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지방재정학회, 한국지방세연구원,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공동으로 지난 25일 동국대학교(서울)에서 ‘행정 체제 개편과 지방재정’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한국지방재정학회 추계학술대회와 연계해 마련된 이번 토론회에서는 학계 및 전문연구기관 등 지방재정 전문가들이 참여해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지방재정 운용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토론회에서는 손희준 청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박광배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지방세 배분 방안’을 주제로, 이희재 창원대학교 교수는 ‘제주형 재정조정제도 방안’에 대해 발제를 진행했다. 박광배 선임연구위원은 발표에서 사무배분에 따른 지방세 배분 방안과 세목 배분을 통해 재정 격차의 최소화 방안을 제안했다. 이희재 교수는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제주의 재정조정제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보통교부세에서 광역사무 소요 재원을 감안해 재정조정을 통해 재정 격차를 완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지방재정 운용 방안을 심층적으로 모색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운영되는 수소의 날(11월 2일)을 기념해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203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수소 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선택, 그린수소’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수소 경제의 중요성을 알리고, 수소 산업 육성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5일 제주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2035 탄소중립 제주 비전에 대해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과 그린수소를 연계한 합리적 방안”이라며 무탄소 에너지 전환의 우수사례가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학생 참여 강연과 혁신 유관기관 세미나, 기념식 등 주요 행사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첫날(30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RLRC) 사업에 선정된 제주대학교 그린수소 글로컬 선도연구센터 현판식과 함께 제주도와 에스디엑스(SDX)재단, 기후테크기업 간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지속가능한 환경보전을 위한 업무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4·3평화공원에서 국민 참여형 나무심기 캠페인 ‘온국민 모다드렁 낭심기 대작전’ 제2호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4·3의 아픔을 기억하고 화해와 상생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4·3평화공원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20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배롱나무 등 5종 107본의 헌수목이 접수됐으며, 구입을 완료했다. 26일 열린 나무심기 행사에는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신청자 일부는 4·3유가족과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제주도는 10월 말까지 식재된 헌수목의 지주목 설치와 주변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온국민 모다드렁 낭심기 대작전 제2호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며 “신청자와 행사 참가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27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 연고 유일 프로구단인 제주FC와 지역 협력 및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제주FC VS 전북FC 경기에서 제주FC 승리를 위한 ‘제주FC와 함께하는 JDC DAY’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JDC는 제주유나이티드와 JDC제주공항면세점과 함께 축구 경기뿐만 아니라 슈팅바운스, 행운의 룰렛, 선수 사인회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과 이벤트를 운영하며 관람객들의 큰 응원과 호응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경기 시작 전 필드에서는 양영철 JDC 이사장이 선수격려 및 시축 행사를 진행하며 제주 FC가 홈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도 전달한다 양영철 JDC 이사장은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제주유나이티드 경기는 제주지역사회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지역문화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JDC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함께 성장하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신산업 육성을 통해 청년들이 고향에서 꿈을 이루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5일 표선고등학교를 방문해 미래산업 발전 전략과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제시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후 표선고등학교 대강당에서 1학년 학생 13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들과 함께 제주 미래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 앞서 오순문 서귀포시장, 표선고 강창민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 대표, 학생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영구 표선고 교장으로부터 표선고의 IB(국제 바칼로레아) 학교 운영 성과를 공유받았다. 표선고는 전국 최초로 학교 단위 IB월드스쿨 인증을 받았으며, 현재 IB월드스쿨 인증 고등학교는 전국 6개*이며, 제주지역에서는 표선고가 유일하다. 이날 특강에서 오영훈 지사는 “제주가 항공우주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2025년부터 하원테크노캠퍼스에 들어설 한화우주센터가 1,000여 명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주 청년들이 고임금 전문직을 갖고 부모와 함께 살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환경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서귀포시 제일요양원과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동시에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범국가적 재난대응 종합훈련이다.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매년 실시된다. 올해는 자력으로 대피가 어려운 요양원 입소자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요양원 화재(사고) 상황을 훈련 주제로 선정했다. 