다수재단과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국제적 감각을 지닌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2025 제주삼다수 청소년 글로벌리더 경진대회’를 개최함에 따라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제주삼다수재단과 제주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후원하는 행사로, 환경문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영어를 통해 논리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경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 소재 고등학교 2학년 이상 재학생이며, 국제학교의 경우 11학년 이상으로 도내 초등학교 또는 일반 중학교를 졸업한 학생으로 한정한다. 신청 자격은 환경 관련 활동 경험자로 학교별 2명 이내 학교장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은 오는 30일까지로, 본선 대회는 다음 달 14일 제주교육박물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 1명 △최우수상(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상) 2명 △우수상(제주삼다수재단이사장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조천읍도서관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책과 코딩을 결합한 융합형 독서문화 프로그램 ‘이야기가 있는 코딩’ 을 운영한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추진하는 것으로 초등학교 4~5학년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책을 읽고 느낀 감정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디지털 창작물을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활동 도서로는 ‘쓰레기는 우주에도 있다’와 ‘다짜고짜 배구’를 선정했으며, 사서와 전문 코딩 강사가 협업해 도서 내용을 기반으로 한 읽기·쓰기·토론 활동과 함께 엔트리, 코스페이시스, 마이크로비트 등을 활용한 코딩 실습을 병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5월 19일부터 제주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의 도서관 프로그램 신청란에서 신청하면 되고, 모집 인원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김윤철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디지털 기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민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 ‘2025년 읍면동 소통의 날’을 5월 14일 도두동 방문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소통 행보는 지난 2월 4일 한경면을 시작으로, 추자면과 우도를 포함한 도내 26개 전 읍면동을 순회하며 진행됐다. 특히, 올해 읍면동 방문은 기존의 자생단체장 중심 대화방식에서 벗어나 마을기업, 농가 시설, 복지·유통시설 등 민생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행정 접근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읍면동 1일 홈치해결상담실’을 운영하고, 김완근 시장 취임 이후 접수된 건의사항 추진 현황을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하는 등 소통 중심의 행정을 구현했다. 읍면동 소통의 날을 통해 수렴한 시민들의 생생한 의견은 총 174건에 달했으며, 분야별로는 자치행정 24건, 도시건설 34건, 농수축산 32건, 기타 84건으로 집계됐다. 1차 산업 비중이 높은 읍·면 지역에서는 농가와 어가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반영한 건의가 주를 이루었으며, 특히, 소형농기계 지원 기준 개선, 농산물 물류비 지원, 어민 생계 안정 방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람사르습지도시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 자원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5년도 람사르습지도시 인증 브랜드’ 사용 승인 대상 품목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람사르습지도시 브랜드를 활용한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통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모집 기간은 오는 5월 31일까지다. 브랜드 사용 승인 대상은 조천읍을 중심으로 상품 및 서비스, 공간 및 프로그램, 브랜딩 및 홍보활동 등 3개 분야다. 이 중 ‘브랜딩 및 홍보활동’ 분야는 조천읍 외의 지역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해 신청서, 소개서 등 제출서류 구비 후 우편, 이메일, 팩스,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인증 브랜드 사용 승인 시에는 ‘제주시 람사르습지도시’공식 로고 사용 권한 부여, 로고 적용을 위한 디자인 및 포장재 제작 지원, 친환경 인증을 준비 중인 소규모 농가·어가·임가를 위한 컨설팅 제공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양경원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과 사업자들이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실현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디딤씨앗통장(아동발달지원계좌) 가입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신규 가입자를 모집하고 있다. 디딤씨앗통장은 위탁가정, 아동양육시설, 기초생활수급가구 등의 보호대상 및 저소득층 아동이 사회진출 시 초기비용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산형성 사업이다. 기존에는 0~17세 보호대상아동과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에 한해서 신규 가입이 가능했던 디딤씨앗통장이 올해부터는 0~17세 차상위계층 아동 등까지 가입 대상에 포함됐다. 디딤씨앗통장을 개설하여 아동이 후원을 받거나 본인(보호자)이 직접 저축하면 정부가 적립 금액의 1:2 비율로 매칭해 월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 적립된 자산은 아동이 18세 이후 대학 진학, 취업, 주거마련, 기술자격·취업훈련비, 창업 등 사회진출을 위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규 가입을 희망하는 아동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복지로 또는 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4월 말 기준 총 2,017명의 가입 아동에게 월 1억 8,400만 원 규모의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제53회 성년의 날을 맞아 오는 5월 19일 오후 2시 제주향교에서 ‘전통 성년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성년식은 전통 성년례를 통해 성인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자리로 제주향교 주관 아래 도내 청소년 10여 명이 참여하여 어른이 되는 첫걸음을 내디딘다. 이날 행사는 조선시대 성인식의 관례(冠禮)를 재연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전통 복장을 갖추고 삼가례(三加禮, 再加禮, 三加禮, 세 차례 관을 씌우는 의식), 술의(酳禮, 성년에게 술을 권하는 의식), 성년 선서 등의 절차를 체험하게 된다. 