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애월도서관은 오는 8월 4일부터 전성실 작가를 모시고 ‘영화와 함께하는 부모교육’ 문화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함께 자라는 마음: 책과 영화로 여는 자녀의 마음’을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부모와 자녀 간 원활한 소통을 돕고, 건강한 양육 가치관 형성을 제공하기 위해 영화와 책을 매개로 한 인문학 강연 ‘한 책 한 영화’ 형식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8월 24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총 8회차에 걸쳐 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책과 영화를 통해 부모와 자녀의 감정과 관계를 깊이 있게 성찰하고 대화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8월 4일 오전 9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온라인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학적 통찰과 공감 능력을 키우고, 부모와 자녀 간의 긍정적 관계 형성과 삶의 이해를 넓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2025년 책 읽는 제주시 올해의 책’ 청소년 부문으로 선정된 도서 ‘클로버’를 집필한 나혜림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개최한다. ‘클로버’는 제15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으로 수많은 갈림길 앞에서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자신만의 길을 선택하는 용기와 자기 삶에 대한 신뢰를 전하는 성장소설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만약에’가 가득한 세상에서 선택의 가치’를 주제로 삶 속 다양한 선택이 모여 만들어지는 인생의 방향성에 대해 작가의 경험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진로, 관계,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공감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연은 8월 16일 오후 2시 우당도서관 꿈오름강당에서 열리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8월 5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온라인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김윤철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이 청소년들이 삶의 방향을 성찰하고, 자기 선택에 대한 믿음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관심 있는 청소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 운영한 ‘스포츠 가치교육 캠프’를 참가자와 보호자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캠프는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 중 단기스포츠체험강좌의 일환으로, 방학기간을 활용해 지리적·경제적 여건이 취약한 유·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경상남도 진주시에 위치한 국내 최초 스포츠 체험 교육기관인 KSPO 스포츠가치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제주시를 포함한 서귀포시, 광양시 등 총 3개 지자체가 공동 참여해 총 78명(제주시 46명)이 함께 했다. 참가자들은 공중장애물 챌린지코스, 트램펄린 및 스마트 스포츠 체험, 펜싱, 축구 멘토링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종목을 직접 체험하며 스포츠의 재미와 가치를 느꼈다. 특히, 보호자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제주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스포츠를 처음 해봤다”며, “특히 트램펄린이랑 펜싱이 제일 재밌었고, 친구들이랑 협동하는 활동도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어르신들의 체력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해 오는 8월 4일부터 13일까지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쉽게 스포츠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스포츠 상품권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제로페이 가맹 스포츠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제주시에 거주하고 기초연금을 수급하는 65세 이상(1960년 이전 출생자) 어르신으로 1회당 5만 원씩 최대 3회에 걸쳐 총 15만 원까지 이용료가 지원된다. 다만, 현재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사업 수혜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동환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쉽게 스포츠활동을 접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해 어르신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오는 9월 13일 오후 3시 국립현대무용단의 ‘HIP合’ 공연을 선보인다. ‘HIP合’은 힙합과 현대무용을 결합한 두 젊은 안무가의 작품으로 구성돼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신선한 예술적 충돌과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재영 안무가의 ‘메커니즘’과 정철인 안무가의 ‘비보호’ 두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첫 번째 무대 ‘메커니즘’은 인간이 시스템 속에서 어떻게 움직이고 저항하는지를 다룬 작품이다. 이재영 안무가는 ‘움직임의 구조화’를 통해 관절의 움직임이 전이되고 증폭되는 과정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거대한 진자가 등장해 무대의 상상력을 확장시킨다. 이어지는 두 번째 무대 ‘비보호’는 길 위에서 벌어지는 해체와 충돌, 경계의 파괴를 주제로 한 정철인 안무가의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꾸며진다. 롱보드와 킥보드 등 실물 오브제를 활용해 스릴 넘치는 움직임을 구현하며, 관객들에게 육체와 도시가 충돌하는 현장감 있는 무대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공연에 앞서 9월 11일 오후 7시에는 이재용 안무가와 함께하는‘움직임 워크숍’을 개최하여 공연에 대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문화예술교육 아카데미 ‘2025 드럼으로 두둥탁!’ 수강생을 모집한다. ‘드럼으로 두둥탁!’은 드럼과 리듬의 원리를 이해하고 몸의 움직임으로 소리를 만들어내는 활동을 통해 음악에 대한 친숙함과 즐거움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문화예술교육이다. 참가자들은 타악기 이론, 드럼 연주법 등을 배우고, 작품발표회를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된다. 교육 신청은 드럼에 관심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8월 1일부터 모바일 신청서 접수를 통해 이뤄지며, 교육은 8월 24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아트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제주아트센터는 올해 상반기에도 ‘음악예술놀이’, ‘슬기로운 악기 탐구교실’ 등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강동철 제주아트센터소장은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6월 11일 강정항 인근에서 처음 개최하여 크루즈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2025 서귀포 크루즈 페스타'를, 8월부터 11월까지 주요 크루즈 입항일에 맞춰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페스타는 ▲K-pop 커버곡 중심의 노래 및 댄스 공연 ▲제주의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해녀공연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플리마켓 ▲한류 포토존 및 전통공예 체험 콘텐츠 등으로 구성되어 크루즈 관광객은 물론 도민과 내국인 관광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로 운영된다. 