제주도는 이번 훈련을 통해 기관과 부서별 재난대비 태세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현장훈련은 제일요양원에서 원인미상 화재 발생을 시작으로 전기차 화재와 건축물 붕괴 등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소방대원들은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시설물 복구 등 실전에 대비한 훈련을 실시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토론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상황부터 수습까지 전 과정을 점검했다. △최초 상황 접수 및 전파 △상황판단회의 개최 △초동대처 방안 및 현장지원 방안 검토 △전기차 안전관리 방안 검토 △건물붕괴에 따른 조치방안 검토 △수습·복구방안 논의 등을 논의했다. &n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2024 제주시 주민자치박람회 및 평생학습대회’가 10월 25일부터 10월 26일까지 이틀간 탑동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소통, 화합으로 함께 완성하는 주민자치의 바람’을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소통과 화합을 주제로 26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와 평생학습기관·단체 동아리와 시민들이 참여해 상호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다. ‘2024 제주시 주민자치박람회 및 평생학습대회’ 는 10월 25일 오후 2시 오리엔탈호텔에서 제주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주민자치 초청강연 및 주민자치회 발표' 행사를 시작으로 진행된다. 본 행사에는 주민자치 이해 향상을 위한 특별강연과 내년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예정인 주민자치위원회의 추진계획 발표가 실시된다. 특히, 이번 '초청강연 및 주민자치회 발표'는 이번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최초로 실시되는 프로그램으로, 내년 주민자치회 시범실시를 앞두고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어서 당일 오후 5시부터는 탑동광장에서 개막행사가 진행된다. 오후 6시까지는 식전공연으로 건입동민속보존회의 길트기, 하도리해녀합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고독사 등 사회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장년층 고독사 예방 실태조사를 11월 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올해 하반기 만 50세(1974. 7. 1.~12. 31.) 1인 가구와 2024년 상반기 조사 이후 서귀포시로 전입한 장년층 1인 가구이다 읍면동(맞춤형복지팀)에서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우선 안내문을 발송하고,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관, 이(통)장,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협력하여 대상자의 주거환경을 살펴보고 사회 및 경제활동, 건강 상태 등을 살핀다. 특히, 작년에 조사된 위험군 210가구의 생활 실태 및 욕구의 변동 사항도 재확인하여 장년층 사회적 고립을 예방, 지원할 계획이다. 2017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고독사 예방 장년층 1인 가구 조사는 위험군을 발굴하고, 위험군으로 확인되면 기초수급 등 공적 지원, 스마트 플러그 지원 등 안부확인 사업, 후원 물품 전달 등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2024년 상반기 조사에서는 1인 가구 2,442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여, 위험군 등 294가구를 발굴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가족센터에서는 오는 10월 31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하게 변화하는 가족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고 가족센터의 중·장기적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서귀포시가족센터 가족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이 날 포럼은 개회를 시작으로 ▲인구 및 가족변화에 따른 제주도 가족정책방향 모색 ▲서귀포시가족센터의 20주년 발자취와 중장기 계획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되고, 이후 제주대학교 김혜숙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제주국제대학교 김은정 교수, 구리시가족센터 윤성은 박사의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가족지원서비스 전달체계 일원화 및 통합적인 가족정책 마련을 위해 기존 운영기관인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합하여 서귀포시가족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포럼이 서귀포시 지역 여건 및 다양한 가족 정책 수요에 대응하고 맞춤형 서비스 강화를 위한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가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자율적인 위생 수준 향상 및 차등적인 위생관리를 위해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진행한다. 시는 식품제조가공업소 23곳을 대상으로 21일부터 내달 22일까지 한 달 동안 올해 하반기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가대상은 신규 등록 후 1년이 지난 업체 2곳(신규), 최초 평가 후 2년이 지난 업체 19곳(정기), 명의를 변경하거나 제품 생산을 중단하는 등 재평가 사유가 발생한 업체 2곳(재평가)이다. 평가 내용은 ▲ 현황, 규모, 생산능력 등 기본조사 ▲ 제조 및 보관시설의 위생적 관리 ▲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등 총 120개 항목(200점 만점)이다. 시는 결과에 따라 ‘자율관리업체(관리우수)’, ‘일반관리업체(기준적합)’, ‘중점관리업체(기준미흡)’로 나눠 차등 관리할 예정이다. 이중 관리우수 업체는 2년간 위생검사를 면제하고, 기준미흡 업체는 연 1회 이상 집중 지도․점검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로 식품제조 업체의 자발적인 근무환경이 개선되길 바란다”면서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식품 제조 환경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협약인증습지도시등 지역관리위원회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서귀포 월드컵경기장에서 람사르습지도시 인증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첫째날 오후 2시부터 저녁 7시30분까지, 둘째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나만의 습지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테라리움’이란 terra(흙)와 arium(방)의 합성어로, 투명한 용기 안에 토양을 넣고 작은 식물을 재배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이번 체험에서는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하여 주변에서 흔하게 버려진 투명한 유리용기와 플라스틱용기를 재활용했으며, 습지의 가장 대표적인 식물인 이끼를 소재로 자신만의 습지를 만드는 체험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앞서 개최된 칠십리축제에서도 람사르습지도시 홍보 부스를 운영했으며, 500개의 버려진 유리용기를 재사용하여 축제관계자를 비롯하여 관광객과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끌어낸 바 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3일 서귀포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지역관리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시 협약인증습지도시 등 지역관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음 달 3일 개최될 제6회 물영아리오름 습지문화제와 람사르습지도시 인증프로그램 지원사업 계획 변경에 관한 논의 등 지역관리위원들의 다양한 의견교환이 이루어졌다. 또한, 이날 람사르습지도시 운영·관리에 관한 국립생태원의 컨설팅도 진행됐다. 이번 컨설팅은 국립생태원 습지센터 문호경 전문연구원과 네오스케이프연구소(주) 이지현 책임연구원이 컨설팅단으로 참여했으며, 서귀포시 람사르습지도시 운영관리에 관한 사업내용 분석과 람사르습지도시 재인증을 위해 필요한 개선방향 등이 제시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역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습지생태계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