성년의 의미가 점점 희미해지고 있는 오늘날, 전통 성년식을 통해 청소년들이 ‘어른이 된다는 것’에 대한 진지한 성찰의 시간을 갖고, 스스로 삶의 주체로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행사에 참여하는 관람객들에게는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성년을 맞이하는 청소년들이 전통 의례를 통해 어른이 된다는 의미를 직접 체험하며,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교육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7세부터 18세까지 대한민국 국적(복수국적자 포함) 다문화가족 자녀이며, 학교에 재학 중이지 않더라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초등학생 연 40만 원, 중학생 연 50만 원, 고등학생 연 60만 원까지 학년별로 차등 지원되며, 해당 지원금은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학습지원,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등 교육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1차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30일까지이며, 2차 신청은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해당 기간 내에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제주시가족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활동비는 신청 시기에 따라 신청인 본인 명의의 NH농협카드 포인트로 지급되며 1차 신청자는 6월, 2차 신청자는 8월 중 지급된다. 포인트는 지급일로부터 11월 30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다문화가족 자녀 558명에게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노인고용촉진장려금을 지원받은 사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5월 19일부터 6월 20일까지 상반기 실태 점검에 나선다. 노인고용촉진장려금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의 민간기업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65세 이상 노인을 지속적으로 고용하는 사업체에 장려금을 지원하는 노인복지 시책사업이다. 상반기 점검 대상은 올해 1분기에 장려금을 지원받은 228개 사업체와 523명의 노인 근로자다. 이번 점검에서는 지원대상 근로자 근무 여부, 근로계약서 작성 여부, 최저임금 준수 여부, 타기관 지원금 중복 수령 여부, 가족고용 여부 등을 살피고 노인 고용에 대한 만족도 및 애로사항 등도 청취하여 개선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점검 과정에서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노인고용촉진장려금 지원 지침에 따라 해당 업체에 대해 2년간 지원을 제한하고, 부정한 방법으로 수령한 장려금은 전액 환수하는 등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301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태 점검한 결과 부정행위 업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성순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저소득층 가구의 출산 및 장례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해산급여와 장제급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해산급여는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가 출산, 출산예정, 사산, 유산 등의 사유가 있는 경우, 출생아 1인당 70만 원을 현금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장제급여는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가 사망한 경우, 사망자 1인당 80만 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현금 또는 장례물품으로 지급될 수 있으며 실제 장례를 치르는 사람에게 지급되는 것이 원칙이다. 해산·장제급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근거한 법정 복지제도로 전국 어디서나 신청이 가능하며, 관련 서류를 구비해 가까운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해산급여로 46명에게 총 3,200만 원, 장제급여로는 577명에게 총 4억 6,2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해산·장제급여는 출산과 사망에 따른 저소득층 가구의 경제적 충격을 줄여주는 중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지원 대상자가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안내해 나가겠다”고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오는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제20회 제주포럼을 앞두고, 제주국제공항 인근 및 주요 관광지 주변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제주포럼 기간 제주를 방문하는 국내외 30여 개 기관 참석자 및 관광객에게 안전한 먹거리와 쾌적한 숙박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업소의 위생 안전 상태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음식점 내 식재료 소비기한 경과 식품 사용·보관 및 조리시설의 위생적 관리 여부, 숙박업소 내 객실과 침구류의 청결 상태 및 소독실시 여부, 관광지 주변 무신고 영업행위 여부 등이다. 또한, 점검 대상 업소의 영업주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고객 응대 친절 교육도 병행하여 제주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제주의 위생 수준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기회인 만큼, 현장 중심의 철저한 점검을 통해 신뢰받는 관광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올해 목표 구매율을 1.4%로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는 일반 고용시장 진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의 직업재활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정부 및 공공기관은 중증장애인이 생산한 물품이나 서비스를 법정 비율인 1.1% 이상 의무적으로 구매해야 하며, 이를 통해 장애인 고용 창출과 소득 보장을 도모하고 있다. 제주시는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목표 달성을 위해 ‘우선구매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물품구매 담당자 대상 교육, 부서별 1:1 맞춤형 컨설팅 및 실적관리, 각종 계약제도 활용방안 안내, 공공기관 대상 판촉물 발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제주시가 운영하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9곳에서는 화훼류, 제과·제빵, 사무용지, 인쇄물, 상패, 현수막 등 다양한 물품은 물론 숙박, 카페, 청소 용역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율 1.2%를 달성하며 법정 기준(1.1%)을 웃도는 성과를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