특히, 승객 정원 5,000명이 넘는 ▲스펙트럼 오브 더 시즈(중국발) ▲MSC 벨리시마(일본중국발) ▲아도라 매직시티(중국발) 등 대형 크루즈를 통해 강정항을 찾는 관광객들이 보다 원활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서귀포시는 통역 인력을 배치하는 등 크루즈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이번 페스타에 참여하는 크루즈 관광객을 통해 제주 고유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세계에 알리고, 이를 통해 강정항 일대는 물론 서귀포 크루즈 관광과 지역경제 전반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n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김정문화회관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우리음악 앙상블 ‘풍경소리’의 '웡이자랑' 공연을 오는 8월 16일 오후 5시에 김정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웡이자랑'은 김정문화회관 상주단체인 풍경소리의 무대로, 거친 바다와 척박한 들판에서 가족과 생계를 지켜온 제주 여성들의 삶과 고립된 환경 속에서도 공동체를 지켜낸 이름 없는 여인들의 이야기를 전통예술로 섬세하고 감동적으로 풀어낸 공연 작품이다. ‘풍경소리’는 2017년 창단 이후 국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와의 융합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음악 활동을 이어오며, 2024년 대한민국예술축전 국악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고 있는 전통예술 단체이다. 이번 공연은 제주의 어머니를 주제로, 자장가와 판소리 심청가를 접목한 '웡이자랑'을 비롯해 '검질', '구덕 위에 핀 동백', '좀녀', '씀바귀', '꽃길', '나의 소중한 별 2'의 총 7개의 창작곡을 통해 삶과 사랑, 고통과 희망을 노래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의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세계 모유수유 주간을 맞이해 임산부 및 지역주민 대상으로 모유 수유 권장하고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농협하나로마트 등 3곳에서 8월 1일부터 7일까지 모유 수유 홍보캠페인을 실시한다. 세계 모유수유 주간은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니세프(UNICEF)가 모유 수유 촉진을 위해 지정한 날로 산모와 아기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매년 8월 첫째 주를 모유 수유 주간으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는 ‘모유 수유 실천하세요! 모유는 엄마의 사랑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1일 성산일출봉 농협하나로마트 일대를 시작으로 4일은 남원용암해수풀장 일대 및 5일부터 7일까지는 동부보건소 내 모유 수유홍보관 운영을 통해 모유 수유의 우수성을 알리고 모유 수유 활성화를 위한 동참 독려 등 모유 수유 실천 확산 캠페인을 펼친다. 아울러, 동부보건소는 임산부 대상 상·하반기 모유 수유 교육과 가정으로 찾아가는 모유 수유 클리닉 운영 및 유축기 대여 등 모유 수유 실천 의지를 높이고 모유 수유 장려를 위한 사업들을 지속 실시하고 있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와 아기 건강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중앙도서관에서는 8월 4일부터 청년을 대상으로 참여형 북큐레이션 ‘청년고민해우소’를 운영한다. 청년고민해우소는 청년들의 고민을 직접 수집하고,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추천 도서를 선정하여 전시하는 시민 참여형 북큐레이션이다. 이번 사업은 서귀포시 청년정책 사업으로 청년들이 겪는 현실적인 고민들을 접수받아 위로와 통찰을 전할 수 있는 책들을 소개함으로써 책을 매개로 청년의 심리적 안정 및 정서적 치유, 지속적인 자기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청년고민해우소는 ▲고민 수집(8월 4일~8월 29일) ▲추천 도서 선정 및 전시 준비(8월~9월) ▲도서 전시 및 공유(10월~11월)의 순서로 추진할 계획이며, 고민 접수는 8월 4일부터 중앙도서관, 서귀포시청년지원센터 내에 고민 작성 코너의 고민 엽서를 이용하거나,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설문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이후 접수된 고민을 유형별로 분류하고 추천 도서를 선정하여 중앙도서관과 서귀포시청년지원센터 내에 전시할 예정이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7월 31일 집무실에서 ‘1일 홈치해결상담사, 홈치해결해보게마씨’를 주재하며, 시민들의 일상 속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상담에서는 오라초등학교 인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생활체육시설 개선을 통한 무더위쉼터 확대, 공영주차장 유료화 체계적 시행 등 3건의 주요 민원을 접수하고, 적극적인 검토와 제도 개선 노력을 약속했다. 우선, 오라초등학교 인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요청에 대해 김 시장은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학교 앞 주차장 진·출입구 등 개선이 필요한 지점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생활체육시설 개선을 통한 무더위쉼터 확대 요청에는 최근 폭염이 이어지는 만큼 고령층 이용률이 높은 생활체육시설의 냉방시설 구축 필요성을 강조하며, 맞춤형 무더위쉼터 조성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공영주차장 유료화 체계적 시행 요청에는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 개선 방안을 도출해 나갈 것을 약속하며, 현장실태 분석을 관계부서에 당부했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홈치해결상담사’ 운영을 통해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 수렴된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제주선한병원과 함께 도내 모든 학생들의 재활치료 접근성 제고 및 의료복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2022년부터 도교육청이 추진해 온 학생 선수 재활치료비 지원사업’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진 것으로 특히 학생선수뿐 아니라 도내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비급여 재활치료비 10%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동안 재활치료 지원은 주로 경기나 훈련 중 부상을 입은 학생선수에 국한됐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일반 학생에게까지 수혜 범위가 확대되어 치료 접근성과 회복 기회의 형평성이 실질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도내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한 재활치료 서비스 확대, 비급여 진료 항목 10% 상시 감면, 부상 예방 교육 및 사후 관리 프로그램 운영, 의료와 교육 간 연계 체계 정비 등 다각적인 협력 과제를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선한병원을‘학생 재활치료 협력 의료기관’으로 공식 지정하고 학생들이 빠르게 치료를 받고 학업 및 훈련에 복귀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